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삼성그룹 계열사인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26일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했다. 양사는 9월 1일 자로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제일모직이 기준주가에 따라 산출된 합병비율인 1대 0.35로 삼성물산을 합병하는 방식이다. 제일모직이 신주를 발행해 삼성물산 주주에게 교부할 예정이다. 양사는 오는 7월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합병회사의 사명은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고려하고 삼성그룹의 창업정신을 승계하는 차원에서 삼성물산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양사 합병 결의에 따라 삼성그룹의 재편 작업이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삼성SDI와 제일모직 소재부문을 합병하고 제일모직, 삼성SDS를 상장하는 등 일련의 사업구조 재편 작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합병을 통해 삼성그룹의 지배구조가 단순화하면
[KJtimes=김봄내 기자]체코 대표 프리미엄 맥주 ‘필스너우르켈’이 필젠 브루어리 지하 저장고 투어 프로그램을 그대로 재현해,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맥주를 6월 3일 단 하루 소비자들에게 공개한다. 필젠 공장에서 맛 볼 수 있는 갓 양조된 신선한 필스너 우르켈 생맥주는 국내뿐 아니라 유럽 외 국가에 유통된 적 없는 희소성 높은 맥주이며, 급이 다른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지 투어에서는 필스너 우르켈이 173년간 유지해 오고 있는 옛 방식 그대로의 지하 저장고 대형 오크통에서 바로 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데, 서울에서는 이를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지하 저장고에서 갓 양조된 맥주를 ‘나무 오크통(wooden barrel)’에 담아와 체험을 가능할 수 있게 했다. 이 맥주가 유럽 외 국가로 수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한국 내에 필스너우르켈의 우수성을
[KJtimes=김봄내 기자]코카-콜라사의 세계 판매 1위 캔 커피 브랜드 조지아가 천가지 커피 향처럼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 이서진과, 세계적인 커피석학 션 스테이만 박사를 모델로 이달 출시한 살아 있는 커피 향을 담은 프리미엄 캔 커피 ‘조지아 고티카’의 TV-CF를 공개했다. 인간이 느끼는 맛은 5가지지만 향은 수천 가지로 커피는 맛이 아니라 향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번 CF는 션 스테이만 박사가 “커피는 맛이 아니다, 커피는 향이다”라고 말하며, 고소한 견과향, 커피 로스트향, 은은한 꽃향 등 풍성하게 펼쳐지는 커피의 고귀한 향을 봉인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아냈다. 또한 조지아 고티카의 커피 향을 음미하는 이서진의 표정을 통해 커피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미국 스페셜티 커피협회 기술위원으로 활동 중인 세계적인 커피석학 션…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나우가 현대카드와 손잡고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가운데 최초로 신용카드 포인트를 이용한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26일부터 페이나우에서 현대카드 M포인트 결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특정 가맹점에서 현대카드로 결제할 때 이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M포인트를 결제금액의 50%까지 사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결제 건당 이용 가능 포인트는 3만원으로 한정된다. 오는 31일까지는 '5월 뷰티데이'라는 주제로 더페이스샵, 아리따움 등 화장품 업종 가맹점 9곳에서 현대카드 M포인트를 결제금의 최대 50%까지 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조치는 단순한 카드 결제나 계좌이체 결제 등 단일 결제를 벗어나 카드 포인트라는 새로운 결제 수단을 활용한 복합 결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
[KJtimes=김봄내 기자]법정 관리 중인 스마트폰 제조사 팬택이 기업회생절차를 포기하기로 함에 따라 파산 위기가 현실화했다. 팬택은 26일 법정 관리인인 이준우 팬택 대표이사 이름으로 법원에 기업회생절차 폐지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법원이 팬택의 기업회생절차 폐지 신청을 받아들이면 팬택은 파산법 영향을 받게 돼 채권자들은 파산법이 정한 기준에 따라 팬택의 남은 자산을 나눠갖게 된다. 팬택은 "지난 10개월간 노력에도 기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해주는 적합한 인수대상자를 찾지 못했다"면서 "더는 기업으로서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하지 못하게 돼 기업회생절차 폐지 신청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팬택 관계자는 "주주, 채권단 및 협력업체를 포함한 이해관계자 여러분께 머리를 조아려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향후 일정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도 팬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오는 6월 7일 돌잔치에 관련된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5 돌잔치 페어를 진행한다. 최신 트렌드와 다양한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번 돌잔치 페어는 호텔 19층에 위치하여 수려한 전경을 자랑하는 오키드룸과 호텔 4층에 위치한 도라지룸에서 오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돌잔치 페어에서는 다양한 콘셉트의 돌 상차림 데커레이션과 스냅 사진, 돌복 및 예복, 그리고 전문 사회자 등 돌 잔치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직접 확인 할 수 있으며 전문 플래너와 1:1 맞춤 상담도 준비된다. 당일 예약 고객에게는 돌잔치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50명 이상 지불 보증 시 추가 혜택으로 테이블 당 무료 와인 1병과 패밀리 디럭스룸 숙박권을 제공한다. 또한 당일 방문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호텔 뷔페 이용권 및 케이크
[KJtimes=김바름 기자]IBK투자증권이 오는 6월 코스피 예상 등락범위로 2100~2220을 제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IBK투자증권은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1분기에 상장 기업 이익이 과거 최고치를 넘어섰고 국내외를 막론하고 정책금리 조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없는 상황이지만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경제 펀더멘털(기초여건)이 문제라고 지적했다.이종우 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국 경제가 연초 이후 조정 국면에 들어갔고 국내 경제도 모멘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선진국 주가 상승에 따른 가격 부담도 6월 시장을 압박할 가능성이 있다”며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주가를 강하게 밀어 올리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분석했다.이 센터장은 “과거보다는 유동성의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 “2007년 주식형 펀드가 유동성의 주체일 때
[KJtimes=김바름 기자]NH투자증권이 국내 시멘트업계가 올해 1분기 실적 부진을 극복하고 2분기부터 본격적인 이익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놔 그 이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NH투자증권은 시멘트업종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이유로 시멘트업계의 출하량이 올해 2분기부터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멘트업종 내 최선호주로 성신양회를, 유망종목으로 아세아시멘트[183190]와 한일시멘트[003300]를 각각 제시했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분양 물량 증가 효과가 2분기부터 시멘트 업계에 본격 반영될 것”이라며 “주택부문에서 시멘트는 건설 초기 국면에 투입되기 때문에 올해 분량 물량 증가 덕분에 내년까지 양호한 출하량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시멘트업계가 최근 건설사의 시멘트 가격 인하 요구를 수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시멘트 출하량은 늘고 있으나 수입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데다 중국과 일본도 지난해에 인상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26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CJ CGV[079160]가 눈에 띈다. KDB대우증권은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11만2000원에서 18만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급성장세를 보이는 중국 영화시장의 상황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KDB대우증권은 최근 중국 영화시장이 급격한 성장을 경험 중이라면서 중국 영화시장은 이르면 3년 내에 미국 시장을 추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중국 1위 멀티플렉스인 완다시네마의 실적과 주가 상승세가 예상보다 빠르다”면서 “1분기에 중국 영화시장이 42.2% 성장한 가운데 완다시네마의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38.1%, 59.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CGV는 2017년까지 125개 사이트를 보유해 사이트 수 기준 점유율 6.5%, 시장 순위 3위를 목표하고 있다”며 “여러 디스카운트 요인에도 장기적으로 중국 CGV가 완다시네마 현재 시장가치의 10% 수준은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BGF리테일[027410]도 목표주가가 상승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 회사가 지속적으로 양호
[KJtimes=김봄내 기자]CJ그룹(회장 이재현)의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가 미국의 주요 뉴스 채널인 CNN(Cable News Network) 인터내셔널 방송에서 ‘식문화로 한류 열풍을 이끌어 갈 다음 주자’로 소개됐다. CNN 인터내셔널의 아침 뉴스 프로그램인 ‘CNN Today’는 지난 22일 방송에서 ‘The K-Food Revolution(한식 혁명)’이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통해 CJ그룹의 대표 한식 브랜드인 ‘비비고’를 집중 조명했다. 방송은 비빔밥, 불고기 버거, 고추장 닭강정, 만두샐러드 등 해외 시장을 공략해 개발한 CJ제일제당과 CJ푸드빌의 한식 브랜드들을 소개하며 한식을 ‘K팝, 드라마 등 문화 콘텐트 위주의 한류 열풍에서 K푸드로 확장이 가능한 한류의 주역’으로 손꼽았다. 특히 공전의 히트를 친 ‘강남스타일’에 한식 열풍을 빗대며 “강남스타일 다음의 한류 주인공은 비빔밥(Maki
[KJtimes=김바름 기자]카페베네가 미니빙수 출시를 기념해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를 실시한다. 25일 카페베네에 따르면 CU편의점과 함께 혼자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미니빙수를 선보였다.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올려 우유를 붓지 않아도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는 미니빙수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는 카페베네 미니빙수 사진을 찍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카페베네미니빙수’와 함께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카페베네는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시원한 카페베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6월 2일 발표된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미니빙수는 빙수를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면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카페베네 미니빙수에 대한 관심이 더욱 늘어날 것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이 26일 생활가전 브랜드 '유나이티드 오브젝트(United Object·UO)'를 선보이고 첫 제품인 'UO 스마트빔 레이저'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UO는 통합과 연결을 의미하는 'United'와 사물을 의미하는 'Object'를 조합한 말이다. SK텔레콤은 이 브랜드를 사용해 스마트빔, 에어큐브 등 다양한 제품의 명칭을 통합할 계획이다. 초소형 프로젝터인 UO 스마트빔 레이저는 크기 5.5㎝, 무게 195g에 불과하지만, 실제와 가까운 고화질 화면을 구현해 업무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SK텔레콤은 이달 27일부터 2주 동안 UO 스마트빔 레이저를 예약 구매하는 선착순 1000명에게 블루투스 스피커인 '스마트 스피커'와 USB 메모리 등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25일 오전 4시께 경기도 부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자매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아파트 경비원은 경찰에서 "화단에서 '쿵' 소리가 나서 확인해보니 30대 여성 두 명이 쓰러져 있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A(33·여)씨와 B(31·여)씨는 이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C(29·여)씨는 이 아파트 12층 자신의 집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사는 게 힘들다. 화장해서 뿌려달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족과 아파트 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이들 자매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실직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생활고를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A씨와 B씨는 추락사로 추정되고, C씨의 정확한 사인은 조사하고 있다"고 말
[KJtimes=김봄내 기자]LG하우시스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창호를 출시하며 스마트 건자재 시대를 열었다. LG하우시스는 25일 스마트폰으로 창의 개폐, 방범알람, 환기, 채광 조절 등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윈도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통합 제어하는 창호를 선보인 것은 LG하우시스가 최초다. 스마트 윈도우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외출 중에도 현재 개폐 상태를 확인하고 창을 열고 닫을 수 있다. 또 창이 강제로 열릴 경우 즉시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방범알람 기능까지 갖춰 고객의 생활 안전성도 높였다. 이와 함께 스마트 윈도우는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설치하지 않아도 사생활 보호 및 채광 조절을 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조작에 따라 유리 색상이 투명-불투명 모드로 전환된다. 이는 전류 흐름에 따라 투과도가…
[KJtimes=김바름 기자]‘손 많이 탄' 종목이 주가도 오른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연초부터 지난 21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회전율이 높은 상위 20개 종목의 주가 등락률을 살펴본 결과에 따른 것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주식을 사고파는 ‘손바뀜’이 잦은 종목 중 17개 종목이 연초보다 주가가 올랐다. 주식 회전율은 일정 기간 거래량을 상장주식 수로 나눈 것으로 회전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주식의 손바뀜이 잦았음을 의미한다. 그러면 실제 어떤 종목들의 손바뀜이 많았고 주가가 어느 정도 상승했을까. 우선 코아스[071950]가 눈에 띈다. 이 종목은 올해 들어 손바뀜이 가장 많았다. 누적 회전율은 1935.88%였다. 올해 들어 주당 19.35번의 거래가 이뤄진 셈이다. 이 과정에서 코아스의 주가는 연초 1905원에서 지난 21일 2500원으로 31.23% 뛰었다. 그 뒤로 전율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린 종목은 ▲한창[005110](1415.07%) ▲우리들제약[004720](1399.44%) ▲한국화장품[123690](1362.89%) ▲쌍방울[102280](1256.35%) ▲슈넬생명과학[003060](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