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우리 화훼 수출확대를 위해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본 주요 도매시장 경매사와 수입바이어 17명을 한국으로 초청, 한국산 절화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일본 내 꽃 소비 성수기를 맞이해 진행된 이번 초청 프로그램은 한국의 수출 효자 화훼품목인 장미, 국화, 백합 등의 절화(cut flower)가 일본 대지진 이후 소비 침체와 엔저 등으로 지난 3년간 매년 30% 이상 수출실적이 감소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최근 화훼 농가와 업계는 수취가격 하락세 속에 품질 향상을 위한 설비 재투자가 위축되고 품질 관리가 어려워지는 상황이다. 이에 화훼 재비를 포기하는 농민들이 다른 품목으로 작목을 전환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어려운 화훼수출 여건을 타개하고 한국 절화의 우수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소속 여자프로농구단인 한새농구단의 2014-2015 시즌 성적에 따라 금리우대 및 경품을 제공하는 ‘위풍당당 우리한새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오는 28일까지이며 한도는 3000억원이다. 한새농구단의 3연속 통합 우승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1년제 정기예금 상품으로, 기본금리 연 2.20%에 농구단이 정규시즌 우승시 0.1%p, 챔피언 결정전까지 승리하는 통합 우승 시에는 추가로 0.1%p를 우대해 최대 연2.40%의 금리를 제공한다.또한, 농구단의 정규시즌 7승과 3년 연속 통합우승을 응원하는 3-3-7이벤트도 진행한다. 상품가입 고객 전원에게 한새농구단 춘천 홈경기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하며, 통합 우승 시에는 추첨을 통해 3돈짜리 순금경품(3명), 사인농구공(300개), 우승감사 기프티콘(700명)을 증정할 예정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지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7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RBD 및 중소기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RDB란 기존 RD개념에 사업화(Business)를 추가한 것으로, 우리은행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전자·통신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연구개발(RD)을 사업화(Business)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우리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경영컨설팅과 금융서비스을 제공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기술사업화를 위한 기술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금번 협약을 통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1백개 기술창업, 1만명 고용창출, 1조원 매출효과를 일컫는 ‘백.만.조.(百萬兆)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오는 1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매주 한 차례씩 명동 우리사랑 나눔센터에서 재테크 무료 세미나인 제 1회 우리지식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 ‘내가 만든 부자, 나를 만든 부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다년간 고객 투자 상담 등을 전담해 온 우리은행 부동산 및 세무 전문가들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마련한 무료 세미나다. 특히 합리적인 부동산 투자법 및 2015년 부동산 시장 전망, 건물 신축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슬기로운 재산 상속법 및 돈 되는 세금상식 등을 총 6회에 걸쳐 소개한다.은행 거래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회차 별로 4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석을 원하는 고객은 사전에 우리은행 고객자문센터(02-2002-5823)로 신청을 하면 된다.
[kjtimes=정소영 기자] 팅크웨어가 지난 7일(금) ‘소방의 날’을 맞아 응급 구조 차량 및 소방차의 대한 운전자의 양보운전 인식을 고취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 ‘희망을 운전한다! 함께하는 대한민국’을 실시했다. 지난해 응급 차량 및 소방차량의 골든타임 내 도착률은 58%에 불과했다. 팅크웨어는 화재의 초동진압과 응급환자 소생의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재난발생 최초 5분)을 위해 오는 2017년까지 74%로 끌어 올리는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팅크웨어는 긴급차량을 위해 길을 터주는 ‘모세의 기적’의 현장이나 어린이 및 노약자를 돕는 훈훈한 장면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을 공모해 아이나비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아이폰6’를 증정하는 행사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제 52회 소방의 날을 맞아 화재 및 구급현장에서 일하는 소방관들의 노고
kjtimes=정소영 기자] 하나대투증권(대표이사 장승철)가 합리적이고 편리한 노후를 기대하는 고객을 위해 “하나UBS 행복 Knowhow 연금펀드” 상품을 추천했다. “행복 Knowhow”는 하나금융그룹의 은퇴설계연금 통합 브랜드로 고객들에게 하나금융그룹 전 계열사에서 공통된 상품과 서비스 표준안을 갖고 접근하려는 금융업계 최초의 새로운 시도이다. 특히 스마트한 노후 관리와 행복한 미래를 위한 연금 펀드를 모토로 개발된 상품이다. “하나UBS 행복Knowhow 연금펀드”는 기존 연금 상품들이 단일지역, 단일섹터에 국한된 것과는 달리 글로벌 분산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추구한다. 최근 들어 글로벌 시장이 지역 및 자산별로 각각 다르게 움직이고 있어 글로벌 분산투자는 더욱 중요한 전략이 되었다. 동 펀드는 오랜 연금운용 경험을 지닌 하나UBS자산운용 뿐 아니라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윤용건), 한국산업단지셰어드서비스(대표이사 왕영호) 3개사가 지난 5일 “농수산식품 온라인 직거래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aT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산업단지 내 입주사를 대상으로 농수산물 등 식재료를 직거래로 공급하고 대량구매에 따른 유통비용 절감 등 규모의 경제 실현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성남산업단지 내 입주한 3300개소의 중소업체와 4만5500명의 임직원에 대한 생산 활동 지원 및 근로자 복지후생 등의 관리와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협력사인 한국산업단지셰어드서비스와 함께 단지 내 입주사의 농수산물 수요를 파악하여 aT에 요청하면, aT는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를
[KJtimes=정소영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우리 농산물 수출 확대에 나서 업계 안팎의 신선을 끌고 있다. 10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국산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 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약을 맺고 농산물 수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한 것. 아시아나항공은 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합의한 노선(중국, 동남아)과 품목(과일, 채소, 꽃, 축산물)에 대해 특별할인 운임을 적용하며 공사는 농산물 수출업체에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아시아나항공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앞으로 MOU 체결 품목 중 우선 참외, 신선우유 등에 대한 수출 증대를 위해 노선 선정 및 공동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대상 노선 및 수출 품목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kjtimes=정소영 기자] 고 신해철 씨의 장협착 수술을 진행한 서울 송파구 S병원 강모 원장이 송파경찰서에서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있다. 9일 오후 2시45분쯤 검은색 정장을 입고 송파경찰서에 나타난 강 원장은 굳은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서서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변호인과 동행한 강 원장은 “만약 내가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책임지도록 하겠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수사 과정을 통해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심낭과 소장 천공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수술 후 처치가 부족한 것이 아니었는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 경찰은 피고인의 신분으로 소환 강 원장에게 신씨의 수술부터 수술 후 처치까지 모든 과정의 의료행위에 대해 적절성 여부를 추궁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심낭과 소장에
[kjtimes=정소영 기자]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 노환으로 8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1922년 경북 영일군에서 태어난 이 명예회장은 선친인 고 이원만 선대회장이 1935년 일본 오사카에서 모자 사업을 시작할 때 일본 와세다대학 정경학부를 수료하고 고국으로 건너온 후 1957년 대구에 코오롱그룹의 모태인 한국나일론을 설립했다. 국내 첫 나일론 공장을 운영해 한국전쟁 이후 폭발적인 수요에 힘입어 대한민국 화학섬유산업 시대를 개척했다. 특히 ‘섬유 종가’ 코오롱그룹을 기반을 확고히 했고 수출전선에서도 일익을 담당했다. 60~70년대 코오롱상사, 코오롱나일론, 코오롱폴리에스터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그룹의 외형을 키웠고, 1977년 코오롱그룹 회장으로 취임해 화학·건설·제약·전자·정보통신 등 여러 계열사를 운영했다. 1996년 장남인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건설근로자공제회 회원인 일용직 건설근로자 대상으로 수수료 면제와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인 ‘힘내라! 건설인 통장·적금’을 출시했다. 입출식 통장인 ‘힘내라! 건설인 통장’은 건설근로자공제회 회원인 일용직 건설근로자이거나 적금으로 자동이체 실적이 있는 경우 100만원 이하의 잔액에 대해 연 1%의 금리를 제공하며, 월 10회에 한해 은행거래 수수료도 면제된다. 패키지 상품으로 출시하는 ‘힘내라! 건설인 적금’은 언제든지 적립이 자유로운 자유적금 상품으로, 월 300만원 범위 내에서 최대 3년까지 만기를 정할 수 있다. 출시일 현재 기본 금리는 1년제 연 2.3%, 2년제 연 2.4%, 3년제 연 2.5%이지만, 가입자가 건설근로자이면서 적금을 만기 해지하는 경우 최대 연 0.2%p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4월 압류방지 통장인 ‘퇴직공제금 지킴이 통장’을 출시한데 이어 일용직근로자들의 재산형성에 도움을 주는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민금융 및 나눔 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Jtimes=정소영 기자]삼성SDI가 내년 1분기 중국에 ESS(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 합자사를 설립한다.삼성SDI의 박상진 사장과 중국 선그로우(Sungrow)의 차오런시엔(曹仁賢)동사장은 4일 합자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본 계약에 서명했다. 이는 지난 8월,양사 CEO가 체결했던 MOU를 마무리 짓는 최종 계약이다. 삼성SDI와 선그로우 양 사는 단일 국가로 최대 규모 시장인 중국 전력용 ESS 시장을 공동으로 개척하고, 생산거점에 공동으로 투자하기 위한 합자사를 설립한다. 전력용 ESS는 발전소나 송배전망, 태양광이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발전 등에 설치되어 발전효율 및 송배전 안정성을 높이는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다. 합자사 설립 시점은 내년 1분기로, 합자사는 전력용 ESS 배터리 팩과 시스템의 개발, 생산, 판매를 맡게 된다. 삼성SDI와 선그로우 양 사는 향후 합자사를 통해 중국 전
[KJtimes=정소영 기자]삼성디스플레이가 설비·부품 국산화를 위해 ‘2014 코업페어(Co-Up Fair)’를 열고 공동개발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찾는다고 4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1일부터 이틀간 충남 아산에 위치한 선문대학교 체육관에서 ‘2014 Co-Up Fair’를 개최하고 국산화가 필요한 설비-부품 분야 80여 가지 개발 과제들을 전시한다. 전시회가 끝나면 11월 30일까지 온라인(http://crepasplaza.samsungdisplay.com)으로 기업들의 제안서를 받아 국산화 공동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기존에 거래관계가 있던 협력사가 아니더라도 관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어떤 업체라도 지원할 수 있다.삼성디스플레이는 국산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에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전수하고 기술 평가를 실시해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또 우수 과제로 선
[kjtimes=정소영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미국 내 연비과장 논란과 관련해 3일(현지시간) 1억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美환경청과 합의했다. 해당 기관으로부터 현대차 5680만 달러, 기아차 432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은데 따른 것이다. 또 美환경청과 법무부로부터는 2억 달러 규모의 온실가스 규제 적립 포인트(현대차 270만점, 기아차 205만점)를 삭감당했다. 이들 두 기관은 현대기아차가 자국 내에서 판매한 자동차 연비를 과장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으며 대기오염 방지법의 기준을 초과해 온실가스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12년 연비 조정문제와 관련한 美 정부의 후속 행정절차를 종결하기 위해 해당 기관인 美환경청과 캘리포니아대기국(CARB)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 일환으로 사회적 배상금을 각각 납부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2조7003억원의 해외자산을 처분하는 등 에너지공기업들이 2017년까지 총 6조원 이상의 해외자산 매각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백재현 의원(새누리당)은 주요 6개 에너지 공기업의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6조2723억원 규모에 해당하는 해외자산을 매각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매각 규모가 가장 큰 곳은 2조7003억원의 석유공사였으며 한전이 1조4294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광물자원공사와 가스공사는 각각 1조4000억원과 5880억원을 매각할 계획이다. 한국수력원자력과 대한석탄공사도 1435억원과 111억원 순이었다.이들 에너지 공기업 가운데에는 석유공사와 가스공사처럼 구체적인 매각 자산을 밝히지 않은 곳도 있다. 한전은 유연탄과 우라늄 해외사업 지분을 처분할 계획이다. 한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