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홈플러스가 7800만원 상당의 고가 다이아몬드 등을 경품으로 내걸고 경품 사기극을 벌이다 뒤늦게 적발됐다.홈플러스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대기업의 브랜드를 믿고 경품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악용해 이 같은 경품 사기극을 벌인 것도 모자라 행사를 통해 얻게된 고객의 개인정보들을 제휴보험회사 등에 팔아 이득을 챙기는 행위까지 서슴치 않았다.MBC '시사매거진 2580' 보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올해 초 7800만원짜리 다이아몬드 반지와 고급 자동차를 내걸고 경품 행사를 벌였지만 당첨자에게는 경품을 지급하지 않았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홈플러스는 "당첨자에게 연락이 닿지 않아 지급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으나 경품행사 참여자와 이 소식을 접한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여전히 궁색한 변명으로만 받아들여지고 있는 분위기다. 뿐만아니다.
[kjtimes=이지훈기자] 학교 교비를 유용한 대학총장에게 집행유예 선고가 확정됐다. 3일 대법원 3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교비를 유용해 해외 골프장을 구입한 이학진(63) 마산대학교 총장에게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 그리고 추징금 47억 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마산대학교 운영재단인 학교법인 문화원의 설립자 이형규씨의 아들로 2007년 5월 총장에 취임한 뒤 같은 해 6월 다른 회계로 전출할 수 없는 학교 교비를 대학운영재단으로 계좌 이체하고 호주에 있는 골프장을 사들인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국외재산도피, 업무상 배임 등)로 구속 기소됐다. 이 총장이 돈을 송금한 곳은 자신의 사위가 대표로 있는 호주 현지 법인으로 골프장 구입 명목은 정관에도 없는 해외투자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학교 교비에서 재단…
[kjtimes=정소영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다양한 혜택을 선전하며 고객잡기에 나섰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005380]는 8월 한 달 동안 엑센트 구매 고객에게 20만원을 할인해주거나 3.9%의 저리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할부금리도 전달 4.9% 더 낮췄다. YF소나타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면 차량가의 250만원 할인 또는 100만원 할인 및 1.4%의 저리할부 중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에쿠스는 50만원, 벨로스터나 i30, i40도 30만원을 깎아준다. 기아차[000270]는 8월 한 달 간 모닝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자동차세·차량 유지비·금융 비용 지원 등의 판촉 전략을 세웠다. 기아차는 모팅의 자동차세 5년분 상당에 해당하는 40만원을 지원하며 20만원의 유류비도 추가로 제공한다. 고객이 원할 경우 유류비 대신 40만원 상당의 삼성 인버터 제습기를 준다. 또한 차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IM(IT‧모바일)부문 태블릿 PC사업을 강화하고 업무조정을 단행했다. 업계는 2분기 실적 부진으로 태블릿 PC 사업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보고 있다. 1일 삼성전자는 IM부문 산하 태블릿그룹을 신설하고 무선사업 상품전략 팀장에 노태문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무선사업 상품전략팀장을 맡으며 글로벌 B2B센터 모바일비즈니스팀을 이끌어온 홍완훈 부사장은 모바일비즈니스팀만 맡게 됐다. 올해 만 46세인 노 부사장은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 등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개발한 주역으로 지난 2012년 최연소 부사장으로 승진한 인물이다. IT업계는 이번 삼성전자의 업무조정과 인사이동을 향해 앞선 2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IM부문의 수익성 강화 차원이라는 분석이다. 태블릿 PC 사업을 강화하려는 행보라는 것이다. 삼성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7월 판매실적을 발표했다. 뉴 코란도C와 코란도 스포츠 등 주력 모델의 판매 회복에 힘입어 지난 4월 이후 3개월 만에 6000대 수준을 회복했다. 1일 쌍용차는 지난달 내수 6027대, 수출 5801대(CKD) 등 총 11828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5%, 누계 대비 12% 증가한 실적이다. 하지만 환율하락에 따른 수출 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比 5.6% 하락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러시아 시장의 침체로 1년 전과 비교해 14.3% 감소했지만 중국과 기타 유럽지역에서 판매가 확대돼 누계대비 0.3% 감소로 선전했다. 중국과 유럽시장은 뉴 코란도 C의 판매 호조로 누계대비 각각 449.7%와 59.8% 등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수출 지역 다변화에 따른 물량 회복 기대감도 높다. 자동차 업계 최초로 올해의 임단협을 마
[KJtimes=장진우 기자] 대형 커피 프렌차이즈 업체들이 주요 제품 가격을 줄줄이 인상하고 나섰다. 지난 7월 16일 가장 먼저 가격인상을 시작한 스타벅스를 시작으로 이번에는 커피빈이 주요제품 가격을 인상했다.이처럼 대형 커피 프렌차이즈 업체들이 연이어 가격을 인상하다보니 일각에서는 지난 2012년 때 처럼 또 줄줄이 가격을 또 올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커피빈은 이날부터 전 제품에 대해 가격을 인상한다.이번 인상으로 주요제품인 아메리카노 레귤러는 4800원에서 5000원으로, 아메리카노 스몰 4300원에서 4500원으로, 모카아이스 블랜디드 스몰 5600원에서 5800원으로, 라지 6100원에서 6300원 등으로 각각 오른다. 이에 대해 커피빈 측은 "음료의 재료 비용은 물론 매장 임대료, 임금 상승 등의 요인으로 인해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KJtimes=장진우 기자]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1일 휴가 시즌을 맞아 도심 속에서 여름휴가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시티 바캉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우선 부산 '롯데호텔'은 디럭스룸과 롯데워터파크 입장권 및 조식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소셜 단독으로 선보이면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22만 5000원부터 29만 9000원의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 부산 특1급 '웨스틴조선 호텔'과 '해운대 그랜드 호텔'도 소셜커머스 단독으로 성수기 객실을 확보하여 최저가로 판매한다.서울에 위치한 '메이필드 호텔' 썸머패키지는 트윈 객실, 조식뷔페와 아이스크림, 키즈클럽 이용권과 골프장 할인권 등이 포함돼 19만 4215원이다.'롯데호텔 서울'과 '더 리버사이드 호텔'도 특별한 가격에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어 관광, 쇼핑과 휴식까지 가까운 곳에서 즐기려는 고객
[KJtimes=장진우 기자]실용항공사 진에어(대표 마원)는 1일 온라인 로고샾 '진에어샾'을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진에어샾은 진에어의 로고가 디자인된 여권 지갑, 모형 항공기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지난달 1일부터 열흘간 진행됐던 진마켓 운영 기간 동안 시범 운영한 바 있다.진에어 측은 "지난 시범 운영 기간 중 진에어 B737-800 항공기를 100분의 1 비율로 축소한 모형 항공기의 호응이 좋았다"며 "진에어와 관련된 실용적이고 희소성 있는 제품들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이날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하는 진에어샾에서는 진에어 1:100 모형 항공기, 여권 지갑, 카드 목걸이, 노트 외에도 진에어 객실승무원이 실제 착용하는 머리핀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될 예정으로 판매 물품은 앞으로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한편 진에어는 진에어샾의 이번 정식…
[KJtimes=서민규 기자]CJ제일제당[097950]은 1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65% 증가한 123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CJ제일제당에 따르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8275억원으로 2.69% 올랐다. 당기순이익은 356억원으로 10배 가까이 늘었다.
[KJtimes=서민규 기자]쌍용자동차는 1일 공시를 통해 올해 7월 완성차 판매대수가 1만1684대로 지난 6월보다 0.8% 줄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내수 판매량은 6027대로 전달보다 16.9% 늘어났다. 반면 수출 판매량이 5657대로 14.6% 줄었다. 쌍용자동차는 “올해 1~7월 누계 판매량은 내수(3만9262대)와 수출(4만6363대) 판매량을 합쳐 총 8만5625대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CJ대한통운[000120]은 1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4% 증가한 39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CJ대한통운에 따르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185억원으로 7.9% 늘었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6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올해 3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7조3000억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분기의 7조2000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과 하나대투증권 등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지난 2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했다. 스마트폰 사업의 수익성 하락이 지속되는데 원인을 찾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이 같은 이유로 3분기 삼성전자가 7조3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존 7조5300억원에서 하향조정 된 수치다. 대신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들은 7조3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추정했다. 매출이 55조원대로 전 분기보다 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나대투증권도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4조500억원과 7조3500억원으로 내다봤다. 앞선 2
[KJtimes=장진우 기자]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찜통 더위와 열대야가 시작되면서 여름철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세균 번식 급증, 폭염 등으로 인해 감기, 식중독, 일사병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워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특히 지난 5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3년 월별 감기환자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감기는 주로 겨울철이나 환절기에 걸린다는 통념과는 달리 4월부터 8월까지의 감기환자수가 연간 감기환자의 3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각종 보양식을 섭취하는 것보다는 면역력 강화, 수분 보충, 손 씻기 등 일상 속에서 기본적인 건강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내는 키포인트라고 조언한다.◆ 약해진 면역력 프로바이오틱스로 보충...쎌바이오텍 '듀오락 츄어블'30도를 웃도는…
[KJtimes=장진우 기자] 교육출판 전문기업 미래엔(대표 김영진)은 지난달 11일부터 방영된 KBS2 TV 판타지 성장 로맨스 드라마 '하이스쿨:러브온'(이하 '하이스쿨')에 자사의 고등 교과서와 중고등 내신 대비 학습서 '올리드'를 협찬한다고 1일 밝혔다.'하이스쿨:러브온'은 청춘들의 사랑의 감정을 그려내면서 이를 통해 성장해 가는 주인공들의 학창시절을 다룬 성장 드라마다.지난 7월 둘째 주에는 단 2회 만에 CJ E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 시청률을 보안할 수 있는 지표인 콘텐츠 파워 지수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미래엔 교육마케팅팀 홍성철 팀장은 "드라마에서 재미있는 스토리 전개와 함께 자연스러운 화면 노출로 주 시청자인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미래엔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마케팅 활
[KJtimes=김봄내 기자]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은 도시로 나간 자녀와 농촌에 있는 부모, 도시에 있는 부모와 농촌 거주 자녀를 연계한 '도농사랑가족 통장·예금·적금'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부모와 자녀, 도시와 농촌을 연계해 가족 구성원 간 금융거래 시 수수료와 금리를 우대해준다. 우리 농산물 이용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입출식 통장인 '도농사랑가족 통장'은 부모 자녀간 생활비, 용돈 등 월 건당 5만원이상 자동이체를 하는 경우 전자금융수수료와 자동화기기(CD·ATM) 현금인출수수료를 월 10회 면제해준다. 부모 자녀간 자동이체 계좌 중 한 계좌가 농촌지역 계좌인 경우 타행 CD·ATM 현금인출수수료가 월 5회까지 추가로 면제된다. 또 '도농사랑가족 예금·적금'을 부모·자녀가 동시에 가입하는 경우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가입기간 중 농협a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