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KT[030200]가 무궁화위성 불법 매각 논란과 관련해 정부로부터 과태료 처분과 형사고발 등 전방위 징계 조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미래창조과학부는 KT가 우주물체의 소유권이 변경될 경우 이를 15일 이내에 주무부처인 미래부에 신고해야 한다는 우주개발진흥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고 관련법 적용을 통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KT는 지난 2010년1월과 2011년9월 무궁화 2호와 3호를 홍콩 위성서비스 업체에 넘기면서 이 같은 사실을 미래부에 알리지 않았다. 또한 무궁화 2와 3호 외에도 지난해 12월 분리한 자회사 KT샛에 무궁화 5호와 올레 1호 위성 소유권을 넘겼음에도 관련법상 신고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이에 미래부는 KT에 의견진술서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의견진술서 제출 기한은 오는 18일까지로 이를 바탕으로 KT
[kjtimes=정소영 기자] 삼성그룹이 전 계열사에 소속된 스포츠 동호회를 대상으로 개최한 '2013 블루윙즈컵 삼성 동호인 축구대회'에서 삼성중공업 소속 '돌고래 축구단'이 대회 2연패를 기록했다.삼성중공업 '돌고래 축구단'은 10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결승전에서 삼성전자 'SEMIPRO'팀을 4:1로 꺾고 2년 연속 우승했다.지난 해 처음 개최된 삼성 동호인 축구대회는 127개 팀, 2,700여명의 임직원이 선수로 참여해 지난 3월 3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8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벌여 왔다. 특히, 올해 대회는 참여팀의 실력에 따라 A리그(52개 팀)와B리그(75개 팀)의 2개 리그로 치러졌다.지난 해 우승팀인 삼성중공업 '돌고래 축구단'은 조별 예선을 전승으로 통과한 데 이어, 본선 토너먼트에서 삼성에버랜드,삼성전기, 삼성SDI와 삼성전자 소속팀을 잇달아 격파하며 A리그 결승에 올랐
[kjtimes=정소영 기자] 사의표명설이 확산되고 있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30년 이상 포스코에 몸담은 ‘철강맨’으로 직원들 사이에서는 현장을 지키며 각종 기술 개발을 주도한 ‘현장 엔지니어’로 통한다. 1948년 경기도 수원 태생으로 서울대 공업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1975년 포스코의 전신인 포항종합제철에 입사해 제강기술 과장, 제강 부장, 생산기술 부장 등 현장 엔지니어를 거쳐, 1999년 EU 사무소장, 2002년 상무이사로 승진했다.EU 사무소장으로 발령될 당시만 해도 주변에서는 그가 한직으로 이동하며 회사 핵심라인에서 밀려난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상무이사로 승진 후 불과 1년 만에 광양제철소 선강담당 부소장으로 이동해 화려하게 복귀했다.이후 1년 만인 2004년 전무, 2006년 부사장을 거쳐 2007년 대표이사 사장(생산기술 부문장), 2008년 포스코건설 대표로 초
[kjtimes=정소영 기자]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경력사원 채용을 할 때 면접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헤드헌팅 기업 HR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213개 주요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경력사원 채용전형에 관한 설문 조사 결과 61,3%의 응답자가 면접을 경력사원 채용 시 가장 중요한 선발 기준으로 꼽았다.면접의 중요성은 경력사원으로 지원한 후보자의 직급과 상관없이 인사담당자들의 응답률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과거 평판을 조회하는 레퍼런스 체크(19.4%)와 서류전형(11.6%), 인적성검사(5.9%) 순이었다.경력사원 채용 전형 시 고려하는 요소는 ‘직무 전문성(업무성과)이 44.3%로 가장 많이 차지했고 조직성향 일치도와 인적 네트워크, 외국어 등 관련 스펙이 뒤를 이었다.특히 직급별 고려 요소로는 대리-과장급에서 직무 전문성을, 차-부장급에서는 조직
[kjtimes=정소영 기자] 정부의 신용카드 소득공제 축소 계획에 대해 지하경제 양성화에 역행은 물론 탈세 가능성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최근 수년 동안 조금씩 진전돼 온 지하경제 양성화 효과가 신용카드 사용 활성화에 힘입은 것”이라며 “신용카드 사용 활성화는 소득공제 덕분이라는 사실을 다 안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세수부족을 메우기 위해 고육지책이겠지만 지하경제 양성화에 역행함은 물론 결국 탈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은 7일 정부의 신용카드 소득공제 축소 계획에 대해 "세수부족을 메우기 위한 고육지책이겠지만 지하경제 양성화에 역행함은 물론 결국 탈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이 최고위원은 또 파생상품 양도세 과
[kjtimes=정소영 기자] 내리기 어려운 찻값, 할부이자, 보험료 등을 내린 ‘생애 첫차’공동구매가 국내 최초로 실시된다. 차종은 녞년식 쉐보레 크루즈LTZ+’로 월35만원대 60개월 할부로 가질 수 있으며 100명 선착순이다. 6일 한국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하 한소연)는 소비자가 뭉쳐 새로운 소비자세상을 여는 소비생활실천운동을 구현키 위해 금융소비자연맹과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생애 첫차’갖기 공동구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물가 저성장 시대에 젊은이들이 집보다도 더 먼저 갖고 싶어 하는 마이카를 소셜커머스형 공동구매를 통하면 할부이자율 3.8%, 자동차보험 5% 할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 생산업체의 독점적 공급으로 낮추기 어려운 공급가격을 차량가격, 할부이율, 보험료 등을 공동구매로 극복하고 자동차에 대한
[kjtimes=정소영 기자]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7일(오늘)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1천257개 시험장에서 시작된다. 수험생은 물론 가족과 지인들은 오늘 하루를 위해 준비한 모든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길 소원한다. 저녁 6시20분부터는 EBS를 통해 수능 영역별 정답풀이와 출제경향, 난이도 등을 알아보는 특집방송이 진행된다. 수능이 끝난 직후 이 같은 패턴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그런데 수능을 치룬 경험이 있는 대학생 선배들은 수능이 끝난 직후 과연 정답 채점을 가장 먼저 했을까? 아르바이트 포털 '귀족알바'가 대학생 645명을 대상으로 ‘수능 끝나고 할 일’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더니 설문 참여 학생들 정답 채점보다 먼 저 한 것은 ‘친구들과 유흥 즐기기(35.5%)’였다. 이어 ‘집에 가서 답안 채점’(31.3%)이 2위에
[kjtimes=정소영 기자] 쌍용차가 경기도 및 관계 기관과 교통안전 캠페인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후원에 나섰다. 4일 수원시 정자초교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이만희 경기지방경찰청장, 이유일 쌍용차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교통안전에 대한 책임 실천의 의미로 이번 캠페인을 후원하게 됐으며 협약을 맺은 각 기관들과 협력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쌍용차가 경기도내 초등학생 1만 명에게 부채처럼 들고 다닐 수 있는 ‘엄마손’을 배포했다. 아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널 때나 우천 시, 야간에 운전자가 쉽게 식별해 안전한 도보 이용을 도와 줄 것으로 기대된다.
[kjtimes=정소영 기자] 세계교회협의회(WCC) 부산총회 주제회의에서 기독교인의 '정의와 평화'가 무엇인지 화두가 됐다. 3000여명의 성직자와 신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3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대강당에서 열린 WCC 총회 주제별 전체회의는 정홍원 국무총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 교회 지도자와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 정 총리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총회는 한국교회의 성장과 부흥 그리고 세계 평화와 화해에 기여해 온데 대한 소중한 열매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총회에서는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평화 문제를 깊이 논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잘 아시다시피 올해가 6.25정전 60주년이지만 아직 유일의 분단국가이고, 우리 국민들은 무엇보다 평화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면서 “한반도 뿐만 아니라 동
[kjtimes=정소영 기자] 한화그룹의 “혼자 빨리”가 아닌 “함께 멀리”가자는 동반성장 철학이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전개되고 있어 재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승연 회장의 소신이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신용과 의리’라는 그룹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를 구현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친환경 영역의 사회적기업 지원…일자리 창출과 기업 역량강화 일조한화는 지난해부터 사회적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모토로, 환경적 가치창출이 목적인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을 도입·시행하고 있다. 특히 고용노동부·함께일하는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와 올해에는 공모를 통해 각각 18개, 20개의 사회적기업을 선정하고 재정은 물론 제품개발, 홍보마케팅, 멘토링 등 기업 역량을 강화시키는
[kjtimes=정소영 기자]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 이에 따라 시니어 시장도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50~70대 고령 소비자들이 가장 지갑을 많이 연 곳은 무엇일까?29일 LG경제연구소 고은지 연구위원이 ‘한국 시니어 세대의 소비패턴’보고서에서 “통계청 세부자료를 분석한 결과 50대와 60대, 70대 이상 계층은 각기 다른 지출 형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고 위원이 최근 5년(2007~2012)간 50~70대 이상 계층의 소비 패턴을 분야별로 들여다본 결과 50대는 자동차 구입에 지출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60대는 애완동물과 건강기능식품, 가사서비스, 화장품 등에 많은 지출 분포를 보였으며, 70대 이상 계층은 주택유지 및 수선, 국내외 여행, 건강기능식품 등이었다. 분야별 지출 내역은 또 다시 소득에 따라 편차를 보였는데, 자동차 구입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한 문화콘텐츠 사업비가 수도권에 심하게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국회 교욱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은희(새누리당) 의원이 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진흥원이 지난해 제작 지원과 연구 개발 및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원한 1025억원 가운데 87.1%인 892억8000만원이 수도권 공공기관·기업·연구소 등에 지원됐다.수혜 기관별 분포를 보면 기업 589억원(94%), 대학 147억원(82%), 공공기관·연구소 155억원(71.4%) 등이 수도권에 몰려 있었다.문화콘텐츠 사업비 지원이 지역에 편중된 것 이외에도 국내 문화콘텐츠 관련 매출액 역시 수도권에 집중돼 있었다. 특히 지난 2011년 국내 문환콘텐츠 매출액 69조5088억원 가운데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매출은 61조3474억원(87.9%)을 차지했다. 강 의원은 “지방의 문화산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과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자국의 운전면허증을 상호 인정하기로 합의하는 운전면허증 상호인정 협정을 맺었다. 아제르바이잔이 자국의 운전면허증을 다른 국가와 상호인정 하는 협정을 맺은 것은 한국이 최초다.이로써 양국 국민은 별도의 운전면허 시험 없이 자국의 운전면허증을 상대국 운전면허증으로 교환할 수 있게 됐다. 이 협정은 양국 간 절차가 완료됐음을 통보 접수한 다음날부터 30일째 되는 날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현재 아제르바이잔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는 올해까지 253명으로 확인됐다.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수백억원대에 이르는 상수도 요금을 부당으로 책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도 개선이 없다면 2015년까지 576억원이 고스란히 국민 호주머니에서 빠져 나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심재철(새누리당) 의원에 따르면 수자원공사는 지난 2007년부터 국토부를 대행해 ‘댐 직하류 하천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자체자금으로 처리한 사업비용을 회수하고자 수백억원대 상수도 요금을 부당하게 책정한 것으로 드러났다.총 3000억원 규모로 오는 2015년까지 전국의 22개 댐 하류 360km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국고 60%, 수자원공사 자체자금 40%의 사업비 집행 비율로 돼 있다.이런 가운데 수자원공사는 2007~2012년 사이 하천정비사업에 총 624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심 의원
[kjtimes=정소영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소형차 브랜드 MINI의 정비와 수리비용을 문의할 수 있는 ‘MINI 인보이스 핫라인’을 개설한다.‘MINI 인보이스 핫라인’은 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리 범위, 비용 등의 문의사항을 고객이 직접 온라인을 통해 문의하고, 관련 답변을 제공받는 프로그램으로 오류 발생 시 차액에 대해 환불까지 가능하다.MINI 고객이 ‘MINI 인보이스 핫라인’ 홈페이지(www.mini-invoice.co.kr)를 통해 차대번호와 고객명, 인보이스 번호, 담당 딜러 등의 정보와 더불어 문의 사항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BMW 그룹 코리아와 국가 공인 자동차 기능장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의 확인을 거쳐 최대 5일 이내에 답변을 제공한다.문의대상은 MINI 고객이 직접 비용을 지급한 유상 수리(보험, MSI, 보증 제외)에 한하며, 인보이스 발행 후 3개월 이내의 부품 가격과 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