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교통카드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하이브리드식 충전시대가 됐다. 앞으로 서비스 대상 카드를 확대해 교통카드 연계상품을 만드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우리은행이 스마트뱅킹에 교통카드 전용메뉴를 만들어 수수료 없이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우리선불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25일 우리은행은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히면서 교통카드업체인 캐시비에서 발급하는 모바일 앱카드와 우리은행·편의점에서 구입한 전국호환교통카드, 일반 캐시비카드 등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우리은행에 따르면 플라스틱 카드는 교통카드 단말기에 접촉하듯이 스마트폰에 가져다 대면 NFC(근거리무선통신) 방식으로 충전, 환불, 사용내역 조회가 이뤄진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충전을 위해 편의점이나 가판대
[KJtimes=서민규 기자]‘하나금융투자(Hana Financial Investment).’하나대투증권의 새이름이다. 대한투자신탁이 이름을 바꾼 대한투자증권을 인수해 하나금융지주가 지난 2007년 현재의 하나대투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한 후 8년 만에 사명을 변경한 것이다. 25일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사명 변경으로 ‘대투’라는 이름은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대투’는 대한투자신탁의 줄임말이다.하나대투증권가 이번에 사명을 변경하는 것은 변화하는 시장의 소용돌이 속에서 증권업 울타리를 넘어 자산 관리와 투자 은행을 아우르는 종합금융투자업의 선도자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자산 300조원의 메가 뱅크로 도약하는 하나금융그룹과 ‘하나금융’이라는
[kjtimes=정소영 기자] 그 어느 때보다 무더웠던 올 여름 던킨도넛츠 ‘블루큐브’ 음료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난 5월 출시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100만잔을 돌파한 것. ‘블루큐브’는 레몬 맛을 함유한 파란색 얼음으로 만든 음료로, 지구상 가장 오래 생존한 해조류인 스피룰리나에서 추출한 천연 색소와 레몬 과즙이 함유된 새콤달콤한 얼음이 마지막까지 진한 레몬 맛을 느끼게 해주는 신개념 음료 메뉴다. 푸른 빙하를 형상화한 ‘블루 빙하 크러쉬’(3900원), 레몬 쿨라타와 푸른 블루큐브의 이색적인 조화를 느낄 수 있는 ‘블루 하와이안 크러쉬’(4400원), 레몬 속 푸른 바다를 테마로 한 ‘블루 레몬에이드’(4200원), 그리고 소설가 헤밍웨이가 가장 좋아한 모히또의 맛을 블루큐브의 그라데이션과 함께 재현한 ‘블루 모히또 에이드’(4200원) 등 4종이다.던…
[KJtimes=서민규 기자]앞으로 저축은행 고객들은 모든 거래내역 무료 문자로 받아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저축은행 거래 고객에 대한 문자메시지 서비스가 오는 9월부터 대폭 강화되기 때문이다. 25일,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주요 금융거래 내역을 알려주는 대고객 문자알림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일부 저축은행이 자율적으로 금융거래 내역을 문자로 안내하고 있으나 제공 항목 수가 많지 않고 저축은행별로 차이가 커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오자 개선 조치를 취한 것이다.금감원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부터 서비스가 시행되며 이에 따라 저축은행들은 19개 항목의 문자 알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예컨대 신규 대출, 대출금액·금리 변경, 연체 사실, 통장 재발급, 비밀번호 변경, 현금카드 발급, 인터넷뱅킹 비밀번호 변경, 휴대
[KJtimes=김봄내 기자]NHN픽셀큐브가 다음카카오와 공동 개발한 퍼즐게임 프렌즈팝 for KaKao (이하 프렌즈팝)를 오늘 구글 플레이에 출시했다. 애플 앱 스토어에도 9월 중 출시 예정이다. 프렌즈팝은 다음카카오의 카카오프렌즈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첫 번째 게임으로, 육각형 블록을 통해 여섯 방향으로 매칭해 나가는 ‘퍼즐링의 묘미’와 캐릭터를 수집해 나가는 ‘콜렉션 기능’이 접목돼 퍼즐게임의 진수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 ‘네오’와 ‘프로도’가 기본 아바타로 등장, 이용자는 이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시작하게 되며, ‘프렌즈 뽑기’를 통해 ‘튜브’ ‘제이쥐’ 등 30여 종의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를 수집할 수 있다. 또한 캐릭터마다 각기 다른 능력치와…
[KJtimes=이지훈 기자]나영석PD와 이승기, 은지원, 강호동, 이수근이 함께하는 ‘신서유기’ 1차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영상 속 멤버들은 중국으로 떠나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맏형 강호동은 “인터넷 방송이기 때문에 브랜드를 바로 얘기해도 되겠네”라며 흥분된 모습을 표현했다. ‘신서유기’ 멤버들은 치킨브랜드 7개를 대라는 제작진의 요구에 당당하고 자유롭게 치킨브랜드 이름을 대는 광고규제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신서유기’는 오는 9월4일 공개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방송인 유병재가 케이블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tvN은 유병재가 25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막돼먹은 영애씨' 6회에서 낙원종합인쇄사 신입사원으로 등장한다고 이날 밝혔다. 유병재는 전날 방송에서 낙원사를 그만둔 박두식(박두식 분)의 후임 디자이너로 등장, 뛰어난 실력으로 낙원사 '악덕 사장' 조덕제(조덕제)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진은 "유병재는 어디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유별난 신입사원 캐릭터를 연기한다"라면서 "유병재가 정말 자연스러운 연기로 극에 잘 녹아들었다"라고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가 바나나와 망고의 달콤한 맛을 강조한 과일 맛 맛동산 ‘플나망고’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플나망고는 맛동산 본연의 고소하고 바삭한 맛에 바나나와 망고 열대과일의 달콤함을 접목한 과일 맛 스낵이다. 해태제과는 허니통통 과일 맛 시리즈에 이어 과일 맛 트렌드를 이어가기 위한 새로운 주자로 플나망고를 낙점했다. 해태제과는 지난 40년 동안 특유의 고소함으로 꾸준히 사랑 받아온 맛동산의 기술력과 바나나와 망고의 맛을 적절하게 조화해 과일 맛 스낵 플나망고를 탄생시켰다. 플나망고의 첫 맛은 상큼 달콤 하지만 씹을수록 우러나오는 고소함은 맛동산의 장점이다. 여기에 메이플시럽을 사용해 맛의 풍미와 달콤함의 깊이를 더했다. 또한 크기를 슬림하게 줄여 어린이 고객들도 한입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25일 유럽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저진동 드럼세탁기를 선보였다. 세탁통의 진동을 줄여 내구성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소음은 줄인 유럽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센텀(CentumTM)'이다. 탈수할 때 세탁통의 진동을 최소화하는 서스펜션(suspension) 기술을 적용했다고 한다. LG전자는 "세탁기는 진동이 줄어들면 내구성이 좋아지고 고효율·저소음 등 한 차원 높아진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유럽 소비자가 구매할 때 이런 요소들을 중요시한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저진동 기술은 세탁통과 적접 연결된 DD(다이렉트 드라이브)모터의 부담을 덜어줘 긴 수명을 확보한다. LG전자는 이 제품의 DD모터를 20년간 무상 보증한다. 20년 무상 보증은 처음이다. 기존 최장 보증기간은 10년이었다. 센텀은 진동을 줄여 모터의 힘을 손실 없이 세탁통에 전
[KJtimes=김봄내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25일 8월 전국 주택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을 조사 발표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8월은 비수기임에도 전세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이 70.9%로 조사되었으며, 지난 달보다 0.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성북구의 경우 2013년 4월 최초 조사(63.2%) 이후 2014년 3월에는 70.4%를 기록했고, 이번 조사에서는 80.1%에 도달하여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서울 25개구 중 전세가율 80%를 돌파한 구는 성북구가 최초다. 구별로 살펴보면 강서구(77.8%), 동작구(77.4%), 중구(75.2%), 서대문구(75.2%), 관악구(75.0%)의 높은 순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용산구의 경우는 60.0%를 기록해 첫 60%대에 도달했다. 서울지역 연립(66.2%), 단독(43.9%)의 전세가율도 2011년 6월 최초 조사 이후 계속 상승하고
[KJtimes=김봄내 기자]북상하는 태풍 '고니'의 영향권에 접어든 제주도에 밤사이 곳에 따라 강한 비바람이 몰아쳤지만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5일 정오를 기해 제주도 산간의 태풍경보와 그 외 육상의 태풍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같은 시각을 기해 제주도 남쪽 먼바다의 태풍경보와 제주도 앞바다,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의 태풍주의보는 각각 풍랑주의보로 대치했다. 태풍이 가까워지며 밤사이 제주에서는 빗줄기가 굵어지고 바람도 다소 거세졌다. 산간에는 24일부터 이날 오전 10시 현재까지 한라산 진달래밭 189.5㎜, 윗세오름 185.5㎜, 어리목 138.5㎜, 성판악 118㎜ 등의 비가 내렸다. 산간 외 지역도 제주 44.5㎜, 서귀포 33.7㎜, 성산 49.1㎜, 고산 7.9㎜, 아라 108.5㎜, 태풍센터 60㎜, 남원 52.5㎜, 표선 52.5㎜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최대순
[KJtimes=김봄내 기자]코카-콜라사의 스프라이트는 쿨섹시한 매력의 ‘스프라이트 샤워 구조대’ 배우 강소라·아이돌 그룹 아이콘(iKON) 바비·머슬퀸 이연과 함께 막바지 무더위를 상쾌하게 날려줄 TV 광고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올 여름 무더위에 지친 사람들을 구하는 ‘스프라이트 샤워 구조대’로 선정된 강소라·바비·이연이 짜릿한 도심 속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를 즐기고 가슴이 뻥 뚫릴 듯한 폭발적인 스플래시 속에서 사람들과 함께 상쾌한 ‘스프라이트 샤워 댄스’를 선보이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강소라는 상쾌한 스프라이트를 마시면서 “진짜 스프라이트 샤워가 뭔지 보여줄게”라며빅 스플래시를 일으키는 모습을 공개해 새로운 ‘스프라이트 샤워’ 여신의 면모를 뽐냈다. 또한, 시원하게 터지는 물보라 속에서 상쾌한 ‘스프라이트 샤워 댄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상선[011200] 주가의 고공행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는 분위기다. 25일 오전 10시 2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금강산 관광 사업권을 가진 현대아산의 최대 주주인 현대상선은 전날보다 8.60% 오른 7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오전 9시 5분에는 전날보다 15.36% 급등한 7510원에 거래됐다. 이 종목은 전날인 24일에도 남북 대화 기대감에 힘입어 코스피 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바 있다.증시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 남북관계가 장기간 강 대 강의 대치 국면에서 벗어나 대화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고 있다며 모처럼 분 남북관계 훈풍의 수혜주로 현대상선이 힘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 같은 분석 이면에는 남북 고위급 접촉이 이날 새벽 극적으로 타결됨
[KJtimes=이지훈 기자]열애 중인 설리(21)와 다이나믹 듀오 최자(35)의 데이트 사진이 공개됐다. 아메바컬쳐 소속 가수 DJ프리즈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자와 설리와 함께한 일상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공개 연인인 설리와 최자 외에 개코, 크러쉬 등 아메바컬쳐 소속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설리는 특유의 매력적인 눈웃음과 함께 꽃받침 포즈를 취하며 환하게 웃었다. 또 설리는 해당 사진에 "외모 몰아주기 크크크크", "지우지 마셈", "지우면 절교"등의 댓글을 올리며 남자친구인 최자의 소속사 멤버들과 절친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한편 설리와 최자는 지난해 8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25일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과 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을 소재로 한 우표를 26일부터 발행한다고 밝혔다. 우정본부는 주요 경제단체에서 추천한 경제 분야 인물 12인을 대상으로 각계 인사로 구성된 우표발행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와 탁월한 기업가 정신을 높이 평가받은 두 인물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정주영 전 회장이 출생한 지 100년, 이병철 전 회장이 출생한 지 105년이 되는 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우정본부는 밝혔다. 정 전 회장은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조선·자동차 산업에서 높은 개척 정신으로 세계적인 기업을 육성했으며, 이 전 회장은 과감한 반도체 투자 등으로 정보기술(IT) 분야의 발전 기틀을 마련해 국가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