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수찬 기자]국제약품[002720]공업은 21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2억6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9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07억5600만원, 11억81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9%, 1,609.1% 증가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와의 표대결에 승리하면서 오는 9월 공식 출범할 ‘통합 삼성물산’의 경영체제에 관심이 쏠린다. 통합 삼성물산의 가지는 사업과 지배구조의 중요성을 고려하면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등기이사에 오를 것이란 관측이 삼성 주변에서 나온다. 또한 이 부회장을 비롯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패션담당 사장 등 오너 3남매가 모두 직간접으로 통합 삼성물산 경영에 관여할 수밖에 없어 대표성의 등기이사를 오너가에서 맡아야 한다는 주주들 일각의 의견도 있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통합작업 첫 번째 관문인 양사 주주총회가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경영과 사업 등 전반적인 통합사 체제 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건설과 상사, 패션, 레저 등 주요 사업들의 일부 재조정이 불가피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 근로자의 백혈병 등 직업병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방안이 나올 전망이다. 보상 문제 해결절차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21일 관련업계와 삼성 직업병 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백혈병 피해자 가족위원회 등의 입장을 반영한 권고안이 오는 23일 공개될 예정이다. 조정위 측은 “23일 오후 조정권고안 제시를 공개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권고안에는 이해당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정위의 제안 이유와 조정 조항이 제시된다. 구체적인 보상의 대상 질환과 피해의 범위 등도 내용에 담겨질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와 피해 가족위, 시민단체 반올림 등이 참여한 삼성 직업병 협상은 지난해 10월 김지형 변호사를 조정위원장으로 선임한 이후 조정위 구성을 통해 조정기일을 잡고 면담
[KJtimes=김승훈 기자]동양생명[082640]이 올해 사상 최대 이익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NH투자증권은 동양생명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금리가 초저금리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이유를 들며 목표주가는 1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승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동양생명의 순이익은 1225억원으로 연간 이익 전망치인 1405억원을 거의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며 “동양생명의 올해와 내년 순이익을 각각 17.4%, 4.6% 상향 조정하며 대중 판매 채널 등에서 보장성 상품 판매 비중이 높아져 이익 증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 연구원은 “동양생명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1% 증가한 48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444억원을 8% 웃돌 것”이라면서 “이익 호조는 손해율 안정과 최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사들이 21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은 농심[004370]과 일진홀딩스[015860], 쿠쿠전자[192400]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동부증권은 농심의 목표주가를 기존 28만5000원에서 38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투자의견도 ‘보유’에서 ‘매수’로 높였다.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동부증권은 농심의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한 4437억원, 영업이익은 33.5% 늘어난 13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 이 회사의 라면 시장 점유율이 2013년 62.4%에서 지난해 64.7%로 상승한 것으로 추산했다.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짜왕 등 신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오뚜기 등 경쟁자의 공세가 약화되고 있어 2분기 라면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9% 증가할 것”이라며 “다른 조건이 같다면 농심의 라면 시장점유율 1% 상승 시 라면 사업의 추정 영업이익은 8.2%, 전사 영업이익은 5.5%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 연구원은 “국내 식품 산업 전체를 살펴봐도 단일 품목의 브랜드 가치로는 농심 라면이 압도적”이라면서 “위축됐던 라면 시장 지배력
[KJtimes=김봄내 기자]'전자레인지만으로 4분만에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난 5월 시장에 선보인 CJ제일제당의 '백설 케익믹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21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백설 케익믹스는 출시 두 달만에 10만개가 팔리며 누적 매출이 5억원에 이르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베이킹믹스(제빵·제과 원료 패키지) 신제품의 첫 달 평균 매출액이 2천만원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 성과"라며 "보급률이 70%에 이르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케이크를 만들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팝업스토어(임시매장)을 마련하고 스타셰프 박준우, 만화작가 겸 방송인 김풍 등과 함께 시민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4분 토크콘서트와…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국내 진출 16주년을 기념해 숫자 16을 모티브로 레터링과 타이포그라피로 디자인한 머그 및 텀블러 4종을 21일부터 전국 780여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인 머그, 텀블러, 보온병, 시온 글라스는 16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16을 세련된 디자인 감각으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이스 음료를 담으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16주년' 글씨 부분이 핫 핑크로 변하는 시온효과가 돋보이는 이색 글라스가 돋보인다. 머그(355ml, 1만5000원)는 16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16을 머그 손잡이 부분으로 형상화해 표현한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핑크톤의 타이포그라피로 16주년의 레터링으로 디자인하고, 머그 상단을 순금으로 도금해 매우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텀블러(473ml, 3만3000원)는 16주년을 축하하는 불꽃이 터지는 듯한 장면을 커
[KJtimes=이지훈 기자]그룹 동방신기(유노윤호·최강창민) 멤버 유노윤호(29·정윤호)가 21일 현역 입대한다. 유노윤호는 이날 오후 경기도의 한 육군 훈련소로 입소한다. 훈련소에서 5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고 자대 배치 후 21개월간의 군 복무를 이행한다. 전역일은 2017년 4월 20일이다.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그는 이날 별다른 입영행사나 인사 없이 조용히 훈련소에 들어갈 계획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유노윤호가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한다”며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입소에 앞서 유노윤호는 지난 13~14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TVXQ! SPECIAL LIVE TOUR - T1ST0RY - ...!'를 열고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또 유노윤호는 최근까지 SBS플러스 웹드라마 '당신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스마트 기능과 청소 성능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로봇 청소기 로보킹 터보 플러스를 출시했다. 로보킹 터보 플러스는 실생활에 유용한 홈뷰, 홈가드 등 스마트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로보킹은 제품 상단과 하단 각각에 카메라가 있지만, 로보킹 터보 플러스는 제품 전면에도 카메라를 추가로 적용해 신제품에 탑재된 카메라는 모두 3개로 늘었다. 홈뷰는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 청소를 지원한다. 집주인은 스마트폰을 통해 로보킹의 전면 카메라가 보여주는 집안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로보킹은 집안에 가스불은 껐는지, 아이 혹은 반려동물이 집에 잘 있는지 등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로보킹을 동작시켜 청소를 하는 경우에, 청소가 필요한 구역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홈가드는 집주인
[KJtimes=김봄내 기자]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21일 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 출마의사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은 "출마를 생각하고 있다"면서 "FIFA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명예회장은 "현재 FIFA가 내놓은 개혁안은 모순된다"면서 "개혁의 대상인 제프 블라터 회장이 내년 2월말까지 선거관리를 하며 개혁안을 만들겠다는 것은 정신을 아직 못차린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세계축구의 중심이 유럽이다 보니 아시아 사람이 FIFA 회장을 할수 있냐는 시각이 있다"면서 "FIFA회장은 유럽이 한다는 생각 때문에 FIFA가 부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FIFA는 전날 스위스 취리히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내년 2월 26일 차기 회장을 뽑는 특별 총회를 열기로 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모기업과 계열사 자금을 횡령하고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등으로 기소된 이경일 전 이스타항공 회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계열사들에 자금을 지원하게 하고 피해 회사들에 재산상 손해를 가한 점이 충분히 인정된다"며 유죄로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이 전 회장은 2007년∼2013년 친인척을 회사 임원으로 허위 등재하고 고액의 급여를 지급하는 방법으로 모기업인 ㈜케이아이씨와 계열사 자금 17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또 별도 법인인 계열사끼리 아무런 담보 없이 자금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회사에 700여억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도 받았다. 1심은 징역 5년을 선고했지만 2심은 이 전 회장이 배임
[KJtimes=이지훈 기자]신세계그룹이 23일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등 계열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통합 결제 시스템인 'SSG 페이'를 출시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SSG 페이는 결제의 전 과정을 매우 심플하게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SSG 페이는 'SSG 페이'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받아 전자화폐인 'SSG 머니'를 충전해 사용하거나 이 시스템에 미리 등록해 놓은 신용카드를 사용해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SSG 머니와 신용카드를 혼합해 결제할 수도 있다. 가령, 10만원짜리 물건을 살 때 SSG 머니로 2만원, 사전 등록한 신용카드로 8만원 나눠 결제하는 식이다. 이와 함께 포인트 자동 적립, 전자영수증 및 현금영수증 자동 발급, 주차요금 자동 정산 등의 기능도 도입했다. SSG 페이는 백화점, 이마트, 위드미, 스타벅스, 프리미엄…
[kjtimes=정소영 기자] “손님들 정보 팔아 젖히고 경품은 자기들끼리...양아치 범죄자가 따로 없네네이버 아이디 m~” 이마트와 롯데마트를 향한 고객의 비난이 온라인상에서 들끓고 있다. 경품행사를 진행하면서 당첨자를 바꿔치고 경품을 빼돌린 것은 물론, 489만 건이나 되는 고객 정보를 유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자동차를 포함해 수억원대의 경품 당첨을 기대했던 고객은 물론 관련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까지 대형 유통업체의 어이없는 행각을 향해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혔다’는표현을 했다. 지난 20일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부장검사)은 개인정보보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품행사대행업체 P사 대표 서모(41)씨 등 5명을 구속 기소하고 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허위 당첨자 자격으로 2차례 경품을 수령한 7명은 약식 기소됐다.
[kjtimes=임수찬 기자]진흥기업[002780]은 21일 공시를 통해 조달청으로부터 380억원 규모의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소음저감시설 설치공사를 수주했다.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5.97%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오는 2018년 11월19일까지다.진흥기업은 한편 지난 1일에는 1233억원 규모의 미아9-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 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계약 금액은 작년 진흥기업 연결 기준 매출액의 19.33%에 해당한다.진흥기업은 이와 별도로 588억원 규모의 용인 하갈동 공동주택 신축 공사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에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J5’를 22일부터 출시한다. 갤럭시J5는 고화질 전면 카메라와 전면 LED 플래시를 탑재해 야간이나 어두운 실내에서 밝고 또렷한 셀피 촬영이 가능한 탄탄한 스펙에 22만7000원이라는 합리적 출고가로 데뷔한다. 무엇보다 화각을 최대 120도까지 넓혀주는 '와이드 셀피' 기능이 있어 여러 명이 동시에 단체 셀피를 즐길 수 있다. 손바닥을 펴면 자동으로 촬영되는 ‘팜 셀피’ 기능도 있다. 5인치 크기의 화면에 HD 슈퍼아몰레드(S-AMOLED) 디스플레이,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5GB 램, 16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하고 2천600mAh 배터리와 함께 지상파 DMB 시청도 가능하다. 갤럭시J5는 국내 이동통신 3사와 알뜰폰사업자(MVNO), 자급제폰으로도 출시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J5는 셀피를 즐기는 젊은 소비자를 위해 강력한 성능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한 제품"이라며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분이나 크고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선호하는 분에게도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