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가 이번엔 아반떼, 쏘나타 하이브리드, 투싼ix 등 3차종에 대해 신모델을 추가하거나 상품성을 개선하면서 ‘착한 가격’ 전략을 이어간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아반떼 신규 모델 ‘에비뉴’를 비롯해 ‘2013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3 투싼ix’를 전국 영업점에서 시판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작년 한 해에만 국내에서 11만1,290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링카 아반떼의 신규 모델(트림) ‘에비뉴(Avenue)’를 공개했다. 아반떼 에비뉴는 지난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반떼 닉네임 오디션’에서 최종 선정된 아반떼의 애칭으로, 오랜 세월 동안 국민들로부터 받았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 선호사양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에비뉴’ 모델은 버튼 시동 &스마트키 시스템(슈퍼비전 클러스터 포함), 16인치 타이어 및 휠, 고급인조가죽시트 등을 기본 적용하고도 가격을 1,785만원으로 책정해 가격경쟁력을 강화했으며, 상위 모델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17인치 타이어 및 휠,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라이트 패키지 등을 ‘에비뉴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한편 현대차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차가 K시리즈 차량을 구입한 고객에게 파격적인 판촉을 실시한다. 구입 후 단 한번 다른 차종으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이다.기아자동차는 지난 12월 자동차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기업 ’인증 획득을 기념해, K시리즈 1월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K시리즈 차량 교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K시리즈 차량 교환 프로그램’은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한 달 동안 기아차 지점이나 대리점을 통해 K3, K5, K7, K9을 구입 후 고객이 원하면 단 한번 다른 차종으로 교환을 해 주는 고객 만족 판촉 프로그램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차량 구매 시 어떤 차가 본인에게 더 어울리고 유용할지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고객들이 구매 후 선택하지 못 한 차에 대해서 가질 수 있는 아쉬움을 없애 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kjtimes=견재수 기자]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가 전 세계 홈페이지 주소를 하나의 주소로 통합에 나서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기아차는 6일, 기존에 각기 다른 웹 주소를 가지고 국가별 별도로 운영되던 홈페이지 도메인을 www.kia.com하나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이를 통해 고객들이 전 세계 어디서든 인터넷 창에 ‘www.kia.com’만 입력하면 자동적으로 고객의 위치를 인지해 해당 국가의 기아차 홈페이지로 연결해준다. 뿐만 아니다. 국가별로 상이하던 홈페이지 스타일도 하나로 통일하고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디자인도 변경한다. 게다가 고객들이 쉽게 원하는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메인 화면을 간결하게 정리하는 것은 물론 메뉴 구성도 이벤트, 뉴스, 구매 각 부분별 목적에 맞게 최적화할 예정이다.기아차가 이
[kjtimes=견재수 기자]LG전자가 스마트TV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주도하고 있는 ‘스마트TV 얼라이언스(Alliance, 동맹)’가 신규 멤버를 대거 영입하며 거대 연합체로 떠오르고 있다.스마트TV 얼라이언스는 최근 파나소닉(Panasonic), IBM, 스페시픽미디어, 테크니샛, 에이박스42 등 5개사를 멤버로 신규 영입했다. 이로써 기존 도시바, 퀄컴, 유미 등의 멤버와 함께 명실상부한 거대 스마트TV 연합체로 거듭났다. LG전자는 전 세계 TV 10대 중 3대 판매하는 거대 제조사 연합을 출범시켰다. 파나소닉이 합류하며 얼라이언스 내 TV제조사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합계는 30%에 육박하는 수준이다.LG전자는 거대 연합체로 급부상한 스마트TV 얼라이언스는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 확대에 본격 나설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또 스마트TV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시켰다. 스마트TV
[kjtimes=정소영 기자]삼성전자가 업계에선 처음으로 진공관 탑재 사운드바 공개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삼성전자는 오는 8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 전시회 ‘CES 2013’에 진공관 앰프를 내장한 사운드바(Sound Bar)를 비롯한 AV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주로 TV와 연결해 사운드를 강화하는데 사용되는 사운드바는 막대 형태의 디자인으로 오디오 풀세트를 갖춘 홈시어터 보다 공간 활용이 용이하다. 삼성전자 사운드바 HW-F750은 사운드바에 진공관 앰프를 적용해 풍부하고 따뜻한 소리가 특징이다. 게다가 TV와 사운드바를 블루투스로 연결할 수 있는 ‘사운드 쉐어(SoundShare)’ 기능을 탑재해 별도의 선 없이 깔끔한 설치가 가능하다. 사용성도 간편해졌다. 별도의 리모컨으로 3~4단계를 거쳐야 하는 기존 방식을 단순화
[kjtimes=견재수 기자]녹십자의 글로벌 시장 공략이 가시화되고 있다.녹십자는 6일, 태국 방콕에서 태국적십자(Thai Red Cross Society)와 6848만 달러(약 730억 원) 규모에 달하는 혈액분획제제 플랜트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기업이 해외에 생물학적제제 플랜트를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4일 열린 계약식에는 조순태 녹십자 사장을 비롯해 판 와나메티(Phan Wannamethee)태국적십자 사무총장, 전재만(全在萬) 주 태국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과 함께 즉시 착공에 들어가는 녹십자는 2014년 건물 준공을 완료하고 설비설치, 검증, 시생산을 거쳐 오는 2015년 9월까지 프로젝트를 완료하게 된다. 태국 수도 방콕에서 남쪽으로 약 100km 거리에 위치한 뱅프라(Bang Phra)지역에 조성될 이 공장에선 알부민, 면역 글로불린 등 혈액분획제제를 생산하게 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LG그룹이 올해에 사상 최대 규모인 20조원의 투자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와 LG그룹에 따르면 2013년 주요 투자계획을 확정한 결과 창립 이래 최대인 2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투자실적 추정치 16조8000억원 대비 3조2000억원(19.1%)이 증가한 규모다. 이 같은 투자확대 방침은 올해도 경기회복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시장선도를 위한 적기투자와 선제투자, 국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역할을 수행하는 차원에 따른 것이라는 게 LG그룹의 설명이다. LG그룹은 시설 부문에 14조원을, RD 부문에 6조원을 각각 투자할 예정이다. 사업부문별로는 전자부문 13조4000억원, 화학부문 3조5000억원, 통신·서비스부문 3조1000억원 등을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LG그룹은 시장선도 사업을 만들어 내는데 필요한 인재 확보를 위해 올해에도 지난해
[kjtimes=김봄내 기자]전 부인 최진실에 이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전 프로야구 선수 조성민은 비운의 스타로 꼽힌다. 조성민은 고려대학교 재학 시절 박찬호, 임선동과 함께 최고의 투수였다. ‘황금 92 학번’의 주역으로 한국은 물론 해외야구의 관심까지 받았다. 1996년 고려대를 졸업하면서 계약금 1억5000만엔을 받고 일본 프로야구 최고의 명문구단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하면서 황금기를 맞는다. 그러나 영광은 잠시였다. 이후 그의 인생은 비운으로 치달았다. 1997년 7월 처음 1군 무대에 올라 주로 불펜에서 경험을 쌓은 그는 1998년 본격적으로 선발로 나서 재능을 만개하는 듯했다. 6월까지 7승으로 다승 공동 1위에 오르는 등 투수 각 부문에서 상위에 올랐고 완봉승 3번, 완투승 2번 등 홀로 팀 승리를 견인하며 요미우리의 에이스 역할을 했다. 그해 조성민은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에 선발됐고,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갑작스러운 난조에 빠져들고 부상까지 겹쳐 더는 승수를 추가하지 못한 채 시즌을 마쳤다. 1999년 팔꿈치 수술을 받은 이후 기나긴 부상과의 악전고투를 벌였으나 결국 재기하지 못하고 2002년 요미
[kjtimes=이지훈기자]6일 오전 5시26분께 고(故) 최진실씨의 전 남편인 전직 프로야구 선수 조성민(40)씨가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 아파트에서 숨져 있는 것을 조씨의 여자친구 A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조씨가 화장실에서 허리끈으로 목을 맨 채로 발견됐다고 밝혔다.경찰 조사결과 조씨는 전날 저녁 이 아파트에서 A씨와 술을 마셨고, 다른 약속이 있은 A씨가 밖에 나갔다 들어와 조씨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조씨가 여자친구와 카카오톡을 하면서 '그동안 고마웠다. 내가 없어도 꿋꿋하게 잘 살아라' 등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남겼다"며 "자살로 추정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야구선수 출신의 조성민은 2000년 12월 배우 최진실과 결혼하고 1남1녀를 뒀으나 2004년 9월 이혼했다. 최씨는 2008년 10월 목숨을 끊었다.조씨는 지난해 프
[kjtimes=김봄내 기자]2011년 기업들의 연간 접대비 총액이 처음으로 8조원을 넘었다.매출이 적은 기업일수록 기부금보다 접대비를 더 많이 썼다. 반면에 매출액 1조가 넘는 기업은 접대비의 두 배 이상을 기부금으로 냈다.6일 국세청이 집계한 '2011년 기업 접대비·기부금 신고현황'을 보면 2011년 회계연도에 46만614개 법인이 신고한 접대비 총액은 8조3535억원이다.이는 44만23개 기업이 낸 2010년 접대비(7조6658억원)보다 8.97% 늘어난 것이다.2011년 기부금은 접대비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4조680억원이다. 전년대비 16.08% 늘었다.기업 접대비와 기부금이 8조원, 4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개 법인당 접대비는 1814만원, 기부금은 883만원이다. 기부금은 2010년(796만원)에서 90만원이나 높아졌지만 아직 2007년 수준(893만원)에 못미쳤다.업태별로 보면 업체당 접대비는 금융·보험업
[kjtimes=이지훈 기자]‘총성 없는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재계총수들의 행보가 바빠지면서 중장기 경영전략 마련으로 승부수를 찾고 있는 ‘구상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목받고 있는 총수들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이 꼽힌다. 이들 총수는 현재 중장기 경영전략을 짜느라 골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건희 회장의 경우 올해 키워드는 ‘새로운 도전’이다. 지난 2일 시년하례식에서 이 같은 키워드를 제시했던 그는 생일은 맞는 오는 9일 사장단과의 만찬을 일정으로 잡고 있다. 이후 당분간 자택에 머무르면서 그룹의 장기 경영전략 등을 구상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재계 한 관계자는 “올해는 이 회장이 지난 1993년 신경영선언을 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재계에선 새로운 경
[kjtimes=김봄내 기자]신년 초부터 재계 총수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총성 없는 전쟁에 살아남기 위해서다. 이 같은 총수들의 행보는 글로벌 경제위기 장기화로 생존에 대한 기업들의 위기감이 고조된 탓이다.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은 ‘현장경영파’에 속하는 총수들이다. 구본무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정준양 포스코그룹 회장,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등이 대표적이다.이들 총수는 지난 2일 시무식 또는 신년하례식을 통해 일제히 올해 경영화두를 던졌다. 그리고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긴장시키는 공통점을 보이고 있다. 구본무 회장은 지난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의 정책발표회에 모습을 나타냈다. 이 발표회는 올해 출시될 차세대 TV, 스마트폰, 에어컨,
[kjtimes=임영규 기자]나눔로또 제527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3명으로 각각 10억3238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1, 12, 22, 32, 33, 42’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38’과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29명으로 각각 7713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967명으로 각각 113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8만3212명과 128만7504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정소영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www.kbstar.com)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2012.10.5일부터 판매한 노란우산공제가 판매 3개월 만에 8만 건을 돌파했다. 지난 3개월 동안 일평균 1천3백여 명의 소기업·소상공인 고객들이 KB국민은행에서 소규모사업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는 노란우산공제 상품에 가입한 것이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란우산공제는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인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생활 안정과 사업재기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안전망 제도로서, 법률에 의해 압류와 담보제공이 금지되므로 소기업·소상공인이 사업을 하다가 위기에 처할 경우 비상탈출구로 활용이 가능한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금융상품이다. KB국민은행은 소규모 사업자들의 안정된 미래와 새로운 기회창출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
[kjtimes=견재수 기자] 에너지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가 총 200억원을 지원한다. 4일 서울시는 “에너지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소비의 58%를 차지하는 건물부문의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추진할 경우 국내 최저금리로 최대 20억까지 총 200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우선 지원 대상에는 대학, 병원, 24시간 패스트푸드점, 지하철 등 에너지다소비 건물을 중점으로 건물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올해부터 시민경제 부담완화를 위해 정부의 ESCO 자금(연 2.75%) 보다 낮은 연 2.0%(2012년 2.5%)로 융자이율을 대폭 인하해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모든 업종의 건물(편의점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융자 지원범위 넓혀 최소금액을 당초 2천만원에서 1천만원까지 하향조정하고 최대금액을 20억원으로 상향조정하는 등 지원범위를 확대해 소형건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