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옛말에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란 말이 있다. 현재 대한민국에선 수많은 제품 혹은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런 분위기 속에서 구매에 대해 망설여지기 일쑤다. 자칫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심리에서다. 무엇보다 손해를 보지 않으려면 위험요소를 미리 알고 대비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정보다. 정보 하나에 따라 웃을 수도 있고 울 수도 있다. 이에 [KJtimes]에선 있다? 없다?란 코너를 마련했다. 이 코너에선 소비자들과 함께 출시되는 제품 혹은 상품들을 분석하고 ‘메리트’의 유무를 가려본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생활건강은 18일, 멀티 브랜드숍 ‘보떼’의 전용 브랜드로 ‘라보떼(La Beaute)’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라보떼의 주력제품인 ‘맑은 안색 쌀뜨물 클렌징 라인’은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
[Kjtimes=김봄내 기자]권오준 포스코그룹 회장이 18일 서울 일원동 대청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았다. 그는 이곳에서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 급식소 벽화 그리기, 배식 등 봉사활동을 했다.권 회장의 이번 활동은 포스코가 이번 주를 ‘2014 포스코 글로벌 자원봉사 주간’으로 정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 이 기간 동안 포스코 국내외 계열사 임직원 5만여 명이 참여해 나눔실천 활동을 벌이고 있다.한편 냉연강판 공장인 포스코베트남에선 인근 병원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급식소를 찾아 배식을 도왔다. 그런가 하면 인도네시아에 있는 일관제철소 크라카타우포스코의 임직원은 제철소 인근 학교와 종교시설을 찾아 보수와 도색 작업을 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ICT가 중국 사업에 적극 나섰다. 포스코ICT는 18일, 오는 10월 말 준공을 앞둔 중국 베이징 포스코센터에 자사의 빌딩 에너지 효율화 시스템(BEMS)을 적용하고 중국 시장에서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중국의 대형빌딩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어 빌딩 에너지 효율화 시스템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전망에 따른 것. 포스코ICT에 따르면 포스코센터에 적용된 BEMS는 공조, 조명, 냉·온수 설비 등 각종 시설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관찰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빌딩 운영에 필요한 개별 설비의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 비효율적인 운전 현황을 제거해 최적의 운영 상태를 조성한다. 이를 활용하면 에너지 절감은 물론 향후 사용량 예측도 가능하다.포스코ICT 관계자는 “베이징 포스코센터를 발판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미국 프리미엄 주방 가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LG전자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나를 표현해 주는 키친, LG 스튜디오'의 미디어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LG전자가 올해 초 미국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네이트 버커스와 프리미엄 키친 솔루션을 위한 협력을 발표한 데 이어 마케팅을 본격화하기 위해 열렸다. 'LG 스튜디오'는 프리미엄 냉장고, 월(wall) 오븐,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등을 포함한 주방 가전제품 패키지로 전부 설치할 경우 2만달러 이상 소요되는 고가 제품군이다. 지난해 미국에서 론칭한 데 이어 최근에는 미국 프리미엄 유통채널인 'H.H.그레그'와 손잡고 이번 달 안에 200개 매장에 진열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장은 'LG 스튜디오'에 들어가는 제품을 활용해 감각적으로 꾸며졌으며 19일에는 대형 쇼윈도를 통
[KJtimes=김봄내 기자]동부그룹이 김준기 회장의 사재출연 방식을 둘러싸고 채권단과 갈등을 빚고 있다. 18일 채권단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재무구조개선 약정 체결 대상이 된 14개 기업 가운데 동부를 제외한 13개 기업이 산업은행, 우리은행 등 채권단과의 협의를 마치고 약정 체결을 마쳤거나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무구조개선 약정 체결 대상이 된 동부는 김 회장의 구조조정 방식을 두고 채권단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재약정 체결이 지연되고 있다. 채권단 관계자는 "올해 약정 체결 대상 기업 대부분이 채권단과 재무구조개선 방식에 대한 협의를 마치고 약정 체결 마무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다만 동부와는 이견이 커 진행이 더딘 상황"이라고 말했다. 동부와 채권단이 이견을 보이는 지점은 동부 김 회장의 사재출연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올해의 녹색상품'에 5개 가전제품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선정 대상은 트롬 드럼세탁기, 휘센 손연재G스타 에어컨, 디오스 냉장고, 히든쿡 가스레인지, 침구킹 침구청소기다. 이는 한 회사의 제품으로 역대 최다 신정 기록이다. 녹색구매네트워크는 친환경 상품의 생산과 소비를 활성화고자 1999년 결성된 소비자·시민단체 연합체로, 2008년부터 매년 품목별 최고의 친환경 제품을 가려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한다. LG전자는 2010년부터 5년째 빠지지 않고 올해의 녹색상품을 배출해왔다.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철강사’에 5년간 7회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는 뉴욕 현지 시간으로 17일 제29차 글로벌 철강전략회의(SSS)를 개최하고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World-Class Steelmaker Rankings)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평가에서 포스코는 기술혁신과 인적자원 등 4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얻어 종합점수 10점 만점에 7.91점을 얻으며 철강사 경쟁력 1위에 올랐다. 내실 있는 성장을 목표로 기술혁신을 통한 고부가가치 강재 개발·판매 전략을 펴고 있는 점이 1위로 선정된 배경이라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WSD는 전 세계 36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생산 규모와 수익성, 기술혁신, 가격 결정력, 원가절감, 재무건전성, 원료 확보 등 23개 항목에 걸쳐 평가를 진행했다. 미국의 대
[KJtimes=김봄내 기자]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법원에 구속집행정지 신청서를 냈다. 17일 법원에 따르면 이 회장 변호인은 전날 서울고법 형사10부(권기훈 부장판사)에 구속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작년 8월 임시 석방돼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이 회장은 지난 4월 말 재수감된 후 건강 악화를 호소해왔다. 서울구치소는 지난 10일 법원에 이 회장에 대한 구속집행정지를 건의했다가 하루 만에 이를 철회한 바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케미칼 울산1공장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재해 안전조업 6배수’를 달성했다는 게 그 이유다. ‘무재해 안전조업 6배수’는 1690일 동안 단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은 상태이며 이는 노동부가 기준으로 정한 작업 시간의 6배의 기간에 안전사고가 없었다는 의미다. 17일 한화케미칼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0월 25일부터 2014년 6월 10일까지 울산 1공장의 재해율이 ‘0’이었다. 한화케미칼은 직원과 협력사 구분 없이 무재해 성과 포상이나 징계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안전사고 요소를 근절하기 위한 ‘10대 절대 안전 수칙’ 선포식을 열고 수칙을 위반한 직원 및 협력사에 대해서는 인사상 불이익을 주거나 퇴출하는 ‘삼진아웃제’를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이번 성과에 대해 임직원의 안전사고 건수만 적
[KJtimes=김봄내 기자]CJ오쇼핑이 홈쇼핑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일으키고 있다. CJ오쇼핑은 매주 일요일 오전 6시55분부터 한 시간 동안 레포츠 체험형 기획프로그램 류재영의 아이러브 레포츠(부제: 101가지 꼭 해봐야 할 액티비티)를 선보이며 이례적인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스튜디오에서 말로만 상품을 설명하던 쇼호스트가 야외로 나가 본인이 판매하는 상품을 직접 입어보고 사용하며 느낀 체험 소감을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진행자로는 지난 해 주문금액 기준 4000억 원의 실적을 기록한 레포츠 전문 류재영 쇼호스트가 낙점됐다. 류재영 쇼호스트는 매주 새로운 액티비티에 도전하며 좌충우돌 리얼한 체험소감과 함께 생생한 상품후기를 전해주고 있다. 류재영의 아이러브 레포츠는 레포츠 체험 외에도 다양한 재미요소가 가미됐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그룹이 친환경 캠페인에 팔을 걷어붙였다.한화그룹은 17일, 한국메세나협회와 손잡고 오는 7월까지 ‘친환경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16개 계열사, 58개 사업장 임직원 500여 명은 오는 7월말까지 전국 60여 복지시설 아동들과 함께 친환경 공예품을 제작, 이웃주민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친환경 나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한화 임직원과 복지시설 아동 1000명이 참여해 부채, 손수건, 천연 벌레퇴치제 등 여름용 친환경 물품 6000개를 직접 제작한다. 이후 인근 공원이나 지하철역, 아파트 단지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시민들이나 노인, 장애인들에게 직접 만든 공예품들을 전달할 계획이다.이번 친환경 나눔 캠페인은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KJtimes=이지훈 기자]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은 1951년 12월 24일생이다. 구 부회장은 구자경 LG명예회장의 셋째아들이며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둘째 동생이다. 구 부회장은 경복고와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시카고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ATT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한 뒤 LG에 합류했다. 그는 그룹 최고 ‘전자통’으로 통한다. 이는 그가 걸어온 길과 무관하지 않다. LG전자, LG반도체, LG필립스LCD 등 전자 분야에서 활동하며 사업을 이끌어 왔다. 게다가 LG반도체를 빅딜을 통해 매각하고 지금의 LG디스플레이인 LG LCD 설립을 주도한 인물이기도 하다.공격적 경영으로도 유명한 구 부회장은 강한 카리스마와 적극적인 리더십으로 조직을 잘 장악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 기본정보-----
편집자주∥옛말에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란 말이 있다. 현재 대한민국에선 수많은 제품 혹은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런 분위기 속에서 구매에 대해 망설여지기 일쑤다. 자칫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심리에서다. 무엇보다 손해를 보지 않으려면 위험요소를 미리 알고 대비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정보다. 정보 하나에 따라 웃을 수도 있고 울 수도 있다. 이에 [KJtimes]에선 있다? 없다?란 코너를 마련했다. 이 코너에선 소비자들과 함께 출시되는 제품 혹은 상품들을 분석하고 ‘메리트’의 유무를 가려본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초경량 노트북 '그램'의 검은색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기존의 흰색, 은색, 파란색 모델에 이어 '펄 블랙'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예컨대 램 블랙에디션은 가볍고 견고한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그룹 제조계열사 중 하나인 한화LC가 건재사업부문을 매각하고 첨단소재분야에 집중하기로 했다. 1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LC는 지난 13일 모건스탠리 프라이빗에쿼티(이하 모건스탠리 PE)와 건재사업부문 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매각 규모는 3000억원이며, 모건스탠리 PE가 건축자재 사업부 차입금 등을 승계하는 조건으로 실제 매각금액은 1413억원이다. 한화LC는 7월 1일자로 소재 사업 부문과 건재 사업 부문으로 물적 분할한 후 다음 달 하순께 모건스탠리 PE에 매각을 완료하게 된다. 매각 후에도 건재사업부문은 '한화LC'라는 사명을 그대로 사용하게 된다. 이번에 매각되는 건재사업부문은 PVC 창호, 바닥재, 인조대리석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7198억원, 영업이익은 222억원이다. 현재 재직 중인 임직원은 6
[KJtimes=김봄내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16일 CJ제일제당[097950]의 식품과 바이오 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시작됐다고 내다봤다. 김지상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기존 4000개 이상의 재고단위상품(SKU) 중에서 저수익 SKU를 정리해 현재는 3000개 아래로 줄었고, 지난 1분기 식품 사업부문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포인트 높아진 9.8%였다"고 말했다. 그는 "원재료인 곡물도 연간 투입물량을 확보한 상태여서 식품 사업부문의 전체적인 원가도 일정하게 유지될 것"이라며 식품 사업부문의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이 시작됐다고 봤다. 그는 라이신 가격의 반등으로 바이오 사업부문의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중국업체들이 공격적으로 생산설비(Capa)를 증설해 공급과잉으로 시황이 악화됐던 라이신은 최근 경쟁업체들의 실적악화로 감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