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는‘코로나 이후의 삶’이라는 특별기획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에서 공감과 교훈의 메시지를 찾고자 한다.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책쓰기 코칭과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있는 가재산 핸드폰책쓰기코칭협회 회장을 만나 책쓰기 코칭을 시작하게 된 이유와 코로나 시대를 대하는 그의 생각과 일상의 이야기를 들어봤다.<편집자 주> [KJtimes TV=김상영 기자]“중국발 ‘코로나19’의 팬데믹은 언젠가는 종식된다. 펜데믹을 몰고 온 코로나는 인류에게 다가올 디지털 혁명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르네상스’의 전주곡인 것 같다. 분명한 것은 그 이후 정치와 경제는 물론 사회가 엄청나게 많이 바뀔 것이라는 점이다. 그중의 하나가 비대면 사회의 급격한 도래다.” 한때 국내 굴지의 대기업 임원을 역임하며 선진 국가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형 팀제(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을 한 무리로 묶는 제도) 등 인사 관련 책을 쓰고 실제 경영혁신을 이끌기도 했던 가재산 회장은 현재의 코로나 사태를 이 같이 전망했다. 가 회장은 현재의 코로나 상황을 위험도 있지
“예전에 찍었던 (방송) 화면인가 보네.” 한 아주머니가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TV를 보다가 무심코 내뱉은 말이다. 당시 TV화면에는 고등학생들이 모여 실내 운동을 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모두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은 오래된 과거가 되어 버린 듯하다. 불과 몇 달 사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가 우리의 일상에 미친 여파가 어느 정도 인가를 실감케 한다. 겨울철이 되면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을 접종하듯이 코로나 백신이 개발된다고 해도 독감처럼 유행병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감염병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기피하거나 외출 시 마스크를 써야하는 상황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를 두려워하고 피하기보다는 유행 독감처럼 누구나 걸릴 수 있는 감염병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슬기로운 코로나 대처법을 일상에서 깨우치는 게 중요하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KJtimes>는 ‘코로나 이후의 삶’이라는 특별기획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