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 기업과 투자자 간 소통 방식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정기 공시와 설명회 중심의 전통적인 IR(투자자 관계) 활동에서 벗어나, 실시간·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한 상시 소통 체계가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글로벌 응용소재 화학기업 KCC가 IR 챗봇 서비스를 도입한 것도 이러한 변화 흐름의 연장선상에 있다. KCC는 메신저 기반 IR 챗봇을 통해 주주와 투자자가 언제 어디서나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투자자는 키워드 입력만으로 재무지표, 사업부별 실적, 배당금 정보 등 핵심 IR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머신러닝 기반으로 축적된 IR 데이터베이스를 학습해 반복 질문과 주요 관심사를 분석함으로써 응답 정확도와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자동화 체계는 반복적인 문의 대응에 소요되던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접근성과 정보 신뢰도를 동시에 높이는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개별 투자자 비중이 확대되는 시장 환경에서, IR 정보의 '즉시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알림형 IR부터 맞춤형 응답까
[KJtimes=김지아 기자] 의약품 광고의 문법이 달라지고 있다. 효능을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복용 경험과 일상의 변화를 진솔하게 전하는 '공감형 메시지'가 핵심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동국제약이 가수 윤종신을 새 모델로 기용해 선보인 잇몸약 '인사돌' 신규 TV-CF는 이러한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동국제약은 기존 모델인 배우 이보영, 김승우에 더해 윤종신을 새 얼굴로 합류시키며 브랜드 메시지에 새로운 결을 더했다. 이번 광고는 세 명의 모델이 인사돌 복용을 계기로 느낀 변화를 대화하듯 풀어내는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됐다. 광고 속에서 윤종신은 잇몸 불편함을 겪던 일상과 복용 이후의 변화를 담담하게 전하며, 과장 없는 경험담으로 소비자의 공감을 끌어낸다. 이보영은 "잇몸 속부터 힘이 생기는 것 같다"는 표현으로 치조골을 강화하는 인사돌의 효능을 직관적으로 설명하고, 김승우는 "꾸준히 먹으면 정말 편해진다"며 장기 복용에 대한 신뢰를 더한다. 세 모델의 발언은 서로 다른 시점과 톤을 유지하면서도, '잇몸 관리의 중요성'이라는 공통 메시지로 자연스럽게 수렴된다. ◆'스위스 허가'와 '경험 증언' 결합…신뢰 마케팅의 정공법 이번 CF의 또 다른
[KJtimes=김지아 기자]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질수록 투자자들의 선택은 보다 보수적인 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다. 주식과 채권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 '금'이 다시 주목받으며, 국내 금 현물 ETF 시장도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RX금현물 ETF'의 순자산 총액이 1조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은 1조 5,180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약 50% 급증한 수치다. 증가세의 중심에는 개인투자자가 있다.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금액만 1,886억 원에 달한다. 최근 금융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통화정책 불확실성, 경기 둔화 우려가 맞물리며 방향성을 잃은 모습이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자산 배분 전략이 확산되고 있고, 그 대안으로 금을 편입하려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단기 시세 차익보다는 장기 보유를 전제로 한 금 투자 흐름이 두드러진다. ◆'현물 직접 투자·최저 보수'…개인투자자 선택을 바꾼 구조 'TIGER KRX금현물 ETF'의 급성장은 상품 구조와 비용 경쟁력
[KJtimes=김지아 기자]저궤도 위성통신을 둘러싼 글로벌 패권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민·관·군이 결집한 '원팀' 체제로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방위사업청을 중심으로 정부와 군, 민간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가 공식 출범하면서, 저궤도 위성통신을 국가 핵심 인프라이자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려는 구상이 구체화되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4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대한민국 저궤도위성통신산업협의회(K-LEO Industry Council)' 출범식을 열고, 민·관·군 협력의 출발을 알렸다. 협의회는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 흐름에 맞춰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새로운 방산·우주 협력 모델을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출범식에는 방사청과 국방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 부처를 비롯해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이 대거 참석했다. 여기에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KAI 등 방산·우주 기업은 물론, KT·SKT·LG전자·현대자동차 등 민간 대기업까지 합류하며 총 86개 기업이 협의회 구성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분절된 산업을 하나로…'K-LEO' 거버넌스의 출발
[KJtimes=김지아 기자]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K-섬유패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6년도 섬유패션 기술력 향상 및 패션산업 지식기반화 구축 사업'을 공고하고 참여 기업과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K-섬유패션은 문화적 감성과 제조역량이 결합된 고부가 감성산업으로 최근 K-컬쳐의 확산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와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수출 확대와 산업 성장으로 이어가기 위해 산업부는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AX와 DX 기반 제조역량 제고 등에 중점을 두고 15개 과제에 23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K팝 엔터테인먼트사와 협업을 통해 K브랜드+K소재+K제조(All in Korea)에 기반한 K-굿즈 제작, K-패션 스타 브랜드 육성으로 K-섬유패션 글로벌 인지도 강화 △AI기반 상생형 제조공급망 구축으로 K-섬유패션 제조 기반 혁신 △고부가‧차별화 섬유 소재 개발 및 시제품 제작 등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부 최우혁 첨단산업정책관은"K-섬유패션에 대한 세계적 관심과 기대가 실질적인 산업 성장으로 가시화되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해야 할 때"라며, "정부는 기술 및
[KJtimes=김지아 기자] 광양지역 레미콘 제조·판매업체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을 명분으로 판매가격과 물량을 공동으로 결정하는 담합을 벌여온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로 드러났다. 공정위는 해당 사업자들의 부당한 공동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22억 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광양지역에서 레미콘을 제조·판매하는 동양레미콘, 고려레미콘, 광현레미콘, 케이더블유, 서흥산업, 중원산업, 전국산업 등 7개 사업자가 민수거래처를 대상으로 레미콘 판매가격을 공동으로 인상하고, 거래 물량을 상호 배분한 행위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 ◆가격 경쟁 차단…2년간 3차례 공동 인상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시멘트와 운송비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영 환경이 악화됐다는 이유로, 2021년 5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약 2년간 수차례 영업 임직원 모임을 통해 가격 인상 방안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서로 가격 경쟁을 하지 않기로 합의하고, 광양지역 민수시장에 적용되는 레미콘 납품가격의 할인율을 일정 수준으로 맞췄다. 레미콘 업계는 기준가격에 거래처별 할인율을 적용해 최종 판매가격을 정하는데, 이들 업체는 동일한 기준단가표를 사용하며 할인율을
[KJtimes=김지아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통해 전공의 수련 현장의 실무 환경 개선에 나서 주목된다. 정부가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지원사업'을 본격화함에 따라, 대웅제약은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해 정책 현장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지원사업'은 국가가 전공의를 전문의 양성의 주체로 명확히 규정하고, 지도전문의 중심의 교육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재정 지원 사업이다.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도전문의 중심의 밀도 높은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수련병원의 교육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웅제약은 이러한 정책 방향에 발맞춰 수련 현장의 고질적인 행정 부담을 해소하고 데이터 중심의 선진적 수련 환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AI 음성인식 기반 의무기록 자동화 솔루션 '젠노트(GenNote)'를 통해 지도전문의와 전공의, 병원을 위한 'AI 에이전트'를 제시함으로써 수련 교육의 질을 구조적으로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AI 에이전트'는 의료진의 곁에서 기록을 대신하고 수련 이력을 데이터로 관리하는 지능형 보조자를 의미한다. 지도전문의에게는 교육
[KJtimes=김지아 기자] 정관장의 침향 전문 브랜드 '기다림 침향'이 출시 1년 8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억 원을 돌파하며, 정관장의 차세대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정관장에 따르면, '기다림 침향'은 지난해 4월 말 출시 이후 1년 3개월 만에 누적 매출액 100억 원을 달성한 데 이어, 단 5개월 만에 100억 원을 추가 기록하며 누적 매출액 200억 원을 달성했다. 100% 침향 순수달임액인 '기다림 침향액'이 81억 원의 매출을 올린 가운데, 침향과 더불어 지황·맥문동·사인·영지·당귀·백출 등 식물혼합농축액을 배합해 설계한 환 제품인 '기다림 침향환'이 9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판매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추석 시즌 매출이 전년 대비 3.7배 늘어나며 명절 선물로 큰 인기를 끌었고, 지난해 재구매율 또한 전년 대비 33% 상승하는 등 충성 고객 확보도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침향은 침향나무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분비되는 수지성분으로, 응집 과정이 약 20여년 소요되는 귀한 원료다. 향유고래의 용연향, 사향노루의 사향과 함께 세계 3대 향으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전통 소재 이미지를 넘어 환, 달임액 제품까지
[KJtimes=김지아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 유튜브 채널 '미래에셋 스마트머니'를 통해 공개한 '동물원정대: 희망의 나무를 찾아서'를 동화책으로 제작해 전국 20개 어린이도서관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 이해 증진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된 동화책은 금융 취약계층 교육을 위해 시행 중인 초중등 학생 대상 1사 1교 연계 활동의 교보재로 활용된다. '동물원정대: 희망의 나무를 찾아서'는 올바른 투자 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친숙한 방식으로 투자와 금융을 전달하고자 기획된 교육용 애니메이션이다. 글로벌 시청자를 겨냥해 영어로 제작됐다. 기획 단계부터 캐릭터 개발과 스토리 구성, 시각 연출 전반에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유튜브 '미래에셋 스마트머니'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후 누적 조회수는 30만 회를 넘었다. 영어권 시청자 비중이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등 해외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동화책은 어린이들이 스토리텔링을 통해 건전한 투자 가치관과 장기적 관점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단순한 금융 정보 전달이 아닌 모험담을 통해 금융 개념을 이해하도록 돕는 데
[KJtimes=김지아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보건복지부의 권역책임의료기관 AI 진료시스템 도입 지원 정책 추진에 발맞춰, ▲환자안전 강화 ▲진료정밀도 제고 ▲진료효율화 3대 분야에서 의료현장의 요구에 맞춘 AI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적용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의약품 중심 치료를 넘어, 병원과 일상에서 생성되는 건강 데이터를 연결해 질환의 예측과 예방, 진단, 치료,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헬스케어' 전략을 추진해 왔다. 특히 '24시간 전국민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 안전을 높이고, 조기 발견과 사후관리까지 빈틈없이 연결되는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향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정부가 제시한 3가지 기준에 부합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확보해 진단부터 예방, 사후관리까지 전주기 헬스케어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의료기관의 도입 검토부터 운영까지 현장 파트너로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정부의 3대 방향에 맞춰 병원·검진·일상 접점에서 활용 가능한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환자안전 영역에서는 입원환자의 이상징후를 조기에 포착해 의료진이
[KJtimes=김지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코스피 5,000P 시대를 맞아 'TIGER ETF와 함께하는 반도체 투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6일 "이번 이벤트는 국내 증시 상승을 견인한 한국 반도체 산업에 투자하는 'TIGER 반도체TOP10 ETF(396500)',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 ETF(488080)'를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코스피 지수가 5,000P를 돌파한 가운데 최근 1년간 국내 증시는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인공지능(AI) 산업과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표 종목들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 23일 기준 코스피 지수가 최근 1년간 96.71% 상승하는 동안 'TIGER 반도체TOP10 ETF'와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 ETF'는 각각 126.85%, 327.9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코스피 지수를 상회했다. 'TIGER 반도체TOP10 ETF'는 23일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편입 비중 합계 58.02%로 국내 반도체 ETF 중 가장 높고, 반도체 밸류체인에 집중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연
[KJtimes=김지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렌터카 시장 1·2위 사업자인 롯데렌탈과 SK렌터카의 사실상 결합을 불허했다. 사모펀드 어피니티 에쿼티 파트너스가 롯데렌탈 지분 63.5%를 취득하려 한 거래에 대해, 공정위는 가격 인상 등 경쟁 제한 우려가 중대하다고 판단하고 기업결합 금지 결정을 내렸다. 어피니티는 이미 2024년 SK렌터카를 인수해 지배하고 있다. 이번 거래가 성사될 경우, 국내 렌터카 시장의 양대 사업자가 모두 동일한 사모펀드의 지배 아래 놓이게 된다. 공정위는 이를 단순한 지분 취득이 아닌, 시장 구조 자체를 뒤흔드는 결합으로 봤다. 공정위는 심사 과정에서 경쟁사·고객사 의견 수렴과 함께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 정밀한 경제 분석을 병행하며 장기간 검토를 진행했다. 그 결과 단기·장기 렌터카 시장 모두에서 경쟁이 실질적으로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대기업 1곳 vs 중소업체 다수'…단기 렌터카 시장 양극화 심화 우려 특히 공정위는 단기 렌터카 시장을 우려했다. 내륙과 제주 시장 모두에서 롯데렌탈과 SK렌터카는 오랜 기간 1·2위 지위를 유지해 왔고, 나머지 업체들은 대부분 영세한 중소사업자다. 양사의 시장점유율 합
[KJtimes=김지아 기자] 정부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한 상생페이백 사업이 종료됐다. 4개월간 총 1564만 명이 신청했고, 이 가운데 1170만 명이 실제 환급을 받아 총 1조3060억원이 국민에게 돌아갔다. 상생페이백은 2025년 카드 사용액이 2024년 월평균 소비액을 초과할 경우,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제도였다. 최대 환급액은 33만 원으로 제한됐다. 지난해 하반기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한 '상생페이백'은 소비 위축 국면에서 국민들의 지갑을 열게 하고 소상공인에게 온기를 불어넣기 위한 정책적 실험이었다는 평가다.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 이 사업은 카드 소비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결과적으로 총 1조 3060억원이 지급됐고, 1170만명이 평균 11만원을 돌려받으며 체감 혜택을 누렸다. 상생페이백은 단순한 환급 정책을 넘어 소비 진작과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겨냥했다. 사업 기간 동안 국민 1564만명이 신청했고, 이는 만 19세 이상 국민 3명 중 1명 이상이 참여한 수치다. 실제 지급을 받은 국민은 1170만명으로, 신
[KJtimes=김지아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국민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와 공동으로 사과, 감귤나무의 탄소흡수 계수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이를 국가 온실가스 배출·흡수 계수로 최종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농경지 부문에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권고하는 정밀한(Tier 2 수준) 온실가스 배출량 및 흡수량 목록(인벤토리) 산정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배출량 및 흡수량 목록 산정 시, 산림지 임목만 포함했다. 농경지 중 과수·과수원은 토양 탄소만 반영하고, 과수의 바이오매스는 제외됐다. 이런 이유로, 과일나무가 흡수하는 탄소량은 관련 계수가 없어 정확한 측정‧평가가 어려웠다. 연구진은 국가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온대와 아열대 대표 과일이자, 국내 재배면적 비중이 각각 22%, 18.5%*를 차지하는 사과·감귤을 대상으로, 대표 품종, 재배 형태, 주산지, 갱신주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탄소흡수 계수를 각각 4종 개발했다. 이 계수를 적용해 보니, 2024년 재배면적을 기준으로 감귤은 약 18만 9,000톤, 사과는 약 17만 2,000톤의 탄소를 축적하고 있는 것으로
[KJtimes=김지아 기자] 미래에셋증권 디지털PB센터는 '2026년 글로벌 증시 전망 및 주요 투자 테마'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실제 투자 경험과 거래 이력을 보유한 디지털 프리미엄 고객인 카이로스멤버스 고객 1,220명을 대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시장 인식 조사가 아닌 실제 투자 판단과 전략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투자자 관점의 인사이트를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특히, 국내외 주식시장을 병행 투자하는 고관여 고객 층의 응답을 바탕으로 △2026년 증시 환경 △유망 투자 테마 △리스크 요인에 대한 종합적인 시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설문 결과, 응답자의 70% 이상이 2026년 코스피 지수가 전년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미국 S&P500 지수의 상승을 예상한 응답자도 73%에 달한다. 국내외 주요 증시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기대감이 우세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망한 증시에 대한 응답으로는 미국(50%), 한국(36%)이 가장 많이 집계됐다. 이어 중국, 인도, 일본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경기 변동성 속에서도 미국 증시에 대한 신뢰가 여전히 높은 동시에 국내 증시에 대한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