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GS의 새로운 10년, 더 나아가 100년의 기반을 내 손으로 만들어가겠다는 사명감과 사회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보다 자신을 낮추며 겸손한 마음을 가져달라.”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주문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차기 회장 선임을 앞둔 허 회장은 지난 6일 제주도 엘리시안 제주리조트에서 열린 GS 신임임원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신임임원들에게 울리 슈틸리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실용주의 리더십을 강조하며 ‘악착같은 실행의지’를 요구했다.“리더는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악착같은 실행의지를 갖춰야 한다. 무조건 많은 골을 넣는 화려한 경기를 요구하기보다는 한 골을 넣더라도 승리할 수 있는 실용주의 리더십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허 회장은 최근 아시안컵 결승 진출을 이끌었던 슈틸리케 감독의 사례를 들면서
[kjtimes=견재수 기자] 뇌물수수 협의로 기소된 한 대수(71) 전 충북 청주시장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6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형사7단독 한정석 판사는 “뇌물 공여자의 금원 교부방식과 명목이 대체로 합리적이지 않고 신빙성이 없어 유일한 증거인 그의 진술을 믿을 수 없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한 전 시장은 한국전력 상임감사로 근무하던 지난 2011년 10월과 12월 승진청탁 등의 명목으로 당시 감사실장 김모(62)씨에게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작년 11월 구속 기소됐다. 지난달 21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한 전 시장에게 징역 4년 6월에 벌금 6000만원, 추징금 30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번 판결에 승복할 수 없다며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 독일의 전기전자업체 지멘스가 글로벌 사업장에서 약 7400명을 감원할 예정이다. 현지시간으로 5일 블룸버그 통신을 통해 보도된 지멘스의 감원 규모는 전 세계 지멘스 인력의 2%에 해당한다. 조 케저 지멘스 CEO는 지난해 약 10억 유로(한화 1조2460억원)의 비용 절감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1만1600명 감원할 방침이라며 최종 숫자는 노동자 대표와 협상을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jtimes=최태우 기자] 정몽원 회장이 지난 6일 자사주 543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7일 만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정 회장은 만도 보유 주식이 종전에 없었으나 이번 매수로 인해 543(0.01%)를 보유하게 됐다.
[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의 공식 딜러 한불모터스가 푸조 3008 Lux Pack'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푸조 3008은 볼륨감 있는 디자인과 높은 연비효율, 오프로드에 강한 그립컨트롤 기능 등 다양한 장점을 탑재하고 악티브(Active)와 알뤼르(Allure)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악티브 모델은 제논 라이트와 디렉셔널 커렉션 사이트(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돕기 위해 라이트를 상하좌우로 움직일 수 있는 기능)를 추가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알뤼르 모델에는 제논 라이트, 디렉셔널 커렉션 사이트와 더불어 18인치 휠이 장착되며, 기존보다 커진 휠이 노면의 접지력을 상승시켜 더욱 부드러운 코너링을 구현한다. '푸조 3008 Lux Pack'의 출시 가격은 기존 모델보다 80만원, 100만원 오른 3990만원(Active)과 4390만원(Allure)이다.(VAT 포함).푸조 3008은 1.6 e-HDi 엔진 장착 뛰어난 연비(악티브 모델 기준 18.1km/ℓ)와 공간 활용도, 안정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테디셀링 모델이다. 특히 악티브 모델에는 오프로드에 강한 그립컨트롤(Gri
[kjtimes=견재수 기자] 법원의 하나·외환은행 합병 절차 중지 가처분 결정으로 두 회사의 합병이 표류하게 된데 따른 책임을 지고 통합을 주도하던 이우공 하나금융 부사장을 포함한 임원 3명이 사임했다. 사표를 제출하고 회사에서 수리한 모양새지만 금융권 일각에서는 합병 지연에 대한 책임론이 번지면서 이들에 대한 사퇴 압박이 자연스럽게 이어진 게 아니냐는 관측이다. 또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과 신제윤 금융위원장의 동시 책임론으로 번질 수 있어 최대한 빨리 가처분 수용 여파를 줄이기 위한 선택이 아니었냐는 시각도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통합추진단장을 맡은 이 부사장이 합병 지연에 따른 책임을 통감하고 사표를 제출했다. 정진용 하나은행 준법담당 상무도 최근 법원의 외환은행 노동조합 합병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을 수용한 사실에 대한 책임으
[kjtimes=최태우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1조4007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4분기 기준으로는 2030억원을 기록했다. 5일 여의도본사에서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발표된 KB금융그룹의 지난해 경영실적은 당기순이익이 전년도 대비 큰폭(10.2%)으로 개선됐다. 신용손실충당금도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2155억원)했다. 순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전년 대비 1.6%(1,070억원) 감소한 6조 4158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4분기에는 1조 6383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0.7%(116억원) 증가했다.순수수료이익은 방카슈랑스수수료 등 은행 수수료수익 감소로 1조 382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5%(966억원) 감소했으나, 분기 기준으로는 전분기 대비 4.2%(146억원) 증가한 3659억원을 기록했다. 기타영업손익은 6017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전년도의 5480억원보다 확대됐다.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해 1조 21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또 전년도 5377억원의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4분기 기업구조조정 지원 및 적극적인 충당금 추가 적립 등으로 1630억원의 적자가 발생했지만 전년대비 대손비용의 큰 폭 감소 및 민영화 관련 법인세 환입효과(6043억원)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말 기준 우리은행의 총 자산은 291조 9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8조원 증가했다. BIS비율과 기본자기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은 14.2%(E), 10.7%(E), 9.0%(E)로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 이는 지주사와의 합병으로 인한 것으로 합병에 따른 하락 효과를 제외할 경우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수익성 측면에서 우리은행의 4분기 NIM은 1.51%로 전분기 대비 4bps 하락하는데 그쳤으며, 지속적인 우량대출자산의 증가 영향으로
[kjtimes=정소영 기자] 카페베네가 설 기획 선물 세트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까페베네는 우선 주방용생활용품 기업 락앤락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튼튼하고 실속 있는 ‘락앤락 보틀 선물세트’를 기획했다.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한국의 명절을 표현하기 위해 한국, 미국, 영국 등 국가별 이미지를 귀엽게 캐릭터화한 것이 특징이다.핑크빛 로맨틱한 분위기를 풍기는 영국 숙녀부터 화려한 별 장식의 미국 카우보이, 한국 전통의상에 연지곤지를 찍어 사랑스러운 새색시까지 재미있는 캐릭터 보틀이 탄생했다. 을미년을 기념한 베네양이 그려진 푸른색 패키지에 별도의 세척 스펀지를 함께 제공하는 락앤락 보틀 선물세트는 2만9500원(VAT 포함)이다.설 명절 온 가족이 둘러 앉아 함께 즐길 수 있는 ‘누텔라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누텔라 선물세트’는 악마의 초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4도어 쿠페 CC를 최대 450만원까지 할인하는 등 법인 설립 10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2월 한 달간 연장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대상을 폭스바겐 전 차종으로 확대했으며 티구안, 골프, 파사트, CC, 신형 제타 등 인기가 높은 베스트셀러 차종에 대한 혜택을 더욱 높여 실질적인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가장 혜택이 큰 모델은 프리미엄 4도어 쿠페 CC로, 최대 약 450만원(CC 2.0 TDI)의 할인 혜택을 준다. 또 티구안, 골프, 파사트, 신형 제타 등 폭스바겐의 대표 베스트셀러 모델들의 경우 차종 별로 약 132만원(신형 제타)~약 196만원(골프 GTD)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대형 세단인 페이톤 V6 3.0 TDI를 구매할 경우에는 약 635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특히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의 금융 상품을 이용할 시에는 CC 전 라인업 대해서는 무이자 혜택
▲최동희씨 별세, 김정기(사업)·정준(평화엔지니어링 전무)·재경(수원여대 교수)·태경(주부)씨 모친상, 이순우(전 우리금융그룹 회장)씨 장모상 = 4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6일 ☎ 02-2227-7500
[KJtimes=견재수 기자]재계를 대표하는 삼성그룹과 LG그룹이 설명절 경기부양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삼성과 LG는 협력회사 물품대금을 설 이전에 조기지급하고 전통시장 상품권도 구매키로 했다. 4일 양사에 따르면 삼성은 8000억원, LG는 1조1000억원 규모를 협력사 물품대금과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에 쏟아 붙는다. 우선 삼성은 이달 초 1조원이 넘는 협력사 물품대급을 지급한 데 이어 약 7800억원 규모의 2차 물품대금을 다음주 초 앞당겨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삼성은 통상 매달 1일과 15일 두차례에 걸쳐 협력사에 물품대금을 지급해 왔다. 삼성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내수경기 활성화와 협력사 자금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마련한 지원방안"이라며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 총 17개 계열사가 동참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이와 함께 200
[kjtimes=최태우 기자]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작년 4분기 108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比 22.8%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9755억원으로 4.7% 늘어났고 당기순손실은 816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확대됐다.
[kjtimes=견재수 기자] 대한민국이 지난해 10년 연속 세계 자동차생산국 5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김용근)는 지난해 우리나라가 452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해 세계 자동차 생산비중의 5.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엔저로 인한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차출시 등으로 인한 내수확대로 생산이 소폭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자동차를 가장 많이 생산한 국가는 전년대비 7.3% 증가한 중국이다. 중국은 총 2372만대를 생산하며 세계 생산비중 26.3%를 차지했다. 경기회복과 실업률 하락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 저유가로 인한 수요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5.3% 증가한 미국이 1165만대를 생산하며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977만대로 전년대비 1.5% 생산이 늘어난 일본이다. 일본은 소비세 인상 전 선수요 및 경차판매 확대로 생산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인기리에 막을 내린드라마 ‘미생’의 모델'대우인터내셔널[047050]'이 카리브해 지역 시장 공략을 위한 전진기지로 파나마 신규 지사를 설립한다. 4일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달 중으로 파나마 현지에 주재원을 파견해 지사 설립 및 철강과 화학, 자동차부품 트레이딩과 플랜트·전력인프라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북미와 중나미 무역의 요충지인 카리브해 지역의 경제 규모가 3000억 달러 이상이며, 역내 자유무역 확대와 미국과 쿠바의 국교정상화 추진으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파나마운하와 토쿠멘 국제공항은 파나마가 중남미 물류 중심지로서 외환 거래가 자유롭고 외국기업에 대해 세제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등 유리한 사업 환경을 갖추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글로벌 55개국 101개 해외 네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