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재상장된 롯데지주[004990]가 또 하나의 블루칩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유안타증권은 롯데지주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목표주가로 7만원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롯데지주의 적정 시가총액을 5조1000억원(주당 7만원)으로 제시한다며 투자 주식 평가액 합산액 4조원, 상표권 가치 1조2000억원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상장 초기 대량 대기물량인 오버행 이슈 등으로 주가의 최대 저점은 시가총액 기준 3조6000억원, 주당 4만9000원 수준으로 예측된다”며 “이는 적정 가치 대비 30%의 할인율을 적용한 수치”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상장 후 6개월 이내 오버행 이슈가 해소된 이후에는 상표권 수취, 주요 자회사 기업공개(IPO), 금융 계열사 매각을 통한 현금 유입 등을 통해 기업 가치가 커질 것”이라면서 “이런 과정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최대한 롯데지주 지분을 확보해야 하기에 지분 확보 전까지는 롯데지주의 주가가 낮게 유지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투자자들은 롯데그룹의 사업 회사보다는 투자회사에 대한 지분 확보를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차[005380]와 인터플렉스[051370]에 대해 IBK투자증권과 키움증권 등 증권사가 관심을 높이면서 그 배경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27일 IBK투자증권은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기존 19만5000원에서 20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낸 데 이어 4분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IBK투자증권은 현대차의 3분기 매출액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 대비 9.6% 늘어난 24조20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으며 영업이익은 12.7% 늘어난 1조2000억원이고 영업이익률도 5%로 0.1%포인트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키움증권은 인터플렉스의 목표주가를 5만2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3분기 깜짝 실적을 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키움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625억원으로 흑자전환과 동시에 시장기대치인 453억원을 크게 웃돌았으며 지금껏 보지 못했던 22%의 영업이익률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상승과 평균판매가격(ASP)·제품구성 개선으로 10%에 가까운 매출 증가율을 달성했고 작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005490]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KB증권은 포스코의 목표주가를 38만원에서 39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영업이익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포스코가 전날 공시한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15조361억원과 1조1257억원으로 각각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9%, 8.9%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메리츠종금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9000원에서 10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도는 실적을 냈지만 D램 업황의 추가 개선은 확실하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매출이 8조1000억원, 영업이익이 3조74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21%, 2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재원·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5조7320억원과 1조1
[KJtimes=김승훈 기자]LG화학[051910]이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동부증권은 LG화학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목표주가를 기존 36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렸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주가 상승 속도가 실적 개선세를 앞지르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 동부증권은 LG화학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 대비 71.7% 증가한 7897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고 전 사업부문의 실적이 고르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승재 동부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는 비수기 영향으로 영업익 증가세가 둔화하겠으나 전지 보전자·전지부문은 에너지저장장치(ESS) 매출로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기초소재 이익 개선세와 정 수익성 개선으로 내년 순이익 추정치를 12% 상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올렸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하지만 실적 개선세보다 주가 상승세가 더 가팔라 목표주가 대비 상승 여력은 크지 않다”면서 “현재 주가 수준은 LG화학 사업부문의 적정 가치 수준에 가까워졌고 또한 그동안 가파른 주가 상승을 이끈 전지 부문의 가치도 다시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KJtimes=김승훈 기자]기업은행[024110]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대신증권과 KB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대신증권은 기업은행의 목표주가를 1만8500원에서 2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은행이 올해 3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올렸을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대신증권은 중소기업 대출 전문은행인 기업은행이 신용·담보 평가 등 신용위험관리 비결과 역량에서 돋보일 것이라며 내년 중소기업 부문 대출 성장률이 6%를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KB증권은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22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내년 1분기까지 큰 폭의 실적 호전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LG이노텍은 전날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1조7872억원과 55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9.1%, 171.9% 늘었다고 밝혔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추정 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7.1% 증가한 441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대출 증가율이 2%에 육박했고 매 분기 발생하던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 바이오로직스[207940]의 중장기 실적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IBK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33만원에서 42만원으로 올렸다. 그러면서 3공장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현재 추세라면 내년 상반기에 고객사의 설비심사가 가능해 계약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박시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매출은 127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41.5% 늘었고 영업이익은 20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며 “1공장 풀가동과 2공장의 가동률 상승으로 매출이 늘고 매출원가 개선으로 이익도 증가해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4405억원과 419억원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1분기와 3분기 가동률 추정치가 유사해 매출과 이익 수준도 비슷할 것으로 보였으나 1분기보다 3분기 실적이 개선된 것을 보면 제품구성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 전날 공시를 통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05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
[KJtimes=김승훈 기자]LG디스플레이와 휴젤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메리츠종금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를 4만1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OLED의 중장기 경쟁력 회복 가능성을 근거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낸 데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계획에도 불확실성이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LG디스플레이는 전날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이 7조원으로 전 분기보다 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860억원으로 2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휴젤의 목표주가를 66만원에서 57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어닝 쇼크’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휴젤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의 경우 416억원과 23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를 각각 10.2%, 11.6% 밑도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김선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실적 발표 전 시장에서 제기된 비관적인 수준보다는 이익이 많
[KJtimes=김승훈 기자]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동부증권과 대신증권, SK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등 증권사들이 앞다퉈 호평가를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5일 동부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10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각각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악조건 속에도 올해 3분기 양호한 실적을 내는 등 성장세를 회복해가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동부증권은 LG생활건강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9% 증가한 1조6088억원, 영업이익은 3.5% 늘어난 252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대신증권은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119만원에서 128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중국에서 화장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대신증권은 LG생활건강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한 2527억원이라며 기대 이상의 중국 수요 덕분에 시장 기대치보다 4%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SK증권은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110만원에서 1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KJtimes=김승훈 기자]웹젠[069080]이 새롭게 선보일 모바일 게임 <기적: 각성>의 흥행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삼성증권은 웹젠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목표주가를 2만7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올렸다. 그러면서 중국 로열티 매출과 국내 재출시 매출을 고려하면 내년부터 이익의 대규모 도약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인기 게임 <뮤(MU)> 기반 모바일게임 신작인 <기적: 각성>의 중국 사전 예약자가 400만명을 돌파하며 출시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중국 1위 게임업체인 텐센트가 퍼블리싱해 전작을 뛰어넘는 성과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아직 정확한 출시일이 정해지지는 않았으나 목표로 하는 500만명 사전예약 달성까지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11월 중 정식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각성의 국내 퍼블리싱 권한을 웹젠이 확보한 만큼 중국 출시 이후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 모멘텀이 추가로 남아있다”면서 “전작의 경우 출시 이후 매출 순위 1위를 지속하며 연간 2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발생시켰다”고 설명했다. 한편 웹젠이 새 모바일
[KJtimes=김승훈 기자]에스엠[041510]이 올해 3분기에는 부진한 실적을 보이겠지만 4분기 실적 기대감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이슈 완화 분위기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5일 현대차투자증권은 에스엠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회사의 3분기 매출액이 86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4% 줄고 영업이익은 71억원으로 47.1%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유성만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보다 실적이 개선되지만 중국 활동 부재로 작년보다는 큰 폭의 실적 감소세를 보이는 것”이라며 “7월 SM TOWN(서울 상암) 포함 국내 공연 24회, 레드벨벳 첫 공연과 동방신기 컴백 팬 미팅 등의 공연이 반영됐지만 작년 3분기에 비해 절대적인 공연횟수는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유 연구원은 “그러나 EXO 음반판매 호조로 관련 수익이 증가하겠고 4분기에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대규모 연말 콘서트가 예정돼 있어 올해 4분기 연결 기준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사드 이슈 완화 분위기와 4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주가는 우상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는 3만8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엠은 지난 1
[KJtimes=김승훈 기자]SKC코오롱PI[178920]에 대해 한화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관심을 높이면서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한화투자증권은 SKC코오롱PI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3만8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에 깜짝 실적(어닝서프라이즈)을 거뒀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한화투자증권은 SKC코오롱PI가 전날 공시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670억원과 18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2%, 106% 늘었으며 이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고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146억원을 크게 웃돌았다고 전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SKC코오롱PI의 목표주가를 3만3000원에서 4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SKC코오롱PI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70억원, 영업이익 180억원이라며 시장기대치(매출액 526억원·영업이익 146억원)를 웃도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라고 밝혔다. 김병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호실적의 원
[KJtimes=김승훈 기자]LG하우시스[108670]에 대해 동부증권과 하나금융투자 등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동부증권은 LG하우시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2000원에서 10만원으로 낮췄다. 이는 이 회사가 비건자재 부문의 부진으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동부증권은 LG하우시스의 3분기 매출액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8% 증가한 8549억원, 영업이익은 7.6% 늘어난 389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매출액은 추정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기대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LG하우시스의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2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소재부문 실적 약세가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진단에 기인한다. .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8% 증가한 8548억원, 영업이익은 7.6% 늘어난 389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기대치)에 부합했다면서 건축 자재 부문은 매출액 6131억원, 영업이익 417억원으로 괄목할만한 성장
[KJtimes=김승훈 기자]올해 3분기 쌍용차[003620]의 적자 폭이 작년 같은 분기보다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 유진투자증권은 쌍용차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중립’(HOLD)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는 6000원으로 기존의 8400원보다 28.57% 내렸다. 유진투자증권은 쌍용차의 3분기 영업손실은 182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적자 폭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내수 시장 판매는 작년보다 13.5% 늘어 양호했지만 수출 판매가 28.4% 감소해 전체 출고 판매가 작년보다 2.2% 줄었다고 분석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나(현대차), 스토닉(기아차) 등 경쟁 모델 출시에도 티볼리의 내수 판매는 작년 같은 분기보다 7.3% 늘었는데 다만 수출 판매는 작년 같은 분기보다 39.5% 줄었다”며 “유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의 경쟁이 심화했고 신흥시장 통화 약세로 가격 경쟁력이 약해져 수출이 부진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쌍용차가 단기에 판매를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라면서 “경쟁 모델인 신형 싼타페가 내년 상반기에 출시 예정이고 쌍용차가 내년 출시를 앞둔 코란도 스포츠는 차종(픽업트
[KJtimes=김승훈 기자]동아에스티[170900]와 하나머티리얼즈[166090]에 대해 증권사가 실적 개선 기대에 대한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SK증권은 동아에스티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처럼 각각 ‘매수’와 12만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실적 개선이 올해 3분기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증권은 동아에스티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460억원과 63억원으로 각각 작년 같은 기간보다 7.1%, 275.0% 증가할 전망이라며 새 무좀 치료제인 ‘주블리아’의 판매 호조와 신제품 출시, 바이오의약품인 ‘그로트로핀’의 해외 판매 호조 등을 실적 개선의 이유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한화투자증권은 하나머티리얼즈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처럼 각각 ‘매수’와 3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에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한화투자증권은 하나머티리얼즈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273억원과 53억원으로 각각 작년 같은 기간보다 73%, 6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상반기에 완공된 2공장 증설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달미 SK증권
[KJtimes=김승훈 기자]테라세미콘[123100]의 800억원대 수주가 향후 실적 변동성을 낮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8일 대신증권은 테라세미콘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번 수주는 내년 1분기까지 분기 실적 가시성 확보에 기여하므로 주가 반등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라세미콘은 전날 공시를 통해 중국의 윈구 테크놀로지(Yungu(Gu'an) Technology Co., Ltd.)와 812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47.08%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1개월간 주가하락률이 21%를 기록,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 기준 7.9배에 거래되고 있어 저평가 매력이 부가되고 있다”며 “P/E 8∼10배(2만7000∼3만4000원) 구간의 박스권 매매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KB증권은 지난 8월 17일 테라세미콘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린 바 있다. 이는 이 회사가 삼성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 확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