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러시아 오로라항공 승무원들이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안전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을 방문했다.아시아나항공은 19일 캐빈서비스훈련팀이 지난 18일부터 이 날까지 2일간 오로라항공 캐빈승무원 16명을 대상으로 안전훈련을 실시했으며 본 과정을 통해 비상착수, 비상탈출, 기내 응급처치, 화재 진압 등 기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상황의 대처방법에 대해 교육했다고 전했다.지난 2007년부터 외국항공사들의 승무원 위탁교육을 실시해 온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오로라 항공 외에도 사할린 항공, 몽골 항공 등 연 평균 300여명의 외국항공사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안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의 안전훈련은 국제항공수송협회에서 실시하는 국제항공안전평가(IOSA)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항공
[KJtimes=장진우 기자]지난 1984년 한국에 진출한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대표 문영주)이 올해 30주년을 맞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말부터 진행한 가맹사업으로 서울수도권 중심에서 점차 지방권으로도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이렇게 버거킹의 입지를 단단히 하는데 주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헤아려 버거킹 본사는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회사,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이중에서도 버거킹은 직원들과의 소통, 교류를 중요시하며 다른 회사들과는 차별화된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외식업계 특성상 본사 외 많은 매장이 운영된다는 점을 반영해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과 본사와의 교류를 통해 직원 화합을 꾀하고 있다. 본사 팀별마다 각 매장과 자매결연을 맺어 도움을 제
[KJtimes=장진우 기자] 패션 아이템들이 여름을 맞아 다채로운 색을 뽐내고 있다. 특히 패션의 완성이라고 불리는 가방 업계에서는 독특하고 화려한 패턴을 적용한 가방들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에 여념이 없다.소재부터 컬러, 디자인까지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가방이 독특한 패턴을 만나 더욱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것. 특유의 패턴이 더해진 가방은 감각적인 스타일링은 물론 개성까지 표현할 수 있어 젊은 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핸드백은 물론 여행용, 기저귀 가방에 이르기까지 패턴이 돋보이는 가방으로 올여름, 더욱 세련된 패션을 연출해보자. ◆ 페투니아 피클 바컴...디자이너의 영감이 담긴 기저귀 가방기저귀 가방이 단지 육아용품을 수납하는 용도를 넘어 엄마들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제품마다 다른 패턴과 스
[KJtimes=김봄내 기자] LG디스플레이는 19일 구미 사업장에서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직무상담과 함께 디스플레이 산업과 기술을 소개하는 이색 채용설명회 '테크니컬 톡 시즌2'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북대, 부산대, 전북대, 전남대의 이공계 학생과 교수 400여명이 참가했으며, 한상범 사장을 비롯한 LG디스플레이 경영진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한 사장은 특강에서 "꿈을 향한 절실함으로 기존의 틀을 과감히 깨고 흔들림 없이 목표를 성취해 나간다면 세상을 바꾸는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LG디스플레이는 열정으로 가득 찬 엔지니어가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회사"라고 강조했다. LG디스플레이는 우수한 연구개발(RD) 인재를 확보하고자 지난해부터 '강의+체험+파티'로 이뤄진 페스티벌 형식의 채용설명회 '테크니컬 톡' 시작했다. 지난해는 학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가 한국GM과 솔루션마케팅 협력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와 한국GM은 지난 13일 인천 송도에 있는 포스코의 연구개발 센터에서 양사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솔루션마케팅'을 공동 전개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다. 자동차 회사들의 수요가 있는 차량용 신소재 등 맞춤형 제품군을 함께 개발하고 국내외 마케팅을 함께 벌이기 위해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포스코로서는 신기술이 적용된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를 확대할 수 있고, 한국GM 역시 자동차 경량화와 안전 향상 등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부분이다. 회의에서 양사는 차량 설계기술과 철강사의 강재기술을 융합해 경량 차체를 개발하고 초고강도 강판 적용 기술을 상용화하기로 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전개하기
[KJtimes=견재수 기자]SK하이닉스가 미국에서 차세대 초고속메모리(HBM)의 생태계 확대를 위해 중장기 로드맵을 소개했다. SK하이닉스는 현지시간으로 18일 산호세에 위치한 미국 법인에서 ‘2014 SK하이닉스 HBM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련 산업을 주도하는 20여 개 주요고객 및 파트너 업체에서 100여 명이 참여해 SK하이닉스의 HBM 기술에 대한 큰 관심을 드러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말 TSV(Through Silicon Via, 실리콘관통전극) 기술을 적용한 HBM을 업계 최초로 개발하고 올해 상반기 고객들에게 샘플을 전달한 바 있다. 뒤이어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해 중장기 HBM 로드맵을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응용 분야의 고객들과 HBM 생태계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SK하이닉스의 HBM 개발에 협력 중인 회사들도 직접 발표자로…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 슈퍼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 컬렉션'이 지난 3월 3일 출시 이후 100일 만인 지난 10일, 국내 판매 5000대 돌파라는 기염을 토했다. 출시 한 달 만인 지난 4월에 국내 판매 1000대를 돌파한 바 있는 '셰프 컬렉션'은 100일 만에 5000대 판매 돌파와 함께 판매 속도를 1.5배 이상 끌어올리며 슈퍼 프리미엄 냉장고가 대세임을 입증했다. 특히 '스파클링 워터 제조시스템'이 장착된 모델(RF10H9960S4)과 리얼 스테인리스에 섬세한 세공 기술로 웅장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플렌디드(splendid) 메탈 패턴 디자인의 모델(RF10H9910S4, RF10H9960S4 포함) 등 상위 2개 모델이 전체 판매 비중의 약 90%를 차지해 소비자들의 최고급 제품에 대한 선호도를 보여 줬다. '셰프 컬렉션'은 온도 편차를 ±0.5℃로 최소화해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정온 유지 기술인 '셰프 모드'와 육류와 생선의 전문 보관 공간인 '셰프 팬트리' 등 셰프의 비법이 담겨 있다. 특히 이러한 '셰프 컬렉션'만의 신선 보관 기능은 재료 본연의 맛과 질감을 살리는 것은 물론이고 신선한 음식의 장기적인 섭취로…
편집자주∥옛말에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란 말이 있다. 현재 대한민국에선 수많은 제품 혹은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런 분위기 속에서 구매에 대해 망설여지기 일쑤다. 자칫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심리에서다. 무엇보다 손해를 보지 않으려면 위험요소를 미리 알고 대비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정보다. 정보 하나에 따라 웃을 수도 있고 울 수도 있다. 이에 [KJtimes]에선 있다? 없다?란 코너를 마련했다. 이 코너에선 소비자들과 함께 출시되는 제품 혹은 상품들을 분석하고 ‘메리트’의 유무를 가려본다.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스마트폰으로는 세계 최초로 광대역 LTE-A 신기술을 구현하는 '갤럭시S5 광대역 LTE-A'를 본격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갤럭시S5 광대역 LTE-A는 현존 최고 사양의 스마트폰으로 기존 LTE 스마트폰보다 3배 빠른
[KJtimes=장진우 기자] 아시아나항공 화물기가 이륙직전 기체에 이상이 감지돼 활주로에서 급제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9일 관련업계 및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0시 50분경 인천공항을 출발해 미국 시애틀로 가려던 아시아나항공 보잉 747-400 화물기가 이륙하려던 중 기체에 이상이 감지돼 활주로 끝에 멈춰섰다.이로 인해 타이어는 과열로 16개 중 8개가 손상됐으나, 화물기였던 탓에 특별한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사고로 인천공항은 활주로를 폐쇄했다가 약 8시간이 지난 다음날 오전 7시경 다시 개방했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항공기용 타이어는 과열될 경우 자동으로 바람이 빠지도록 구성돼 있다"며 "이륙도중 이상 소음이 감지됐고, 좌측 쏠림현상이 있었다는 조종사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KJtimes=이정훈 기자] 이사회를 통해 에스비아이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한 인트론바이오가 지난 18일 이에 대한 납입이 완료돼 5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19일 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인트론바이오는 국내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해 CB발행을 통해 5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공시했다.이번 발행된 CB의 만기이자율은 4%로 만기일은 2019년 6월 18일이며, 전환청구기간은 2015년 6월18일 부터 2019년 5월18일까지다.이와 함께, 인트론바이오는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 'N-Rephasin SAL200'의 글로벌 라이센싱을 진행중에 있다. 인트론바이오는 이달 말 미국에서 열리는 'BIO 2014'에 참가해 회사가 보유한 특허기술을 대외적으로 알릴 예정이며, 이자리에서 보다 다양한 기업들과 글로벌 라이센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SAL200은…
[KJtimes=김봄내 기자]동부하이텍 인수 후보자로 물망에 올랐던 SK하이닉스와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들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산업은행과 업계에 따르면 동부하이텍 매각을 주관하는 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예비입찰을 실시했다. 이날 예비입찰에는 국내외 펀드와 기업 등 3∼4곳이 참여해 인수 의향을 밝혔으나, LG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제조업 기반 대기업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동부하이텍은 동부그룹의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제조) 계열사로, 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이 공동으로 매각을 주관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동부그룹의 자구계획안에 따라 사모펀드(PEF)를 설립해 동부특수강과 당진항만 지분 100%를 각각 1100억원과 1500억원에 인수하기로 지난달 말 동부그룹과 합의한 바 있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대기업들이 국내와 국제평가사로부터 받은 신용등급간 괴리가 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00대 기업중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신용평가를 받은 33개 기업의 지난달 신용등급을 조사한 결과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등 국내 3개 기관이 내린 등급은 평균 'AA+'인 반면 무디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피치 등 해외 3개 기관으로부터는 평균 'A-'를 받았다. 국내·외 신용평가 등급이 모두 22단계로 돼 있는 점을 근거로, 최상위인 'AAA'를 1로 놓고 수치화하면 국내 신용평가사는 1.6등급을, 국제 신용평가사는 6.8등급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그 차이가 5.2등급에 달하는 것이다. 이는 국내 신용 등급이 해외보다 24% 정도 고평가돼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국가 신용등급과 궤를 같이하는 공기업과 은
[KJtimes=유병철 기자]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한국 피자헛은 최근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2014년 전속 모델을 재계약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이승기는 5년 연속 피자헛의 얼굴로 활약하게 됐다. 지난 2010년 처음 모델로 선정한 이후 네 번째 재계약 성사로, 광고 모델 교체 주기가 빠른 피자 업계에서 이례적으로 5년 연속 최장수 모델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피자헛 관계자는 “이승기는 특유의 밝고 친근한 매력으로 폭 넓은 팬 층을 보유해 소비자 일상 가까이에서 즐거움을 주고자 하는 피자헛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며 “그 동안 다양한 활동을 소화해 내며 승기 효과를 입증해 온 만큼, 올 해에도 피자헛 광고 모델로서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아 브랜드 호감도의 지속적인 상승을 기대한다”고 재계약 성사 배경을 알렸다. 피자헛은 이승기를 모델로 기용하
[KJtimes=견재수 기자]스마트폰으로 승승장구하던 삼성전자가 기로에 섰다. 올해 들어 실적 흐름이 정체기 현상을 이어가고 있어서다. 국내 증권사들은 최근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을 8조원 안팎으로 점치고 있다. 8조원을 밑돌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스마트폰 사업 이후를 찾기 위해 다양한 실험에 나서고 있는 삼성전자가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19일 각 증권사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전자계열사들의 올 2분기 실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9조원 가량의 2분기 영업이익을 점쳤던 증권사들은 잇따라 최근 8조원대로 추정치를 낮추고 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에서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IM(IT모바일)부문의 부진이 이유로 손꼽힌다. 반도체가 업황 개선과 신흥국 수요 등으로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
[KJtimes=이지훈 기자]김상하 삼양그룹 회장은 1926년 04월 27일생으로 김연수 삼수사(삼양그룹 전신) 창업주의 다섯째 아들이다. 김 창업주는 동아일보 창업자인 인촌 김성수 선생의 친동생. 삼수사는 원래 농장경영과 간척사업을 하던 회사다. 그러다가 삼양사로 상호를 변경한 것은 지난 1931년 일이다. 이후 1956년 법인으로 전환했다. 그리고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설탕과 섬유, 축산업 등의 사업을 벌였다. 김 회장은 경영에 참여한 뒤 셋째 형인 김상홍 회장(2010년 타계)과 함께 삼양그룹을 이끌었다. 현재 삼양그룹은 삼양홀딩스를 정점으로 수직구조를 형성, 김상홍 회장과 김상하 회장 자녀들이 두 축을 형성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1988년부터 2000년까지 12년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아우르는 경제계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