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워치 '삼성 기어S2'가 예약판매 '완판' 기록을 세웠다. 손목 위의 전쟁으로까지 표현되는 웨어러블 기기의 흥행 가능성은 높이는 동시에 이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갤럭시 기어를 시작으로 공세를 폈던 삼성의 스마트워치가 드디어 축포를 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커진다. 18일 삼성전자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삼성 스토어(http://store.samsung.com/sec)에서 1000대 한정으로 예약판매에 돌입한 삼성 기어S2는 판매 시작 1시간40분 만인 오전 10시40분께 완판됐다. 예약판매가 시작된 직후부터 완판 조짐을 보일 정도로 관심이 쏠렸다. 이날 삼성 스토어는 예약판매 시작과 동시에 사이트가 접속자 폭주로 인해 마비되는 등 진통을 겪었다. 결국 1시간 남짓한 시간 만에 준비된 1000대의 수량은 모두
[kjtimes=견재수 기자] 해외 유전개발업체 (주)피엘에이(대표이사 최원유)가 국내 LPG 유통 사업에 뛰어든다. 피엘에이는 17일 서울시 강남구 아셈타워에서 호라이즌홀딩스(주)(대표이사 신치호)와 함께 국내 LPG 공동사업관련된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LPG 수입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는 호라이즌은올해 말까지 2만톤, 2016년 6월부터는 매월 2만톤 이상의 LPG를 피엘에이에 공급·판매하고 피엘에이는 이를 구매·유통할 예정이다. 이로써 양사는 LPG 수입 및 판매 등 국내 LPG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기업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피엘에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한결 같은 애정을 보여주고 계신 주주들에게 피엘에이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향후 피엘에이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으로 주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해 지원된 RD 지원 예산이 18조9000억원에 달했지만 성공률은 1/3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GDP 대비 세계 1위 수준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반해 성공률을 해를 거듭할수록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조경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8일 전남 나주 한국전력 본사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우리나라의 RD 예산은 18조9000억원에 달해 세계 1위 규모였고 특허 논문 등의 양적 지표 역시 각각 세계 4위와 10위로 성장했지만 투입 예산 대비 기술료 비중은 미국의 절반 수준도 못 미치는 1.5%였다”고 지적했다. 에너지기술평가원의 운영 지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98.9%의 성공률을 보였지만 해마다 감소해 지난해에는 65.5%에 그쳤다. 2013년 기준 에너지RD의 사업화율은 19.3%에 불과해 예산 지원의 비효율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
[kjtimes=최태우 기자] KB국민카드가 2030을 위해 지난 5월 출시한 ‘KB국민 청춘대로카드’와 ‘KB국민 파인테크카드’에 대한 청춘들의 반응이 뜨겁다. 역동적이고 활기찬 브랜드로의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젊은 층에 맞춰 특화시킨 덕에 ‘청춘대로카드’의 경우 20~30대 고객의 가입 비중이 여타 상품보다 비해 2배나 높다. ▲라이프스타일 빅데이터 분석과 다양한 핀테크 기술로 ‘청심(靑心)’ 공략 20~30대의 젊은 층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KB국민 청춘대로카드’는 고객 선호와 소비패턴에 따라 쇼핑과 음식업종 할인을 선택할 수 있다. 최근 늘어나는 커피전문점 이용과 각종 뷰티업종 및 모바일 활동을 선호하는 젊은 층의 영역에 대한 혜택이 기본 제공된다. ‘홀릭스 초이스 서비스’ 중 쇼핑 홀릭 선택 시 △주요 인터넷 쇼핑몰과 소셜커머스 10% 할인
[kjtimes=견재수 기자] 평월에 비해 2배나많이 발생하는장마철 고속도로 빗길 사고를 한국도로공사 측이 알면서도 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고속도로 배수성 포장도로 설치 현황에 따르면, 전체 고속도로의 0.17%만 빗길 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는 배수성 포장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배수성 도로는 일반 도로 포장에 비해 소음을 줄이고, 우천 시 수막현상과 물 튀김 현상을 완화시켜 미끄럼 방지 효과가 일반 포장보다 우수하며 야간에는 아스팔트 난반사 억제효과도 갖춰 운전자 시야확보에 도움이 된다. 해마다 고속도로 전체사고 대비 빗길사고는 평균 17% 수준으로 고속도로 배수성 포장도로의 포장은 여전히 미흡한 상황이다. 실제 지난해 장마철인 7~8월 사이 발생한 빗길사고는 각각
[kjtimes=견재수 기자] 네이버가 ‘모두(modoo!)’ 개설 사이트 30만 돌파를 기념해, ‘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다.이번 이벤트는 ‘프라인 기반의 소상공인들이 모바일 홈페이지를 보다 쉽게 홍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참여를 원하는 사업주는 10월 1일까지 이벤트 페이지(http://www.modoo.at/home/event) 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달 23일 30만 개설 사이트를 돌파한 ‘모두’는 중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며 지난 8월 개설 사이트가 늘어났다. 네이버는 ‘모두’ 출시 초반인 5월에 비해 지난 8월의 ‘모두’ 개설 사이트의 모바일 PV가 166% 이상 증가했고 PC를 포함한 PV도 약 115% 증가했다고 밝혔다.‘모두’ 기반의 홈페이지가 없는 사람은 홈페이지를 만든 후 네이버 검색 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이미 ‘모두’ 홈페이
[kjtimes=최태우 기자] KB금융그룹이 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 유망주의 메달 획득을 지원하기 위해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17, 서현고) 선수와 피겨 주니어 국가대표 차준환(14, 휘문중) 선수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최민정은 2014-2015시즌부터 시니어무대에 데뷔, 월드컵 시리즈에서 무려 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여자 1000m와 3000m 슈퍼파이널 모두를 석권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어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와 함께 한국 쇼트트랙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 받고 있다. 차준환은 ‘피겨 여제’ 김연아 이후 다시 한 번 한국을 피겨 강국으로 알릴 수 있는 남자 피겨의 우수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는 선수로 수려한 외모와 풍부한 표현력 및 예술성을 가지고 있다. 2013-2014시즌 열린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시니어
[kjtimes=최태우 기자] 지역주택조합 선도 건설사 ‘서희건설’이 청주 가마지구 서희스타힐스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청주시 서원구 미평동 176번지 일원에 시공예정인 ‘가마지구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2층-지상 27층 10개동에 총 1041세대가 공급된다. 최근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76㎡, 84㎡의 실속 있는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지상 공원화 조경 설계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이마트, 홈플러스, 충북대병원 등이 단지와 가까워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단지 근거리에 남성초, 중학교, 충북고, 산남고, 청주교육대 등 다수의 교육기관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한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2순환로와 17번국도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3순환로가 인접해 시내 안팎으로의 접근이 용의하다. 생활기반시설이 완비된 청주시에
[kjtimes=최태우 기자] 서희건설은 지난 11일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시공예정인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황금동 골든나인9’의 견본주택관 개관식에 첫날부터 내방객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고 16일 밝혔다. ‘황금동 골든나인9’은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에 전용면적 59㎡ 346가구, 74㎡ 142가구, 84㎡ 229가구로 등 중소형 위주 총 717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며 기존 단지에서 보기 힘든 수성구 최초 프라이빗 커뮤니티 시설로 관심을 끌고 있다. 입주민들만을 대상으로 주민공용 게스트룸에 전문요양보호사나 가사도우미를 배치해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안심케어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골프연습장, GX룸, 휘트니스, 맘앤키즈카페 등이 조성되며 독서실과 스터디룸이 있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주민을 고려해 단지 내 펫파크를 조성한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 지하
[kjtimes=최태우 기자]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이치수 회장은 부회장, 이사 등 추가 신규 임원 인선을 9월 16일 단행했다. 백종구 세계환경신문 대표이사가 부회장에 인선되는 등 이번에 단행된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의 신규 임원은 다음과 같다.부회장, 사무국장(부회장)ㆍ이사▲부회장, 백종구(세계환경신문 대표이사)▲사무국장(부회장), 안창욱(메디케이트 국장)이사▲정영자 (HKBC환경방송 대표이사)위원장▲환경거버넌스 위원장, 정영자 (HKBC 환경방송 대표이사)
[kjtimes=견재수 기자] 아이디‘머O’, “장사보다 사람 목숨이 달린 문제, 사건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지, 수업료 많이 들었다 생각하고 빨리 차바꿔줘!” 광주에서 30대 남성이 2억원이 넘는 벤츠 차량을 골프채로 훼손한 사건과 관련해 해당 기사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전반적으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대응을 꼬집는 의견이 많은 가운데, 아이디 ‘뭇OOO’는 시동 꺼짐을 반복한 벤츠車를 향해 ‘살인차’라고까지 표현했다. 자신이 리스한 차량을 골프채로 파손한 30대 남성을 벤츠 측이 고소한 것에 대한 부분도 지적했다. 지난 11일 광주시에 위치한 벤츠 매장 앞에서는 자신이 2억 900만원에 리스한 벤츠 ‘S63 AMG’ 차량을 30대 남성 한명이 골프채로 내리치는 사건이 있었다. 이 고객은 “올해 4월과 7월에 이어 이달 9일까지 세 차례나 엔진이 멈춰 사고가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은 중국공상은행 및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탠다드뱅크와 3자간 업무제휴 약정을 체결하고 아프리카 비즈니스 확대와 관련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앞선 지난 4월, 현지 은행인 스탠다드뱅크와의 업무제휴로 남아공 현지에 코리안 데스크(Korean Desk)를 설치해 아프리카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 금융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중국공상은행과도 이번 3자간 업무제휴를 통해 아프리카에서 활발한 투자활동을 하고 있는 중국 기업에 대해서도 영업대상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중국공상은행은 전 세계 41개 지역, 18,000여 네트워크를 보유한 세계 1위 은행(자산 기준)으로 Standard Bank Group의 지분 20%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며, 1862년 설립된 스탠다드뱅크는 153년 역사를 가진 남아프리카공화국 자산 1위 은행이다. 특히 아프리카 대륙
[kjtimes=견재수 기자]롯데그룹이 신동빈 회장의 국정감사 출석을 앞두고 초긴장 상태다. 신 회장은 오는 17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 신 회장의 국감 출석은 최근 롯데가(家)의 경영권 분쟁 사태에서 불거진 일련의 문제들이 주요 원인이다. 롯데그룹은 신 회장이 주요 그룹 총수 중에서 유일하게 이번 국감 증인으로 채택된데다, 일본기업 논란 등과 관련해 여론의 눈총까지 좋지 않아 강도높은 질의를 예상하며 대비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이날 롯데그룹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17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기관 국정감사 때 일반 증인으로 채택됐다. 신 회장 측은 지난 10일 국감 증인 채택직후 "성실하게 준비해 임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이같은 일정이 진행되면서 롯데그룹 수뇌부는 초긴장 모드로 신 회장 출석
[kjtimes=최태우 기자] 두산그룹이 전 세계 사업장에서 사회공헌활동을 동시에 펼치는 ‘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두산인 봉사의 날)’을 진행했다. 미주와 유럽, 중국, 중동 등 전 세계 각지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는 올해 16개국 200여개 장소에서 1만 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에서는 아동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노인시설 등 소외계층 방문 봉사, 헌혈, 도로 보수 지원, 지역 환경 정화 등의 활동을 가졌으며, 미국에서는 푸드뱅크(음식기부) 활동과 공공시설 보수 지원, 중국에선 아동복지시설 방문 봉사와 환경 정화 활동, 영국과 독일 등지에선 지역 커뮤니티센터 및 복지시설 개·보수 등이 각각 진행됐다.박용만 두산그룹 회장도 임직원과 함께 ‘아동이 안전한 거리를
[kjtimes=정소영 기자] ‘국민생선’ 명태의 옛 영광을 되찾는 사업이 내년에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명태와 같은 한해성 어종의 대량생산을 위해 종묘생산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내년도 예산이 전액 삭감데 따른 것이다. 1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이재 의원(동해·삼척)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한해성 종묘생산 기반시설 구축사업’ 자료에 따르면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요청한 내년도 예산 4억1000만원의 정부안이 전액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해성 어류의 특성 상 해양심층수(연평균 수온 4°C) 사용이 불가피하나, 연구기관(해양심층수수산자원센터) 내 자체 취수라인이 없어 대량생산이 곤란한 상황이다. 또 올해 9월초 기준으로 명태 치어 6만3000마리(10~14cm)를 사육 중이나, 어종의 특성 상 체장이 커질수록 깊은 수심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