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신한생명은 30일 '신한연금미리받는종신보험'을 다음달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조기사망과 장기생존 리스크를 해지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사망보험금을 담보로 연금을 선지급 하는 기능을 담고 있다. 연금수령 중 피보험자 사망시 잔여 금액을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하며, 이때 가입금액의 10%를 유족위로금으로 추가 지급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연금 선지급 기능으로 라이프싸이클에 맞춰 사망자산과 연금자산을 안전하고 균형 있게 배분(SR : 세이프 리밸런싱)하는 게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업계 최고 수준의 납입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6대질병으로 진단 받거나 합산장해지급률 50% 이상이 되면 차회 이후의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6대질병 : 특정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간질환, 말기폐질환) 또한 25종의 특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은 내달 1일부터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www.tworlddirect.com)와 전국 4000여개 공식 대리점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6와 S6 엣지의 예약가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온라인 신청기한은 내달 6일 자정까지로, 신청 고객은 내달 8∼9일 이틀간 단말기를 배송받게 되며 별도 방문 없이 10일부터 자동 개통된다. 예약자 수는 5000명으로 한정된다. 오프라인 매장의 예약가입은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9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해당 고객은 10일 이후 매장에서 직접 단말기를 받아 개통해야 한다. 5월 초 출시 예정인 갤럭시S6 블루와 갤럭시S6 엣지 그린 모델은 온라인에서만 사전예약을 받는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의 울트라 슬림 노트북인 '그램14'가 3분에 1대꼴로 판매되는 등 최근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 14일 출시된 그램14가 하루 평균 500대 이상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비자가 몰리는 주말 판매량은 2000대 이상을 기록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LG전자가 내놓은 노트북 가운데 가장 빠른 판매 속도다. 일반적으로 대표적인 계절성 제품의 하나로 꼽히는 노트북 제품이 신학기 준비 기간인 2월께 '반짝'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3월부터 판매량이 줄기 시작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이례적인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그램14가 신학기 시즌이 지난 3월말까지 판매량이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은 다소 이례적"이라며 "가볍고 얇은 데다 깔끔한 디자인이 여성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은 것이 판매량에 영향을 준 것으
[KJtimes=김봄내 기자]10대 재벌그룹 상장사가 보유한 토지 가액이 63조원을 넘어 역대 최고치로 조사됐다. 30일 재벌닷컴이 총수가 있는 자산 상위 10대그룹 소속 95개 상장사의 2014 회계연도 개별 감사보고서상 업무·투자용 토지를 조사한 결과 장부가액이 63조29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조4500억원(4%) 증가했다. 용도별로 업무용 토지가 55조7000억원으로 4.6%, 투자용 토지는 7조5900억원으로 0.1% 각각 늘어났다. 작년에 롯데를 제외한 나머지 9개 그룹이 토지를 늘렸으며 그룹별 보유액으로는 삼성과 현대차, 롯데 등 3곳이 10조원씩을 넘어 상위 3위권에 들었다. 10대그룹 중 토지 보유액이 가장 많은 곳은 삼성이다. 삼성(18개사)의 토지 보유액은 2013년 말 12조3900억원에서 작년 말 13조4300억원으로 1조400억원(8.4%) 증가했다. 삼성의 토지가액이 늘어난 것은 주력사인 삼성전자가 3500억원
[KJtimes=김바름 기자]홈쇼핑관련 종목에 경계경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그 이유에 쏠리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30일 홈쇼핑주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놨다. 최근 홈쇼핑 6개사에 대한 당국의 과징금 부과 이슈로 홈쇼핑주의 주가 회복이 지연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전날 납품업체들에 다양한 불공정행위를 한 6개 TV홈쇼핑사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총 143억6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이후 상위 3개사 기준으로 홈쇼핑 업종은 실적 부진과 제7홈쇼핑 승인 문제로 펀더멘털(기초여건) 및 투자심리 악화 문제가 있었다”며 “올해 1분기 홈쇼핑사들의 실적 개선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에 과징금 문제가 터져 홈쇼핑 업종의 주가 회복이 당분간 지연될 것”이라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30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삼성전자[005930]와 내츄럴엔도텍[168330], 에쓰오일[010950], 현대산업개발[012630] 등이 주인공으로 꼽혔다. 이날 KB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75만원에서 18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또 시스템 반도체 역시 하반기에 큰 폭의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28조3000억원으로 11.1% 올렸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전망치로 매출액 50조6000억원, 영업이익 5조5000억원을 제시했다. 이기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예상치가 빠르게 상승함에도 삼성전자의 실적은 기대치를 지속적으로 웃돌 것”이라며 “IM(IT모바일) 사업부는 1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2분기에는 더 뚜렷한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갤럭시 S6의 초기 반응이 예상치를 뛰어넘고 있고 시스템 반도체의 구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주가 상승에도 현재 주가는 해외 경쟁사와 비교해 여전히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런가 하면 교보증권은 이날…
[KJtimes=김바름 기자]대신증권이 LG전자[066570]의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8.1% 낮춘 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것이다. 대신증권은 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이 2868억원, 14조81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분기에는 신제품 ‘G4’ 출시로 실적이 개선되겠지만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판매 시점이 겹치는 것이 부담 요인이라고 꼽았다.대신증권이 추산한 2분기 LG전자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6조4773억원, 5125억원이다. 이는 전분기보다 11.3%, 79%씩 늘어난 수준이다.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은 TV 판매량 부진과 가격 경쟁의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HE(홈엔터테인먼트) 부문은 유럽지역에
[KJtimes=김바름 기자]삼성중공업[010140]이 올해도 저수익 기조를 계속 이어갈까. NH투자증권은 30일 이와 관련 삼성중공업에 대해 ‘보유’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는 삼성중공업이 올해 1분기에 시장 전망치에 맞는 실적을 올렸으나 수익성은 큰 폭으로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망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1분기 삼성중공업의 영업이익률은 3.5%로 추정한다며 올해도 저수익 기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올해 상반기까지 수주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해양자원 개발 수요 부진으로 주가 반등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판단했다.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조237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1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의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조여정이 오는 4월 4일 오후 12시부터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사인회는 조여정이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발효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구달(goodal)에서 개최하며 클럽 클리오 홍대점(1호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인회는 조여정의 꿀피부 비결로 소개된 구달 ‘수분장벽 크림’, ‘겟잇뷰티 방영 이후 판매 5만개 돌파’를 기념하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클럽 클리오 홍대점(1호점) VIP고객 30명과 선착순 방문객 40명, 총 70명이 참여 가능하다. 구달의 수분장벽 크림은 지난 3월 11일 배우 조여정이 겟잇뷰티의 ‘토킹미러’ 코너를 통해 본인이 즐겨 쓰는 수분 충전 아이템으로 소개해 화제가 되었다. 피부 보습력을 높이는 2.4.2.4 법칙과 함께 공개된 이 제품은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며 매출이 대폭 상승했고, 출시 3
[KJtimes=유병철 기자] 새싹이 돋고 만물이 소생한다는 봄이 찾아왔건만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봄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다. 게다가 먼지 가득한 봄바람과 함께 찾아온 건조주의보는 피부관리 마니아뿐만 아니라 기초화장이 관리의 전부인 게으른 피부관리자들까지 밤낮으로 피부 고민에 빠뜨린다. 소녀감성 화장품 디어베리의 베리쥬이시 슬리핑 젤(BERRY JUICY SLEEPING GEL)은 화장품 마니아인 뷰피(뷰티 피플의 약자)부터 최소의 화장품만을 고집하는 사람들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슬리핑 젤. 쿨링 젤 타입의 수면 팩 형태인 베리쥬이시 슬리핑 젤은 젤타입의 텍스쳐로 바르는 즉시 청량감을 느끼게 하며 하루 종일 먼지와 바람에 지친 피부를 달랜다. 특히 씻어 내거나 닦아낼 필요 없이 바르고 바로 잠자리에 들 수 있어서 평소 닦아내는 번거로움 때문에
[kjtimes=정소영 기자] 현직 경찰 간부가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운영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이용일)는 사이버 범죄 수사 업무를 담당하면서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운영자로부터 최근 수백만원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서울 모 경찰서 소속 A경감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경감은 지난달 중순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휴가를 내 뒤 휴가기간이 끝나고도 연락을 끊은 채 출근도 하지 않고 있다. 검찰은 현재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A경감을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최태우 기자] BMW 공식 딜러인 내쇼날모터스가 호남권 유일의 BMW 인증 중고차 전시장인 전주 프리미엄 셀렉션을 오픈했다. 전용면적 418.15㎡에 지상 1층 규모인 전주 프리미엄 셀렉션은 총 8대의 BMW 인증 중고차를 전시할 수 있으며 최대 50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전주 IC와 전주 도청에서 각각 5분 거리에 위치해 시내 및 인근 고속도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BMW 프리미엄 셀렉션은 무사고 5년, 주행거리 10만km 이하의 BMW와 MINI 차량을 완벽한 점검해 최상의 품질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12개월 추가 무상보증과 긴급출동서비스, 할부금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BMW 그룹 코리아는 이번에 오픈한 전주 전시장까지 전국에 10개의 BMW 프리미엄 셀렉션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이번 BMW 전주 프리미엄 셀렉션 오픈으
[kjtimes=최태우 기자] 쌍용차가 동반성장과 사업 비전 공유를 위해 부품협력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 27일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와 200여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은 그랜드하얏트서울에 모여 경영 현황 및 사업실적, 제품 개발 계획, 품질 정책, 구매 정책 등을 공유하고 완벽한 품질 확보와 원활한 부품 공급,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4일 취임한 최 대표는 처음으로 부품협력사 대표들과 한 자리에서 신임 대표로서의 포부와 계획을 밝히고 목표 달성을 위해 부품협력사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우수 협력사 포상은 기술 개발, 부품 조달, 품질 부문 등으로 나눠 우수 부품협력사 8곳을 선정해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쌍용자동차의 첫 소형 SUV인 ‘티볼리’가 시장에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해 1억원 이상 고액체납자0.85%의 체납액 비중이전체 체납액의 44.5%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은 29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체납현황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 1억원 이상의 고액체납자가 7493명으로 전체 체납자 87만8114명의 0.85%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들 고액체납자는 전체 체납액 7조8482억원 가운데 44.5%인 3조4898억원을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1억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2009년 29.9%,2010년 34.8%로 상승했고 2014년 44.5%까지 증가했다. 또 이들의 체납액은 2009년 1조2451억원에서 2014년 3조4898억원으로 늘었으며, 체납인원도 2009년 3687명에서 2014년 7493명으로 약 두 배 가량 늘었다. 김 의원은 “1%도 안 되는 고액체납자가 전체 체납액의 50%를 차지하는 것은 일반 납세자들로 하여금 세수행정에 대한 불…
[KJtimes=김봄내 기자]1월에 이어 2월에도 전월과 비교해 미분양 주택 물량이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2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달(3만6985가구)보다 8.6%(3172가구) 줄어든 3만3813가구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1월 전달보다 8.4% 줄어든 데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간 것이다.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부터 매달 3만∼5만 가구대에서 오르내림을 거듭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이 전달보다 10.7% 감소한 1만6924가구, 지방이 6.3% 감소한 1만68890가구로 수도권의 감소폭이 더 컸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미분양이 2089가구 줄어 2만2576가구가 됐고,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 물량은 1083가구 줄어 1만1237가구가 됐다. 한편,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전달보다 5.8% 줄어든 1만4460가구로 집계됐다. 전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