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신규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고 주당 배당액을 늘렸다. 이는 신사업 부진과 노키아 휴대전화 사업부문 인수 등에 따른 우려를 해소하고 경영진 교체를 진행하는 등 주주들의 지지를 당부하며 이익을 환원한 것으로 풀이된다.MS에 따르면 이달말 종료되는 같은 규모의 기존 자사주 매입 계획의 후속 조치로 최대 400억 달러(43조3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새 계획에는 별도 종료시한이 설정되지 않아 언제든 자사주 취득이 가능하도록 했다.MS는 또 주당 배당액을 주당 28 센트로 기존보다 21.7% 인상하기로 했다. 배당금은 11월 21일 기준 주주 명부에 등기된 주주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2일 배당된다. 증액에 따른 추가 배당금은 분기당 약 4억 달러다.이 계획이 발표된 17일(현지 시간) 미국 나스닥 시
[kjtimes=김한규 기자] 한화건설이 제주도 외항 국제 여객터미널 공사를 수주했다.제주도에 따르면 2015년까지 402억원을 들여 제주외항 부지 4만8237㎡에 세관·검역·출입국관리사무소, 대합실, 휴게실, 면세점, 일반 매점 등을 갖춘 지상 2층, 전체면적 9885㎡ 규모로 국제여객터미널을 신축할 예정이다.이에 한화건설 컨소시엄을 제주 외항 국제여객터미널 신축공사 낙찰자로 선정됐다.국토부와 제주도 추천자 등 13명으로 구성된 국제여객터미널 공사 기술제안서 평가심사소위원회는 기술제안점수(60%)와 가격점수(40%)에 가중치를 부여해 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낙찰자를 결정했다.총 공사대금은 387억원(도급 319억, 관급 68억)이며 한화건설의 지분율은 59.2%다. 나머지 지분은 컨소시엄에 참여한 제주 3개 업체가 나눠 갖는다.한화건설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도내 건설업체는 유성
[kjtimes=김한규 기자] 현대상선(011200)이의 유상증자 소식에 주가가 장 초반부터 하락하고 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전 거래일보다 3.59% 하락한 1만8800원에 거래됐다. 신주 발행가격을 예상보다 낮게 확정하면서 주가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공시에 따르면 전날 현대상선은 실권주 일반공모로 총 2145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을 1만4300원이며 이는 당초 예상가격인 1만6000천원보다 낮은 것으로 발행 예정일은 10월 30일이다.
[kjtimes=김한규 기자] 신한은행은 ‘FinanceAsia’가 주관하는 ‘Country Awards for achievement 2013’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 과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뱅크’를 수상했다.1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12일 FinanceAsia가 매년 주관하는 ‘Country Awards’ 는 최상의 재무성과와 서비스 및 상품 제공을 통해 아시아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은행에 수여하는 상이다.신한은행은 탁월한 재무 및 비재무 성과와 금융권 애널리스트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Private Bank Country Awards’는 PB서비스를 제공 중인 아시아 국가 10개국 은행들의 자산규모, 고객 수, 상품과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국가별 최고의 프라이빗 뱅크를 선정한다.한편 신한은행은 올해에만 아시안뱅커, 글로벌파이낸스, 디 에셋, 아시아머니 등 주요
[kjtimes=김한규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3일 오전 10시께 수표용지를 운송 한던 중 분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신한은행에 따르면 일반자기앞수표용지(1억원 이하) 1000매가 운송대행 업체에 의해 지점으로 이송되던 중 분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분실사고 후 즉시 자체조사에 착수했으며 운송대행 업체도 경찰에 수사의뢰할 예정이다.분실된 수표용지에는 압인이 없고, 금액과 발행지점 등도 기재돼 있지 않아서 수표용지를 이용한 정교한 위조수표의 제작 및 유통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수표를 받으실 때 뒷면 서명 및 본인확인, 수표조회 등을 반드시 해주시기 바란다” 당부했으며 “운송대행 업체에 대해서도 이런 사고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해나가겠다” 고 전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한진해운이 은행권에 영구채 발행을 위한 지급보증을 요청했다. 한진해운은 영구채 발행시 부채비율을 완화할 수 있어 자금난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SK해운이 투자 수요 부족을 이유로 영구채 발행 추진을 포기한 상황이어서 한진해운의 이번 영구채 발행 결과에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금융권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4억 달러(약 4082억원) 규모 영구채 발행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을 비롯해 최근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에 영구채 발행을 위한 지급보증을 요청했다.산업은행은 영구채 보증 비율을 분산하기 위해서 다른 2곳 이상의 은행으로부터 보증확약을 받아올 것을 요구했다.이에 한진해운은 우리·하나은행 등과 영구채 보증에 관해 논의 중에 있다.우리은행은 보증요청서를 받아 검토 중이지만 해
[kjtimes=김한규 기자] 철도차량 업체 현대로템이 상장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현대로템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 준비를 마쳤다.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현대로템은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투자 포인트와 핵심 경쟁력 등을 집중적으로 알려 10월에 상장을성공적으로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공모 규모는 총 2706만주로 이중 모건 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MSPE)의 구주 매출 600만주를 제외한 2106만주를 신주 모집한다. 공모예정금액은 4600억~6223억원 가량으로 예정가는 1만7000원∼2만3000원이다.현대로템의 상장 주관사는 대우증권(006800)과 우리투자증권(005940), BoA메릴린치, 도이치증권이 맡았다. 지난 2010년 삼성생명(032830) 상장 이후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가 될 전망이다.현대로템은 전세계 철도차량 부문에서 5대 기업 안에 든
[kjtimes=김한규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16일 회사의 제약사업부 매각을 추진한다는 일부보도에 대해서 부인했다.16일 CJ제일제당은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요구 답변을 통해 “매각을 진행 중이거나 검토한 바 없다“ 고 밝혔다. 제약사업의 체계적 육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분사하는 것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제약 사업이 식품과 다르게 특화된 사업이다 보니 좀 더 이 사업을 육성시키고 빠르게 전개하고자 분사를 추진한 것은 사실이나 아직 그 시기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 고 설명했다.한편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는 지난해 매출 4조 5108억원, 영업이익 2949억원을 기록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매출 2조 2656억원, 영업이익은 1042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kjtimes=김한규 기자] 신한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거래 협력업체 임직원들과 함께 새터민, 장애인, 독거노인이 밀집 거주하는 서울의 아파트 단지를 찾아 자원봉사를 실시했다.1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자원봉사는 신한은행과 협력업체의 전문 기술 인력들도 함께 참여해 기존의 기부금, 물품 전달 등 물질적 사회공헌 활동에서 벗어나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재능기부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협력업체 봉사단 60여명은 입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아파트 단지 내 복지관의 도배, 도장 등 인테리어 보수공사와 전기 배선 보수 작업 및 거동이 불편한 입주민의 선풍기 세척포장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협력업체의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을 통해서 서로의 릴레이션십을 고취할 수 있었다” 며 “
[kjtimes=김한규 기자] 외환은행 인터넷 뱅킹이 16일 오전 11시 현재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한편 지난 8월 26일에 외환은행 인터넷 뱅킹이 장애를 일으켜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은바 있다.
[kjtimes=김한규 기자]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 5개 정부 부처는 10월부터 2개월간 국가기술자격증 대여 행위 일제 단속에 나선다.자격증 대여는 건설·전기·환경·해양·소방·산림 분야에서 주로 이뤄지고 있는데 산업 현장에서 부실공사를 초래하고 산업재해를 일으킬 위험성이 크다. 또한 다수의 선량한 기술자들의 일자리를 잃게 만드는 불법행위이다.정부는 지난해 72건의 자격증 대여 행위를 적발, 51명에게 자격 정지, 21명에게 자격 취소 처분을 내리는 등 꾸준한 단속 활동을 벌여 왔다. 하지만 최근 자격증 대여 알선행위가 더욱 지능화·조직화 되어 감에따라 일제 단속에 들어가게 됐다.정부에서는 주로 자격증 대여가 많이 발생하는 토목·건축(산업)기사 등을 주요 단속대상으로 선정하고, 자격증 대여 조사 및 정지·취소 권한이 있는 5개 지방국토관리청을 통해
[kjtimes=김한규 기자] 동부화재(005830)가 다우존스 월드지수에 편입됐다.세계 최대 금융기관인 다우존스에서 동부화재를 올해 대한민국 지속가능 평가에서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DJSI 월드(World)' 지수에 편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속가능 경영과 사회적 책임 이행 정도를 평가하는 가장 객관적인 지표로 꼽힌다.동부화재는 지난 2009년 업계 최초로 ‘DJSI 코리아(Korea)’에 선정됐고 지난해에는 이보다 한 등급 높은 ‘DJSI 아시아퍼시픽(Asia-Pacific)’ 에 선정됐다. 올해에는 DJSI 평가 단계 가운데 최고 등급인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DJSI 월드 지수는 미국의 다우존스 인덱스와 스위스의 지속가능 경영 평가기관 SAM이 전 세계 2523개 기업의 지배구조, 경제, 사회, 환경 등 기업의 총체적인 경영활동을 평가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표준기업을 선정하는 것이다.DJSI 월드 지수에
[kjtimes=김한규 기자] 기업은행이 경남은행 인수전에 돌입하면서 경남은행 인수추진위원회가 이를 강력히 비판했다.경남은행 인수추진위원회는 “공적자금 돌려막기에 불과해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 라며 강력 하게 비판했다.인수추진위는 창원상의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자율공시를 통해 지방 중소기업 지원확대를 위해 경남은행 인수를 검토하고 있음을 밝힌 것은 두고 “그동안 정부의 우리금융 민영화에 대한 ‘조기 민영화,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 금융산업 발전’ 이라는 원칙을 모두 위배하는 것으로서 즉각 철회돼야 한다” 며 비난했다.또 “기획재정부가 68.9% 지분을 가진 기업은행이 경남은행을 인수하는 것은 2002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우리금융 민영화 노력을 무산시키는 것” 이라며 “이런 형태의 경남은행 민영화는 그동안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kjtimes=김한규 기자] OCI(010060)의 미국내 자회사인 OCI리소스 LP(OCIR)가 뉴욕 증권거래소에 입성했다. 상장기준이 까다로운 NYSE에 상장을 성공시킴으로써 회사의 안정적 성장성과 수익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국내 기업이 미국에서 인수한 회사를 상장시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소다회 기업을 최근 각광 받는 마스터합자회사(MLP) 방식으로 상장한 것도 첫 번째다.OCI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으로 13일 OCIR 주식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고 개장을 알리는 오프닝 벨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NYSE측 관계자들과 커크 밀링 OCIR 사장, 이우현 OCI 사장 등이 참석했다.OCI는 OCIR 주식 500만 주를 상장해 9500만 달러(1032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OCIR의 상장 가격은 당처 희망가격에 미치지 못하는 주당 19 달러 선에서 결정됐고 거래 첫날 공모가
[kjtimes=김한규 기자] LIG손해보험(002550)은 ‘물리치료사 전문인 배상책임보험’ 상품 판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LIG손해보험에 따르면 13일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 17층 경영자회의실에서 대한물리치료사협회와 이번 협약을 맺고 물리치료사 전문인 배상책임보험을 도입하게 됐다.물리치료사 전문인 배상책임보험이란 물리치료사의 업무상 과실 또는 부주의로 환자에게 입힌 상해사고 피해 및 물리치료사가 부담해야 하는 민·형사상 배상책임을 보장해주는 보험이다.최근 법원에서는 물리치료사가 치료 도중 과실이나 부주의로 상해사고를 입힌 업무상 의료사고에 대해 물리치료사의 전문적인 업무상 책임을 적용하여 일정 부분 과실을 인정해 손해배상하도록 하는 판결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물리치료사 전문인 배상책임보험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