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증권사들이 29일 주목하고 있는 종목은 어떤 게 있을까.우선 보령제약[003850]이 눈에 띈다.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보령제약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새로 제시했다. 신약 ‘카나브’의 성장과 해외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의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7% 증가한 93억원을 기록하는 등 주요 품목이 매출액 증가를 이끌었다. 보령제약은 카나브에 대해 지난해 멕시코 외 12개국을 시작으로 브라질, 러시아, 중국, 동남아 13개국을 포함해 총 3억달러 이상의 판권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보령제약의 별도 재무제표 기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007억원, 영업이익 70억원으로 외형은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kjtimes=임수찬 기자]SK네트웍스[001740]는 29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94% 감소했다.매출액은 5조1600억원으로 6.2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45억원으로 75.45% 줄었다.SK네트웍스 관계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줄었지만 메르스 사태나 팬택 관련 재고보상 비용 등 일시적 요인을 고려할 때 비교적 선방했다"고 설명했다.한편 하반기에는 주력 사업과 신성장 사업 등 관련 사업 분야 전반에 걸쳐 우호적인 경영 환경이 펼쳐지리라고 내다봤다.SK네트웍스는 "사업 모델 개선 등 회사 수익구조 업그레이드 효과가 가시화되면 연간으로는 지난해 실적을 웃도는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특히 정보통신사업 분야에서는 그동안 손익 악화 요인이었던 팬택 관련 재고보상 비용이 완전히 해소되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글로비스[086280]가 안정적인 실적에 과도한 주가 하락으로 반등 매력이 생겼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NH투자증권은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이같이 분석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다만 현대차그룹의 판매 부진을 반영해 현대글로비스의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29만원으로 내렸다. 송재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가 올해 2분기에 안정적인 실적을 올린 것으로 추정한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6156억원과 17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2.4% 각각 증가한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2분기에 고사양 차량 수송 비중이 높아졌고 제 3자 물류사업의 호조를 이어갔다”면서 “현대글로비스는 해상운송부문 호조와 원화 약세 수혜로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올릴 것이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로…
[KJtimes=김승훈 기자]효성[004800]과 한국항공우주[047810]의 목표주가가 올랐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이 이들 종목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IBK투자증권은 효성의 목표주가를 종전 19만원에서 20만원으로 높였다. 2분기에 전사업 부문에서 고른 실적을 보여줬다는 게 그 이유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2141억원, 255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10%가량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또 하반기에도 이 같은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지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이 복합화학업체로서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실적을 낸 점은 긍정적”이라며 “섬유부문과 화학부문은 성수기 효과에 따라 이익률이 상승했고 중공업 부문은 인도 전략시장 수주로 양호한 성적을 냈다”고 분석했다.이 연구원은 “그동안 꾸
[KJtimes=김승훈 기자]강도높은 몸집줄이기를 진행한 삼성전기가 살아났다.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80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개선된 실적을 내놨다. 구조조정 여파로 매출은 다소 줄었지만 이익 측면에서 반등에 성공하며 향후 성장성에 기대감을 갖게 한다. 삼성전기는 28일 올 2분기 매출 1조6981억원, 영업이익 80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배 이상 늘어났다. 이같이 개선된 실적은 효율화 작업과 이에 따른 원가절감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국내외 주요 거래선의 수요 부진과 PC, TV 등 글로벌 IT 시황의 약세가 지속된 가운데서도 사업 일부를 떼어내는 등 강도높은 몸집 줄이기에 성공한 덕분이다. 삼성전기 측은 “매출은 소폭 하락했으나 투입자원 효율화 노력과 원가절감 확대를 통해 영업
[kjtimes=임수찬 기자]한화투자증권[003530]은 28일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2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했다.이 기간 매출액은 2770억원으로 3.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69억원으로 1982.7% 증가했다.
[kjtimes=임수찬 기자]KT스카이라이프는 28일 공시를 통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309억7700만원으로지난해 동기보다 79.0% 증가했다.매출액은 1538억5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0.7%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256억8700만원으로 77.0% 늘었다.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3%, 1.8%, 18.5%씩 증가했다.2분기 유지가입자는 429만명으로 전분기보다 3만명 가량 늘었는데, 이는 지난달 1일 출시한 초고해상도(UHD) 방송서비스 덕분이라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KT스카이라이프 측은 "올해는 UHD 방송 서비스를 중심으로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플랫폼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kjtimes=최태우 기자] 코스닥시장이 어제 이어 이틀째 급락세를 잇고 있다. 28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 30분 기준, 전날보다 19.06포인트(2.54%) 내린 731.98을 나타냈다. 장 초반 74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기관의 매도 공세에 가파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12.17포인트(1.62%) 내린 738.87에서 시작했다. 외국인이 73억원어치의 순매수세를 보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매수 강도가 약해지는 흐름이다. 전날 큰 조정을 받은 제약 업종지수도 장 초반부터 3%대 급락세를 잇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도 전날보다 17.80포인트(0.87%) 내린 2.021.01을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6억원어치와 184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개인은 428억원어치를 파고 있다. 美 Fed(연방준비제도)의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앞도고 전세계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국내 증시도 크…
[kjtimes=최태우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지난 26일 외국인근로자 45명을 초청해 외국인근로자와 함께하는 ‘한여름에 떠나는 두근두근 서울 알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고용허가제 MOU가 체결된 네팔, 미얀마,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을 위해 경복궁 탐방을 시작으로 N서울타워,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 서울 주요 문화유적지와 관광명소를 직접 탐방함으로써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생활 정착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2004년 8월부터 시행된 고용허가제는 심각한 인력부족을 겪고 있는 제조업이나 3D업종의 사업체들에 대해 해외 노동력을 공급하려는 취지에서 도입된 제도다.특히, 서울 주요 지역 탐방 전, 동남아시아 모국어 통역자와 함께 한국역사와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기 위한 사전 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서울 알기 행사
[kjtimes=임수찬 기자]일동제약[000230]은 27일 공시를 통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5억6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1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2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66억8200만원과 50억70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55%, 92.47% 증가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모비스[012330]가 완성차 업체들과 비교해 이익 안정성이 우위에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7일 메리츠종금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5000원을 유지했다.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현대모비스가 2분기에 현대차와 기아차의 합산 영업이익률인 6.8%보다 1.1%포인트 높은 7.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으며 하반기에도 높은 수익률이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모비스의 올해 2분기 매출은 8조80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늘었고 영업이익은 6944억원으로 9% 줄었다.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분기 이후 6개 분기 연속으로 기대치에 맞는 실적을 기록하며 어려운 자동차산업 환경 속에서도 완성차 대비 이익 안정
[kjtimes=임수찬 기자]오리콤[010470]은 27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0억9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2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251억3600만원과 17억3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6.3%, 81.2% 증가했다.
[kjtimes=임수찬 기자]더존비즈온[012510]은 27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6억8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6%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2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84억3900만원과 47억1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68.0% 증가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차[000270]의 목표주가가 올랐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7일 IBK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60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높이고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영업이익률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IBK투자증권은 기아차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4400억원, 6507억원으로 최근 낮아진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켰다며 특히 영업이익률은 5.2%를 기록하며 지난해 4분기(4.3%)를 저점으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56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감소폭 자체는 많이 축소되는 것”이라며 “적자를 기록한 러시아법인이 지난 1분기부터 흑자로 돌아서며 이익구조가 나아지고 있다”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이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한 신기술지원펀트 ‘우리파트너십신기술사모투자전문회사(이하 우리신기술)’에서 국내 은행 주도 펀드 가우데 최초로 유망 중소 IT제조업체에 투자했다. 지난 3월 우리은행이 기술가치평가 투자를 위해 조성하기 시작해 5월에 정식 설립한 우리신기술PEF는 민간 기술신용평가기관(TCB)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으나 재원 및 경험부족으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물색하다가, 이번에 경기도 동탄시에 위치한 LED특허 보유업체인 A사를 선정해 1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A사는 열효율 개선 및 원가절감 LED기술로 특허를 보유한 TCB 4등급의 중소기업체로, 국내외에 납품할 제품 생산을 위해 자금이 필요한 시점에 우리신기술PEF의 자체 심사를 거쳐 기술력을 인정받아 투자를 받게 된 첫 번째 사례가 됐다.우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