[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세계 최초로 21:9 화면 비율의 곡면 모니터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모니터(모델명: 34UC97)는 LG전자가 올해 초 선보인 '34형 21:9 모니터'에 인체공학적 곡면 디자인을 더했다. 또 와이드쿼드HD(WQHD) 해상도(3440x1440)를 적용, 기존 풀HD 대비 238% 넓은 화면 표현이 가능해, 특히 사진이나 영상 전문가가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사운드 기능도 개선됐다. 맥스 오디오 시스템(Maxx Audio System)을 적용한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 영화 감상 시 더욱 실감 나는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또 HDMI, 디스플레이포트, 선더볼트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노트북+PC, PC+AV 기기 등의 조합처럼 다양한 주변기기를 동시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9일부터 전국 주요 LG베스트샵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145만원이다. LG전자는 이 모니터를 다음 달 독일 베를린에서
[KJtimes=김봄내 기자]탤런트 겸 영화배우인 톱스타 S씨(여)가 2009년부터 3년간 25억5700만원의 종합소득세를 내지 않았다가 국세청에 적발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세무업계와 감사원에 따르면 S씨는 2012년 서울지방국세청의 세무조사 과정에서 2009년부터 3년간 종합소득세 신고시 여비교통비 등 총 59억5300만여원 중 92.3%에 해당하는 54억9600만원을 아무런 지출 증명서류 없이 필요경비에 산입해 신고한 것으로 적발됐다. 서울지방국세청은 당시 S씨가 이를 통해 2009년 귀속 종합소득세 7억8500만원, 2010년 귀속 종합소득세 8억1800만원, 2011년 귀속 종합소득세 9억5400만원 등 총 25억5700만원을 과소신고한 것으로 파악했다. S씨는 서울지방국세청의 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 금액과 가산세 등을 추후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감사원은 지난해 9~10월 서울지방국세청에
[KJtimes=김봄내 기자]LG생활건강은 피부 노화를 다스릴 한방 프리미엄 화장품 '수려한 진 천삼경옥' 7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천삼·지황·복령·석청 등 한방 재료를 100시간 이상 중탕 가열하는 전통제조법을 써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되찾아준다. 대표품목 '수려한 진 천삼경옥 크림'(50㎖/ 13만원대)은 고농축한 고(膏) 타입의 크림으로 부드럽게 피부에 흡수된다. 수려한 진 천삼경옥 수액(150㎖/ 5만원대)·유액(130㎖/ 5만5000원대)·진액(40㎖/ 13만원대)·아이크림(25㎖/ 11만원대)과 수려한 진 클렌징 폼(160㎖/ 2만9000원대)·클렌징 젤 오일(200㎖/ 3만5000원대)도 함께 출시됐다. 신제품은 LG생활건강 멀티 화장품 브랜드숍 보떼(BEAUTE)에서 구입할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CJ그룹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 CJ도너스캠프(www.donorscamp.org)가 무더위 속 전국 공부방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는 이유에서다. 18일 CJ그룹에 따르면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전국 260여개 공부방의 여름캠프와 체험학습을 위해 약 3억2000만원을 후원한다. CJ도너스캠프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이자 온라인 기부프로그램으로 기부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에 CJ도너스캠프가 1:1 매칭펀드 방식으로 같은 금액을 더할 예정이다.CJ도너스캠프 관계자는 “주로 자연탐방, 역사•문화체험, 물놀이 등으로 구성되는 공부방의 여름캠프는 소외계층 아동들이 더위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고 무엇보다 학기 중에 진행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학습이 가능해 아이들의 꿈을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최대 100Mbps 속도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최저 월 2만원(다이렉트 할인 3년 약정 기준)에 이용할 수 있는 '올레 인터넷'을 18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속도와 가격에 따라 스페셜, 라이트, 올라잇 등으로 분류하던 기존 초고속 인터넷 상품을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속도를 최대 100Mbps급으로 제공하면서도 요금은 최저 수준이다. 기존의 인터넷 스페셜, 라이트, 올라잇 고객은 약정이 만료됐거나 실사용 3년 이상인 경우 올레 인터넷으로 전환 가능하며 상품 가입 문의는 올레닷컴(www.olleh.com)이나 고객센터(☎100번)로 하면 된다. KT는 신규 상품 출시와 함께 모바일, 올레tv, 집전화, 인터넷 전화 등의 결합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올레 인터넷과 올레tv를 묶어 월 2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KT 휴대전화를 2대 이상(LTE79 요금제 이상 1회선 포함) 사용하
[KJtimes=김봄내 기자]불황에도 국내 기업들의 접대비 지출이 지난해 9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18일 국세청이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기업의 접대비 지출 신고금액은 2008년 7조502억원, 2009년 7조4790억원, 2010년 7조6658억원, 2011년 8조3535억원, 2012년 8조7701억원 등으로 매년 증가세다. 2013년 통계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국세청은 여태까지의 증가 추이로 미뤄 지난해 기업의 접대비가 9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룸살롱 등 호화유흥업소 법인카드 사용은 2009년 1조4062억원, 2010년 1조5335억원, 2011년 1조4137억원, 2012년 1조2769억원, 2013년 1조2338억원으로 여전히 1조2000억원을 웃돌고 있다. 기업의 접대비가 매년 늘어나면서도 법인카드의 사용이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양성화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호화유흥업소 가운데 매년 법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스마트폰 G3로 레드닷 디자인상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대상 3개를 수상하며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18일 LG전자에 따르면 G3에 채택된 그래픽사용자환경(GUI)과 스마트키보드, 노크코드 등 3개 소프트웨어가 레드닷 디자인상 대상을 받았다.레드닷 디자인상은 iF 디자인상,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 레드닷 디자인상 커뮤니케이션 부문에는 49개국 7천여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LG전자는 G3의 GUI의 경우 시각적 장식 요소를 최소화하고 매끄럽고 간결한 디자인을 적용해 콘텐츠 집중도를 높였다는 점이 높이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스마트키보드는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해 오타율을 줄여줬다는 점이, 또 대표 기능을 내세우는 노크코드는 기존의 숫자 입력이나 패턴 그리기와 견줘 편의성과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상반기 회사에서 5억원 이상 보수를 받은 임원은 모두 192명으로 조사됐다. 17일 재벌닷컴이 2014년 상반기 보고서를 제출한 1279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보수액(퇴직금 포함)이 5억원 이상인 전·현직 임원을 집계한 결과 192명이었다. 이 중에서 퇴직금을 포함한 보수액이 10억원 이상인 전·현직 임원은 74명이다. 상반기 보수액 상위 20위권 내에는 2명을 빼면 모두 제조업체 임원들이 올랐다. 보수액 순위는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사업을 총괄하는 신종균 IM(IT모바일) 부문 사장이 113억4500만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대표이사로 반도체를 포함한 부품(DS) 부문을 총괄하는 권오현 부회장이 53억7400만원으로 2위, 장상돈 한국철강 회장이 52억700만원(퇴직금 포함)으로 3위에 각각 올랐다. 다음으로는 경청호 전 현대백화점 부회장 49억9200
[KJtimes=김봄내 기자]한솔아트원제지는 국가기술표준원을 상대로 낸 우수재활용제품(GR)인증 취소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승소했다고 14일 밝혔다. GR인증이란 품질이 뛰어난 재활용 제품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가 직접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은 2012년 11월 탈묵설비가 있는 재생용지 공장에서 만든 제품에만 GR인증을 부여하겠다고 기준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한솔아트원제지, 무림페이퍼, 홍원제지 등 일부 제지업체의 GR인증이 취소됐다. 한솔아트원제지는 탈묵설비 보유 의무 규정은 상위 법령이 제시한 재활용 제품의 품질기준을 크게 벗어났다며 국가기술표준원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한솔아트원제지 관계자는 "이번 판결은 재생지 사용을 늘려 자원 재활용을 촉진시키겠다는 GR인증 취지에 부합하는
[KJtimes=김봄내 기자]“모바일, 디스플레이, 자동차 시장의 다수 고객이 글로벌 기업으로 분쟁광물 규제가 강화되더라도 안심하고 첨단 소재부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대응할 것이다.”LG이노텍이 분쟁광물 리스크를 막기 위해 적극 나서 업계 안팎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아프리카 분쟁지역에서 채취되는 광물자원에 대한 관리 시스템을 가동한 게 그것이다. 14일 LG이노텍에 따르면 분쟁 광물을 사용하는 협력사 281곳을 대상으로 광물 원산지와 제련소 현황 조사를 마쳤다. 아울러 198개 국내외 협력사 교육을 진행했다.카메라 모듈, 기판 소재, 차량전장부품, LED 등을 제조하는 회사인 LG이노텍은 자재 입고 전에 생산제품의 분쟁광물 규제 저촉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분쟁광물이란 콩고·잠비아 등 아프리카 분쟁지역에서 나오는 주석·텅스텐·탄탈륨·금 등을 말한
[KJtimes=김봄내 기자]LG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지원 사업이 45년간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LG연암문화재단(이사장 구자경)은 13일 여의도 LG트윈타워서 ‘2014 연암장학생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 1970년부터 시작된 ‘연암장학생 지원사업’은 1969년 재단 설립 이래 가장 오래된 지원사원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학업능력이 뛰어난 석·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을 후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각 대학총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장학생 52명에게 3학기동안 등록금 전액과 교재대 등 총 7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증서수여식에는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정윤석 LG연암문화재단 전무 등 LG 관계자와 장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탐구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나가야 할 위치에 있는 젊은
[KJtimes=김봄내 기자]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프란치스코 교황 주례 시복미사에 참석한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미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재계의 대표적인 천주교 신자다. 두산가(家)는 박 회장의 할아버지인 고(故) 박승직 창업주 때부터 대대로 천주교 집안으로, 박 회장의 부친 고(故) 박두병(바오로) 전 두산그룹 회장도 천주교 신자였다. 박 회장은 지난 12일 교황 방한 후원금 10억원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에게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행사를 준비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이날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교황이 한국에 오는 것은 큰 경사"라며 "교황이 한국에 와서 평화의 메시지를 줬으면 좋겠
[KJtimes=김봄내 기자]대기업 직원이 상무급 임원이 되는 나이는 평균 51세고 사장직에 오르는데는 7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49개 기업집단 중 상장사를 보유한 44개 그룹 234개 기업의 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 1분기말 현재 총 7679명의 대기업 임원의 평균 나이는 52.5세로 나타났다. 직위별 평균 나이는 상무(이사)가 51.3세였고 전무 54.6세, 부사장 55.7세, 사장 58세, 부회장 61.8세, 회장 65세로 각기 3∼4살의 격차를 보였다. 상무로 임원을 시작해 사장에 오르기까지 7년 정도 걸리는 셈이다. 이중 대주주 일가에 속한 임원은 137명으로 이들의 평균 나이는 55세였다. 첫 임원인 상무는 40.2세, 전무 42.2세로 고위임원 평균 나이가 40대 초반이었으나, 사장은 49.8세로 최고경영자 단계로 올라서는 데 9년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 대주주 일가가 아닌 임
[KJtimes=김봄내 기자]동부대우전자가 신흥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어 업계 안팎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동남아영업총괄과 이집트 카이로에 아프리카영업총괄 법인을 각각 설립하고 있는 게 대표적이다. 13일 동부대우전자에 따르면 이번 동남아·아프리카 지역 영업총괄 법인 설립은 신흥시장을 적극 개척해 매출과 이익 확대의 계기로 삼기 위함이다. 중남미, 중동 등 선두권에 있는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발판으로 그 동안 영업기반이 취약했던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에 영업거점을 확대하고 있는 게 이 같은 목적의 일환이다.동남아영업총괄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필리핀 등 아세안 10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과 호주, 뉴질랜드 등을 대상으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KJtimes=김봄내 기자]LG생활건강은 13일, ‘비욘드 아쿠아 틴티드 루즈’ 8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의 특징은 밝고 선명한 컬러가 밀착력 있게 발려 하루 종일 생기 있고 촉촉한 입술을 연출해준다는 것.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들 제품은 한련초, 모링가 씨, 인도멀구슬나무잎 등에서 추출한 천연꽃잎오일 성분을 함유해 입술의 윤기를 살려주고 생생한 컬러가 오랫동안 지속된다. 엔젤스티어 추출물은 입술에 풍부한 수분을 공급해줘 여름철 높은 기온에 건조해진 입술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꿔준다.‘비욘드 아쿠아 틴티드 루즈’는 사랑스러운 핑크빛의 ‘피치핑크(02호)’, 자줏빛이 감도는 핑크 컬러의 ‘푸시아핑크(03호)’, 매혹적인 레드빛의 ‘코랄레드(06호)’를 비롯해 매력적인 입술을 완성해주는 총 8가지의 트렌디한 컬러로 구성되어 스타일과 기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