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동원홈푸드가 29일 서초구 양재동 동원그룹 본사에서 디저트 프랜차이즈 '프랑스에 다녀온 붕어빵'과 식자재 공급 협약을 맺었다. '프랑스에 다녀온 붕어빵'은 페스츄리·파이빵 반죽으로 만든 붕어빵에 팥, 고구마, 로투스 크런치잼, 애플망고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인기를 얻고 있는 프리미엄 디저트 전문점이다. 현재 백화점 식품 매장을 중심으로 6개가 운영 중이며, 다음 달 전국에서 10여개 새 매장이 문을 열 예정이다. 김성용 동원홈푸드 식재사업부 상무는 "기존 동원홈푸드는 한식·주점 식자재 공급에 강점을 보여왔지만, 이번 '프랑스에 다녀온 붕어빵'과의 협약을 계기로 카페·디저트 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는 29일 가족고객을 대상으로 초고속 인터넷을 기본제공 또는 할인하는 유무선 결합상품 ‘한방에Home’을 선보였다. ‘한방에Home’은 이동전화와 인터넷, 와이파이를 함께 쓰면 결합 가족 수에 따라 혜택이 커지는 유무선 결합상품이다. 가족 1명이 62요금제 이상 이동전화 상품을 사용하면 초고속인터넷 요금에서 매달 8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U+ tv G를 신규로 가입하면 2000원 할인이 추가된다. 가족 2명이 결합하면 요금제 관계 없이 기본 1만원의 할인을 받는다. 여기에 가족 중 80요금제 이상 이동전화 상품 사용자가 1명만 있으면 할인폭은 1만9000원으로 늘어난다. 월정액 1만9000원인 초고속 인터넷을 무료로 쓰는 셈이다. 기존 유무선 결합할인 요금제 ‘한방에yo’가 2인 결합시 각각 62요금제 이상, 80요금제 이상인 경우 1만9000을…
[KJtimes=김봄내 기자]불황에 시달리는 백화점 업계가 대규모 해외 명품 브랜드 할인 행사에 나선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이날부터 본점 에비뉴엘을 시작으로 8개 점포에서 '해외명품대전'을 열고 해외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본점 에비뉴엘에서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마르니, 아르마니꼴레지오니, 브루넬로쿠치넬리, 엘리든 등 총 4개 브랜드가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이어 내달 5-8일 본점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단일 점포 최대 규모로 작년보다 50개 늘어난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총 1천억 원 물량을 선보인다. 내달 5-6일에는 본점 9층 행사장과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면적을 작년보다 2배 늘려 동시에 진행하고, 7-8일에는 9층 행사장에서만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압구정본점과 무역센
[KJtimes=김봄내 기자]네이버는 4분기 영업이익이 196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3% 늘었다고 29일 공시했다. 4분기 매출액은 750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345억원으로 148.6% 증가했다. 글로벌 매출이 성장을 견인했다. 라인 매출은 광고와 콘텐츠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61.9%, 전분기 대비 6.4% 상승한 2217억 원을 기록했다. 사업별 매출은 광고 매출이 5천405억원, 콘텐츠 매출이 1991억 원, 기타 매출이 107억 원으로 각각 72%, 27%, 1% 비중을 차지했다. 광고 매출은 계절적 성수기 영향 및 모바일 광고 호조세로 전년 동기 대비 13.7%, 전분기 대비 8.6% 성장한 5405억 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1.2%, 전분기 대비 4.1% 상승한 1991억 원을 달성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 실적을 살펴 보면 지속적으로 해외 매출…
[KJtimes=김봄내 기자] 엔제리너스커피는 다음달 1일부터 3월 14일까지 '커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커플 프로모션은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맞춰 마련됐으며, 음료와 디저트로 구성된 '발렌타인 세트'와 연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커플 MD' 및 '커플 카드' 등으로 구성됐다. 2월 15일까지 판매하는 발렌타인 세트(6500원)는 아메리카노(S)와 브라우니 아라모드(녹차 or 바닐라) 세트 등 두 가지가 마련됐다. 커플MD의 경우 '커플 머그 2종'(1만2000원), '커플 텀블러 2종'(5만7000원) 등으로 구성됐다.…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은 말레이시아에 8만t 규모의 L-메치오닌 공장을 가동하며 사료용 아미노산 메치오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 공장은 CJ제일제당이 프랑스 아르케마 사와 손잡고 총 4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완공한 시설로 시험 운전을 거쳐 29일부터 첫 제품 출하를 시작했다. 회사 측은 "이곳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세계 최초로 원당과 포도당을 원료로 사용해 친환경 바이오 발효공법으로 생산하는 메치오닌"이라며 "석유를 원료로 사용해 화학공법으로 만든 DL-메치오닌이 주를 이루던 세계 시장에 본격적인 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L-메치오닌은 DL-메치오닌과 비교해 '상대적 생체이용률(체내에 흡수돼 아미노산으로서의 기능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수행하는지 측정하는 척도)'이 20~40% 이상 우수한 아미노산임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에 5조원대 영업이익을 회복했다. 전 분기보다 30% 늘어난 실적이다. 4년여 만에 최고 실적을 낸 반도체 부문의 호조에 힘입었다. 그러나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2%나 줄어든 25조원에 그쳤다. 삼성전자는 2014년 4분기 5조2900억원의 영업이익(확정실적)을 올렸다고 29일 공시했다. 작년 3분기(4조600억원)보다 30.24% 증가했지만, 2013년 4분기(8조3100억원)보다는 36.37% 감소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52조7300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액도 작년 3분기(47조4500억원)보다 11.13% 늘었지만 2013년 4분기(59조2800억원)보다는 11.04% 감소했다. 이날 공시된 확정실적은 8일 발표된 잠정실적(가이던스)보다 소폭 올라갔다. 잠정실적은 영업이익 5조2000억원, 매출액 52조원이었다. 삼성전자의 2014년 연간 매출액은 206조21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13년(228
[KJtimes=김바름 기자]SK하이닉스[000660]가 증권사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SK하이닉스가 전날 지난 한 해 매출액이 17조1256억원, 영업이익 5조1095억원, 순이익은 4조1950억원으로 각각 21%, 51%, 46% 증가했다고 실적을 발표한데 기인한다. 실제 삼성증권은 29일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6만5000원으로 기존 6만원보다 9.3%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다시 사상 최고를 경신한 가운데 회사가 제시한 공급 전망치도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또한 배당금 지급도 반가운 소식으로 회사 측이 앞으로 현금흐름에 따라 지속적으로 배당을 지급할 것임을 시사했다”고 설명했다.황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도 여전히 SK하이닉스에 우호적”이라며 “시장의 이 회사 이익 전망치가 앞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
[KJtimes=김바름 기자]넥센타이어[002350]에 대한 실적 전망에 대해 엇갈린 의견이 제시됐다. KB투자증권은 ‘지속’을 전망한 반면 대신증권은 ‘더딜 것’이라고 예상했다.KB투자증권은 29일 넥센타이어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았으며 올해에도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 회사의 4분기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11.6% 웃돈 560억원으로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는 것이다. KB투자증권은 넥센타이어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작년보다 3.9%, 4.5% 증가한 1조8271억원, 2179억원으로 전망했다.신정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하락, 판매 구성 개선, 환율 개선 등으로 넥센타이어의 실적이 올해에도 나아질 것”이라며 “4분기 실적과 별도로 최근 미국 정부가 중국산 타이어에 대해 부
[KJtimes=김바름 기자]대우건설[047040]이 증권가의 이목을 끌고 있다. NH투자증권은 29일 대우건설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에 흑자 전환했다며 국내 주택부문의 이익 개선세가 돋보인다는 이유에서다. 예컨대 주택부문은 매출이 2017년까지 증가하고 이익률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6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5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이는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은 것”이라면서 “국내 주택과 건축부문 이익률이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으며 해외 부문의 손실도 축소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SK하이닉스는 2014년에 매출액 17조1260억 원, 영업이익 5조1090억 원(영업이익률 30%), 순이익 4조1950억 원(순이익률 24%)으로 2년 연속 사상 최대 연간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안정적인 시장환경 속에서 수익성 중심의 제품 운영과 미세공정 전환을 통한 원가 경쟁력 강화에 힘써온 결과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든 부문에서 기록을 경신하며 사상 최대 연간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2013년 대비 약 2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약 51%, 순이익은 약 46% 증가했다.분기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4분기 경영실적은 매출액 5조1480억 원, 영업이익 1조6670억 원(영업이익률 32%), 순이익 1조6240억 원(순이익률 32%)으로, 특히 D램과 낸드플래시 모든 제품군에서 이익률이 개선되며 사상 최대 수치를 기록했던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047040]이 지난해 9조853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3년 해외와 국내 공사의 부실일 선반영한 결과로 2531억원의 적자를 냈지만 지난해 4155억원의 영업이익과 107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 규모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실적이다. 주택분양 성공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나이지리아와 모로코 등 아프리카 현장에서의 원가율 개선으로 오만 등 일부 중동현장의 손실을 상당부분 만회했다. 매출도 9조8531억원을 기록해 17.1%나 상승했다. 특히 주택경기 회복세에 따라 국내 매출에서 6조6998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21.7%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와 함께 모로코사피 발전소 등 해외 대형 공사들의 착공에 들어가면서 8.3% 늘어난 3조1천533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신규 수주에
[kjtimes=견재수 기자] 제자인 여고생을 성추행한 40대 고등학교 교사에게 벌금1000만원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을 이수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8일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김상동)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인천 모 고등학교 영어교사 A(42)씨에 대해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3년 2~3월 사이 자신이 근무하는 인천의 한 여고 교실에서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던 중 당시 16세였던 제자 B양의 허벅지를 만지는 등 2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양이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교육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를 보호해야할 교사의 지위에 있음에도 범행을 저질렀고 진정으로 반
[kjtimes=최태우 기자] 넥센타이어[002350]가 작년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56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比 51.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70억원으로 7.7% 늘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은행 대출 서류 위조 혐의(사문서 위조)로 기소된 박경실 파고다교육그룹 대표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위광하 판사는 28일 사문서 위조 및 위조사문서 행사 혐의로 기소된 박 대표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박 대표는 지난 2008년 자신이 대표로 있던 부동산임대업체 진성이앤씨의 PF대금 62억원을 갚기 위해 은행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당시 남편이었던 고인경(70) 전 파고다교육그룹 회장과 의붓딸 이름을 써 넣어 서류를 위조한 혐의로 작년 5월 불구속 기소됐다. 박 대표와 고 전 회장은 함께 파고다어학원을 키워왔으나 지난 2013년 9월 이혼했다. 이들은 이혼직전까지 파고다어학원의 경영권을 놓고 극심한 갈등을 빚어왔다. 재판부는 “고씨가 이해관계가 상반된 피고인에게 권한을 위임했다고 보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