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9’·‘갤럭시 S9+’ 버건디 레드와 선라이즈 골드 색상을 신규로 선보인다. 새로 선보이는 ‘갤럭시 S9’과 ‘갤럭시 S9+’는 빛을 담은 색상으로 사람들의 일상과 주변 환경에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버건디 레드(Burgundy Red)는 레드 와인에 빛이 투영되었을 때 느껴지는 깊고 풍부하지만 깨끗한 느낌을 표현한 색상이다. 지난 해 ‘갤럭시 S8’을 통해 처음 선보인 바 있다. 선라이즈 골드(Sunrise Gold)는 태양 빛이 공기 중 부딪히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색상이다. 스마트폰 최초로 적용된 삼성만의 글라스 표면 처리 공법인 Satin Gloss 공법을 적용해 새틴 원단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광택의 느낌을 최상으로 이끌어내어 생동감과 차분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로써 ‘갤럭시 S9’·‘갤럭시 S9+’는 미드나잇 블랙, 코랄 블루, 라일락 퍼플에 이어 버건디 레드, 선라이즈 골드 색상까지 총 5개의 색상을 제공하게 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S9’·‘갤럭시 S9+’ 신규 색상 모델 출시를 맞아 17일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서 더욱 새로워진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5.8.~5.18.)」의 일환으로 오늘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국민 참여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전 지자체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전국의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과 일부 민간시설이 참여한다. 시·군·구별로 다중이용시설, 아파트 등 민간시설을 1개소 이상 중점훈련대상으로 선정하여 주민들의 훈련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대피 이후에는 지진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 교육도 병행하여 훈련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TV 및 라디오 방송을 통하여 훈련 상황을 안내하고, 지진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TV(KBS 1TV) 방송은 오후 1시50분부터, 라디오 방송은 오후 2시부터 시작하여 2시20분까지 진행되며, 교통통제는 실시하지 않는다. 훈련에 대한 간단한 안내 이후 2시1분30초부터 1분간 민방위경보사이렌(재난위험경보)으로 훈련 시작을 알린다. 행정안전부는 9.12경주지진(‘16.9.12.) 이후 국민들이 참여하는 전국 지진 대피훈련을 두 차례 실시(2016년10월, 2017년11월)했다. 올해는 국민들의 훈
[KJtimes=이지훈 기자]펍지주식회사는 자사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모바일로 재현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정식서비스를 16일 국내 출시했다. 이 게임은 지난 3월 19일 북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달 25일 사전예약 개시 후 하루 만에 신청자 수가 50만명을 넘었고 정식 서비스 직전까지 400만명을 넘겨 흥행을 예고한 상황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6선의 문희상(73·경기 의정부갑) 의원이 20대 국회 후반기 입법부를 이끌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문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총 투표 참석자 116표 가운데 67표를 획득, 47표를 얻은 박병석 의원을 제쳤다. 문 의원이 본회의를 거쳐 국회의장에 선출되면 여소야대 다당제 국회의 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다.
[KJtimes=조상연 기자]위기에 몰리고 있는 일본 대형은행들 분위기가 심상치않다. 생존을 위한 돌파구 찾기가 한창이다. 이는 이들 은행이 마이너스 금리 등의 영향에 따른 실적 악화로 고민하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6일 일본 은행권에 따르면 각 은행은 비용절감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는 중이다. 실제 미쓰비시UFJ는 2023년까지 직원 4만여명 가운데 6000명, 미즈호는 7만9000명의 직원 중 2026년말까지 1만9000명을 각각 줄이기로 했다. 미쓰이스미토모도 2019년말까지 4000명의 업무량을 줄이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정보기술(IT) 등을 활용키로 했다. 이들 은행은 퇴직자를 대신할 신규 채용을 줄이고 기존 인력도 영업부문에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구조를 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서는 정리해고도 불가피할 것으로 금융권에서는 보고 있다. 이들 은행이 찾은 돌파구는 또 있다. 각 은행은 IT를 활용한 금융서비스인 ‘핀테크(FIN-Tech)’ 확산에 따라 고객들의 방문이 급감한 점포도 줄여서 비용 절감에 나설 방침이다. 일례로 미쓰비시UFJ는 현재 515개인 점포를 2023년까지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으며 미쓰이스미토모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 경제의 성장세가 ‘주춤’거리고 있다. 9분기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1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가 전 분기 대비 0.2% 감소해 9분기 만에 위축세로 돌아선 것이다. 그러면서 일각에서는 올해 1분기 GDP 감소가 확정될 경우 일본 거품경제가 최고조에 이르렀던 지난 1989년 이후 최장 기간을 기록했던 성장세가 끝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6일 일본 내각부에 따르면 1분기 GDP가 전 분기 대비 0.2%, 연율 환산으로 0.6% 각각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전 분기 대비 0.0%, 연율 환산 0.1% 감소를 밑도는 것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도 0.2% 감소해 시장 예상치(0.3% 증가)에 크게 미치지 못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정체된 민간 소비와 예상보다 저조했던 기업 설비투자가 1분기 GDP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1분기 민간 소비는 시장 예상치와 같은 0.0%(전 분기 대비)였고 기업 설비투자는 0.1% 감소로 0.4% 증가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시장전문가들의 중론은 ‘낙관’이다. 일본 경제가 일시적 위축을 보인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이 ‘제5차 에너지 기본계획’ 수정 초안을 공표했다. 그러면서 경제계와 정치계 일각에서는 공방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계획이 사실상 원전 신·증설 추진 의욕을 밝힌 것이라는 분석이 따른 것이다. 특히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福島) 원전사고 이후 반(反)원전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와중에도 에너지 관련 중장기 계획에 원전을 ‘중요한 기간 전원’으로 명기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반대여론도 만만찮게 형성되고 있는 분위기다. 16일 도쿄신문 등 일본 언론은 일본 경제산업성이 이날 ‘제5차 에너지 기본계획’의 수정안 초안을 공표했으며 에너지 기본계획은 오는 2030년을 목표 시점으로 한 중장기 에너지 정책을 담은 것으로 3~4년마다 개정된다고 보도했다. 경제산업성은 원전 반대 여론의 반발을 우려해 초안에 직접 원전 신·증설 계획을 명기하지는 않으면서도 ‘안전성·경제성·기동성에서 우수한 원자로의 추구’라는 표현을 써서 신·증설 가능성을 열어놨다. 초안은 재생가능 에너지를 주력 에너지화한다는 표현을 썼다. 하지만 전체 전력량 중 재생가능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의 목표치는 전과 마찬가지인 22~24%로 유지했다. 경제산업성은 초안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이 ‘만능 줄기세포(iPS세포)’를 이용한 ‘심장병 치료’ 임상에 돌입하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iPS세포를 활용해 이런 식으로 심장병 환자를 치료하는 임상실험이 실시되는 것은 이번이 세계에서는 처음있는 일이다. 일본에서 iPS세포를 활용한 세포를 환자에게 이식한 임상실험은 그동안 두 차례 있었는데 두 사례 모두 ‘가령황반변성’(ARM) 등 눈(目)의 난치병 치료를 위한 것으로 이식한 세포수가 수십만개 수준이었다. 16일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후생노동성이 이날 iPS세포로 만든 시트 상태의 심장 근육세포를 중증 심부전 환자의 심장에 이식하겠다는 오사카(大阪)대의 임상연구계획을 ‘연구 대상 환자의 선정을 신중하게 할 것’이라는 조건을 달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언론에 따르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 심장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허혈성 심장 질환’을 가진 사람이 임상실험 대상환자로 18~80세 사이의 3명이다. 후생노동성이 이날 승인한 임상실험은 심장이 이식 대상 장기다. 그 만큼 이식 세포수가 1억개로 대폭 늘어나게 되는데 다만 iPS세포는 암세포로 변이될 우려가 있는 만큼 안전성 확보가 임
[KJtimes=김현수 기자]“비전펀드 2호는 반드시 설립될 것이다, 단지 시간문제일 뿐이다.” 한국계 손정의(孫正義·손 마사요시)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의 일성이다. 그는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내년 출범을 목표로 ‘제2의 비전펀드’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하자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WSJ 주최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손 회장은 지난해 10월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과의 인터뷰에서도 “10조 엔(약 100조원)은 충분하지 않다”면서 “2∼3년 마다 비전 2, 3, 4가 설립될 것”이라고 후속펀드를 예고한 바 있다. 비전펀드는 전 세계 IT 분야 스타트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를 말한다. 지난해 5월 1000억 달러(약 108조원) 규모로 출범한 비전펀드는 이미 절반가량 투자를 마친 상태로 소프트뱅크 외에도 애플, 퀄컴, 중동의 국부펀드가 출자에 참여했다. 그리고 비전펀드 2호는 1000억 달러 규모로 조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6개월 이내는 아니지만 가까운 미래가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KJtimes=김현수 기자]한국과 일본 산업계 인사들이 손을 잡았다. 한일경제협회(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와 일한경제협회(회장 사사키 미키오<佐木幹夫> 미쓰비시상사 특별고문)가 함께 ‘제50회 한일 경제인회의’를 개최하고 공동성명을 이끌어낸 것이다. 일본 도쿄(東京) 오쿠라 호텔에서 양국 경제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는 양국의 경제 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1969년 처음 개최된 이래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져 온 대표적인 민관 합동 회의다. 올해는 ‘경제·인재·문화 교류를 통해 다음 50년을 창조해가자’라는 주제로 이틀간 열렸으며 16일 폐막하면서 참석자들은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새로운 50년을 창조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한일 경제인회의는 성명에서 ▲아시아 하나의 경제권 형성 추진 ▲제3국 공동 진출 확대 ▲한일 잠재력의 극대화 협력 ▲한국 취직난·일본 노동력 부족, 방재 대책 등 양국 사회 과제 해결 ▲한일 청소년 육성·교류의 지속 및 내실화 ▲도쿄 올림픽 성공 개최 협력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공사 홍보대사로 인기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진행하는 방송인 김준현, 신아영, 딘딘, 알베르토 몬디를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MBC에브리원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 본 외국인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신선한 콘셉트와 MC 4인방의 진정성 있는 진행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다양한 풍경과 함께 지하철을 타며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자주 소개되어, 외국인들이 ‘세계 최고’라고 인정하는 서울 지하철의 편리한 이용 환경이 새롭게 조명된 바 있다. 앞으로 김준현, 신아영, 딘딘, 알베르토 몬디는 서울교통공사의 공익광고와 홍보 콘텐츠 제작, 안전 캠페인 등에 참여하여 공사를 홍보하게 된다. 활발한 방송 출연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4인의 홍보대사인 만큼 즐겁고 유쾌하게 지하철 안전 이용 문화를 홍보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공사 창립 1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초대 홍보대사를 위촉하게 되었다”며 “흔들림 없는 지하철 안전으로 신뢰를 쌓아 가는 공
[KJtimes=김봄내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별도 홈페이지를 통해 대학생 홍보대사 ‘KB캠퍼스스타’ 13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KB캠퍼스스타」는 지난 2007년 9월 1기를 시작으로 12기까지 총 1,159명의 홍보대사를 배출 했으며, KB국민은행 브랜드와 상품 및 서비스 등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활동을 해왔다. 이번 모집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15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SNS 활용 능력과 영상편집·디자인(일러스트레이터 등) 경력을 가진 학생을 우대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캠퍼스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KB캠퍼스스타」13기는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 동안 활동을 하게 되며, 활동 기간에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한, 우수 활동자는 KB국민은행 입행 지원 시 서류전형이 면제되며, 우수 활동팀에는 장학금 지급, 해외금융탐방 프로그램 등 미래 금융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캠퍼스스타는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이 다양하고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창
[KJtimes=김봄내 기자]LG가 15일 오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최고경영진 및 임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5월 임원세미나를 개최했다. 구본준 LG 부회장은 먼저 “지난달은 LG사이언스파크가 오픈한 뜻 깊은 달이었다”며, “LG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많은 성공 사례를 만들어야 하는 만큼 경영진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주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구 부회장은 “이번에 인수를 결정한 ZKW는 자동차용 헤드램프 분야에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우리가 주력하는 자동차 부품 사업의 시장 선도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LG의 미래 사업을 위한 핵심 역량은 내외부의 힘을 모아 키우고, 필요하다면 선제적으로 투자하여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LG전자와 ㈜LG는 글로벌 프리미엄 헤드램프 전문 제조사인 ZKW를 약 1조 4,44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LG는 ZKW 인수를 통해 자동차 부품 사업의 포트폴리오 강화는 물론, 차세대 융복합 제품 개발 등을 통해 미래 자동차 부품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구 부회장은 “비록 경제 및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크고 일부 사업은 경영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
[kjtimes=견재수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국회가 42일 동안의 파행을 끝내고 정상화 된 것과 관련해 “드루킹 특검 합의를 통해 도출된 국회 정상화는 여러 난제를 이겨내고 얻어낸 인고(忍苦)의 산물”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역대 11번의 특검 중에서 정권 초기에, 그것도 집권세력을 직접 겨눴던 특검은 전무했다”며, “문재인 정권 1년을 맞는 시점에 이뤄지는 드루킹 특검은 그만큼 합의도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정치사에 의미 있는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이어 “1987년 이후 31년 만인 원내 4당 체제에서의 협상은 복잡한 난관의 연속이었다”며, “여야 간 50여 차례의 공식, 비공식 접촉은 치열하고 지난했던 협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그간 어려웠던 협상 과정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홍영표 의원에 대한 기대감도 거론했다. 김 원내대표는 “여야 간의 정치적 협상에서 올 오어 낫씽(all-or-nothing) 식의 일방적 승리는 있을 수 없다”며, “오랜 노사협상 경험을 가진 나와 홍영표 원내대표가 인간적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양보하지 않았다면 국회 정상화는 여전히 요원했을 것”이라고…
[kjtimes=견재수 기자] 6‧13지방선거 빅매치 지역 중 한 곳인 부산시장 선거가 벌써부터 과열 양상 조짐을 보이고 있다. 4년 만의 재대결이 결국 고소고발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서병수 후보(자유한국당/현 부산시장) 측은 15일 오거돈 후보 캠프 관계자들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부산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오 후보 측에서 낸'18년 권력 향유 서병수, 호가호위 측근 범죄 만연'이라는 보도자료가 시발점이 됐다. 서 후보 측은 “오 후보가 지난 8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서 후보를 ‘범죄 소굴의 수장’이라는 표현으로 비난한 것은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비방죄’에 해당한다”며, “보도자료 작성‧배포에 관여한 오 후보 측 관계자를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오 후보 측은 지난 8일 서 시장의 측근들이 비리 혐의 등으로 줄줄이 처벌 받은 사례를 열거해 측근 관리에 실패한 ‘범죄 소굴의 수장’이라 비판했다. 피고발인은 오 후보 측이 작성자를 특정하지 않은 관계로 ‘선거사무소 관계자’로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국당 부산시당은 오 후보 측이 네거티브 선거를 하고 있다며 법적조치를 예고한 바 있다. 곽규택(변호사) 서 후보 측 대변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