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야당은 14일 한일 양국이 이날 도쿄에서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에 가서명하기로 한 데 반발하면서 실제 가서명이 이뤄질 경우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 대한 해임 또는 탄핵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판국에 국방부가 오늘 GSOMIA에 가서명하겠다는데 제정신인지 묻고 싶다"며 "가서명을 하면 서명에 참여한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 대한 해임 또는 탄핵 절차를 밟겠다"고 경고했다. 우 원내대표는 "거리에 나온 100만 촛불민심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실패와 일방통행에 분노하고 한국의 국정운영을 근본적으로 바꾸자는 분출이었는데 어떻게 국민이 반대하는 협정을 일방적으로 관철하겠다는 태도를 보이느냐"며 "민심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분명히 말하지만 민심을 거스르고 일방통행식 정책을 관철한 관료를 용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4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양자간 '영수회담'을 전격 제안한 것과 관련, "과연 야권공조는 어떻게 하고 국민의 염려하는 대로 야권의 통일된 안이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할 것인지,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어떻게 됐든 국민의당은 촛불 민심에서 확인한 대로 박 대통령의 퇴진을 위해 모두가 단결하고 함께 나가자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 비대위원장은 "박 대통령의 제3차 대국민 사과 발표가 곧 준비되고 있다고 한다"면서 "3차 사과문에는 광화문에서 타오른 100만의 평화적 촛불시위를 대통령이 봤기에 반드시 질서있는 퇴진 일정이 포함돼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야를 기대하는 것은 박 대통령과 청와대 비서실, 그리고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 일부의 작태를 볼 때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탄핵은 국회에서 의결할 수 있는 200명 이상의 의원을 확보하는게 가장 시급하다. 비박(비박근혜)계에서도 탄핵을 이야기했는데, 물밑접촉을 통해…
[KJtimes=김봄내 기자]개그계 대표 주당 박나래와 혼술 남녀 20명이 함께한 ‘혼술 말고 박나래랑 놀자’ 파티의 뜨거웠던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1일 저녁 강남구 삼성동의 한 바(Bar)에서 열린 ‘혼술 말고 박나래랑 놀자’ 파티는 맛있는 숙취해소 레디큐 600만병 판매 돌파를 기념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파티는 행사장을 ‘나래바’처럼 연출해 참석자들은 마치 박나래의 집에 직접 초대받은 기분이었다는 후문이다. 박나래는 자신의 집을 바(Bar)처럼 꾸미고 지인들을 초청해 유명해진 ‘나래바’ 분위기로 연출한 장소에서 ‘혼술 말고 박나래랑 놀자’ 이벤트에 당첨된 혼술 남녀 20명과 파티를 즐겼다. 박나래는 술안주의 대명사인 골뱅이 무침을 직접 요리하고, 맛있는 숙취해소 레디큐를 이용한 폭탄주 제조 시연을 보이며 개그계 대표 주당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 참가자들의 혼술 사연을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소개하고, 과음 방지를 위해 직접 음주 측정을 하는 등 센스 있는 진행으로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이날 박나래는 혼술 노하우와 함께 술자리 이성에게 어필하는 필승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동료 개그맨인 양세찬에게는 필승법을 사용하지 않았느냐”는 한…
[KJtimes=김봄내 기자]KFC는 치즈의 고소하면서도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신메뉴 ‘치즈멜츠 타워버거’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치즈멜츠 타워버거’는 국내산 닭을 KFC만의 비법으로 매장에서 직접 조리한 두툼한 통가슴살 필렛에 양상추, 토마토, 양파 등 신선한 재료가 다양하고 푸짐하게 담긴 메뉴로 포만감을 선사하는 메뉴이다. 특히 여기에 바삭바삭한 해시브라운과 쫄깃하고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 부드럽게 녹아드는 멜팅 치즈소스가 풍성하게 어우러져 KFC 대표 빅(Big) 버거인 타워버거의 또 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높은 가성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은 치즈멜츠 타워버거, 핫크리스피치킨 1조각, 에그타르트, 후렌치후라이, 음료로 구성된 ‘치즈멜츠 타워박스’와 치즈멜츠 타워버거, 후렌치후라이, 음료로 구성된 기본 세트 중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가격은 홈페이지 참고) KFC 관계자는 “신메뉴 ‘치즈멜츠 타워버거’는 오리지널 타워버거 출시 16년을 기념해 그 동안 타워버거를 사랑해 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야심차게 준비한 메뉴”라며 “고소하면서도 진한 풍미의 치즈가 인상적인 ‘치즈멜츠 타워버거’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건강생활(대표이사 여익현)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그린체가 4세~11세 성장기 어린이의 장 건강과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마미유’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마미유’는 어린이의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키고, 배변 활동을 도와 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주는 ‘5가지 혼합유산균’, 정상정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을 도와 성장 밸런스 유지에 도움을 주는 아연, 뼈의 형성과 유지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를 주원료로 함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스톨레밀크, 초유단백, 비타민C, 프리바이오틱스 2종(갈락토올리고당, 프락토올리고당)을 과학적으로 배합했다. 그린체 정종희 PM(제품 매니저)은 “어린이들은 식습관 영향 및 약물 사용 등으로 배변활동과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다.”며 “어린이 전문 유산균으로 장 건강을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미유’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오렌지추출분말이 함유된 츄어블 유산균으로 1일 2회, 1회 1정씩 섭취하면 된다. 가격은 1개월분(1g X 60정) 4만 원, 2개월분(1g X 120정) 7만 5천 원이다. 전국 그린체 가맹점 및 방문판매원 헬스어드바이저(Health Advisor),
[KJtimes=장우호 기자]효성이 베트남 현지 진출을 가시권에 두고 있다. 조현준 효성 사장은 직접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응우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총리를 만나 베트남 현지 인프라 사업 진출과 신규 투자사업 등을 포함한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응우웬 쑤언 푹 총리는 베트남 경제 발전 가속화의 기반이 될 인프라 개발 및 확충을 적극 추진하는 등 베트남 경제를 총괄하는 경제 수반이다. 광남성 투자기획국 국장, 광남성 성장, 국회 부의장, 총리실 장관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4월부터 베트남 총리로 재직 중에 있다. 14일 효성에 따르면 조현준 사장은 이번 만남에서 “효성만의 글로벌 경쟁력을 기반으로 발전소, 아파트, 폐기물처리 시설, 석유화학 등 베트남 내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ATM, 전자결제 등 베트남 금융산업뿐만 아니라 IT산업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응우웬 쑤언 푹 총리는 “베트남은 매년 6%가 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 하는 등 빠른 경제성장과 인구 1억 명의 잠재력이 기대되는 국가”라며 “효성은 베트남 내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KJtimes=장우호 기자]아시아나항공은 14일 서울 광진구 소재 워커힐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SK네트웍스㈜ 워커힐과 마케팅 및 홍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조규영 아시아나항공 부사장과 박상규 SK네트웍스㈜ 워커힐 총괄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양사 고객을 대상으로 상호 마일리지 및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향후 마케팅과 홍보과정에서 협업을 통한 공동 활동을 전개해 전략적 제휴관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 내용은 2017년 1월 1일부로 실시된다. 아시아나항공과 워커힐은 향후 아시아나클럽 회원이 워커힐 호텔 숙박 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적립, ‘워커힐 리워즈’ 포인트의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전환, 양사 우수회원 혜택 상호 제공, 마케팅 및 홍보활동 관련 협업 등을 실시해 나가게 된다. 마일리지의 세부 적립 및 전환 비율은 향후 실무 부서간 협의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조규영 아시아나항공 부사장은 “이번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항공운송과 숙박 업종을 대표하는 양사간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아시아나항공 고객분들께 더 많은 혜택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14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제안한 영수회담 제안을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취재진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박 대통령은 추 대표가 제안한 회담을 수용하기로 했으며, 내일 열기로 하고 시간 등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지난 8일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나 국회의 총리추천 방안을 수용했고, 청와대는 이후 계속해서 최순실 사태 정국수습을 위한 여야 대표와의 회담 개최를 희망해왔다. 박 대통령의 국회 방문 이후 6일 만에 회동의 첫 단추가 풀린 셈이다. 따라서 박 대통령과 추 대표는 양자 회담에서 난마처럼 얽힌 최순실 사태 정국수습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KJtimes=조상연 기자]보이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가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뇌섹돌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 전현무는 차은우에 대해 "아이돌계 신흥 엄친아"라며 "뇌는 물론 얼굴까지 열일하는 얼굴 천재"라고 소개했다. 차은우는 전교 회장 출신으로 공부뿐만 아니라 피아노, 플루트 등의 악기까지 섭렵한 상위 1%의 황금 스펙의 주인공이다. 특히 차은우의 '수'로 가득한 성적표가 공개돼 시선이 집중됐다. 타일러와 영어로 대화하는 것에도 막힘이 없었다.본격 문제 풀이가 시작되자 차은우는 박경의 도움을 받아 첫 번째 문제를 푸는데 성공하며 뇌섹돌임을 인증했다.이어진 '뇌섹차'를 만들기 게임에서 차은우는 "학교에서 과학의 날 물 로켓 만들기를 했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프로펠러와 물병, 풍선, 수수깡 등의 재료를 사용해 그는 풍선을 바퀴로 이용한 자동차를 만들었다. 그러나 출발선에 서기도 전에 점점 풍선 바람이 빠지더니 결국 풍선차는 출발선에 멈춰 차은우에게 절망을 안겼다. 결국 차은우는 전현무에게 서울구경을 당하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차은우는 과거 KBS 교양프로그램 ‘도전 골든벨’ 800회 특집에서
[KJtimes=조상연 기자]록밴드 피아가 지난 12일 서울에서 열린 데뷔 15주년 콘서트 'Meridian of P’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0월 부산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 이어 이번 서울 콘서트에서도 피아만의 격렬하고 시원한 사운드를 뽐내며 팀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굳혔다는 평가다. 피아의 소속사는 “공연에서 격렬하고 시원한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팬들을 매료시켰다”며 공연 풍경을 소개했다. 이날 피아는 무대에 올라 그간의 히트곡으로 공연장을 달궜다. 또 15주년 기념 신곡 ‘샤인(SHINE)'과 ‘자오선(The Meridian)’을 미리 선보이며 화려한 무대 매너와 가창력으로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공연에서 피아는 “원래 올해 예정이던 15주년 앨범 작업이 늦어져 내년 초에 나오게 됐다”면서 “늦어진 만큼 더 좋은 퀄리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황리에 서울 콘서트를 마무리한 피아는 내년 초 발매할 데뷔 15주년 기념 음반 준비에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KJtimes=조상연 기자]14일 뜨는 보름달 ‘슈퍼문’의 영향으로 해수면이 높아져 일부 저지대에 침수가 우려된다. 이번 슈퍼문은 68년만에 가장 크게 뜬다. 국립해양조사원 예측에 따르면 대조기인 15일에서 17일 사이 남해 서부와 제주 등지 해수면이 지난달 같은 때보다 최대 6츠 높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를 타원궤도로 돌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지구에서 달까지 평균 거리는 38만km정도인데 달과 지구 거리가 35만km까지 가까워지면서 달의 인력이 최대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지구에 가까워진 달이 바닷물을 크게 끌어당기는 탓에 거문도 등 남해 서부와 진도, 제주에서는 지난 달과 비교해 바닷물 높이가 6cm이상 높아져 해수면 상승이 역대 최대치가 예상된다. 특히 서해안은 지난 달 보다 27cm 가량 더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국민안전처는 지난달 대조기 때도 해안가 어시장과 해안도로 등이 바닷물에 침수된 사례가 있었던 만큼 이번에도 자치단체와 관계기관에서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또 침수에 대비해 배수펌프 가동을 준비하고, 선박은 잘 결박하며 낚시객과 관광객 등의 해안가 출입사전통제 등 인명피해 예방을 철저히 해달라고
[KJtimes=유병철 기자] 푸쉬업 브라의 글로벌 대표 브랜드 원더브라와 리츠칼튼이 포미족을 겨냥한 겨울한정 특별패키지를 선보인다. 힐링과 건강한 아름다움에 관심이 많은 여성 소비자에 초첨을 맞춰 호텔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며 자신감까지 얻어갈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리츠칼튼 서울의 피트니스 센터와 실내 수영장에서 운동을 하고, 수페리어 디럭스 룸에서 편안한 휴식과 건강한 식재료로 만들어진 저열량 건강식을 즐기면서 힐링과 아름다움을 얻어갈 수 있도록 했다. 거기에 더욱 건강해진 자신을 위한 섹시한 언더웨어를 스타일링 할 수 있도록 원더브라 브라, 팬티 1세트 교환권이 특별선물로 제공된다. 패키지 이용자는 선물 받은 교환권을 가지고 원더브라 직영매장을 방문하면 전문 피팅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자신에게 맞는 언더웨어를 입어보고 선택할 수 있다. 엠코르셋㈜ 김계현 부사장은 “세련되고 당당한 도시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원더브라와 리츠칼튼 서울이 연말을 맞아 양 브랜드를 사랑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특별 패키지로,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여성들이 건강한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얻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국내 론칭 8년째를 맞는…
[KJtimes=김승훈 기자]우리은행[000030]이 ‘4전 5기’ 끝에 민영화에 성공했다. 지난 2001년 정부(예금보험공사)가 우리금융지주 주식 100%를 취득한 이후 15년 8개월 만이다. 현재 우리은행 지분을 인수하는 곳은 키움증권(4%), 한국투자증권(4%), 한화생명(4%), 동양생명(4%·중국 안방보험이 대주주), 유진자산운용(4%), 미래에셋자산운용(3.7%), IMM 프라이빗 에쿼티(6%) 등이다. 그러면 이 같은 우리은행 민영화를 증권사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14일 미래에셋증권은 우리은행의 목표주가를 1만6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은행의 과점주주 매각방식 민영화는 바람직한 선택이었다고 평가했다. 강혜승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과점주주 매각 후 공적자금 회수율은 83.4%가 될 것이고 예금보험공사는 잔여 지분을 통해 회수율을 높일 계획”이라며 “이런 상황은 정부의 불합리한 경영 간섭 가능성을 낮춘다”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우리은행의 자산 건전성, 수익성, 자체 상업성 판단에 근거한 자율 경영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해야 공적자금 회수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 “예보의 잔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생명[032830]이 투자 여력 확대 등 여러 난관이 있어 금융지주회사 전환이 이른 시일 내에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NH투자증권은 삼성생명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회사는 금융지주사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으나 삼성전자 지분 매각, 중간 지주사 도입 가능성, 새로운 국제 보험회계기준(IFRS 17)과 신지급여력제도 도입에 따른 자본력 문제 등 난관이 기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승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계열사에 대한 투자 여력이 3000억원만 남아 기존 투자를 줄이지 않으면 보험회사 형태를 유지하면서 삼성화재에 대한 유의미한 지분 확보가 어렵다”며 “삼성생명은 지난 11일 이사회에서 삼성증권의 자사주 835만9040주 전량을 2901억원에 매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삼성증권 보유 지분을 19.2%에서 30.1%로 늘려 금융지주 자회사 요건을 갖추게 됐다”면서 “이번 거래로 삼성증권은 자본(6월 말 기준 3조8300억원)이 늘어나 4조원 이상의 초대형 투자은행(IB) 사업자 인센티브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콜마[161890]가 올해 3분기 예상보다 20%가량 적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14일 KB투자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해 이 같은 평가를 내놓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회사의 올해 3분기 매출은 16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55억원으로 1% 줄었다. 박신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과 제약 모두 높은 성장세를 보였고 북경콜마의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늘었다”며 “하지만 제약 관련 연구개발비와 세무조사 관련 자문 수수료, 미국 인수합병 컨설팅비, 인건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것은 아쉽지만 외형 성장성, 해외 비중 확대와 관련한 기대에는 변화가 없다”면서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제약 부문 매출은 29%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8% 가량 하락했는데 이는 선제적인 허가권 취득을 위한 임상·생동성 시험 비용 15억원이 3분기에 집중됐기 때문”이라면서 “4분기 이후 영업이익률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