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사상 처음 연 1%대로 떨어졌다. 한은은 12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본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종전 연 2.00%에서 1.75%로 인하했다. 작년 8월과 10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내린 데 이어 다시 5개월만에 0.25%포인트 더 내린 것이다. 지난해 두차례 금리 인하와 정부의 경기 부양 노력에도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자 성장 모멘텀을 뒷받침하려고 추가 인하 결정을 내린 것이다.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펴는 나라들이 늘면서 이른바 '통화전쟁'이 전세계로 확산된 점도 이번 금리 인하의 배경으로 꼽힌다. 올해 들어 유럽중앙은행(ECB)은 양적완화에 나섰고 중국, 인도, 덴마크, 폴란드, 인도네시아, 호주, 터키, 캐나다, 태국 등 많은 나라가 기준금리를 내려 결과적으로 자국의 통화가치를 낮췄다. 엔화와 유로
[KJtimes=서민규 기자]“대포통장과의 전쟁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피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전산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대포통장 근절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의 일성이다. 김 행장은 그동안 “대포통장 최다기관이라는 불명예를 씻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고 ‘대포통장과의 전쟁’을 선포한 후 모든 수단을 동원한 근절 방안을 마련, 시행해왔다. 12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그 성과는 성공적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 말 ‘대포통장과의 전쟁’을 선포한 후 1년 만에 대포통장이 획기적으로 감축되는 성과를 올렸다.실제 농협은행은 지난해 3월 말 ‘대포통장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4월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계좌 개설절차를 강화했다. 또 임직원 교육, 포스터·전단지 배포, 홍보 동영상 제작 등 대
[KJrimes=김바름 기자]““스마트폰 카메라가 진화한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고(高)사양화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면서 증권가에선 관련 부품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카메라폰은 지난 2000년대 들어 국내에서 출시된 이후 업그레이드를 거듭했다. 초기 모델은 ‘35만화소에 20장이나 촬영할 수 있다’고 해도 큰 이슈가 될 정도였다. 하지만 지금은 1000만화소 시대에 접어들었다. 일례로 삼성전자는 2013년 전략 스마트폰에 13MP(메가픽셀) 카메라를 탑재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16MP까지 적용했다. 최근에는 전면 카메라가 관심사다. 앞뒤에 장착한 듀얼카메라의 전면 카메라가 초기에 주로 영상통화용이던 것이 지금은 셀카용으로 활용도가 높아졌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신제품에는 전면 카메라에 5MP가 채택됐다. 업계에선 LG전자나 중화권 업체들도 화소 수 업그레이드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하고 있다. 12일 KDB대우증권은 LG전자는 지난 2012년말 모바일 부문 회복을 위한 스마트폰의 카메라 화소 수를 13MP까지 끌어올렸고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6 플러스의 메인카메라에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능을 추가하며 고성능화…
[KJtimes=김바름 기자]삼성전기[009150]의 목표주가가 9만원대에 육박했다.12일 KB투자증권은 삼성전기의 올해 실적이 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8만9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KB투자증권은 삼성전기의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66.8%, 299.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8000억원, 2460억원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김상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삼성전기의 실적 개선 추세가 3분기까지 지속할 것”이라며 “중화권 매출액 증가와 베트남 공장 가동도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진 것은 사실”이라면서 “하지
[KJtimes=김바름 기자]광동제약[009290]의 목표주가가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조정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SK증권은 광동제약의 목표주가를 이처럼 조정하고 그 이유에 대해 코리아이플랫폼 인수로 외형 확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광동제약의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을 지난해보다 각각 6.4%, 8.4% 늘어난 5559억원, 548억원으로 추정했다. 광동제약은 기업 간(B2B) 전자상거래 회사인 코리아이플랫폼의 주식 410만주(지분율 56%)를 코오롱글로벌 등으로부터 407억원 가량에 인수하기로 했다.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회사인 코리아이플랫폼을 인수하면서 광동제약은 연결 기준 매출 1조원 시대를 열게 됐다”며 “코리아이플랫폼의 2013년 매출액이 5006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인수 후 광동제약의 연결…
[KJtimes=김바름 기자]삼성전자[005930]의 목표주가가 기존 160만원에서 185만원으로 15.6% 상승했다.12일 유진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새 스마트폰 갤럭시S6의 판매 호조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이처럼 상향조정하는 한편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유진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4.7% 증가한 5조54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같은 기간 매출액으로는 비수기 진입 영향으로 전분기보다 3.2% 감소한 51조600억원을 예상했다.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성공적인 갤럭시S6 출시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패널(DP) 부문 개선 등을 발판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분기 실적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문 경쟁력이 회복되고 있으며 특히 갤럭시S6 출시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2분기 실적
[KJtimes=유병철 기자] 최근 CI변경과 리뉴얼 공사로 재 탄생한 더팔래스호텔 서울에서 지난 3월 8일 2015년 예비 신랑 신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새로운 트렌드의 웨딩을 선보였다. 이번 웨딩페어는 각각 규모가 다른 4개의 룸에 컬러 테마를 정해 꽃 장식과 규모에 따른 색다른 웨딩 연출을 소개하였으며, 특히 소규모 웨딩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 소연회장 마다 각기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기존 웨딩 고객뿐 아니라 리마인드 웨딩, 황혼 웨딩 등 새로운 니즈의 웨딩 고객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을 선물했다. 또한 명품 웨딩드레스 브랜드 암샬라의 샬롱쇼와 와인 시연회, 메이크업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특히 너비아니와 비빔밥을 선보이는 퓨전한식 코스와 호텔 수석 제과장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디저트뷔페가 마련돼 웨딩페어에 참석한 고객들
[KJtimes=유병철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중식당 천산은 오는 5월 31일까지 원기 회복에 좋은 각종 제철 재료를 이용한 봄 프로모션 메뉴를 선보인다. 딸기를 곁들인 크림 왕새우, 봄 제철 채소와 죽생 버섯을 곁들인 통 보양찜, 상탕 노루 궁뎅이 버섯을 곁들인 산삼 싹 만단향, 옛날 산동식 녹두당면 마늘 간장 활 우럭 튀김, 매운 해삼 새우 속박이와 농축 전복 소스 트러플 통 전복구이, 망고과육을 곁들인 한우 안심 탕수육 등 봄의 활기를 채워줄 요리들이 다양한 봄 프로모션 코스 메뉴 안에 포함된다. 가격 점심 코스 메뉴 6만1000원부터, 저녁 코스 메뉴 11만원부터.…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이 계좌이동제를 대비해 주거래 고객에 대한 혜택을 늘린 입출식 통장, 신용카드 및 신용대출 상품으로 구성된 ‘우리 주거래 고객 상품 패키지’를 출시했다. 기존에는 대출 및 예금 잔액을 일정 기간 이상 유지하고 보유 상품수를 늘리거나 신용카드 사용실적이 있어야 하는 등 우대혜택을 받기 위해선 등급별로 복잡한 조건을 갖춰야 했다. 우리은행은 이 같은 조건을 단순화해 급여 및 연금이체, 관리비 및 공과금 등 자동이체, 우리카드 결제계좌 등 세 가지 조건 중 두 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해서 되어 우리 주거래 통장, 우리 주거래 카드, 우리 주거래 신용대출 및 직장인 대출 이용 시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우리 주거래 통장’은 주거래 요건 충족시 당타행 수수료 월 최대 15회까지 면제받을 수 있는 입출
▲ 회장 이치수 월드얀미디어그룹 회장 ▲ 수석부회장 정광필 한국시정신문사 대표이사, 김광웅 시선뉴스 대표이사 ▲ 부회장 조동환 약사공론 편집국장, 권병창 대한일보 대표이사, 유철 환경타임즈 대표이사, 정성길 시사투데이 대표이사, 이병구 의약뉴스 대표이사, 조용하 아시아타임즈 대표이사, 김남규 코리아뉴스 대표이사, 김중근 서울투데이 대표이사, 장영신 데일리그리드 대표이사 ▲ 감사 김진구 전국뉴스 대표이사, 견재수 케이제이타임즈 부장 ▲ 사무총장 윤성규 세이프투데이 대표이사▲ 전국 광역시.도 지회장 = 부산광역시지회장 송종호 IBN한국방송 대표이사, 대전광역시지회장 김거수 충청뉴스 대표이사, 인천광역시지회장 엄홍빈 미디어인천신문 대표이사, 광주광역시 지회장 송기만 인터넷한국뉴스 대표이사, 강원도 지회장 박현식 강원경제신문…
[kjtimes=정소영 기자]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www.inako.kr)가 ‘협회 창립총회 및 창립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0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창립식에는 총 61개 회원사 가운데 45개 회원사가 참석해 총회 성원을 충족시켰다. 대한인터넷신문협회(이하 대신협)에는 지난 2월 5일부터 창립식이 열린 3월 10일까지 총 61개 회원사가 가입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2월26일 ‘창립준비위원 및 발기인 대회’에서 결정됐던 정관, 규약, 선거관리규정, 임원 선임, 2015년 사업계획, 2015년 예산승인 안건이 모두 일괄 상정돼 참석 회원 만장일치로 모두 가결됐다.총회에서 초대 회장에 이치수 협회창립준비위원장 겸 발기인 대표, 수석부회장에 정광필 한국시정신문사 대표이사, 김광웅 시선뉴스 대표이사, 부회장에 조동환 약사공론 편집국장, 권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사장 토마스 쿨)가 3월 11일부터 4월 10일까지 전국 28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골프 리프레시 캠페인을 실시한다.골프 2.0 TDI를 비롯한 골프 전 라인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골프 오너라면 누구나 기간 중 사전 예약 후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타이밍 벨트, 트랜스미션 오일,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보험수리 제외).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타이밍 벨트나 브레이크와 같은 부품은 정상적인 작동에도 지속적인 마모가 발생하기 때문에 적정 시기에 교체를 해주어야 차량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다"며, "개별 모델에 맞게 정밀한 생산 과정을 거친 폭스바겐의 고품질 순정 부품을 매력적인 조건으로 교체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차량의 가치를 보존할 수…
[kjtimes=견재수 기자] 포드자동차가 기업윤리 연구소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가 주관하는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World’s most ethical company)에 선정됐다. 6년 연속이며 완성차업체 가운데 유일하다. 세계 최고 윤리 기업은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가 조직의 성과를 객관적이고 일정한 기준에 따라 평가할 수 있도록 개발한 프레임 워크를 기반으로 선정되며 ‘윤리와 법적 규정 준수 프로그램’, ‘명성/리더십/혁신’, ‘경영구조’, ‘기업의 사회적 참여 및 책임’ 및 ‘윤리 문화’의 다섯 가지 범주로 나누어 점수를 평가한다. 티모시 어블리치(Timothy Erblich)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 최고경영자(CEO)는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선정의 의미는 윤리적인 경영과 기업 실적의 상관관계를 모두 포괄하는 것”이라며 포드 자동차 회사의 성과를 치하했다.포드
[kjtimes=견재수 기자] 지역주택조합 전문건설사로 거듭나고 있는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경기도 광주 ‘오포추자지구 서희스타힐스’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지하 3층~지상23층 8개동, 총 605가구 규모에 전용면적 59㎡, 84㎡로 구성되며, 3.3㎡당 7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조합원을 모집한다.최근 수도권 아파트의 높은 분양가와 치솟는 전세가로 내 집 마련의 문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실수요자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중소형 구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라 높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포 추자지구 서희스타힐스’ 아파트는 분당 서울대병원, 동국대 분당한방병원, AK플라자,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분당에 위치한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 오포초등학교는 물론 오포도서관 및 중·고등학교들이 인
[kjtimes=최태우 기자] 조남훈 서희건설 부사장이 개발사업부문 부문장 사장으로 전진배치 됐다. 10일 서희건설은 최근 지역주택조합사업에 주력하면서 해당 사업부문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 전열 정비를 위한 포석으로 이 같은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1955년생으로 한양대 대학원, 포스코건설 임원을 거쳐 2011년까지 (주)한양의 부사장을 지낸 바 있다. 윤여공 전무(개발사업1본부장)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