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이순우)이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 ‘우리웨딩데이’를 개최했다. 14일 열린 결혼식은 경제적 어려움과 개인적 사정 등으로 예식을 올리지 못한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 다문화 가족 10쌍이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주례를 맡은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국경의 벽을 넘은 매우 소중하고 귀한 인연을 지금의 믿음과 소중함으로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길 바란다”며, “하객 여러분들도 10쌍의 신랑신부가 좋은 가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축복과 격려를 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주례사를 했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결혼식은 로버트할리와 크리스티나, 샘해밍턴이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매일유업도 결혼 가정 자녀들에게 1년
[kjtimes=정소영 기자] 배우 이병헌씨(44)를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맴버와 모델에게 각각 징역 3년이 구형됐다. 1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모델 이모(24)씨와 걸그룹 맴버 다희에게 각각 징역 3년을 구형하고 협박 동영상 등을 몰수해 줄 것을 요구했다. 검찰은 “피고인들의 범행이 미수에 그쳤으나 갈취금액이 50억원에 이르고 범행이 계획적”이라며 “수차례 반성문을 제출했으나 피해자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등 진심으로 사과하거나 뉘우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피해자 가족에게 회복할 수 없는 정신적 피해를 남겼다”며 “엄벌이 필요하다”고 구형 배경을 밝혔다. 앞서 이들은 스마트폰에 녹화된 영상을 공개하겠다며 이씨에게 50억원을 요구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로 모델 이씨와 걸그룹 멤버 다
[kjtimes=정소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땅콩회항’ 사건과 관련해 당시 비행기에서 쫓겨난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을 다시 불러 보강조사 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15일 박 사무장을 불러 보강조사 할 예정이며 필요 시 기장과 승무원에 대해서도 보강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박 사무장이 8일 국토부 조사할 때와 나흘 뒤 검찰 조사에서 다르게 진술한 사유 등을 파악하고 폭언과 고성, 비행기에서 내린 경위 등을 자세히 살핀다는 계획이다. 박 사무장은 검찰에서 조 전 부사장으로부터 폭언을 듣고 폭행을 당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앞서 열린 국토부 조사에서는 폭행 등이 없었다고 말했다. 앞서 국토부는 조 전 부사장의 탑승 전 음주 연부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조 전 부사장이 와인 몇 잔을 마시고 비행기에 탔다는 주장이
[kjtimes=정소영 기자] ‘땅콩회항’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사건 당사자인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직접 사과하기 위해 이들의 집을 찾아갔으나 두 사람 모두 집에 없어 만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조 전 부사장은 사과의 의미를 담은 쪽지를 써 집 문틈으로 집어넣고 돌아갔다. 조 전 부사장이 사과 의사를 밝힌 만큼 직접 사무장과 승무원을 만나 사과를 계속 시도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하루 전에는 ‘땅콩회항’ 사건이 발생할 당시 기내에서 사무장과 승무원에 대한 폭행과 폭언이 없었다는 대한항공 측 주장이 거짓이라는 증언이 나오기도 했다. 조 전 부사장과 같은 항공기편 일등석에 탑승했던 박모(32세·여)씨는 지난 13일 서울서부지검에서 받은 참고인 조사 후 기자들에게 당시 조 부사장이 승무원에게 고성을 지르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재수사장)가 홍콩 최대 유통매장인 Dairy Farm Group계열 슈퍼마켓 체인 웰콤(Wellcome)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농식품 수출 5위에 포진해 있는 홍콩은 최근 중국과 일본 농수산물의 식품안전성 문제로 한국농식품에 대한 인기와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장이다. aT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홍콩 Wellcome은 현재 홍콩 내 280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남아 지역을 포함하여 연간 US$ 64억 4,800백만불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홍콩의 최대 유통매장이다. 특히 Dairy Farm그룹은 홍콩의 Wellcome 뿐만 아니라, Mannings, IKEA, Maxim레스토랑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싱가폴 Cold Storage, 필리핀 Rustan's 등의 슈퍼마켓 체인도 보유하고 있어 홍콩을 비롯한 동남아시장까지 식품유통의 영향력이 매우 큰 대형그룹이다. aT는 이번 MOU를 계기로
[KJtimes=정소영 기자]삼성전자가 영국 버밍엄 메트로폴리탄 대학(Birmingham Metropolitan College)에 '스마트 무선랜 솔루션'을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영국에서 디지털 분야 교육으로 유명한 버밍엄 메트로폴리탄 대학에 무선랜 AP(Access Point)와 무선랜 제어기(WLAN Controller)를 공급하고, 2015년부터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 버밍엄 메트로폴리탄대학은 버밍엄 지역에 총 8개 캠퍼스가 있으며, 약 2만7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버밍엄 메트로폴리탄 대학의 학생과 교수진은 이번에 설치되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무선랜 솔루션'을 통해 캠퍼스간 이동을 하더라도 별도의 인증과 접속 절차 없이 안정적이고 빠른 속도의 무선랜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삼성전자 '스마트 무선랜 솔루션'은 삼성전자가 그 동안 축적해 온 이동통신기술의 노하우를 접목해 학교나 기업 환경에서 이동 중에도
[kjtimes=정소영 기자] 제일모직 공모주 청약에 30조원이 몰리며 기업공개(IPO) 사상 최대치 기록을 다시 썼다. 이틀 동안 모인 청약자금은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 25조6000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KDB대우증권[006800]은 11일 오후 4시까지 6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제일모직 일반청약 결과를 집계한 결과 총 574만9990주 모집에 11억2052만7520주의 청약이 들어와 194.9: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상장 대표주관사인 대우증권 측은 “오후 4시 마감이지만 증권사 객장에 오신 고객의 청약접수를 받고 있으므로 최종 마감치는 추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증권사별로는 대우증권이 172.5:1, 우리투자증권이 159.7:1, 삼성증권이 264.2:1, 신한금융투자가 330.2대1, 하나대투증권이 189.7대1, KB투자증권이167.5:1을 기록했다. 제일모직은 청약 마감 전 이미 증거금 20조원을 돌파했다. 종전까지는 2010
[kjtimes=정소영 기자] 美 달러선물 거래 대금이 약 8조5000억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거래 대금은 전날보다 93.1% 증가한 8조5000억원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약 77만 계약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美 달러선물 하루 평균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각각 20만 계약과 2조1000억원인 점을 고려할 때 최고치를 보인 것이다. 그리스발 악재 및 중국 경제지표 부진 등에 의한 변동성 확대, 그리고 오는 15일 만기 도래를 앞두고 나타난 결제월물 이월거래(룰오버) 등으로 환리스크가 커지자 이 같은 거래 급증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환리스크 관리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커지면서 올해 들어 유로선물 거래도 늘었다. 올해 유로선물 일평균 거래대금은 221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약 2.5배 늘었다.
[kjtimes=정소영 기자] 데이비드 스틸 삼성전자[005930] 북미총괄 기획홍보팀장이 7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해외홍보 업무를 맡게된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4일 전무에서 승진한 스틸 부사장이 본사 커뮤니케이션팀 해외홍보담당 임원으로 일하게 됐다. 영국인인 스틸 부사장은 옥스퍼드대학 물리학과를 나와 MIT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삼성의 첫 외국인 임원이다. 2003년부터 2008년 디지털미디어 총괄 기획팀, 마케팅팀장,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소속으로 한국에서 일했으며 2008년 5월 북미총괄로 자리를 옮겨 현지 홍보 업무를 맡았다. 또한 팀 백스터(미국)와 왕통(중국)에 이어 외국인으로서는 세 번째로 부사장에 올랐다.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MB정부 시절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28조원 규모의 대규모 법인세 감세 효과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예산정책처가 분석한 'MB정부 감세정책에 따른 세수효과 및 귀착효과' 자료에 따르면, MB정부가 감세 기조로 세법을 개정한 다음해인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 동안 62조4000억원의 세수가 감소했다.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 의원의 의뢰로 분석된 이번 자료에서 37조2000억원이 전체 감세액 가운데 법인세 인하에 따른 감세 효과다. 이중 27조8000억원이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귀속됐고 중소기업은 9조4000억원의 감세 혜택을 누렸다. 또 소득세율 인하에 따른 전체적인 세 부담은 16조9000억원을 서민과 중산층이 9조원, 고소득층이 8조원이었다. 이 같은 결과는 MB정부가 소득세 최고세율을 인상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되고 있
[kjtimes=정소영 기자] 대림산업 이준용 명예회장 부인 한경진 여사가 지난 5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75세. 유족으로는 이 명예회장과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이해승씨(개인산업), 이해창 대림코퍼레이션 부사장 등 5남매가 있다. 유족은 고인의 생전 당부에 따라 별세 소식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가족장을 치렀다. 이 명예회장은 올해 4월 모친상을 당했을때도 부고를 내지 않고 조용히 가족장으로 장례를 치른 바 있다.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방학과 연휴 등 겨울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최대 80%까지 환율우대 혜택과 할인권을 제공하는 ‘우리두리 해외로’ 환전이벤트를 2월 27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해외여행이나 유학, 어학연수 등을 목적으로 미화 500불 상당 이상을 환전하면 주요 통화(USD, JPY, EUR)에 대해서는 50%, 기타 통화(CNY, HKD, THB, SGD, CAD, AUD, GBP, CHF, NZD, DKK, SEK, NOK)에 대해서는 30%를 우대받을 수 있다. 또한 두 명이 동시에 영업점을 방문해 각각 미화 500불 이상을 환전하면 추가로 30%를 더 우대받아 최대 80%까지 우대환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미화 2000불 이상 환전하는 경우에는 동반인원이 없어도 80%까지 우대받을 수 있다.특히, 환전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신라면세점 할인쿠폰 및 공항철도 할인권을 제공하고, 환전 고객 중 이벤트 기간 동안 면세
◇영업본부장승진▲강남2 정채봉 ▲광진성동 조수형 ▲송파 오형주 ▲중부 임영남 ▲인천 박인좌 ▲부천 마호웅 ▲호남 경은배 ▲서울시청 김용석 ▲본점 김종득 ▲본점2기업 신현창 ▲삼성기업 하태중 ▲트윈타워기업 도충호 ▲중앙기업 권덕재 ▲남대문기업 이원덕 전보▲강동강원 김정기 ▲강서양천 이상채 ▲서초 강병모 ▲성북동대문 정영자 ▲용산 이해만 ▲경기서부 양승태 ▲부산중부 김두호 ▲종로기업 김민성 ◇영업본부장 대우승진▲외환업무센터 김창연 ▲ICT지원센터 이영섭 ▲중기업심사부 이낙준 ▲여신업무센터 이동연 ▲수신업무센터 최홍식 ▲홍보실 정희경 ▲검사실 이대진 전보▲전략기획부 신현석 ▲고객정보보호부 허정진 ▲홍보실 권광석
[KJtimes=정소영 기자]4일 삼성그룹이 발표한 임원 인사에서 ‘별’을 단 여성 임원 승진자 가운데 삼성전자 소속이 8명으로 과반(57%)을 차지했다. 삼성생명, 제일기획, 삼성SDS, 삼성중공업, 제일모직, 중국본사에서 1명씩 배출했다.이번 여성 임원 인사에서 총 14명의 여성 임원 승진자 가운데 전무로 올라간 유일한 주인공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장본인은 하혜승 삼성전자 상무다. 미국 휴렛패커드(HP) 출신의 하 전무는 IT 상품전략 전문가로 프린터사업 관련 주요 고객과의 전략적 제휴와 협업 마케팅을 주도했다.눈길을 끄는 것은 또 있다. 신경영 출범 직후 입사한 여성공채 초기 멤버(1994년 입사) 3명이 나란히 상무에 이름을 올렸다는 게 그것이다. 주인공은 삼성전자의 박정선·박진영 부장과 삼성SDS의 정연정 부장. 박정선 상무는 경영관리 전문가로 재무시스템 구축과
[kjtimes=정소영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2일 미국 LA 마리나 델레이(Marina del Rey)에서 한국산 양식 수산물을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주요 마켓 바이어와 미디어 인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 양식 수산물이 안전하게 생산돼 미국까지 신선하게 수송되는 과정을 소개해 주요 바이어와 미디어에게 설득력 있는 홍보를 추진했다. 또한 태평양 선상에서 행사를 진행하여 한국 수산물을 바다위에서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aT는‘11년 활컨테이너 개발 이후, 지속적으로 수출이 증가한 활넙치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전복, 숭어 등 신규 양식 수출상품을 개발해 왔으며, 한국 수산물의 미국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충식 aT수출이사는 “한국의 양식기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