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한화건설이 서울 성북구 정릉동 539-1 일원에 재건축한 ‘정릉 꿈에그린’이 분양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오픈한 샘플하우스에 4일간 무려 3000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분양시장의 훈풍을 주도하고 있는 것. 특히 광복절 연휴와 맞물려 비가 내리는 악천후에도 첫날 1000여명, 연후 3일 동안 1500명씩 방문한 것으로 집계돼 인기를 실한케 했다. ‘정릉 꿈에그린’은 지하5층부터 지상 12~20층 아파트 8개동에 전용면적 52m²~109m², 총 349가구로 이 중 52 m² 3가구, 59m² 3가구, 63 m² 7가구, 84m² 107가구, 109m² 25가구 등 145가구가 일반 분양 몫이다. 특히 일반 분양 세대 중 83%가 전용면적 85 m²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로 이루어진데다 일반분양 아파트의 분양가가 3.3㎡당 1299만원대로 형성돼 돈암동과 길음동 등 인근 지역 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매우 저렴한…
[KJtimes=유병철 기자] ㈜블랙야크가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마모트(Marmot)가 브랜드 모델 소지섭과 함께 한 F/W 시즌 컬렉션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서 마모트는 보온성과 경량성 등 아웃도어 룩 본연의 기능성에 충실하면서도 아메리카 특유의 감성을 담은 세련된 디자인을 더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그리고 컬러풀한 다운재킷, 장갑, 백팩 등 아웃도어 활동뿐 만 아니라 일상생활 에서도 실용성 있게 활용 할 수 있는 아이템도 함께하여 가을 겨울 아웃도어 스타일링의 정석을 제시한다. 이번 화보를 통해 소지섭은 자연스러운 포즈와 함께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아웃도어를 즐기는 강인한 남자의 모습을 표현했으며, 특히 평소 볼 수 없었던 숨겨왔던 복근 공개로 그 동안 아웃도어 화보에서는 볼 수 없었던 폭발적인 남성미를 과시했다. 마모트 마케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전자 미국법인이 미국 공공조달 납품 과정에서 원산지 표기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230만달러(약 23억원)를 납부하게 됐다.20일(현지시간) 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미 연방조달청(GSA)에 납품하는 과정에서 판매업자에게 고의로 틀린 원산지 정보를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 1979년 제정된 무역협정법(TAA)에는 미국 정부 조달 물품은 미국에서 생산됐거나 한국이나 멕시코처럼 무역협정을 체결한 나라에서 생산된 제품만 공급할 수 있다.하지만 이번 삼성전자 미국법인의 경우는 지난 2005년 1월부터 2013년 8월 사이 공식 판매업자들에게 중국산 제품을 한국산 또는 멕시코산이라고 통보한 혐의를 받고 있다.미국 법무부 측은 "이번 합의로 삼성전자 미국법인에 대한 혐의는 풀렸지면 이 사건의 책임 소재는 아직 규명되지는…
[KJtimes=유병철 기자] 독일 패션 하우스 MCM은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와 함께한 화보를 매거진 퍼스트룩을 통해 21일 공개했다. 엑소 멤버(레이, 타오, 세훈, 카이, 루한, 찬열)들의 역동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이번 화보는 AW14 시즌을 맞이하여 새롭게 선보인 ‘디지털 솔져(Digital Soldier)’라인과 함께 촬영됐다. 화보 속 엑소 멤버들은 분위기 있는 남성의 모습과 함께 강렬한 카리스마의 발산 등 상반된 매력을 동시에 내뿜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는 소재와 형태의 경계를 무너뜨린 창조적 파괴를 통해 재 탄생한 시즌 콘셉트와 맞아 떨어지며 완성도 있는 화보로 탄생했다. 마치 독일의 아우토반을 질주하는 유러피안 라이더를 연상하게 만드는 이번 화보에서 MCM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레더 아우터와 재규어 프린팅 위에 돋보이는 골드 스타
[KJtimes=이정훈 기자] 코스피200 소속 기업 중 배당을 하지 않는 기업이 3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따르면, 코스피200 기업 중 무배당을 결정한 기업은 지난 2011년에는 30개사, 2012년 36개사였으며, 지난해에는 40개사가 무배당을 결정해 전년대비 4개사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무배당 기업들은 수익성 감소로 인해 재무구조 안정성이 낮고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크다는 특징을 보였다. 코스피200 종목에서도 무배당기업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2.80%로 배당을 실시한 기업(6.88%)보다 20%포인트가량 낮았다. 매출액순이익률도 무배당기업은 -6.85%를 보인 반면 배당을 실시한 기업은 5.90%를 기록했다.뿐만아니라 무배당기업들은 배당을 실시한 기업보다 부채비율도 높았다. 무배당기업의 평균 부채비율은 344.13%이나 배당을 실시한…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해 소득이 가장 많았던 전문직은 변리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이 세무당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인당 평균수입이 가장 높은 직업은 변리사(5억5900만원)였으며 변호사(4억900만원)와 관세사(2억9600만원)가 그 다음이었다. 이어 회계사(2억8500만원)와 세무사(2억5400만원), 법무사(1억4700만원), 건축사(1억1900만원), 감평사(6900만원) 순이었다. 이는 부가가치세 신고납부액에 바탕을 두고 추산한 것으로 대표적인 고소득 전문직으로 꼽히는 의사는 의료 용역이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고 있어 통계에서 제외됐다. 변리사는 전산통계가 시작된 2005년 이후 9년 연속으로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변호사와 관세사도 각각 2위와 3위를 9년간 한번도 놓치지 않았다. 9년 평균으로 보면 변리
[KJtimes=이지훈 기자]동부그룹이 지난해 연말 발표된 2조7000억원 규모의 자구계획에서 열거된 매각 대상 자산 가운데 남은 것은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동부메탈 등이다.동부제철은 채권단 자율협약에 들어간 상태다. 이에 따라 인천공장 매각은 채권단의 경영정상화 방안이 나온 이후 전면 재검토를 거치게 된다. 3개월간 자산 실사를 벌이고 있어 빨라야 10월부터 매각 재추진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합금철 업체 동부메탈 매각 작업은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동부메탈의 지분은 동부하이텍과 동부인베스트먼트(DBI) 등이 보유하고 있는데 동부그룹에선 어느 정도 시간 여유를 갖고 동부메탈을 판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다른 관심사는 동부팜한농이 보유한 울산 비료공장 여유부지다. 이 부지는 현재 매각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 동부당진
[KJtimes=김봄내 기자]동부그룹의 자산 매각 작업이 최근 속도를 내면서 ‘순풍’ 행진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패키지 매각 불발로 제조부문 전체 계열사에 유동성 위기가 드리워졌던 그룹 분위기가 살아나는 모양새다. 실제 계열사 매각이 잇따라 ‘흥행 성공’을 거두고 있다.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동부발전당진 지분을 묶은 패키지 딜에서 분리 매각으로 방향을 전환한 이후 동부발전당진을 비롯한 계열사 매각이 대표적이다. 21일 동부그룹과 업계에 따르면 1160㎿ 규모의 민간 석탄화력발전소인 동부발전당진 지분은 삼탄에 매각돼 최근 본계약이 체결됐다. 매각 대금이 9월 초까지 유입될 예정이다.이로 인해 지분을 가진 동부건설은 자금 흐름에 숨통을 틔우게 됐다. 동부건설은 9월 500억원, 11월 344억원 등 하반기 844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가 도래한다. 그러나 동부발
[KJtimes=유병철 기자] 추석 연휴 때 특별한 스케줄을 잡지 못한 사람들은 벌써부터 걱정이다. 비행기 티켓은 이미 동이 났고, 막히지는 않을까 선뜻 집을 나서기가 두렵다. 이럴 땐 호텔에서 연휴를 즐기는 것도 퍽 괜찮은 경험. 주요 호텔들은 평소의 절반 정도 가격으로 고객을 유혹한다. 평소 회원들만 이용하는 피트니스클럽과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사진 =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추(秋)사랑 패키지’를 선보인다. 안락한 객실에서의 1박과 룸서비스 3만원 이용권, 조식 할인혜택 등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루벨리 손전용 팩과 객실 내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으로 즐길 수 있는 에스프레소 캡슐 커피 두 개가 무료로 제공된다. 가격 16만2800원부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KJtimes=유병철 기자] 올 여름 휴가지에서 여성들은 볼륨을 강조한 속옷을 가장 많이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속옷전문쇼핑몰 브라프라닷컴은 21일 휴가지에서 여성들이 선호하는 속옷 스타일은 무엇일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브라프라닷컴에 따르면 7월 16일부터 8월 14일까지 여름휴가기간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418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볼륨을 강조한 뽕브라(36%)가 편안한 노와이어브라에 근소한 표 차이로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화려한 홀터넥브라, 누브라 등이 뒤를 이었다. 브라프라닷컴 측 관계자는 “여름은 노출의 계절이다 보니 아무래도 여성들이 볼륨을 강조한 속옷을 즐겨 찾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브라프라닷컴에 따르면 여성들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속옷 컬러는 베이직한…
[KJtimes=유병철 기자] 솔고바이오메디칼이 벽걸이형 수소수기 ‘내 몸을 살리는 수소수’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로 냉∙온수소수 생성기 ‘나다나’를 선보여 이미 업계 최고 수준의 수소용존 기술력을 입증한 솔고는 벽걸이형 제품출시로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헬스케어 시장에 떠오르는 키워드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수는 미국항공우주국 나사(NASA)와 피츠버그대학의 공동연구를 통해 우주비행사들의 방사선에 의한 산화스트레스를 줄이는 대안으로 효과적이라는 평을 얻으며 2007년 세계적 의학지 네이처 메디슨에 이어 다시 한번 효능을 입증 받은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솔고 ‘내 몸을 살리는 수소수’는 평균 1200ppb의 월등한 수소생성농도를 유지, 환원력이 풍부해 유해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줘 항산화 작용에 뛰어나다. 또
[KJtimes=장진우 기자] 효성은 임직원들이 직접 추천한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 '행복토크'를 1년간 시행한 결과 사내에 행복 공감대가 형성되는 결과를 얻었다고 20일 밝혔다.효성은 지난해 9월 임원 팀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아침광장'을 확대 개편,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토크'를 시작한 이후 매달 1회 진행하고 있다.'행복토크'는 명사들과의 대화를 통해 일터의 주인공이 '나'임을 인식하고, 스스로를 힐링함으로써 보다 의미있는 직장생활과 행복한 삶을 찾아가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첫 강사로는 '시골의사'로 널리 알려진 박경철 안동신세계 연합클리닉 원장이 나서 '자기 혁명'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이후 박용후 카카오톡 홍보이사(2013년 11월), 소설 '불의 나라'의 저자로 유명한 박범신 작가(2014년 3월), 프로야구계에
[KJtimes=장진우 기자] 영어교육 전문기업 튼튼영어의 베이비리그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삼성역 COEX에서 진행되는 ‘제32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 공식 협찬사로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유아교육전에서는 하루종일 신나는 영어놀이터를 표방하는 2~5세 대상의 영어 프로그램 ‘베이비리그’는 물론 인기 캐릭터인 규리와 친구들이 함께하는 3~6세 대상 통합발달 영어놀이 프로그램 ‘규리앤프렌즈’와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0~3세 대상의 소리기반 영어전집 ‘사운드짐’ 등 베이비리그의 프로그램을 모두 선보인다.또한 베이비리그 부스에서는 다양하고 풍성한 경품과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통한 적극적인 모객 활동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먼저, 부스에 방문해 상담만 받아도 ‘베리굿 Package 5종’을 증정한다.‘베리굿 Package 5종’은…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국제가전박람회 IFA에서 세계적 디지털 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Miguel Chevalier)와 손잡고 삼성 커브드 UHD TV를 이용한 디지털 아트 'Origin of the Curve(커브의 기원)'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미구엘 슈발리에는 삼성 커브드 UHD TV의 유려한 커브드 디자인과 생생한 UHD 화질에서 영감을 받아 'Origin of the Curve'를 탄생시켰다고 한다.이번에 공개되는 작품은 아치형 구조물에 전시된 커브드 UHD TV에서 강렬한 색상의 커브 패턴이 관객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고 새롭게 진화하며 생성되는 작품이다.세계적인 디지털 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는 "'Origin of the Curve'는 삼성 커브드 TV의 최고의 화질과 색채 표현력 그리고 보는 이들을 감싸면서 빠져 들게 하는 우아한 곡선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KJtimes=장진우 기자] 한국피자헛이 홈페이지에서 주문시 영문 주문창과 한국어 주문창의 가격을 각각 다르게 책정해 판매한 것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특히 한국피자헛은 영문 주문시에는 동일 크기에 같은 메뉴라 하더라도 한국어 주문보다 5000원이나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피자헛 한국어 홈페이지에 게시된 메뉴 중 팬 피자의 경우 페페로니는 1만 9900원, 수퍼슈프림은 2만 3900원, 치즈는 1만 8900원 인데 반해 영어 주문을 할 경우 페페로니는 1만 4900원, 슈퍼수프림은 1만 8900원, 치즈는 1만 3900원으로 각각 5000원이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대해 피자헛은 국내 고객과 외국인의 취향이 달라 각각 다른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다만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피자헛의 입장을 수긍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이번 가격논란에 대해 네티즌들은 "한국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