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TV=정소영 기자] 보건의료노조, 화학섬유연맹, 플랜트건설노조, 직업성·환경성암환자찾기119(이하 직업성암119) 등 노동계 단체는 세계 산재사망노동자 추모의 날을 맞아 지난 28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전국 직업성 환경성 암환자 찾기 운동 선포식'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직업성암119 정책자문기관인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이윤근 소장은 “전 세계 일반 암 중 직업성암 비율이 평균 4%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0.06%인 한 해 200명 규모로 터무니없이 적은 숫자”라며 “그만큼 숨겨져 있는 직업성암이 많다는 의미”라고 주장했다. 한대정 금속노조 포스코지회 집행위원은 “최근 (포스코) 24명의 노동자가 직업성 질병과 관련해서 산재 신청을 했거나 진행 중에 있다”면서 “이 중 3명의 노동자는 직업성 암으로 역학조사 없이 산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안전공단에서 역학조사를 전격적으로 실시하겠다고 4월 25일 발표했다”며 “그런데 현장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노동자 참여가 배제돼 있다”고 공정성에 우려를 제기했다. 또 “산업안전공단의 전문가 13명이 참여해서 역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TV=정소영 기자]홍류동 계곡과 송림 숲길을 걸으며 마음을 씻어내고 깊은 사색에 잠기다! ‘해인사소리길’은 코로나19 등 모진 세파에 시달린 여행객들에게 세속의 때가 묻지 않은 자연의 품속 같은 곳이다.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행사장인 경남 합천군 가야면 야천리에서 시작되는 소리길은 홍류동(紅流洞) 계곡을 따라 숲길이 해인사 치인리까지 6km 남짓 이어진다. 소리길은 수백 년 된 송림 숲 속에서 뿜어 나오는 신선한 공기와 웅장한 바위를 휘감아 도는 청아한 홍류동 계곡의 물길과 폭포, 산새 소리를 벗 삼아 마음을 씻어내고 깊은 사색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길이다. 홍류동 계곡에는 참갈겨니(우점종), 버들치(치우점종), 자가사리, 동사리, 피라미 등 총 17종의 민물고기가 서식하고 있다. 해인사 오르는 길의 홍류동 계곡은 계절마다 경관을 달리한다. 특히 가을 단풍이 너무 붉어서 흐르는 물조차 붉게 보인다 하여 홍류동이라고 불린다. 잠시 나마 혼탁한 세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벗 삼아 심신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kjtimes=정소영 기자] 2021년 국내 폐페트병 리사이클 시장이 SM그룹(회장 우오현·사진)의 티케이케미칼로 인해 국산화에 가속이 붙었다. 한국포장재공제조합에 따르면, 2020년 국내 페트병 시장규모는 35만톤으로, 그 중 77%인 27만톤이 회수되고 있다. 회수된 폐페트병의 78%인 21만톤이 플레이크로 생산돼, 저가용 단섬유(15톤, 71%가), 저가용 수출 플레이크(2톤, 10%), 기타(4톤, 20%) 등으로 재활용됐다. 국내서 회수된 폐페트병의 단 1%도 리사이클 장섬유나 용기(페트병 등)로 재활용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국내서 생산되는 고부가 리사이클 제품은 모두 수입산 리사이클 칩에 의존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2019년 스파클과 리사이클 페트사업 MOU를 체결한 티케이케미칼은 국내에서 배출된 재활용PET병을 활용한 재생섬유 양산을 목표로 국내 자원순환체계 구축에 나섰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패트병 재활용은 기업의 친환경 방침의 핵심부분인 만큼 향후 ESG경영을 선도하기 위해서라도 그룹 차원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질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티케이케미칼은 스파클과의 MOU체결을 시작으로 환경부와 코오롱인더스트리,천안시, 한국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TV/정소영 기자] 다람쥐와 청설모는 동네 뒷산이나 공원을 산책할 때, 등산을 가면 종종 볼 수 있는 숲 속 동물들이다. 두 야생동물은 사람을 무서워하면서도 때론 먹을 것 앞에서는 사람에게 다가오는 사람 친화적인 동물이기도 하다. 특히 녹지와 나무가 울창한 도심의 공원에 서식하는 다람쥐와 청설모는 사람들이 주는 음식이 주식일 만큼 사람들과 공존하며 푸드스킨십을 즐긴다. 두 동물은 닮은꼴이 지만 생활습관은 차이가 있다. 다람쥐는 땅에서 주로 생활터전을 잡는데 반해 청설모는 나무 위에서 서식을 한다. 다섯 번째 야생동물 푸드스킨십편(동영상)에서는 사람과 공존하며 살아가는 ‘한계령 다람쥐’와 ‘암사동선사유적지 청설모’를 소개한다.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TV=정소영 기자] 캠핑 시즌이 돌아왔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되면서 호텔이나 펜션 등 숙박시설을 찾기 보다는 안전한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힐링 여행을 즐기는 트렌드가 자리 잡고 있다. 이런 가운데 캠핑하면 떠올리게 되는 차박 열풍이 거세다. 유명 차박 성지들은 주말이면 예약이 꽉 찰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kjtimesTV>는 랜선 여행 다섯 번째로 차박의 성지로 인기가 높은 '삼척 맹방해수욕장'을 소개한다.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이 일품인 이곳은 소나무숲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잔잔한 파도소리를 들으며 힐링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바다와 맞닿아 있는 맹방해수욕장 소나무숲 캠핑장은 푸른 숲과 바다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힐링 여행을 꿈꾼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장소다. 맹방해변을 따라 도로와 주차장이 잘 정비되어 있어 무료 차박도 가능하다. 숲에서 불어오는 맑은 공기와 잔잔한 파도소리를 벗 삼아 차박도 하고 이른 아침 눈을 뜨자마자 일출까지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맹방해수욕장을 추천한다.
[kjtimes=정소영 기자] 경찰은 오는 7일 4.7재보선 투표일에 서울경찰청과 부산경찰청에 ‘을호’ 비상령을 내린다고 5일 밝혔다. 을호 비상은 대규모 집단사태, 테러, 재난 등이 발생해 치안 질서가 혼란해졌거나 징후가 예견될 때 발령되는 경계 등급으로 가용 경찰력의 50% 이내를 동원할 수 있다. 또 이 기간에는 경찰관들의 연차휴가가 중단된다. 경찰은 재보선 당일 투표소를 매시간 순찰하고 우발 상황에 대비해 신속대응팀을 출동 대기시킬 예정이다. 투표소 안팎의 질서유지와 소란행위 제지는 일차적으로 선거관리위원회가 담당하고, 폭력과 같은 불법행위가 발생하면 경찰이 개입할 예정이다.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동시키는데, 노선별로 무장경찰관 2명이 배치된다. 각 관할 경찰서장은 개표소 안전을 위한 현장 지휘에 들어간다.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TV=정소영 기자] 물고기가 아니라 인간의 간식거리인 과자를 탐하는 갈매기들의 모습이 신기하면서도 쓸쓸함을 자아낸다. 제주도에서 여객선을 타고 우도로 향하는 여객선과 강릉 안목해변에서의 영상을 담았다.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TV/=정소영 기자]강원도 동해시 북동부에 위치해 있는 망상해변은 동해안 해수욕장 중 가장 넓고 쾌적한 환경을 갖추었으며 묵호항에서 북쪽으로 3㎞쯤 떨어져 있다. 특히 울창한 송림(수령 20~30년)을 뒤로 해안선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깨끗한 백사장과 맑고 얕은 수심(경사도 2~4도, 평균 물 깊이 0.5~1.5m)의 동해안 제1의 해변이다. 은빛 모래를 밟고 드넓은 수평선을 바라보며 밀려오는 해풍에 가슴을 열고 드넓은 동해의 품에 안겨 가슴 속까지 시원함을 느껴볼 수 있다. 해수욕장 바로 위에는 오토캠핑장이 있어 자가용을 이용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인근에는 천연 석회석 동굴인 천곡 자연동굴, 무릉계곡과 동해안 일출명소로 유명한 추암 촛대바위를 비롯해 남쪽으로 간이 해수욕장(노봉, 대진, 어달, 한섬, 감추, 추암 해수욕장)이 즐비하다. 또한 개장한지 20년 된 물치해수욕장은 맑고 깨끗한 수질을 자랑한다. 특히 설악산 진입로에 위치하고 있어 설악과 동해의 전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사진 명소로도 유명하다. 물치항이 해변에 인접해 있어 싱싱한 활어를 맛볼 수 있는 회센터와 식당 등의 편의시설을 잘 갖추어져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 TV=정소영 기자]서울 월드컵공원은 쓰레기 매립지로 사용되던 난지도에 만들어진 공원이다. 난지도는 2002년 한일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국내 최대 규모의 생태공원으로 조성됐다. 월드컵공원에는 1200여 종의 동식물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드컵공원은 평화의 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월드컵공원 인근 한강공원에는 2010년 3월 11일 착공해 2021년 8월에 완공 예정인 ‘월드컵대교’가 눈길을 끈다. 한강에서 최초로 가설되는 비대칭 복합 사장교로서 자전거 전용도로가 설치되어 한강시민공원의 자전거길 남북단을 연결하는 역할이 기대된다.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TV/촬영 편집=정소영 기자] 혹한기 야생조류 먹이주기에 동참한 등산객들은 등산로 주변에서 살아가는 작은 야생조류들을 위해서 해바라기 씨앗이나 땅콩 등을 여기저기에 놓아둔다. 사람과 동물들의 공존 스토리를 영상에 담았다.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 TV=정소영 기자]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회관계망 속에서 서로에게 영향력을 주고받으며 살아가고 있고 비록 비대면이지만 다양해진 디지털 기기속의 방식을 통해 새롭게 공감하고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 TV=정소영 기자]‘오색별빛정원전’은 10만여 평의 야외 정원 곳곳을 다채로운 조명과 빛을 이용하여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표현한 야간 조명 점등행사다. 자연과 빛의 조화를 추구하며 국내 최초로 시도된 새로운 빛의 풍경인 ‘오색별빛정원전’은 인공적인 조명 속에서도 한국 자연의 미(美)를 한껏 느낄 수 있어 많은 관람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매년 12월에서 3월 (동절기)사이 개최되는 ‘오색별빛정원전’은 수목원 내 전 정원을 밑그림 삼아 친환경 소재인 LED 전구를 사용하여 그려진 화려한 빛 축제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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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정소영 기자]야생동물들의 겨울철 먹이 부족으로 인한 탈진과 폐사를 방지하고 폭설·혹한기를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먹이주기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겨울한파가 일찍 찾아오면서 고라니 등 야생동물들이 먹잇감을 찾아 민가로 내려오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심지어 도심에서도 발견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차에 치이는 등의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환경 관련 단체들이 직접 나서 동물들에게 먹이주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지난 22일 사)자연보호 중앙연맹 대전 동구협의회 겨울철 야생동물과 조류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이영기)은 지난 16일 멸종위기야생생물급 산양의 주요 서식지인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일대에서 '산양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산양 외에도 다양한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해 먹이주기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kjtimes=정소영 기자]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있는 하이트진로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의 도전 의식을 고취하는 등 착한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5월 ‘빵그레 1호점’을 오픈했다. 창원지역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기반 마련이 취지다. 지원자를 선발해 제빵관련 기술을 교육, 일정기간 동안 직접 카페 운영 경험을 쌓고,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빵그레’ 공간을 10년간 무상 임대하고, 운영이 안정화되는 6개월 동안은 관리비를 지원하고, 재료 구입과 빵 운반에 필요한 차량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도전은 성공적이다. ‘빵그레 1호점’은 100일 만에 월 매출 1500만원 이상을 달성하며 경영 안정화에 접어들었다. ‘빵그레’에서 근무 중인 구예원 파티쉐는 “제빵 기술뿐만 아니라 카페를 직접 운영하며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으로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더 열심히 배워서 후배 기수에게 노하우를 전수하겠다”고 100일간의 근무 소감을 밝혔다. 성공사례가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다른 지자체의 문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