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의원은 20일 이동통신업계의 불공정 관행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적극적인 개선의지를 보이지 않아 소비자들의 피해를 더욱 키웠다고 지적했다.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정위 국정감사에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은 "공정위가 이같은 불공정 거래에 대한 소관 부처가 맞냐고"질의 한뒤 "비정상적인 유통구조와 업계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아 소비자 보호가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공정위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단말기 제조사와 통신사 등이 판매도 전에 제품가에 보조금을 더해 출고가를 정하고 마치 큰 폭의 할인을 해주는 것처럼 소비자들을 속여 서로 이득만 취하려고 하고 있다"며 "이 결과 20만원짜리 휴대전화는 90만원이 됐고 소비자들은 이같은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았다"고 설명했다.특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는 20일부터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S펜'과 MBC 라디오가 만난 캠페인 '삼성 갤럭시 노트4와 MBC가 함께하는 디지털 예쁜 엽서전'을 시작한다.디지털 예쁜 엽서전은 소비자들이 라디오 프로그램에 응모할 사연을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 직접 S펜으로 작성하며 S펜의 자연스러운 필기감과 아날로그 감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가 기획한 캠페인이다. MBC의 20개 라디오 프로그램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으로 수많은 청취자들이 감성과 추억을 공유했던 'MBC 예쁜 엽서전'이 10년 만에 디지털로 부활하게 된다.디지털 예쁜 엽서전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로 작성한 디지털 엽서를 출품하는 S펜 부문과 손으로 직접 작성한 아날로그 엽서로 출품하는 일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S펜 부문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 사용자 누구나 'S노트'에 사연을…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월드IT쇼(WIS) 2014'에서 첨단제품과 차세대 기술들을 총망라하며 미래 정보통신기술(ICT) 세상으로 가는 길을 열어 보인다.삼성전자는 'ICT 올림픽'으로 불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와 함께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대 전자업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글로벌 ICT 업계의 시선을 집중시킨다는 방침이다.삼성전자는 '5세대(5G) 네트워크가 이끄는 혁신적인 미래가 시작되는 곳'이란 주제로 벡스코 제 2 전시장에 900㎡(273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전시관 입구에서는 최신 4세대(4G) LTE 기술과 차세대 5G 네트워크 기술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중앙 안쪽으로 '삼성 스마트홈' 서비스가 현실로 다가온 첨단 스마트 라이프를 펼쳐 보인다. 이러한 미래형 기술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TV, 모바일기기와 서
[KJtimes=김봄내 기자]정몽준 전 의원(현대중공업 대주주)의 장남 정기선 경영기획팀 수석부장이 후계자의 꼬리표를 떼고 신세대 경영인에 합류했다. 수석부장에서 상무로 승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세간에선 벌써부터 정 상무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간에서 주목하고 있는 것은 ‘본격적 3세 경영’과 ‘오너경영’ 시작 여부다. 아울러 정 상무의 경영능력도 관심사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분위기다. 정 상무는 1982년생으로 정몽준 전 의원과 김영명 여사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김 여사는 미국 웨슬리대학 출신의 재원이었으며 김동조 전 외무장관의 막내딸이다. 이들 부부는 슬하에 2남2녀를 두고 있는데 장녀 정남이씨와 차녀 정선이씨, 그리고 차남 정예선군이 그들이다. 대일외국어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학군(ROTC) 43기로 임관해 육군 장교로 복무한 그가 경영전선에 입성한 것은 지난 2009년 1월의 일이다. 당시 현대중공업 재무팀에 대리로 입사했고 이후 반년만인 같은 해 8월 미국 스탠퍼드대 유학길에 올랐다. 이 대학에서 경영학석사 과정을 밟은 정 상무는 2년 뒤인 2011년 9월 보스턴컨설팅그룹 한국지사와 크레디트스위스그룹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했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일식당 미카도에서는 10월 19일부터 일본식 선데이 브런치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총주방장을 비롯하여 미카도 수석 주방장이 오랜 준비 끝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런치로 조용하고 운치 있는 분위기의 미카도에서 다양한 일식요리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브런치 메뉴는 마키와 롤을 포함한 스시, 사시미(회) , 철판요리, 튀김 등의 뷔페 스타일로 구성됐다. 스시 바에서는 참치, 도미, 농어, 연어, 방어 등을 포함한 10종류의 스시와 신선한 도미, 연어, 참치, 도미, 넙치, 문어 등의 회와 샐러드가 준비된다. 또한 메로, 장어, 왕새우, 제주 흑돼지 구이, 계절 채소를 이용하여 다양한 철판요리도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으며 우동, 소바, 매운탕 등의 요리는 적당한 온도에서 바로 맛볼 수 있다. 디저트는 5종류의 제철 과일을 포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1년간 전국에서 거래된 전세 아파트중 최고가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입수한 작년 10월 이후 전국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최고가 아파트는 올해 4월 초 계약한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 전용 244.66㎡로 23억원에 달했다. 이는 서울 아파트 가구당 평균 전세 가격(3억3000만원)의 7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 1월과 5월에 각각 43억7000만원에 팔리는 등 매매가격이 40억∼45억원 선에 형성돼 있어,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의 절반을 웃도는(51∼57%) 셈이다. 타워팰리스를 비롯해 고가 전세 상위권 아파트는 대부분 강남·서초구에 집중돼 있다. 공동 2위(동일 아파트의 다른 주택형 제외)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전용 195.34㎡, 강남구…
[KJtimes=이지훈 기자]올해 상장사들의 행보가 이상하다. 보유 중이던 다른 기업 주식을 대거 처분하고 있는 추세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증권가 일각에선 그 이유에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코스닥시장을 통틀어 올해 상장사들이 타법인 주식 처분을 공시한 경우는 모두 95건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28% 늘어난 규모다. 올해 이들 상장사가 처분한 타법인 주식 규모는 7조1928억원에 달한다. 1년 전과 비교해 63.92% 증가했다.실제 코스피시장의 올해 공시 건수는 1년 전보다 23.40% 늘어난 58건이다, 처분금액은 58.88% 증가한 6조2052억원이다. 이 시장에선 우리금융 민영화를 추진하는 우리금융지주의 우리투자증권[005940] 주식 처분 규모가 947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반면 코스피시장에서의 올해 지분 취득금액은 11조1329억원으로 1년 전
[KJtimes=김봄내 기자]LG화학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 중국어 면접을 도입,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LG화학에 따르면 이번에 중국어 면접을 도입한 것은 최근 중국 사업 비중을 확대함에 따른 것이다. 실제 LG화학은 중국에 1개 판매법인과 9개 생산법인 등 11개 법인을 두고 연간 매출의 약 40%를 중국에서 올리고 있다.이에 따라 중국 현지에서 학교를 졸업한 LG화학 임직원들이 면접관으로 나서는 신입사원 공채에 응시자들은 기존 영어 면접에 중국어를 추가한 만큼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GS칼텍스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해 최근 5년여간 과징금을 가장 많이 부과 받은 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0일 공정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 드러났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정위가 지난 2009년부터 지난달까지 GS칼텍스에 부과한 과징금은 총 2355억원이다. GS칼텍스는 에너지업종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는 SK가스와 E1이 각각 1987억원과 1893억원으로 잇고 있다. 또 삼성전자는 1739억원 으로 4위에 등극했다. 업종별로 봤을 때 제조업에선 삼성전자가 1739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 금융보험업에선 삼성생명(1655억원)이, 건설업에선 현대건설(1216억원)이, 도소매업에선 SK네트웍스 71억원이 1위를 나타냈다. 신학용 의원은 “공정위가 과징금, 벌점 등으로 공정거래법 위반 업체에 대
[KJtimes=김봄내 기자]SK하이닉스가 17일 국제 표준 인증기관인 영국표준협회(BSI Group Korea)로부터 ‘에너지경영시스템 - ISO50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는 SK하이닉스 김동균 환경안전본부장과 BSI Group Korea 천정기 회장 등이 참석했다.ISO50001은 국제표준화기관(ISO)에 의해 2011년 6월 발효된 에너지경영 관련 국제 표준으로 기업활동 수행에 있어서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임직원 전체가 체계적ㆍ지속적으로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토록 하는 관리 시스템을 말한다.SK하이닉스는 이번 인증을 위해 지난 해 12월부터 ‘에너지 TF 조직’을 구성해 에너지사용 절감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올 해 5월에는 내부 감사를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8월에 BSI에 의해 실시된 문서 및 현장 심사에서 ISO50001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것으로 판정되어,…
[KJtimes=견재수 기자]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소비자 평가 전문 매거진인 '알트로컨슈모(Altroconsumo)'가 이번 10월호에서 2010년 이후 5년간 유럽 판매 1위를 하고 있는 삼성전자 전자레인지를 평가 1위로 선정했다.'알트로컨슈모'는 이번 평가에서 콤비 부문 12모델, 그릴 부문 26모델 등 다양한 브랜드의 총 38개 전자레인지를 테스트했으며, 2개 부문 1위 모델을 모두 삼성전자 제품이 차지했다고 밝혔다.특히 4개의 추천 모델(Best of test, Best buy) 중 삼성전자 전자레인지 3개 모델을 선정해 뛰어난 성능을 한 번 더 입증했다.'알트로컨슈모'는 삼성전자 콤비 전자레인지가 베이킹과 해동 성능이 우수하고 발열팬을 채용해 음식이 더 바삭하게 조리되며 내부 청소가 쉽다고 호평했다. 또 삼성전자 그릴 전자레인지는 조리 성능이 매우 뛰어나며 발열팬 및 어린이 잠금 장치가 적용돼 편리
[KJtimes=손민수 기자]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 4와 애플의 야심작 아이폰6가 이달 말 정면으로 격돌한다. 두 모델 모두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다는 점에서 관련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애플은 오는 31일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한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아이폰6는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진행중인 상태라 갤럭시노트4가 아이폰6를 맞아 소방수 역할을 해낼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다.여기에 아이폰6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으로 국내 통신업계가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출시되는 것이어서 아이폰6의 등장이 통신사들의 보조금 경쟁 및 시장활성화의 단초가 될지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이폰6는 90만원대, 아이폰6플러스는 100만원 안팎으로 가격이 책정돼 출고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디스플레이 등 세
[KJtimes=김봄내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6일 롯데월드몰을 방문해 개장 상황을 점검하고, 이곳을 명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날 오후 롯데월드몰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개장 진행상황 등을 보고받았다. 이어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을 시작으로 면세점, 쇼핑몰, 영화관, 아쿠아리움 등 개장이 완료된 모든 시설을 꼼꼼히 둘러봤다. 신 회장은 관계자들에게 "개장 초기인 만큼 고객은 물론 인근 주민의 불편함이 없는지도 철저히 살펴야 한다"며 "롯데월드몰을 편리한 생활과 문화적 감동을 주는 명소로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대 외국인 관광객 서비스와 관련, "한국을 대표하는 명소가 되도록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실행하라"고 강조했다. 롯데월드몰
[KJtimes=이지훈 기자]KB금융지주의 차기 회장자리를 놓고 결선레이스를 펼칠 후보 4명이 결정됐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6일 하영구 씨티은행장,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 김기홍 전 국민은행 수석부행장, 지동현 전 KB국민카드 사장 등을 2차 후보로 선정했다. 회추위는 오는 22일 이들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 1인을 결정하고, 다음달 21일 주주총회를 열어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하 행장은 글로벌 금융그룹인 씨티그룹에서 오랜 기간 은행장을 맡은 경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KB도 여기서 머무를 수 없고 글로벌하게 뻗어나가야 한다"며 "씨티은행의 최고경영자(CEO)로서, 은행지주사 CEO로서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그런 경험을 KB에서 펼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전 부사장은 내부 출신으로서 직원들의 화합과…
[KJtimes=김봄내 기자]CJ오쇼핑이 오는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2관에서 심야 파티 형식의 패션쇼 ‘CJ오쇼핑 아시아 패션 블루밍 나이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 ]CJ오쇼핑에 따르면 ‘CJ오쇼핑 아시아 패션 블루밍 나이트’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열리는 ‘서울패션위크’의 한 행사다. 패션쇼 외에도 디제잉쇼와 ‘미러불레이저 조명쇼’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패션쇼에는 신용균 디자이너와 이수진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신용균 디자이너는 런던과 베를린에서 패션위크에 참여했으며 이수진 디자이너는 럭셔리 여성복으로 밴쿠버와 런던에서 활약 중이다. 그런가 하면 방콕의 ‘원더 아나토미’와 태국 ‘드라이클린 온리’, 일본 ‘로기케이’ 등 아시아 패션업계에서 주목받는 해외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