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3일 위쪽에 냉장실, 아래 냉동실을 갖춘 유럽 스타일의 냉장고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공간·에너지 효율과 디자인을 따지는 1∼2인 가구를 공략하는 제품이다.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는 주방 조리대 깊이에 맞게 설치할 수 있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어 유럽에서 인기가 많다. 폭을 8㎝ 줄이는 대신 높이를 13㎝ 키워 공간 효율을 확보했다. 452ℓ 용량 제품(R-M441GCV)과 320ℓ 제품(R-M321GCV)에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달아 에너지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고급스러운 곡면 메탈 디자인, 문을 쉽게 여닫는 이지오픈핸들, 냉동실 3칸 서랍구조를 갖췄다. 문을 90도만 열어도 서랍 칸을 꺼낼 수 있게 설계했다. 서비스 기사가 오지 않아도 제품 오작동 원인을 스마트폰으로 진단하는 기능도 있다. 320ℓ 제품 냉장실에는 와인 거치대도 넣었다. 452ℓ 모델 출하가는 120만원, 320ℓ 모델은 109만원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올해 10대 그룹 중 CJ그룹과 SK그룹 두 곳을 제외한 나머지 8곳의 주가가 모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작년 연말부터 전날까지 10대 그룹 상장사들의 시가총액 변동을 집계한 결과 CJ그룹 시가총액이 21.49% 증가해 증시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SK그룹도 시총이 13.05%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반면 주가가 반 토막 난 현대중공업그룹(-52.54%)을 비롯해 롯데그룹(-21.88%), 현대차그룹(-14.17%), 신세계그룹(-11.29%), 포스코그룹(-9.62%), 한화그룹(-5.00%), LG그룹(-2.40%) 등 나머지 그룹들 모두가 시총 감소를 겪었다. 삼성그룹의 경우 16개 기존 상장사의 시총은 이 기간 3.86% 줄었다. 다만 지난달 상장한 삼성SDS를 추가하면 4.7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CJ그룹과 SK그룹은 올해 증시를 관통한 수출주 대비 내수주의 상대적 선전 추세로 혜택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은 손으로 직접 빚은 ‘삼호어묵 수제형어묵’을 통해 2500억원 규모(B2C 기준)의 어묵 시장 공략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의 ‘삼호어묵 수제형어묵’은 명태 등 고급생선요리의 재료로 잘 알려져 있는 흰살 생선과 통으로 썰어 넣은 100% 국내산 채소로 만들어 신선하고 건강한 맛이 특징이다. 그 동안 외식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수제어묵을 집에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큰 인기가 예상된다. 실제로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지난달 13일~26일 2주간 이마트 4개 점포에서 ‘수제형 어묵’을 테마로 한 로드쇼를 진행, 하루 최고 매출수량 1000개 이상을 기록하며 총 1만7000개에 달하는 판매성과를 거뒀다. ‘삼호어묵 수제형어묵’은 두부의영양을 담은 ‘두부볼’과 달콤한 부드러움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호박고구마’, 뿌리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1년간 구조조정을 벌여온 동부그룹이 반도체·철강을 정리하는 대신 농업·바이오·전자를 중심축으로 하는 제조업부문 사업재편에 착수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7일 2조7000억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발표한 동부그룹은 시장에 내놓은 매각대상 자산을 상당수 처분하거나 막바지 매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인 동부하이텍[000990]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IA컨소시엄과 매각 본계약을 앞두고 있다.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이 현재 IA의 자금조달능력을 검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특수강은 지난달 말 현대제철[004020] 등 현대차그룹 3개사 컨소시엄에 팔렸다. 매각가는 2943억원. 동부발전당진은 삼탄과 먼저 체결한 계약이 송전망 문제로 틀어지는 우여곡절 끝에 SK가스[018670]로 넘어갔
[KJtimes=김봄내 기자]“그동안 사조가 해온 조치들에 대해 질타가 쏟아졌고 이는 저희가 하는 일이 신뢰가 가지 않는다는 뜻으로 받아들인다. 가족들이 원하는 대로 사고 수습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는 것을 약속한다.”주진우 사조산업 회장이 고개를 숙였다. 지난 2일 오후 러시아에서 침몰한 어선 ‘501오룡호’의 실종자 가족들이 있는 부산시 서구 사고대책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였다. 주 회장은 이 자리에서 첫 면담이 끝난 후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이며 3일 있을 브리핑에는 직접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태해결을 위해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주 회장과 실종자 가족간 첫 면담에서 실종자 가족들은 사고 이틀 만에 모습을 드러낸 주 회장에게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지 않았다. 대신 주 회장의 이야기를 듣고 차분히 요구 사항을 말하
[KJtimes=김바름 기자]금호타이어[073240]의 워크아웃 졸업 가능성으로 인해 재무구조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 SK증권은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내놓으면서 금호타이어가 워크아웃 졸업 여건을 충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의 부채비율은 지난 2010년 858%에서 올해 상반기 290%까지 낮아졌다. 신용등급도 BBB-에서 BBB로 올라갔다.이윤석 SK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8일 금호타이어의 워크아웃 졸업 여부를 가릴 채권단의 실사가 시작됐다”면서 “연말 금호타이어의 워크아웃이 종료되면 재무구조 개선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연구원은 또 “금호타이어는 요코하마타이어와 협력 관계 체결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중국산 타이어 제재에 따른 북미지역의 판매 상승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KJtimes=유병철 기자] 국내 대표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15주년을 기념해 3일부터 7일까지 올해 베스트 아이템 최다 품목을 최대 50% 할인하는 땡큐 세일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데이트 필수품인 향수는 최초로 가장 많은 품목을 할인하며 올리브영 단독 더모코스메틱 이벤트, 다양한 겨울 보습 제품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지난 가을 세일 때 품귀 현상을 빚었던 마스크팩 역시 최대 50% 할인한다. 이번 땡큐 세일은 기초, 색조, 헤어, 바디, 헬스케어, 남성 제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연말 선물을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좋은 가이드이자 선물을 받는 사람에게는 만족도를 높여주는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할인 품목으로는 메디힐, 키스미, 미쟝센, 엘르걸, 페라가모 등이 최대 50%, 클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우무현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2명의 상무를 신규로 선임하는 등 2015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2일 GS건설은 우무현 건축부문 대표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우 신임 부사장은 혜광 고와 부산대를 졸업하고 84년 GS건설에 입사해 31년간 전략기획과 국내외 주택사업 전반에 노하우를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되고 있다. 경영관리 및 전략기획 등 주요 핵심 업무 경험은 물론, 해외지사 및 각종 해외개발사업 경험까지 이르는 풍부한 이력을 기반으로 한 균형감각과 강한 사업 추진역량이 강점이다. 상무 인사도 함께 이뤄졌다. 플랜트부문에는 박춘홍 상무, 사장직할 사업지원 담당에는 이용준 상무가 신규로 선임됐다. GS건설은 이번 인사가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인재를 중용하는 방향으로 시공, 시운전 등 현업 중심의 인사를…
[kjtimes=정소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달 26~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4년 제 1회 베이징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총상회가 공동주최한 전문B2B 전시회로 30개국, 10개 해외국가관, 500여 식품업체에서 1만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aT는 한국관을 설치, 건강하고 안전한 한국식품을 테마로 전시기간 중 총 200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참가한 16개 업체들은 신선우유와 키즈음료, 김스택 등 영유아 관련 제품들로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쾰른메세와 협업해 중국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 업체인 1호점 JD.com의 구매담당자를 초청, 한국관 참가업체와 1:1 바이어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현대에프앤비, 해농상사, 서울우유협동조합 등 12개 업체의 38개 품목이 현장에서 입점 계약이 추진됐고 향후 500만달러
[kjtimes=견재수 기자] 마세라티가 100번째 생일을 기념해 센테니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1914년 12월 1일 탄생한 마세라티 브랜드는 올해로 창립한지 100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기블리 일부 차종에 한해 5~7%의 파격적인 등록비를 지원하는 특별금융혜택이 진행된다. 또한 서울과 분당, 부산 각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 선착순 100명에 한해 마세라티 트라이텐트 로고 열쇠고리와 마세라티의 전 차종을 감상할 수 있는 2015마세라티 캘린더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마세라티 공식수입사 ㈜FMK 관계자는 "오늘부터 다시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써내려 갈 마세라티의 기념비적인 순간을 평소 마세라티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100년의 명성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4WD 무상장착 및 유류비 1000만원 지원 등 차종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Winter Festival’을 실시한다. 창사 60주년을 맞아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겨울철 눈길 및 험로 주행 시 안전에 필요한 4륜구동을 무상으로 장착해주는 행사다. ‘체어맨 W(CW600/CW700)’ 및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를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체어맨 W’ 및 ‘체어맨 H’를 구입하면 개별소비세 100만원을 지원하고, ‘체어맨 W V8 5000’은 유류비 1천만원 지원, 715 서비스 쿠폰, VVIP 바우처 등을 제공한다.‘코란도 C’를 일시불 및 장기 저리할부(선수율 0%, 5.9%, 72개월)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취등록비(차량가격의 7%)를 지원해 주며, 선수율 20% 무이자 36개월 할부, 선수율 없이 3.9% 저리 72개월 할부도 새롭게 운영한다.아울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시립교향악단 박현정(52) 대표이사가 성희롱을 비롯한 인권 유린, 인사 전횡 등을 일삼아 퇴진요구를 받고 있다.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 17명은 2일 배포한 호소문을 통해 박 대표가 지난해 취임한 이후 직원들에 대한 일상적인 폭언과 욕설, 성희롱 등으로 인권을 유린하고 공개채용 절차를 거치지 않고 지인의 자녀나 제자를 채용하거나 무분별하게 인사 규정을 개정하는 등 인사 전횡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박 대표가 직원들에게 “회사에 손해가 발생하면 월급에서 까겠다. 장기라도 팔아야지”, “미니스커트 입고 네 다리로라도 나가서 음반 팔면 좋겠다”, “술집마담 하면 잘할 것 같다” 등의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박 대표 취임 이후 현재까지 사무국 27명 가운데 48%인 13명이 퇴사했으며, 일부 직원은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
[kjtimes=견재수 기자] 한류스타 이정재와 보아가 시트로엥 DS3를 타고 스크린을 종횡무진 누빈다. 영화 ‘빅매치’가 개봉되면서 극중 이들이 타고 다니는 자동차에 대한 관심도 급부상하고 있다. 이정재와 신하균 등 연기파 배우들이 호흡을 맞추며 개봉 전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영화 ‘빅매치’는 지난달 26일 개봉됐다. 푸조시트로엥의 국내 공식 딜러 한불모터스는 이 영화에 시트로엥 DS3를 협찬했다. 한불모터스는 드라마 ‘내 딸 서영이’와 ‘신의 선물’, ‘영화 타짜-신의 손’ 등 다양한 작품에 푸조와 시트로엥을 협찬하며 인지도 상승효과를 제고하고 있다. ‘빅매치’에서 시트로엥 DS3는 ‘익호(이정재)’가 악당으로부터 형(이성민)을 구출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수경(보아)’이 타고 다니는 차로 등장한다. 또 도심 전체를 무대로 거침없는 드라
[KJtimes=김봄내 기자]‘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가 총각 행세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여성이 '에네스 더이상 총각행세 하지 마라'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이 퍼지면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에네스 너 나한테 사과해라. 너의 부인한테도 사과하고. 너 앞으로 그렇게 살지 마라. 내가 너한테 농락당한 거 생각하면 기분 더럽고 진짜 빡친다. 같은 여자로서 같은 한국인으로서 너네 부인도 참 안 됐다는 생각이 든다. 거짓은 언젠가는 드러나는 법이다. 결혼했으면 한 사람만 바라보고 살아라. 그렇게 못할 거 같으면 결혼을 하지 말던가. 앞으로 나처럼 속아서 농락당하거나 더한 것도 당할지도 모르는 여자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며 카톡을 공개했다. 이 여성은 에네스 카야와 주고받은 자신의 카톡을 공개했다. 카톡
[KJtimes=김봄내 기자]파리바게뜨는 신제품 ‘옛날 콩고물빵’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옛날 콩고물빵은 인기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소개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낸 ‘마법의 콩빵’을 재현한 제품으로 드라마의 내용처럼 익반죽(뜨거운 물로 하는 반죽)을 해 갓 구워낸 듯한 부드러움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국내산 콩고물을 설탕과 버무려 기름기는 줄이고 고소함을 더해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옛날 콩고물빵은 떡처럼 쫄깃한 식감과 콩고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인절미를 연상케 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출시 기념으로 오는 19일까지 해피포인트 고객이 ‘옛날 콩고물빵’을 4개 구입하면 1개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