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전문점 나뚜루팝(대표 노일식)은 29일 무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빙水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나뚜루팝 '빙水데이'는 7월 한달 간 매주 수요일에 빙수 메뉴를 49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다.기존 '팥빙수', '베리빙수', '초코빙수'에 '녹차빙수'가 추가돼 총 4종의 빙수를 맛볼 수 있다. 특히 녹차빙수는 고객들의 문의와 성원에 힘입어 재출시한 제품으로 나뚜루팝 베스트 제품인 그린티 클래식 아이스크림과 양갱을 더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더불어 나뚜루팝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는 고객에게 빙수 4종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할인 쿠폰은 요일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사용 가능하며 빙수를 4900원에 즐길 수 있다.나뚜루팝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원한 빙수를 부담없는 가
말 잘하는 사람을 생각하면 아나운서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정확한 발음, 알맞은 속도, 적정한 목소리 톤으로 듣기 편하게 말하는 직업이기 때문이다. 아나운서를 지망하는 사람 외에도 말을 잘하고 싶어서 아나운서 양성 학원에 다니는 것은 “아나운서는 말을 잘한다”는 명제적인 통념 때문이다.그들은 타고난 것일까? 아니다. 말을 시작하는 유아 시절부터 아나운서처럼 말하는 사람은 없다.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연습하고 습득•훈련을 해서 능력을 키운 것이다.하지만 뉴스를 진행하는 식으로의 말한다면 상대에게 편한 느낌을 줄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은 고민해봐야 한다. 가령 개그맨 이 아나운서의 톤으로 연기한다면, 웃음을 만들어내기는커녕 연기 상황에 맞지 않는 정확한 발음과 듣기 좋은 톤의 목소리가 오히려 딱딱한 느낌을 주어 분위기를 어색
[KJtimes=장진우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27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지역 독거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돌보는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날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혁수 한국야쿠르트 사장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MOU'를 체결했다.'독거노인 사랑잇기'는 소외된 노인들을 위한 우리 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80여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한국야쿠르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종합지원센터와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들을 발굴하는 한편 지속적인 지원을 보내기로 했다.한국야쿠르트 사회봉사단인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정기적으로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더불어 혹서기에…
[KJtimes=장진우 기자] 전업주부 최영희 시인의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시화집 '꽃잎이 지네'가 독자들과 만난다. 이번 착품은 '또 다른 시작'에 이은 최영희 시인의 두 번째 시화집이다. 컬처플러스에서 발간한 두 번째 시화집 '꽃잎이 지네'는 '느낌을 그리다', '봄을 그리다', '고독을 그리다', '노래를 그리다', '첫 시집을 그리다' 등 5개의 챕터로 구성돼 있다.또한 85편의 시와 함께 최영희 시인이 펜으로 직접 그린 그림 37점이 실려 있어 독자로 하여금 시심 곁으로 바짝 다가서게 한다.특히 오랫동안 불교적 윤회사상에 심취해 온 시인은 세월호 사건으로 꽃 같은 생명들이 사그라지는 모습을 목도하며 "꽃바람 꽃바람 꽃잎을 날리며 끝없이 돌고 돌아 사뿐 오리니(꽃잎이 지네2)"라고 노래한다. 그럴 때는 최영희 시인은 시인이 아닌 엄마다.한편, 시집 '꽃잎이 지네'는 자신의…
[KJtimes=장진우 기자]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한국지역진흥재단과 함께 지난 26일 지자체 우수 콘텐츠 육성 및 지역특산품 판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이베이코리아 박기웅 통상사업본부 상무, 한국지역진흥재단 박경배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베이코리아와 한국지역진흥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특산물과 문화 관광 자원 등을 알리고 특정 지역 장터를 연계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지역 축제 상품 티켓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것과 지역 홍보센터를 통한 특화 지역 사업 운영에도 적극 협업할 계획이다.또한 G마켓과 옥션에 한국지역진흥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지역명품숍'을 입점시켜 농수산 가공품, 공예품 등 200여개의 다양한 지역특산
[KJtimes=장진우 기자] 최근 독특한 아프리카 고유 원단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브랜드가 있다. 올해 1월 팀을 구성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에트리카(ETHRICA)가 바로 그것. 에트리카는 아프리카의 빈곤문제를 패션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착한 패션 브랜드이자 소셜 벤처다.에트리카는 아프리카 현지에서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치텡게(Chitenge)와 캉가(Khanga)라는 원단을 수입해 여성의류, 귀걸이, 헤어밴드, 코튼백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직접 제작하고 있다.화려한 패턴과 부드러운 재질감이 특징인 이 원단은 버버리, 비비안 웨스트우드, 모스키노 등 세계적인 유명 패션 브랜드에서도 이미 차용한 바 있다. 에트리카는 팀을 구성한지 5개월만에 여성의류 8종과 코튼백 6종 등 여름 컬렉션(Summer capsule collection)을 선보였다. 본 제품은 현재 온라인 편집샵 '유니크모먼트'와 동
[KJtimes=장진우 기자]KTG(사장 민영진)는 27일 대학생 봉사단 'KTG 상상발룬티어' 120명과 함께 광화문광장에서 조선왕릉 알리기 봉사활동을 이 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KTG 직원들과 상상발룬티어 대학생들은 조선왕릉 세계유산 등재 5주년 행사가 열리는 광화문광장에서 관람객 안내 및 조선왕릉 해설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봉사에 앞서 문화재청의 주관으로 이틀에 걸쳐 조선왕릉 등 우리 문화재에 대해 사전 교육을 받았다.이 행사에 참여하는 'KTG 상상발룬티어'는 대학생들이 직접 봉사 주제를 발굴하고 기획해 실행하는 자원봉사단으로, 지난 2010년부터 전통시장 살리기, 벽화그리기, 일일산타, 도서품앗이 등 다양한 봉사를 기획해 활동해왔다. 이번 봉사활동도 대학생 봉사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행사에 참여
[KJtimes=장진우 기자]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대표 김선권)는 브라질 축구 대회 조별예선 첫 경기를 앞두고 있던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약 10일 동안 전국 매장에서 약 30만개의 빙수를 판매하며, 이번 대회 기간 동안 판매 호조를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4년을 기다린 전 세계인의 축구 축제가 아직 한창인 가운데, 러시아전이 열리기 전날인 지난 17일부터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인 벨기에전이 열리기 직전인 지난 26일까지 전국 카페베네 매장에서 약 30만개의 빙수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이처럼 빙수 판매량이 증가한 데에는 올해 새롭게 출시한 빙수 신메뉴 4종 가운데, 지난 3월 선보인 초코악마빙수가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대한축구협회(KFA)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후원사인 카페베네가 직접 연구해 개발한 이 빙수는…
[KJtimes=견재수기자]삼성전자의 보안플랫폼 '녹스(KNOX)'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된다.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글과 삼성전자는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 개발자대회(I/O)에서 녹스 기술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와 통합시킨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보안 수준이 높은 OS를 원하는 기업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녹스는 스마트기기에서 암호화된 가상의 영역을 통해 업무용과 개인용 공간을 완전하게 분리시켜 보다 안전한 모바일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앞서 삼성전자 녹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보안플랫폼 중 유일하게 미국 국방부와 연방정부의 모바일 보안 규정과 보안 기준을 충족한다는 승인을 받았다.
말을 잘하고 있으면서도 “전 말을 잘 못해요”라는 말부터 하는 사람이 있다. 정말 목소리의 톤이나 발음도 좋아서 전달 능력이 뛰어난데도 불구하고 이런 말부터 꺼내놓아 말을 못한다는 인상을 만들어버리는 것이다.더 심한 경우엔 “전 말을 할 줄 몰라요”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대체 어떤 말을 할 줄 모른다는 의미인지 모르겠다. 한국말을 할 줄 모른다는 것인지, 영어를 할 줄 모른다는 것인지. 오히려 이런 ‘말을 할 줄 모른다는 생각’이 말을 잘하지 못하게 만드는 가장 큰 걸림돌이라는 걸 모르는 것이다.“말을 잘 못해요”, “말할 줄 몰라요”는 전달력이 부족해 자신 감을 잃었던 기억이 있는 사람들이 일반적인 대화가 아닌 대중 앞에서 혹은 무언가를 상대에게 발표해야 할 때 미리 이해를 구하거나 양해를 바라는 말버릇이다. 만약 회사에서 이렇게 말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일반분양에 나선 ‘상도파크자이’가 평균 1.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6일 GS건설은 동작구 상도 10구역을 재개발한 상도파크자이 일반분양(특별공급 9가구 포함) 1·2 순위를 접수한 결과 평균 1.7: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84B타입을 제외한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고 밝혔다. 1순위에서 마감된 71,72A/B,84A/C 등 5개 타입 중 3가구를 모집하는 71타입에는 모두 16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5.3: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72A, 72B는 총 7가구 모집에 22명이 청약, 3.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1가구를 모집한 84A에는 33명이 청약,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모집가구수가 가장 많은 84C에는 45가구 모집에 80명이 청약해 1.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84B타입은 19가구 모집에 1,2순위 합계 15명이 접수해 4가구가 잔여 공급분으로 남아 3순위 접수
[kjtimes=견재수 기자]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신사옥 개청식을 가졌다. 25일 열린 개청식에는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철우 의원(새누리당)을 비롯해 곽선기 서희건설 대표이사 등 3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교통안전공단 신사옥은 1만5150㎡의 부지에 연면적 1만8843㎡, 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로, 태양광 발전, 지역 냉난방 등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자연채광, 옥상녹화 등 친환경 시설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 1등급으로 지어졌다. 1995년 설립된 교통안전공단은 혁신도시 이전 기관으로 선정, 올해 4월부터 신청사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직원 332명이 근무하는 본사 외에도 지방센터(1개), 지역본부(6개), 지사(8개), 검사소(58개) 등을 두고 있다. 한편 신청사 건립 주역인 서희건설 김성복 현장소장과 김평종
[kjtimes=견재수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스리랑카 중북부지역의 공중보건 향상을 위해 음용수 공급사업에 동참한다. 이번 음용수 공급 사업을 진행하는 곳은 스리랑카의 15~70세 사이 인구 중 약 15% (WHO 세계보건기구 조사기준)가 만성신질환 (Chronic Kidney Disease, CKD)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다. 이곳은 농약, 가드뮴, 화학비료 등의 농업 관련 약품이 지하로 스며들어 수원을 오염시키고 있으며 그동안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이 오염된 물을 음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스리랑카 정부는 상하수도부를 통해 오염지역 내 주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음용수 공급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자원부 산하 상하수도청, 국가물신탁기금을 통해 설치, 운영, 관리를 하고 있다. 이번 상수도 환경 개선사업의 참여로 코오롱글로벌은 스리랑카 지역사회 발전에 기
[kjtimes=견재수 기자] 국무총리실 산하이자 국토연구원 부설 건축도시공간연구소(소장 제해성)가 2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로 지정받았다.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는 지난해 6월 5일 공포된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에서 규정한 설계용역비가 고시금액(2억3000만원) 이상인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사업규모와 예산의 적정성, 발주방식 및 디자인 관리방안의 효율성, 공공적 가치 제고방안 등에 관한 사업계획서 사전검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한건설협회 건설수주동향에 의하면 지난해 국내 건설 수주액 가운데 공공부문 건축수주액은 16.1조원으로 전체 건축공사 수주액 61.4조원의 26.2%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2010년 12.4조원, 2011년 14.6조원, 2012년 15.1조원에서 알 수 있듯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공공건축 조성과정은 행정인력의 전문
[kjtimes=견재수 기자]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이 원자력 품질혁신 결의대회를 열었다. 26일 두산중공업 창원본사에서 열린 이번 결의대회에는 원자력 사업에 참여하는 전 임직원들의 품질 향상 마인드 제고와 품질 혁신 활동 재점검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기선 사장(COO)을 비롯한 두산중공업 원자력사업 관련 임직원들과 사내외 협력회사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기선 두산중공업 사장은 “원자력 품질은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 가치”라면서 “이번 결의를 통해 임직원들이 품질 혁신 활동의 실행력을 더욱 높여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