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005490]가 올해 4분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내년 순이익도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일 NH투자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포스코의 올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조1370억원, 65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14.1% 감소할 것이나 순이익은 3942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는 설명이다.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내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5166억원으로 올해보다 704.3%나 급증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환율 영향을 제외하고 실적에 악영향을 주는 추가 일회성 요인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변 연구원은 “포스코의 내년 연결 매출액은 58조1155억원으로 올해보다 2.2% 감소하나 영업이익은 2조7806억원으로 2.0% 증가할 것”이라며 “철강부문의
[KJtimes=김승훈 기자]대신증권[003540]과 LG이노텍[011070], 풍산홀딩스[005810] 등에 증권사들이 매수를 권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3일 한국투자증권은 대신증권에 대해 사업 모델 변화에 따른 배당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목표주가는 1만7500원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증권업 외에 부실채권 관리, 저축은행이 추가되면서 실적의 하방 위험이 낮아졌다는 평가를 내놨다.한국투자증권은 대신증권의 올해 3분기 누적 연결순이익은 1178억원으로 지난해 연간의 437억원을 이미 크게 초과 달성했으며 4분기 순이익을 263억원으로 예상하므로 연간 전망치는 지난해보다 230% 늘어난 1441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는 이익 성장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며 “업황이 더 개선될 여지가 적고 당분간은 증시 불확실성이
[KJtimes=김승훈 기자]한솔케미칼[014680]의 목표주가가 ‘하향조정’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KTB증권은 한솔케미칼의 목표주가를 종전 9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내리고 ‘매수’ 투자의견은 그대로 유지했다. 이 회사가 업황 악화로 4분기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김양재 KTB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한솔케미칼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23.8%와 26.2% 내렸는데 이는 반도체 시황 악화와 퀀텀닷 TV 시장의 성장 둔화를 반영한 것”이라며 “한솔케미칼이 4분기 매출액 969억원에 영업이익 13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김 연구원은 “그러나 내년에는 신규 사업 부문이 한솔케미칼의 실적 개선을 이끌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내년 매출액은 올해 대비 12.6% 늘어난 4190억원, 영업이익은 18.7% 증가한 643억원이
[KJtimes=김승훈 기자]내년에도 IT업체들이 관심을 받으며 일부 업체가 상대적으로 높은 주가 수익률을 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일 동부증권은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IT 업종 내에서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삼성전기[009150], LG이노텍[011070] 등을 추천했다. 그러면서 스마트폰에 대해선 성장률이 올해 13%에서 내년 7%로 둔화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연초 CES가전쇼에서 올레드(OLED) 이슈가 다시 부각될 것”이라며 “TV는 내년 3% 미만 성장에 그칠 전망이나 50인치 이상 비중이 2014년 18%에서 내년 22%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자동차와 IT융합이 내년에도 큰 화두가 될 것이고 전기차를 포함한 연비, 안정성, 편의성 삼각 축으로 자동차 전장화 추제가 더 뚜렷하다”면서 “삼성전자의 경우 주주환원 정책이 더 강화될 것이고 경기가 비관적으로 흘러갈 경우 이익 방어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삼성전기는 내년 구조조정 효과를 크게 기대할 수 있고 LG이노텍은 차량 부품 수주, 매출 성장성이 크게 확대되고 듀얼 카메라 도입의 가장
[KJtimes=김승훈 기자]신세계[004170]가 새로 획득한 면세점 사업을 제외하고 봐도 현재 저평가 상태에 놓여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2일 KDB대우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이 같은 평가를 내놓고 투자의견을 ‘매수’(목표주가 31만원)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면세 사업자 선정 이후 오히려 하락한 주가는 향후 면세 사업으로 인해 기대할 수 있는 실적 증가 폭에 대한 불안감을 반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준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신세계그룹의 면세 사업 조정안이 발표되어야 구체적 실적 추정이 가능하겠지만 신세계디에프가 내년 4월 시내 면세점 영업을 개시하면 2016년 4200억원, 2017년 63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이 연구원은 “신세계디에프의 실적 기여, 센트럴시티 실적 증가 등에 힘입어 내년 신세계의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각각 2
[KJtimes=김승훈 기자]LG화학[051910]와 만도[204320], 서울옥션[063170] 등의 목표주가가 각각 상향조정됐다. 이들 종목의 목표주가가 오른 공통적인 키워드는 ‘실적’으로 압축되고 있다. 2일 NH투자증권은 LG화학의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올해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따른 것이다. 최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4분기 매출액은 5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809억원으로 65% 증가할 것”이라며 “비수기인 4분기에 화학과 정보전자의 이익은 줄 것이나 전지의 이익은 중대형 전지 출하량 증가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최 연구원은 “내년 LG화학의 매출액을 올해보다 4% 늘어난 21조원, 영업이익을 20% 증가한 2조2000억원으로 각각 전망된다”며 “LG화학이 중대형
[KJtimes=김승훈 기자]종근당[185750]과 네이버(NAVER)[035420]에 대해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30일 유안타증권은 종근당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3000원에서 11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 회사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김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 글리아티린(뇌기능개선제)의 국내 판권이 내년 2월에 종근당으로 넘어갈 예정”이라며 “또한 글리아티린의 매출은 지난해647억원에서 올해 3분기 누적으로는 460억원에 이르고 있고 유통재고 등을 고려해 내년 글리아티린 매출은 4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종근당은 이외에도 추가로 도입 신약의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있으며 판매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에 매출 70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할 수
[KJtimes=김승훈 기자]카카오[035720]와 KB금융지주[105560], KT[030200], 우리은행[000030] 등 인터넷은행 관련주의 주가가 당분간 긍정적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NH투자증권은 이 같은 저망을 내놓고 KT와 KB금융지주, 카카오, 인터파크에 대한 투자의견에 대해 ‘매수’를 제시했다. 반면 우리은행에 대해선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카카오와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주도하는 한국카카오은행 컨소시엄과 KT가 이끄는 케이뱅크 컨소시엄을 인터넷 전문은행 사업자로 예비인가 결정을 내렸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터넷은행 사업은 사업자로 선정된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들에 금융과 결합된 새로운 사업기회를 줄 것”이라며 “새 사업모델 공유 기회를 얻었다는 점은 해당 종목의 주가와 투자 심리에 긍정적”평가했다.안 연구원은 “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물산[028260]에 대해 현재 시점의 주가가 적정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30일 동부증권은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회사의 목표주가 15만6000원과 투자의견 ‘보유’를 신규 제시했다.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인 27일 15만2000원에 마쳤다.조윤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미래가치를 결정할 요인은 바이오와 지배구조 이슈이고 바이오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부 영업가치는 8조원 내외이며 현재 시가총액의 27% 수준”이라며 “현재 시가총액은 삼성물산의 가치를 충분히 설명하고 있다”고 판단했다.조 연구원은 “옛 제일모직의 주가 흐름을 돌이켜보면 삼성물산은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기업이라는 이점이 매력적”이라면서도 “하지만 당분간 새로운 이슈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그는 “본격적인 실적개선은 2017년부터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자동차가 내년 역대 최대로 친환경차를 쏟아낼 준비를 마치고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세간에서 어떤 차종을 구매하는 게 좋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그러면 내년에는 어떤 신차들이 모습을 나타낼까. 우선 기아차 신형 K7이 눈길을 끌고 있다.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준대형 세단 신형 K7은 지난 2009년 출시 후 7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풀 체인지 모델이다. 신형 K7의 특징은 기존 모델의 고급스러운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아차만의 독창적이고 풍부한 감성을 더해 한층 대담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꼽힌다. 기존 준대형 모델에서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의 독창적인 ‘Z’ 형상은 특히 새로운 디자인 전형을 제시하며 대담하고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내 또한 수평형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고급스럽고 와이드한 공간을 구현했다. 센터페시아로부터 도어트림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디자인을 통해 공간의 개방감도 극대화했다. 기아차는 신형 K7 출시를 통해 국내 준대형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수익성 향상에 나설 방
[KJtimes=김승훈 기자]농심[004370]의 목표주가가 50만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26일 미래에셋증권은 농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7만3000원을 제시하면서 분석을 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내년에도 라면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은 농심의 연간 영업이익은 올해 60%, 내년에 9.4%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프리미엄 라면 제품이 판매가격과 판매량 호조를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정우창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출시된 신제품 짜왕이 기존 짜장라면보다 높은 가격에도 양호한 소비자 반응을 받고 있다”며 “올해 3분기 프리미엄 라면 매출이 400억원에 달해 농심 전체 라면 매출의 12.7%를 차지한 것”이라고 추정했다.정 연구원은 “농심이 올해 4분기에 신제품 프리미엄 짬뽕라면을 출시할 예정”이
[KJtimes=김승훈 기자]쿠쿠전자[192400]와 주성엔지니어링[036930]에 대해 증권사들이 주목하고 있어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6일 키움증권은 쿠쿠전자가 올해 3분기 실적 부진을 딛고 성수기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다만 실적 추정치를 조정함에 따라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35만원에서 32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쿠쿠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189억원으로 시장 전망치(241억원)를 밑돌았다”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면세점 매출 차질이 예상보다 컸고 신설 말레이시아 법인의 손실 등으로 연결 기준 손익이 악화했다”고 판단했다.김 연구원은 “그러나 메르스 영향이 해소되면서 면세점 매출은 지난달부터 재차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3분기 실적 부진은 일시적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차[000270]와 한화손해보험[000370]에 대해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KDB대우증권은 기아차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6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을 ‘매수’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각각 8.4%, 27.7%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실적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박영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카니발, 쏘렌토에 이어 신형 스포티지 등 핵심 레저용 차량(RV)의 신차 효과가 본격화하고 세계 판매도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며 “내년에는 공급 능력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박 연구원은 “세계 핵심 시장에서 수익이 호전되는 가운데 영업이익률과 자기자본이익률 개선 폭이 크다”면서 “원/달러 환율이 과거
[KJtimes=김승훈 기자]GKL[114090]에 대해 KDB대우증권과 등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GKL은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9%, 32.4% 감소한 1113억원, 265억원을 기록했다.25일 KDB대우증권은 GKL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3만원으로 내렸다. 그러면서 아시아 지역에서 카지노 업체 사이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실적 부진에 이어 영종도 카지노 사업 검토 중지로 주가가 급락했는데 낮아진 주가만큼 배당 수익률 등 투자 매력도는 높아져 ‘매수’ 투자 의견은 유지한다고 덧붙였다.김창권·박정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오는 2016년에도 중국 경기 둔화와 중국 정부의 강력한 반부패 정책 시행 등으로 중국의 VIP 카지노 수요가 위축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
[Kjtimes=김승훈 기자]제일기획[030000]과 한전KPS[051600]에 대해 증권사들이 주목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25일 대신증권은 제일기획이 중국내 현지화 전략 성공으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제일기획이 ‘광고시장 10조원’의 주연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대신증권은 중국에서 제일기획의 영업총이익은 현지 광고시장 성장률보다 높은 20%대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중국 비중은 올해 3분기 기준 제일기획 전체 영업총이익의 23%까지 성장했다고 설명했다.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특히 중국 광고시장에서 자회사인 펑타이의 비계열 광고주 편입 증가로 삼성전자 비중이 50% 이하로 줄었다”면서 “2017년에는 중국 비중이 제일기획 전체 영업총이익의 30%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