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생활건강은 오얏꽃과 모란의 조화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후 공진향: 미 럭셔리 리미티드 에디션' 3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궁중화장품 ‘후’ 브랜드는 국립 고궁박물관에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 동안 열리는 ‘조선의 왕비와 후궁 전(展)’을 후원하면서, 조선시대 왕실문화, 미용 비방, 왕후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한다. 이를 기념해 왕후의 우아한 기품과 아름다움을 재현한 ‘공진향: 미 럭셔리 골든 쿠션’, ‘공진향: 미 럭셔리 비비크림’, ‘공진향: 미 럭셔리 글로스 6종’ 등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각각 6만~9만원대. ‘후 공진향: 미 럭셔리 골든 쿠션 리미티드 에디션’은 1922년 영친왕비가 순종황제를 알현할 때 입었던 대례복에 아름답게 수 놓인 오얏꽃(이화·李花)을 모티브로 디자인이 완성됐다. 빛의 방향에 따라 다채
[KJtimes=김봄내 기자]맥도날드는 국내 개봉을 앞둔 애니메이션 '미니언즈'를 주제로 한 버거·머핀·음료 등 5가지의 새로운 메뉴를 8월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통새우 패티·쇠고기 패티·매운 양파 소스가 들어있는 '미니언 슈비 버거'의 단품 가격은 천400원, 감자튀김과 음료까지 포함된 세트 의 경우 6800원이다. 스크램블 에그에 베이컨과 체다 치즈, 케첩을 더한 아침 메뉴 '미니언 옐로 머핀'은 맥모닝(맥도널드 아침메뉴) 판매 시간인 오전 4시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2900원에 판매된다. 이 밖에 블루 레모네이드 음료 '남극 레모네이드'(1500원), 바나나맛의 '빠나나 쉐이크'(2200원), 바나나맛 아이스크림과 오레오로 맛을 낸 '빠나나 맥플러리'(2600원)도 함께 선보인다.…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 짜왕이 지난달 12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인기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짜왕은 매출이 5월(83억원)에 비해 54% 상승하면서 두달 연속 신라면에 이어 라면 시장 2위에 올랐다. 농심은 라면 신제품이 출시하자마자 이 같은 실적을 거둔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밝혔다. 아울러 짜왕은 누적매출 220억원으로 72일만에 올해 상반기 전체 라면시장 순위에서 10위에 올랐다. 짜왕이 10위에 오르면서 상반기 라면시장 매출 10위 제품 중 7개를 농심이 차지하고 2014년 9위를 차지했던 불닭볶음면이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짜왕의 인기에 농심의 지난달 라면시장 점유율은 63.0%로 상승해 2분기 내내 상승 곡선을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 오뚜기, 삼양식품, 팔도의 지난달 점유율은 각각 16.0%, 10.9%, 10.1%였다. 상반기 누적 점
[KJtimes=김봄내 기자]여름철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아파트 거래가 이뤄지며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7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7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6일 현재 9412건으로 2009년 7월의 9005건을 돌파했다. 이는 2006년 실거래가 조사를 시작한 이후 7월 거래량으로 가장 많은 것이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올해 들어 금리 인하 및 규제완화, 전세난 등의 영향으로 실수요자들이 구매 수요로 전환하며 6개월 연속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고 비수기인 7월에도 꾸준히 계약이 이뤄졌다. 이달 하루 평균 거래량은 362건으로 6월(375건)에 비해 다소 감소했지만 현재 추이로 볼 때 7월 말까지 총 예상 거래량이 1만1000여건에 달해 6월(1만1250건) 거래량에 육박할 전망이다. 그러나 지난 22일 정부가 가계부채 대응방안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이 1~2인 가구를 겨냥해 한끼 먹을 양만 담은 '비비고 양배추 송송이 김치'를 27일 출시했다. 천일염에 절인 양배추 속잎을 파프리카, 피망, 유자청, 할라피뇨 등과 버무린 이 김치의 종류는 '달콤한 맛'과 '매콤한 맛' 두 가지다. 가격은 60g 한 봉지에 1000원(대형마트 기준).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전형적 배추김치보다 양배추 김치가 더 달고 아삭하기 때문에 피클·할라피뇨·단무지 등을 대신해 피자·파스타·중국음식·떡볶이·볶음면 등과 모두 잘 어울린다"며 "상대적으로 김치를 많이 먹지 않는 어린이, 20대 여성 등은 물론 외국인들까지 좋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제로 지난 5월 이탈리아에서 개막한 '2015 밀라노엑스포'에서 한국관 방문객들에게 '비비고 양배추 송송이 김치'를 선보인 결과 전반적으로 "아삭한 식감에 상큼하고 매콤한…
[kjtimes=임수찬 기자]더존비즈온[012510]은 27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6억8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6%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2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84억3900만원과 47억1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68.0% 증가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방송인 노홍철과 김용만이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을 재개한다. FNC엔터테인먼트는 27일 "소속사 없이 독립적으로 활동해오던 노홍철과 김용만이 FN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방송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각 음주운전, 상습도박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자숙 중이던 노홍철과 김용만은 이번 전속계약을 통해 다시 활동에 나선다. FNC엔터는 "이들이 가진 역량을 펼치는 것은 물론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 및 제작시스템과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FNC엔터는 기존에 소속돼있던 정형돈, 송은이, 이국주, 문세윤 등 외에 최근 전속계약을 맺은 유재석에 이어 노홍철, 김용만까지 영입하면서 대세 예능인들의 집합소가 됐다. FNC엔터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항공과 호텔을 한 번의 예약으로 편안하게 제주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에어+릴랙싱 레이트 서머 패키지를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24일까지 선보인다. 에어+릴랙싱 레이트 서머 패키지는 김포-제주간 2인 왕복항공권과 함께 편안한 휴식이 제공되는 디럭스 룸에서의 2박, 루프탑에 위치하여 최고의 전망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하늘오름에서 선보이는 지중해식 브런치로 여유로운 아침을 즐길 수 있다. 하늘오름의 브런치는 에그, 소시지, 브레드 등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메뉴는 물론 그릭 요거트, 생선 요리 등으로 구성된 지중해식 스타일의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뷔페로 이른 아침을 원한다면 맛있는 조식 뷔페로 정평이 난 월드퀴진 뷔페 라올레에서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루프탑에 위치하여 중문의 바다와…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조부모와 부모, 자녀 혹은 사촌 등 대가족이 함께 호텔에서 즐거운 시간을 경험할 수 있는 빅 패밀리 패키지를 선보인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특별한 가족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을 위해 객실 2개와 4인 조식 뷔페가 포함된 패키지인 빅 패밀리 패키지 이용 시 두 번째 객실은 첫 번째 객실 가격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여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여 가족간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부모님을 위한 한식 메뉴부터 시그니처 크로아상을 비롯한 빵류와 계란 요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저트류까지 풍부한 메뉴가 준비되는 41층에 위치한 피스트에서 싱그러운 아침 햇살을 맞으며 든든하게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동행한 36개월 미만의 아이는 무료로 피스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사들이 27일 목표주가를 상햐조정한 종목은 어떤 게 있을까. 우선 OCI머티리얼즈[036490]가 눈에 띈다. 이날 삼성증권은 OCI머티리얼즈의 목표주가를 종전 13만원에서 16만원으로 올렸다. 이 회사의 2분기 실적이 당사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었으며 이익의 정점은 2016년이 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OCI머티리얼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53억원과 224억원으로 각각 전분기보다 0.2%, 3.2% 늘었다”며 “단위당 비용 감소, NF3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종전 전망치보다 각각 3%, 18% 늘린 950억원과 1364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국도화학[007690]의 목표주가도 올랐다. SK증권은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9만5천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조정하는 한편 중소형 최선호주로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2분기에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았다는 이유에서다. SK증권은 국도화학의 2분기 실적의 경우 우리의 추정치를 25.7%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였다면서 가동률을 끌어올리면서 외형 확대에 지속적으로 성공하고 있다는 점이 호실적의 가장 큰 원인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사들이 27일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 종목은 LG이노텍[011070]과 현대위아[011210], 한라홀딩스[060980]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삼성증권은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종전 15만원에서 12만원으로 낮췄다. 그러나 3분기 이익은 2분기보다 높게 나올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는 2분기 실적이 TV 부품 부문 부진으로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LG이노텍은 지난 24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1조4471억원과 489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와 45.6%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2592억원과 3496억원으로 종전보다 각각 13%, 5%가량 낮춘다”고 설명했다. KB투자증권도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2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이유에서다. KB투자증권은 LG이노텍이 2분기에 매출 1조4500원, 영업이익 48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전망치)를 밑돌았다면서 카메라모듈 매출 증가와 차량용 부품의 신규 수주 증가는 괄목할 만하나 T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차[000270]의 목표주가가 올랐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7일 IBK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60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높이고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영업이익률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IBK투자증권은 기아차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4400억원, 6507억원으로 최근 낮아진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켰다며 특히 영업이익률은 5.2%를 기록하며 지난해 4분기(4.3%)를 저점으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56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감소폭 자체는 많이 축소되는 것”이라며 “적자를 기록한 러시아법인이 지난 1분기부터 흑자로 돌아서며 이익구조가 나아지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미얀마에 공을 들이고 있다.27일 NH농협금융지주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미얀마를 방문했다. 그리고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을 예방했다. 아울러 틴 투 국가경제자문위원장 등 미얀마 정부의 고위 인사들과도 만남을 가졌다. 그는 미얀마 정부 인사들과의 접촉에서 소액대출·보험 등의 금융서비스 분야에 농협금융이 진출하는 문제를 논의했다. 미얀마에서 발주하는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방안과 양국의 농축산업 협력과정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그런가 하면 미얀마 최대 민간은행인 요마은행 경영진도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최근 금값이 크게 떨어지자 향후 반등에 따른 이익을 기대하고 '금 테크'에 나선 소비자들이 급증했다. 26일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에 따르면 최근 한 달(6월 24일~7월 23일) 순금제품·골드바 판매량은 작년 같은기간의 2.4배(138%↑)로 급증했다. 이른바 '금 테크(금을 통한 자산 증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베스트셀러(인기 판매 상품) 품목과 검색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4일 기준 G마켓 주얼리(귀금속 및 장신구)·시계 부문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피주얼리 순금 골드바(3.75g 17만6000원)', '일반형 돌반지(3.75g 18만7000원) 등 순금 제품들은 상위권에 올라있다. 평소 주로 시계·선글라스·귀걸이 등이 상위권을 점령하는 것과 비교해 이례적이다. 주얼리·시계 부문 인기 검색어 순위에서도 골드바는 18위를 차지했다. 순금 제품뿐 아니라 14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대형 기업들이 실적 부진 등으로 주가 하락행진을 이어가면서 국내 10대 그룹의 시가총액이 7개월도 안 돼 40조원이나 허공으로 날아갔다. 이에 따라 10대 그룹 상장 계열사가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0% 밑으로 뚝 떨어졌다. 2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국내 10대 그룹 상장 계열사들의 시가총액은 23일 현재 679조600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1월2일의 719조6000억원보다 40조700억원, 5.57% 감소한 것이다. 시가총액 급감 영향으로 이들 10대 그룹의 증시 비중도 같은 기간 53.52%에서 45.22%로 7개월 새 8.3%포인트나 낮아졌다. 그룹별로 보면 현대자동차그룹의 시가총액이 120조9000억원에서 98조8000억원으로 줄어 7개월 새 22조700억원(18.26%)이 허공으로 날아갔다. 감소액으로는 10대 그룹 중 가장 많다. 이 여파로 현대차그룹 상장사들의 증시 비중이 8.99%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