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일본 국채가 ‘제로금리’임에도 불구하고 1주일 새 국내에서 100억원 규모가 팔려나가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실제 일본 재무성이 지난 7일 발행한 3개월 만기 일본 국채의 판매 중개를 최근 개시한 한국투자증권가 중개한 일본 국채는 1주일 만에 100억원 어치 이상이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NH투자증권과 현대증권 등도 일본 국채 판매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투자증권이 중개에 나선 이유는 일본 재무성 규정상 해외에 거주하는 일반 개인은 일본 국채에 투자할 수 없다는 것에 기인한다. 때문에 한국투자증권은 회사 명의로 일본 내에 예탁 계좌를 개설하고 일본 국채를 편입한 뒤 국내 고객에게 이를 중개한 것이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이 일본국채의 경우 표면 금리는 0.00%라는 점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 일본국채를 최소 투자액은 개인 1억원, 법인 5억원으로 판매했다. 그러면 이 같은 조건에도 1주일 새 100억원 규모가 팔려나간 까닭은 무엇 때문일까. 업계에선 그 이유로 현행 세법상 채권투자의 주된 수익원인 이자소득에는 세금이 부과되지만 환차익에는 부과되지 않는다는 점
[KJtimes=임수찬 기자]현대상선[011200]은 21일 공시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정상화를 위해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자율협약)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이유로 이는 기업구조조정촉진법상 채권은행 등의 관리절차(워크아웃)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현대상선은 이날 오전 공시를 통해 “부산신항만 지분 매각과 관련해 싱가포르항만공사(PSA) 등 잠재 매수자와 협의 중에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 싱가포르 항만공사(PSA)와의 부산신항만 지분 매매계약 체결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따른 답변이다. 현대상선은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당사가 보유한 자산 매각과 관련해 다양한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라면서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KJtimes=임수찬 기자]하이즈항공[221840]은 21일 공시를 통해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결정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항공기 종합부품기업인 하이즈항공은 이번 결정과 관련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사업 부문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에도 저조한 주가 흐름에 책임감을 느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남 사천에 본사를 둔 하이즈항공은 지난 2월 3일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에 공장을 신축을 위한 하이즈항공 부산공장 신축투자 양해각서를 부산시와 체결했다. 투자 양해각서에는 하이즈항공은 부산공장 신축으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원자재 현지조달과 지역업체 협력사 참여로 지역 연관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KJtimes=임수찬 기자]LG유플러스[032640]는 21일 공시를 통해 권영수 부회장의 신규 선임과 이상철 부회장 임기 만료에 따라 권영수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에 앞서 지난 8일 KB국민은행과 손을 잡고 금융 신상품 개발에 나섰다. 이날 KB국민은행과 신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후 이르면 다음 달 데이터 혜택과 은행 수수료 면제 서비스가 결합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1월부터 상품 개발에 착수한데 따른 것이며 이들 양사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적극적인 제휴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KDB대우증권과 현대증권이 이번 주 증시에 대해 ‘청신호’ 분석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KDB대우증권은 주요국의 통화 완화 정책 영향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증시가 추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주요국의 완화적 (통화) 정책 기조 탓에 글로벌 위험 자산의 강세가 나타났다며 유동성 지표를 확인하며 파티를 즐길 때라고 밝혔다. 고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2년 이후 코스피의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은 유동성이었다”며 “선진국의 통화 완화 정책과 이에 따른 외국인 순매수세가 코스피의 방향을 결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고 연구원은 “2012년 이후 주요국 정책에 따른 코스피 반등 국면은 총 5번 있었는데 평균 외국인은 12조9조1000억원을 순매수했고 순매수 기간도 평균 4.5개월이었다”면서 “이번 코스피 반등이 2월 중순부터 시작됐고 3월 외국인의 순매수 금액이 3조2000억원에 불과해 외국인 추가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반등이 추가로 이어지겠지만 길게 보면 재차 하락할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며 “미국 금리 상승은 (나라 사이의 금리차를 활용한 투자…
[KJtimes=김승훈 기자]LG이노텍[011070]과 KG이니시스[035600], 두산중공업[034020]에 대해 증권사가 부정적 전망을 내놓아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대신증권은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대신증권은 LG이노텍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1조4012억원, 90억원으로 추정하며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을 종전보다 각각 12.7%, 2% 하향해 목표주가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올해 실적은 ‘상저하고’ 형태를 예상한다”며 “글로벌 전략 거래선의 스마트폰 판매 부진에 따른 카메라모듈 매출 둔화로 올해 1분기 실적이 종전 추정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LG이노텍은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에는 점차 개선돼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이익 증가세에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KG이니시스의 목표주가를 종전 3만원에서 2만원으로 낮췄다. 이는 택배 자회사인 KG로지스의 적자가 예상과 다르게 증가하고 있
[KJtimes=김승훈 기자]SK하이닉스[000660] 주가가 반도체 시장 부진 우려를 고려해도 지나치게 싼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21일 KDB대우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이 같은 평가를 내놓고 이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4만원으로 유지했다. 아울러 올해 1분기 SK하이닉스의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및 전기보다 19%, 11% 감소한 3조9000억원을 기록하겠지만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KDB대우증권은 최근 IT 수요 침체가 지속해 반도체 수익성 악화가 가속화하고 있지만 과거 메모리 반도체 경기 사이클을 분석해 보면 바닥은 수요가 아닌 공급의 변화에서 나왔으며 중국 칭화그룹의 투자 철회로 중국발 리스크가 완화됐고 올해 마이크론 적자 진입에 따른 공급 증가 가능성이 작아진 것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황준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평가가치는 역사적 하단 수준에 근접했고 대부분 악재가 반영된 주가로 판단된다”며 “이제는 부진한 업황에 가려진 긍정적 측면에 주목해야 할 시기”라고 지적했다. 황 연구원은 “올해 전체 디램에서 모바일 디램이 차지하는 비중이 42%로 지난해…
[KJtimes=김승훈 기자]코웨이[021240]와 KB금융[10556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미래에셋증권은 코웨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는 예상에 기인한다. 정우창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웨이의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156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2% 증가한 규모로 컨센서스(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이는 가입자 1인당 평균 매출(ARPU)의 지속적 증가세와 국내 환경기전 사업부의 렌털 계정 증가, 기저효과에 따른 수출 회복세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 3개월 동안 주가는 예상을 웃도는 지난해 4분기 실적과 견조한 배당 수익률에 힘입어 12.5% 올랐고 안정적인 올해 실적 전망과 배당수익률(3.4%)을 감안할 때 현 주가 대비 하방경직성이 높다”면서 “현재 주가는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 19.9배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과거 5년 평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HMC투자증권은 KB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와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한화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종전 21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반도체 업황 침체로 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다만 스마트폰 부문에선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D램 가격은 지난 한 해 무려 47%나 폭락했다”며 “반도체 부문은 PC 수요가 감소하고 스마트폰 수요의 성장세마저 둔화해 당분간 침체기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이런 다운사이클 국면에서 삼성전자의 수익성 방어 능력이 돋보인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 “주요 D램 3사 중 하나인 마이크론의 영업이익률 하락폭이 21%포인트나 되는데 반해 삼성전자의 하락폭은 8%포인트에 불과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20나노 전환이 1년 가까이 빨랐던 삼성전자의 원가 경쟁력이 가장 좋았기에 수익성 방어가 가능했다”며 “D램 가격 하락세는 상반기 안에 마무리될 것인데 이렇게 되면 반도체 부문의 수익성…
[KJtimes=김승훈 기자]하나금융지주[086790]와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17일 미래에셋증권은 하나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또 이 회사의 중장기 투자 매력도 충분하다며 신한금융지주와 함께 업종 내 최선호주(top pick)로 추천했다. 이는 올해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38% 증가해 뚜렷한 이익 회복 모멘텀을 보여줄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강혜승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순이익으로 3520억원을 예상하는데 이는 시장기대치(3120억원)를 13%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1분기 이후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주로 조달금리 하락 효과로 내년 1분기까지 분기별로 1∼2bp(1bp=0.01%포인트)씩 상승할 전망이고 대출 성장률은 연간 2.2%에 달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강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는 꾸준히 대기업 여신을 감축하며 위험가중자산 관리로 자본비율 관련 우려를 크게 완화시켰다”면서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등의 판매는 하나금융지주 상황을 감안할 때 올바른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유안타증권은 호텔신라[008770]
[KJtimes=김승훈 기자]웅진씽크빅[095720]과 S-Oil[010950], LG전자[066570] 등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삼성증권은 웅진씽크빅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종전 1만6000원에서 1만75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상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의 영업이익은 1분기 108억원, 2분기 1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95.4%, 404.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난해 상반기의 저조한 북클럽 포인트 소진 매출 등에 따른 기저효과는 높은 이익 증가의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로 20.1배 수준이어서 높은 이익 성장률을 고려할 때 매력적이라고 판단한다”면서 “북클럽 계약만료 회원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올해 4분기에 일시적인 영업이익 역신장 가능성이 있으나 2017년에는 다시 이익성장 모멘텀을 회복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같은 날, 미래에셋증권은 S-Oil의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올렸다. 아울러 이 회사를…
[KJtimes=김승훈 기자]LG생활건강[051900]의 중국 진출 전략이 올해부터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KDB대우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투자 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125만원으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5년까지는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기였고 LG생활건강의 해외 진출 전략은 2016년을 기점으로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함승희·박치영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 화장품 시장과 한국 업체에 대한 우려는 과도했다”며 “화장품 소비는 거시경제 변수에 지극히 둔감하게 반응하는 특징을 보이는데 한국도 2000년 이후 화장품 소비가 역성장한 시기는 카드대란 때 단 2년뿐이었다”고 지적했다. 이들 연구원은 “근래 중국이 미백 기능 제품을 특수 허가 제품으로 범주를 재분류하는 문제가 제기됐으나 이는 과거부터 논의된 사안으로 전체 시장의 안정성 제고를 위한 것”이라면서 “허가 기준은 생산 거점과는 무관하게 적용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내 대형 브랜드 업체의 중국 시장 진출은 아직 초기 단계로 까다로운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대형 브랜드 업체의 성장 잠재력은 의심하기 어려
[KJtimes=서민규 기자]“핵심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송범 대림CS 대표의 일성이다. 송 대표는 16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강한 포부를 밝혔다. “지금까지 대림CS는 오랜 업력에 따른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설 자재업계에서 안정성과 수익성, 성장성을 고루 갖춘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상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송 대표의 이 같은 큰 그림은 콘크리트 파일·스틸 강교 전문기업인 대림CS가 오는 30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입성하는데 기인한다. 대림CS는 이날까지 수요 예측을 한 뒤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청약을 진행하며 공모 예정가는 2만3500원에서 2만7700원이다. 사실 대림CS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림CS는 최근 5년간 매출액이 연평균 10%씩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2955억원에 영업이익 542억원, 당기순이익 364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8.3%다. 뿐만 아니다. 1965년 12월 설립된 후 국내 콘크리트 파일 및 스틸 강교 분야 1위 업체로 자리매김한 대림CS의 콘크리트 파일 사업 부문은 지난해 시장점유율이 19%를 기록했다.…
[KJtimes=임수찬 기자]합성수지 제조업체인 코오롱플라스틱[138490]은 16일 공시를 통해 연산 7만톤 규모의 폴리옥시메틸렌(POM) 공장을 설립·운영하기 위해 독일 바스프사와 합작법인 코오롱바스프이노폼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5000만 달러(약 593억원)의 자본금을 출자할 예정이며 합작법인 지분은 바스프사와 50대 50의 비율이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전날인 15일 공시를 통해 시설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등 624억6000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6940원,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6월 30일이다. 한편 코오롱플라스틱은 201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504억원, 영업이익 142억원, 당기순이익 9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 영업이익은 137%, 당기순이익은 390% 각각 증가했다.
[KJtimes=임수찬 기자]큐리언트[115180]는 16일 공시를 통해 경구용 항결핵 혁신 신약인 항감염성 질환 화합물에 대한 유럽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약제내성 결핵 치료 혁신 신약(Q203)의 유럽 시장 진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큐리언트는 지난달 29일 코스닥에 첫 상장됐다. 당시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실제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큐리언트는 시초가(3만3900원)보다 3350원(9.88%) 오른 3만7250원에 거래됐다. 이는 공모가(2만1000원)를 77%가량 웃도는 수준이다. 16일 현재는 4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08년 설립된 큐리언트는 저분자 혁신 신약 연구 및 개발업체다. 2014년에 매출액 2억1500만원에 당기순손실 107억60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