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한화생명의 ‘맘to맘’ 광고가 세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5월 공개 한 달 만에 15만뷰에 가까운 조회수를 달성하며 화제가 됐던 이 광고가 제18회 웨비 어워드에서 인터랙티브 광고미디어 부문 ‘오피셜 아너리(Official Honoree)’를 수상한 까닭이다.웨비 어워드는 미국 국제 디지털 예술 및 과학 아카데미가 주관하는 국제적인 시상식. 세계 최대 디지털 어워드이자 디지털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60개국에서 1만2000여개가 출품됐다. 전문가 550인이 심사하고 5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는데 이중 분야별 상위 15%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그러면 한화생명이 수상한 인터랙티브 영상 ‘맘to맘’은 어떤 것일까.‘맘to맘’은 어린이보험의 필요성을 강조한 고객 참여형 쌍방향 광고로 지난해 공개됐으며 이 영상은 광고회사 한컴이 기획하
[KJtimes=김봄내 기자]LG생활건강은 24일,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풍부한 수분과 탱탱한 탄력감으로 촉촉한 광채 피부를 연출해주는 ‘비욘드 아쿠아 블룸’ 6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LG생활건강에 따르면 ’비욘드 아쿠아 블룸’ 6종은 초저분자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 깊숙이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줘 생기 있고 촉촉한 피부결을 유지해준다. 여기에 비타민C가 풍부한 카카두플럼 추출물은 피부에 생생한 활력을 불어넣어줘 젊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개선해 준다. 뿐만 아니다. 피부 장벽 강화 및 진정 효과에 도움을 주는 병풀 추추물을 함유해 피부에 빛나는 윤기를 부여해주고, 피부 자극 요인이 될 수 있는 성분들을 최소화해 순한 처방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일례로 대표 제품인 ‘비욘드 아쿠아 블룸 수분탄력 크림’은 초저분자 히알루론산 성분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가 광대역 LTE-A(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트) 상용화를 계기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비디오 서비스를 대거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23일 서울 광화문 세종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 유플릭스 무비(UflixMovie) ▲ 유플러스 내비 리얼(U+NaviReal) ▲ 유플러스 tvG 개인방송(U+tvG개인방송) ▲ 유플러스 HDTV 뉴(U+HDTVNEW) 등 비디오 서비스를 선보였다. '유플릭스 무비'는 전 세계 4800만 가입자를 보유한 미국 최대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Netflix)를 표방한 '한국판 넷플릿스'다. LG유플러스측은 "음성, 문자, 데이터에 이어 영화도 무제한 시대가 도래했다"며 "국내 영화 월정액 서비스 중 가장 많은 영화를 가장 저렴한 요금에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기존 내비게이션 서비스 '유플러스 내비 LTE'를 진화시킨 비디오형 내비게이션 '유플러스
[KJtimes=김봄내 기자]웅진그룹이 소모성자재(MRO) 원부자재 등 구매대행수수료 명목 등으로 계열사에 자금을 몰아줬다며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30억원의 과징금 처분 취소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웅진씽크빅과 웅진홀딩스 등 웅진그룹 계열사 6개사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취소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판부는 "부당한 자산·상품 등의 지원 행위는 사업자가 특수관계인 등에 대해 현저히 낮거나 높은 대가로 과다한 경제상 이익을 제공하는 것인데, 이 사건에서는 지급된 대행 수수료가 정상 가격보다 높다는 점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납부명령이 위법하다고 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말했다. 대법원은 또 웅진폴리실리콘이 은행 대출을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인 휘센 시스템 에어컨 신제품 13종을 선보였다. 대표 모델 '멀티브이 슈퍼 4'는 20마력 모델로는 국내 처음으로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고 LG전자는 23일 소개했다. 모델은 8마력부터 20마력까지 다양하다. 멀티브이 슈퍼 4는 멀티 인젝션 스크롤 컴프레서를 장착해 난방 성능을 최대 30%, 냉난방 효율을 10% 각각 개선했다. 냉매가스를 두 번 더 압축해 효율을 극대화하는 TVI 기술을 적용했다. 통합냉방효율(IEER)과 난방효율(COP), 냉난방효율(EERa)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며, 성능 개선으로 80마력까지 모델별 조합이 가능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에너지 소비 효율 2등급이던 한랭기후 맞춤형 제품도 효율을 1등급으로 개선한 모델을 출시했다고 덧붙였다.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은 경기 성남시 분당에 있는 종합 직업체험관 잡월드에 어린이들이 슈퍼마켓을 체험하는 공간인 '올리브 마켓'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CJ가 기존에 운영하는 식품관 '올리브 마켓'의 콘셉트를 그대로 반영해 어린이들이 직접 제품 진열, 계산, 구매 등을 체험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6인 1조로 매장 내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역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김영훈 CJ제일제당 마케팅실장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슈퍼마켓과 관련된 직업을 체험하며 현명한 소비 능력을 갖추고 돈의 가치를 스스로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김상헌 동서 회장은 1949년 11월 29일생이다. 동서는 동서그룹의 지주회사 격으로 이 회사의 선장이 바로 김 회장이다. 그는 1990년대 초반 김재명 동서그룹 명예회장이 일선에 물러남으로써 경영 전면에 나섰다. 그는 이 때부터 그룹 지주회사격이자 유일한 상장기업(코스닥)인 동서를 진두지휘하고 있고 그룹 주력사인 동서식품은 그의 동생인 김석수 회장이 이끌고 있다. 동서식품(1968년 설립)을 발판으로 성장한 동서그룹은 현재 8개의 계열사들 두고 있다. 특히 2000년대 들어 단 한해도 적자 없이 승승장구했다는 점에서 재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로 인해 김 회장의 경영능력도 후한 점수를 받고 있다. 하지만 그에게도 곱지 않은 시선을 받은 적이 있다. 지난 2010년 김 명예회장에게 증여받은 경기도 용인 야산 땅(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천리
[KJtimes=김봄내 기자]IBK투자증권은 20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신제품 G3 스마트폰의 성공여부는 7월 이후 본격적으로 드러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승우 연구원은 “G3스마트폰을 출시한 이후, 최근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시각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갤럭시S5의 상대적 부진과 통신사들의 보조금 확대 영향으로 내수시장에서 G3가 당초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G3의 연간 1000만대 판매 달성여부는 7월 중순 이후 북미시장에서의 성과에 달려있을 것”이라며 “올해 연간 매출액은 60조2000억원, 영업이익 1조7700억원, 순이익은 88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분기 LG전자의 매출액은 15조3000억원, 영업이익 5250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개선될 것
[KJtimes=김봄내 기자]CJ푸드빌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설립한 외식창업 전문 교육기관 ‘CJ푸드빌 상생아카데미’ 5기 교육생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퇴나 전직을 앞둔 중장년층 지원자의 신청을 받아 매번 40여 명을 기수 별로 교육중인 상생 아카데미는 이번 5기에도 안정적인 제 2 인생 설계에 보탬이 되는 외식 사업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교육생은 전액 무료로 수강을 받으며 카페 창업과정, 베이커리 창업과정, 이탈리안 레스토랑 창업과정으로 나뉘어 외식업에 대한 이해와 매장 운영 방법 등 현장 맞춤형 창업 교육을 받는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작년 11월 개원 후 134명의 교육생이 상생 아카데미를 다녀가셨다”며 “수료 후에도 교육 과정을 돌아볼 수 있는 ‘경영자클럽’과 창업 전 점포 운영을 경험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후 관리
[KJtimes=김봄내 기자]“5만원권 발행 이후 경영환경이 어려워졌지만 해외수출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국가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겠다.” 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20일 “1951년 창립 이래 63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수출 5000만달러(한화 약 509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는 23일 발행 5주년을 맞는 5만원권의 등장은 조폐공사의 사업영역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5만원권 발행이 시작된 2009년 9억9000만장이었던 지폐 제조량은 2013년 5억8000만장으로 41% 감소했다. 5만원권 발행과 함께 지불 수단이 신용카드, 모바일로 바뀐 것도 지폐 제조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제조량이 뚝 떨어지자 조폐공사의 수익성도 나빠졌다. 2009년 65억원이던 영업이익은 2012년부터는 21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작년에는 상반기에만 60억원 적자를 봤다. 김화동 조폐공사 사
[KJtimes=김봄내 기자] LG디스플레이는 19일 구미 사업장에서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직무상담과 함께 디스플레이 산업과 기술을 소개하는 이색 채용설명회 '테크니컬 톡 시즌2'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북대, 부산대, 전북대, 전남대의 이공계 학생과 교수 400여명이 참가했으며, 한상범 사장을 비롯한 LG디스플레이 경영진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한 사장은 특강에서 "꿈을 향한 절실함으로 기존의 틀을 과감히 깨고 흔들림 없이 목표를 성취해 나간다면 세상을 바꾸는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LG디스플레이는 열정으로 가득 찬 엔지니어가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회사"라고 강조했다. LG디스플레이는 우수한 연구개발(RD) 인재를 확보하고자 지난해부터 '강의+체험+파티'로 이뤄진 페스티벌 형식의 채용설명회 '테크니컬 톡' 시작했다. 지난해는 학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가 한국GM과 솔루션마케팅 협력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와 한국GM은 지난 13일 인천 송도에 있는 포스코의 연구개발 센터에서 양사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솔루션마케팅'을 공동 전개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다. 자동차 회사들의 수요가 있는 차량용 신소재 등 맞춤형 제품군을 함께 개발하고 국내외 마케팅을 함께 벌이기 위해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포스코로서는 신기술이 적용된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를 확대할 수 있고, 한국GM 역시 자동차 경량화와 안전 향상 등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부분이다. 회의에서 양사는 차량 설계기술과 철강사의 강재기술을 융합해 경량 차체를 개발하고 초고강도 강판 적용 기술을 상용화하기로 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전개하기
[KJtimes=김봄내 기자]동부하이텍 인수 후보자로 물망에 올랐던 SK하이닉스와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들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산업은행과 업계에 따르면 동부하이텍 매각을 주관하는 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예비입찰을 실시했다. 이날 예비입찰에는 국내외 펀드와 기업 등 3∼4곳이 참여해 인수 의향을 밝혔으나, LG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제조업 기반 대기업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동부하이텍은 동부그룹의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제조) 계열사로, 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이 공동으로 매각을 주관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동부그룹의 자구계획안에 따라 사모펀드(PEF)를 설립해 동부특수강과 당진항만 지분 100%를 각각 1100억원과 1500억원에 인수하기로 지난달 말 동부그룹과 합의한 바 있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대기업들이 국내와 국제평가사로부터 받은 신용등급간 괴리가 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00대 기업중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신용평가를 받은 33개 기업의 지난달 신용등급을 조사한 결과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등 국내 3개 기관이 내린 등급은 평균 'AA+'인 반면 무디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피치 등 해외 3개 기관으로부터는 평균 'A-'를 받았다. 국내·외 신용평가 등급이 모두 22단계로 돼 있는 점을 근거로, 최상위인 'AAA'를 1로 놓고 수치화하면 국내 신용평가사는 1.6등급을, 국제 신용평가사는 6.8등급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그 차이가 5.2등급에 달하는 것이다. 이는 국내 신용 등급이 해외보다 24% 정도 고평가돼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국가 신용등급과 궤를 같이하는 공기업과 은
[KJtimes=이지훈 기자]김상하 삼양그룹 회장은 1926년 04월 27일생으로 김연수 삼수사(삼양그룹 전신) 창업주의 다섯째 아들이다. 김 창업주는 동아일보 창업자인 인촌 김성수 선생의 친동생. 삼수사는 원래 농장경영과 간척사업을 하던 회사다. 그러다가 삼양사로 상호를 변경한 것은 지난 1931년 일이다. 이후 1956년 법인으로 전환했다. 그리고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설탕과 섬유, 축산업 등의 사업을 벌였다. 김 회장은 경영에 참여한 뒤 셋째 형인 김상홍 회장(2010년 타계)과 함께 삼양그룹을 이끌었다. 현재 삼양그룹은 삼양홀딩스를 정점으로 수직구조를 형성, 김상홍 회장과 김상하 회장 자녀들이 두 축을 형성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1988년부터 2000년까지 12년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아우르는 경제계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