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POSCO(포스코)에 대해 케이프투자증권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케이프투자증권은 포스코의 목표주가를 32만원에서 3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철강값 상승세와 중국의 철강 공급과잉 해소책 등에 힘입어 이 회사의 실적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김미송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는 유연한 원가관리로 올해 1분기 스프레드(판매가와 원재료 가격 차이)가 전 분기 대비 2만원 개선될 전망”이라며 “철강 가격 상승세와 중국의 공급과잉 해소 의지로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성공적인 가격 인상과 유연한 원재료 구매 전략의 성공으로 올 1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최근 포스코의 한 달간 주가는 철강 가격 강세가 반영돼 8.3% 올랐는데 향후 주가는 중국의 공급개혁 의지와 철강재 가격 상승에 따라 개선될 2분기 실적도 반영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GS건설[006360]과 남양유업[00392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일 신영증권은 GS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수주 성장으로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은 연초 우려와 달리 분양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어 올해 국내 수주 목표금액 7조원을 초과 달성할 것”이라며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 일정도 상반기에 집중돼 있어 수주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해외 현장에서의 추가손실이 마무리되면서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5.4% 이상 증가하고 순이익은 흑자전환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를 실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키움증권은 남양유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4만원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에 대해 올해 커피믹스 신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커피사업 적자축소가 기대된다며 기업분석을 재개했다. 박상준 연구원은 “남양유업은 2013년 대리점 사태 이후 어려움을 겪다가 2015∼2016년에 실적 턴어라운드에
[KJtimes=김승훈 기자]LS전선아시아[229640]과 팬오션[028670]에 대해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 등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일 NH투자증권은 LS전선아시아의 목표주가를 7400원에서 82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구리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가도 오를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구리 가격이 2월 평균 t당 5937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9%, 작년 말보다 5.2% 각각 올랐다며 LS전선아시아의 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7%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리 가격이 작년 6월을 저점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LS전선아시아 주가도 작년 말보다 30% 넘게 올랐다고 덧붙였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제품배합 개선, 우호적인 시장환경, 설비 증설에 따른 판매물량 증가 등 기존 투자 모멘텀이 여전하다”며 “계속되는 구리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과 추가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구리 판매물량이 작년보다 14.2% 늘어난 4만t으로 외형 성장이 가능하다”면서 “내년에 LS CV내 광케이블 2개 라인 증설과 중압케이블(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해운[005880]과 모바일어플라이언스[08726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신영증권은 대한해운의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큰 실적 개선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대한해운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7.2%, 114.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회사는 매출과 운영선대 규모 대비 저평가를 받는 만큼 해운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엄 연구원은 “대한해운은 대한상선, SM상선과 함께 SM그룹의 서비스 부문을 구성하고 있고 대한상선의 지분을 73.8%, SM상선의 지분은 26%를 보유하고 있어 SM그룹 해운업의 중심축이라 할 수 있다”면서 “벌크 해운주를 한 주도 갖고 있지 않다면 부담 없이 대한해운을 사볼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자율주행 솔루션 제조업체인 모바일어플라이언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700원으로 기업분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 회사가 자율주행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혜택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대신증
[KJtimes=김승훈 기자]대성산업[128820]이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눈길을 끄는 모양새다.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 실제 오전 9시 4분 현재 대성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7.50% 오른 4300원에 거래됐다 . 대성산업의 이 같은 추세는 대성산업가스 매각 계약이 체결됐다는 소식에 기인한다. 대성합동지주와 골드만삭스 컨소시엄은 지난 24일 장 마감 후 MBK파트너스와 대성산업가스 매각을 위한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성합동지주 측은 “이번 매각으로 대성산업의 선제 재무구조 개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대성산업은 성장을 가로막던 재무적 위험에서 벗어나 석유·가스 개발과 해외 에너지 산업 투자 등에 역량을 집중해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대성산업가스 매각 가격은 2조원대 안팎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성합동지주로서는 자회사인 대성산업 만기 도래 사모 회사채 상환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당장 다음 달과 4월에 만기가 돌아오는 사모채권 2455억원 상환에 따른 부담을 크게 덜게 됐다. 한편 대성합동지주는 지난 2014년 보유 지분 60%를 골드만삭스 컨소시엄에 4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에 대해 올해 판매 증가로 영업이익 전환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27일 대신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이 같은 평가를 내놓고 그 이유로 전날 공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G6의 반응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강호대신증권 연구원은 “G6에 대한 평가는 작년 G5 공개 이후와 비슷한 분위기로 판단된다”며 “하지만 G6는 G5 대비 무리한 변화를 추구하기보다는 최근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기본 추세에 대응했기 때문에 작년 대비 판매량과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G6의 연간 판매량을 G5(330만대)보다 높은 500만∼600만대로 예상한다”면서 “G6의 성공 여부는 삼성전자, 애플과의 일대일 경쟁보다는 틈새시장 확보를 통해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는 것에 달렸다”고 지적했다. 그는 “초반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확보하지 않으면 4월 중순 이후 삼성전자 갤럭시S8 출시 이후 고전할 것”이라며 “2분기 흑자전환에 필요한 판매량을 시현하지 못하면 MC사업의 기본적인 전망을 재고찰할 필요성이 높아진다”고 진단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롯데쇼핑[023530]과 현대차[005380], 삼성전자[005930] 등에 대해 외국인투자자들의 ‘러브콜’이 한창인 모양새다. 지난 16일부터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보이고 있는 까닭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투자자들은 최근 엿새째 순매수 행진을 나타내고 있다. 이 기간동안 1조119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들에게 최고 인기종목으로 부상한 것은 롯데쇼핑이다. 이들은 최근 엿새 동안 이 종목을 1878억원어치 사들였다. 롯데쇼핑은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보유 지분 처분과 롯데그룹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부지 제공 관련 중국발 위험 등으로 지난 17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가 최근 이틀간 반등했다. 증권가는 이 같은 분위기에 대해 롯데쇼핑이 작년 4분기 실적 개선과 롯데그룹 지주회사 전환 등 호재에도 증시에서 소외돼 저평가 매력이 두드러져 외국인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외국인투자들이 그 다음으로 장바구니에 많이 담은 종목은 현대차다. 이 기간 동안 이 종목을 915억원어치 사들였다. 그 뒤는 삼성전자로 같은 기간 843억원 주식을 매수했다. 또한
[KJtimes=김승훈 기자]한화케미칼[009830]에 대해 KB증권과 케이프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부정적 전망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KB증권은 한화케미칼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3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태양광 사업 수익성 악화 추세를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다만 한화케미칼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올해 연간 PVC 등 가격 상승 덕에 화학사업 영업이익이 4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태양광 사업은 우려감이 여전하지만 1분기 흑자전환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케이프투자증권은 한화케미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경우 작년 4분기 태양광 사업 부진으로 기대 이하의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태양광 사업 부진을 반영해 2017∼2018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각각 7%, 5% 하향 조정한다”며 “한화케미칼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증가했으나 시장 기대치에는 크게 못 미쳤다”고 평가했다. 백 연구원은 “작년 4분기 기초소재(화학) 부문은
[KJtimes=김승훈 기자]한화생명[088350]과 한전KPS[05160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 ‘상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KTB투자증권은 한화생명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는 한편 올해와 내년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6.8%, 6.3%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금리 반등과 회계 기준 완화로 불확실성이 줄어들어 가치평가 회복이 가능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국 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지난해 부채로 인식되는 계약서비스마진(미래이익·CSM)을 공정가치법으로 평가하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이에 따라 생명보험사들의 부채 적립 규모가 줄어들게 됐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4분기 순손실 303억원을 기록했다. 이남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말까지 금리 상승 압력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국제회계기준(IFRS17)도 현실과 타협점을 찾아가고 있다”며 “위험손해율과 사업비율 등 효율 지표 개선이 전반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적자 요인은 변액보증준비금(1600억원) 적립과 성과급(350억원) 지급, 자살보험금(200억원) 등 일회성
[KJtimes=김승훈 기자]코오롱[002020]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3일 한화투자증권은 코오롱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9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에 종속회사 호실적 등으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상원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이 작년 말 코오롱글로벌 전환상환우선주(RCPS) 콜옵션 행사로 보유 지분을 62%에서 75%로 높인 것은 우려 요인이 아닌 호재”라며 “실적 개선세가 뚜렷한 코오롱글로벌의 연결 실적 기여도가 높아져 코오롱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코오롱의 미국 현지 자회사인 티슈진이 기업가치를 2조원으로 상향 조정한 것도 목표주가에 반영했다”면서 “티슈진은 국내에서 신약을 시판하고 증시 상장도 가사화하고 있고 또한 국내와 아시아의 인보사 판권이 코오롱생명과학에 있는 점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룹 내 주요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와 코오롱생명과학의 주당 배당금 증가와 코오롱글로벌 보통주 배당 재개 등 주주친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크고 저평가 매력도 있다”며 “긍정적 주가 흐름이 이
[KJtimes=김승훈 기자]동부화재[005830]와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가에 대해 삼성증권과 HMC투자증권이 각각 부정적 분석을 내놨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삼성증권은 동부화재가 당분간 자본확충 이슈로 주가 불확실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다른 2위권 손해보험사 대비 견고한 기초여건과 가치평가 매력이 존재하지만 당분간은 자본확충 이슈에 따라 주가 불확실성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동부화재의 작년 4분기 순이익은 50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하지만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에서 기초여건 개선이 지속해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양호한 실적”이라고 진단했다. 장 연구원은 “일반 손해율은 고액사고 증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5.2%포인트 상승한 96.2%를 기록했다”면서 “그러나 자동차보험과 위험손해율은 84.2%, 90.6%로 5.6%포인트, 5%포인트 각각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HMC투자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3만8000원에서 3만3500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가 작년 4분기 부진한 실적을 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HMC
[KJtimes=김승훈 기자]신세계[004170]와 심텍[22280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NH투자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현재 시점을 매수 기회로 추천하고 그 이유로 면세점 가치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달 면세점 일 매출이 30억원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것은 수입 유명브랜드 입점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며 “작년 하반기 티파니, 불가리가 입점하며 매출이 증가세를 타기 시작했고 이달에는 버버리와 토즈가 들어왔고 다음 달에 끌로에와 셀린느가 입점할 예정”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모든 브랜드 입점이 완료되면 일 매출이 40억원도 가능할 전망”이라면서 “손익분기점 달성을 넘어 수익 구조 개선까지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9.1배 수준으로 백화점 가치만 반영하고 있다”며 “면세점 연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고 손익분기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선 만큼 면세점에 대한 재평
[KJtimes=김승훈 기자]유한양행[000100]에 대해 대신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대신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해 목표주가를 27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작년 4분기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작년 4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대신증권은 유한양행의 경우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4%, 106.5% 증가했다면서 견고한 실적 성장을 보이고 가치평가(밸류에이션) 매력도 겸비했다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은 유한양행의 경우 "올해 매출은 1조4515억원, 영업이익은 813억원으로 각각 전망하며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12.5%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근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사업이 전반적으로 성장해 실적이 좋아졌고 환율 효과로 외화자산 평가차익이 발생했고 유한킴벌리 배당 영향으로 순이익도 증가했다”며 “올해 유한양행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304억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가 올해 1분기에 기대 이상의 깜짝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KB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그러면서 LG전자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 늘어난 558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인 3780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일이라고 평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고부가 가전제품 출하 증가로 가전사업부문의 프리미엄 매출비중이 커지고 TV 부문에서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품 중심의 고급 제품 매출비중이 높아져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며 “사업 효율화가 마무리된 휴대폰 부문 영업손실도 대폭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LG전자가 구글의 차세대 사업분야에서 전락 파트너로 급부상할 수 있다”면서 “이 회사는 인공지능(AI)부터 자율주행에 이르기까지 구글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고 전 사업부문의 글로벌 점유율도 1∼3위로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상반기에 LG전자 전략 스마트폰인 G6에 구글 AI를 탑재하
[KJtimes=김승훈 기자]안트로젠[065660]과 창해에탄올[004650]에 대해 증권사가 관심을 가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2일 키움증권은 안트로젠에 대해 글로벌 신약개발 업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이른 시일 내에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는 약속을 지켰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안트로젠은 적자 상태에서 작년 2월 기술 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에 입성했는데 상장 당시 회사 측은 2016년 흑자전환을 목표로 밝힌 바 있다. 실제 이 회사의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9억원, 1억20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김주용 키움증권 연구원은 “작년 11월 당뇨병성 족부궤양치료제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임상시험 승인을 얻었고 지난달 16일 이영양성 수포성표피박리증 치료제도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며 “줄기세포 기반 희귀의약품 전문 개발기업으로 해외에서 연구개발(R&D)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줄기세포 기반의 다양한 파이프라인에 대해 추가 기술 계약이 가능한 만큼 기술료 수익이 늘어날 것”이라면서 “안트로젠의 오랜 연구개발 경험과 경쟁력 있는 기술,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바이오의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