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여름방학과 휴가 등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환전 고객 모두에게 환율우대 및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미화 500불 이상 환전하는 모든 고객에게 주요통화(USD, JPY, EUR)는 60%, 주요 여행국가통화(CNY, HKD, THB, SGD, CAD, AUD)는 40%, 기타통화(GBP, CHF, NZD, DKK, SEK, NOK)에 대해서는 30%를 우대하는 이번 이벤트는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최근 2년간 우리은행에서 환전 실적이 있는 고객에게는 추가로 10% 우대하여 최고 70%까지 우대환율을 적용한다. 또한, 환전 시 신라면세점 할인쿠폰북과 미화 환산 500불 이상 환전고객에게는 최고 5억원까지 보장해주는 해외여행자보험 무료가입서비스를 제공한다. 공항과 서울역 환전소를 제외한 전 영업점에서 실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2년간 우리은행 환전 실적만 있으면 최대 70%까
[kjtimes=정소영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최근 발발한 이라크 사태와 관련해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혹시 모를 사태에 대한 철저한 대책을 당부했다. 16일 윤 장관은 서울 염곡동 코트라 10층 영상회의실에서 석유공사와 가스공사, 쿠트라, 무역보험공사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이라크 수니파의 급진 무장세력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ISIL)’가 이라크 제 2도시로 알려진 모술을 공격한 이후 이라크 현 정부와의 내전으로 확산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는 현지 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자리다. 현재 이라크에서는 가스공사의 유전 및 가스전 개발, 석유공사의 유전 사업, 한화건설의 대규모 신도시 개발사업 등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윤 장관과 긴급회의 참석자들은 석유가스전 사업 등 자원
[kjtimes=정소영 기자] 검찰이 이인수 前한국해운조합 이사장에게 횡령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3일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 1차장검사)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해운조합 이사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직원들이 빼돌린 조합비를 건네받아 사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전 이사장이 횡령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금액은 약 2억원 정도로 전해지고 있다. 이 전 이사장의 혐의는 검찰이 해운조합 직원들의 횡령 및 배임수재 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빼돌린 조합비가 이 전 이사장에게 건네진 정황을 포착하고 이를 수사한데 따른 것이다. 검찰은 이 전 이사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한데 이어 지난 11일 검찰로 소환해 구체적인 횡령 경위와 용처 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이사장은 현재 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장으로
[kjtimes=정소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올해 155억원의 줄기세포·재생의료 RD 신규 사업 투자 계획을 확정·공모하고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13일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신규 사업은 미래를 선도할 제품 및 기술 확보를 목표로,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을 갖춘 다양한 줄기세포·재생의료 치료제 및 기술 개발 중개연구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또 연구자주도 임상시험(Investigator-Initiated Trial) 및 기업주도 임상시험(Sponsor-Initiated Trial)에 투자를 지속해 실용화에 근접한 줄기세포·재생의료 치료제 및 기술의 조기 실용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그간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범용 공통기반기술개발(안전성·유효성 평가기술, 이식기술, 모니터링 기술 등), 국제공동연구, 민간 RD 투자 촉진을 위한 가칭 ‘Star Project’는 하반기에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과제 선정의 공
[kjtimes=정소영 기자] 종근당이 출시한 ‘차처럼 마시는 감기약’이 화제다. 물에 타서 쉽게 복용할 수 있어 흡수가 빠른데다 감기 회복에 필요한 수분까지 동시에 보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종근당은 최근 물에 타서 마시는 감기약 ‘모드콜플루 코프’와 ‘모드콜플루 노즈’ 두 제품ㅇ르 출시했다. 두 제품은 공통으로 해열진통에 효과가 있는 아세트아미노펜을 공통으로 함유하고 있다. 우선 ‘모드콜플루 코프’는 기침을 억제하는 중추성 진해제와 가래를 제거하는 거담제, 기관지를 확장시켜주는 성분을 함유해 기침감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모드콜플루 노즈’는 콧물 등으로 막힌 코의 염증을 가라앉혀주는 비충혈제거제와 알러지 반응을 억제해주는 항히스타민제를 복합 처방해 코감기에 효과적이다. ‘모드콜플루 시리즈’는 물에 타서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국내 은행 최초로 지점을 개설했다. 향후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의 진출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10일 개설된 두바이 지점은 중동지역과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무역 중심국으로 향후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를 잇는 금융과 물류의 중심지로 성장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우리은행은 두바이 지점을 통해 현지진출 한국계 기업에 대한 수출입업무 및 무역금융을 지원한다. 이순우 은행장은 개점식 환영사를 통해“국내은행 최초로 두바이에 지점을 설립한 대한민국 대표 은행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한국기업의 두바이 투자 활성화 및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 장기적으로 현지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으로 양국의 경제발전에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두바이 부통치자
[kjtimes=정소영 기자] 경남제약이 매출을 허위 기재한 혐의로 1억원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11일 경남제약은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로 수원지법 성남지원으로부터 벌금 1억원을 선고받았다고 공시했다. 경남제약은 5개 업체의 매출 49억원을 허위로 기재한 지난 2008년 4분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혐의로 4월초 기소됐다. 회사 측은 벌금을 줄이기 위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과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이기업)가 당뇨병으로 인한 환자의 삶의 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효과적인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9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건보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2년~2004년에 발생한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2013년까지 추적 조사한 국가단위 당뇨병 코호트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합병증 발생 등 인과관계 분석, 의료비용 추계 등 당뇨병 관리에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당뇨병은 약물치료와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질병이다. 하지만 현 의료체계는 약물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어 조절률이 미흡하고, 이로 인한 진료비도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는 등 국민의료비 부담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
[kjtimes=정소영 기자] 여름철 야간에도 유지되는 높은 기온으로 인해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불면증을 일시적 증상으로 치부하고 넘어가면 위험하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특히 장기적 수면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불면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겨울철보다 해가 긴 여름 특성상 기상시간을 당겨 자는 동안 빨리 뜨는 해로 인한 수면 방해를 받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낮 시간 동안 햇볕을 충분히 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충분히 햇볕을 쬐는 것은 몸의 생체리듬 시계가 낮과 밤의 시간을 구분할 수 있게 되어 몸에서 비타민이 생성되고 이로 인해 수면에 도움이 된다. 자신에게 맞는 맞춤운동으로 적어도 하루에 30분 이상 충분히 땀을 흘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의 남성과 여성근로자의 임금격차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운데 가장 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김준 국회입법조사처 사회문화조사실 환경노동팀장은 ‘임금격차의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OECD 통계를 근거로 남녀 전일제근로자 임금 중위값의 격차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각국 남성 전일제 근로자 임금의 중위값을 100으로 볼 때 지난 2010년을 기준으로 한국의 성별 임금격차는 39.0%로 자료가 있는 주요 25개국 가운데 1위였다. 일본이 2위를 차지했지만 한국과는 10.0%포인트 이상 차이가 났다. 이어 핀란드(21.2%), 네델란드(20.5%), 터키(20.1%)가 뒤를 이었다. 조사 대상국 중 남녀의 임극격차가 가장 작은 곳은 헝가리로 3.9%에 그쳤다. 주요 대상국 가운데 영국과 미국이 각각 19.2%와 18.8%였으며
[kjtimes=정소영 기자] 세무조사 편의 대가로 코스닥 상장사 임원으로부터 뒷돈을 챙긴 세무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또 재건축 시행사로부터 뇌물을 받은 전·현직 세무공무원들도 적발됐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6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김범기)는 세무조사 대상 업체로부터 3000만원의 금품을 받는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인천지역 모 세무서 권모 과장(48·5급)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또 1000만원을 챙긴 국세청 본청 소속 최모(44·6급)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500만원을 받은 중부지방국세청 박모(56·4급) 과장에 대해서는 비위사실을 국세청에 통보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이들의 비위 행각은 검찰이 N사 경영진의 횡령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세무공무원의 뇌물 혐의 첨보가 입수돼 적발된 사례다. <!--[if !supportEmptyPar
[kjtimes=정소영 기자] 삼성그룹이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선언 21주년을 맞는 7일을 전후해 별도의 행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 여러 기념행사를 가졌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지난 3일 사내 방송을 통해 신경영 21주년 기획 프로그램을 내보냈고, 5일 사내 인트라넷 싱글 로그인 화면에 이 회장 사진과 쾌유 기원 메시지가 올라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지난 1993년 6월 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캠핀스키 호텔에서 당시 그룹 임원진을 모아놓고 불량부품을 kf로 깎아 조립하는 생산관행에 격노하며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꾸라”는 신경영을 선언했다. 삼성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21주년 행사는 이 회장의 입원과 관계없이 별도의 행사를 기획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지난해와 사뭇 다른 모습이다. 삼성
[kjtimes=정소영 기자] 금융당국이 이달 말 각종 금융권 사고에 대한 징계를 마무리 짓게 된다. 시중 은행은 물론 지방은행들과 정보유출 물의를 일으킨 카드 3사 임직원들이 무더기로 제재를 받을 전망이다. 또 하반기부터는 상기 감시 강화와 불시 및 기획 검사 등을 통해 금융사 체질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는 최수현 금감원장이 물의를 일으킨 금융권에 대한 징계를 올해 상반기까지 마무리하라는 지침에 따른 것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12일과 26일 금감원의 제재심의위원회를 통해 국민·신한·하나·우리·기업·경남·대구·부산·한국씨티·SC은행 등 10개 은행에 대한 특별검사 또는 종합검사를 토대로 제재 내용이 결정된다. 1억여건의 고객 정보를 유출해 물의를 빚은 국민카드와 롯데카드, 농협은행도 이달 말 제재가 이뤄질 예정이다. 금융권 전반에 걸
[kjtimes=정소영 기자] 서울 지하철 분당선 선릉역에서 전기장치 파손으로 인한 전동차 운행 중단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6분 가량 전체 운행이 중단됐다. 5일 오전 6시34분쯤 서울 지하철 분당선 선릉역에서 애자(전기절연장치)가 파손돼 분당 방면으로 향하던 전동차의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이 사고로 후속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선로 위 전동차 안에서 약 20여분간 갇혀 있어야 했다. 코레일 사고가 발생한 전동차 안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들을 후속 차량으로 이동시켰으며 사고 차량을 분당차량 기지로 보냈다. 코레일 측은 고압 스파크가 발생해 전동차와 전차선 등에 손상이 있을 수 있어 현장 상태를 점검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kjtimes=정소영 기자]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1.7% 각각 상승했다. 농산물과 석유류 제외지수는 전월과 비교해 0.3%, 지난해 5월보다 2.2% 올랐다. 같은 기간 식료품과 에너지 제외지수도 각각 02.%와 1.8% 상승했다. 이른바 장바구니 물가인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5월과 비교해 1.4% 올랐지만 전월과 비교해서는 변함이 없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1.4%, 전년 동월 대비 9.2% 각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