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주)스카이바이오는 마스크 생산설비 및 수출을 위해 마스크 설비 제조업체 ㈜서일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의약외품 마스크제조업체 스카이바이오는 이미 지난 7월 23일 약 2000억원 규모의 미국 수출용 마스크를 상장사인 EDGC㈜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는 미국식약청(FDA)으로부터 공식 메디컬의료기기 수준의 마스크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유럽수출을 위한 CE인증도 곧 완료 예정인데, 이들 인증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미국과 유럽 등에 마스크를 본격 수출 예정이다. 스카이바이오는 최근 경기도 화성 ‘우정 스타트베이 지식산업센터’ 내에 약 1000평 규모의 제2공장을 확보하고 생산력 제고를 위한 라인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서일로부터 마스크 생산기계 100대를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향후에는 서로 협력해 마스크 생산기계의 수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를 위해 전략적 제휴 약정을 맺은 것. 마스크 생산기계에 대해서도 FDA와 CE인증을 각각 받을 예정인데, 인증이 나오면 양사 공동으로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에 마스크 생산설비를 수출하게 된다. 서일은 최근
[KJtimes=정소영 기자]지구온난화와 탈원전 등을 대체할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둘러싸고 불법 비리와 환경 및 생태계 파괴 논란 등으로 곳곳에서 풍력회사와 지역 주민들 간 마찰이 빚어지면서 법정다툼으로까지 비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북 청송군에 소재한 면봉산 일대에 추진되고 있는 청송면봉산퐁력발전단지 공사 인허가와 관련 전직 C군수가 재임 당시 뇌물수수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앞서 풍력발전 인허가와 관련해 2018년 풍력회사 대표 A씨와 군의원 B씨가 뇌물을 주고받은 사실이 드러나 각각 벌금형과 징역형을 선고 받았지만 당시 C군수는 풍력발전 인허가 비리와 관련해서는 수사를 받지 않았다. 다만 C군수는 권명순 청송사과유통공사 사장 등으로부터 명절 떡값과 해외여행 경비 등의 명목으로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돼 같은 해 11월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이와 관련 당시 면봉산 일대 주민들로 구성된 청송군면봉산풍력저지연합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풍력발전 인허가 뇌물비리 사건에 대해 “(청송면봉산풍력발전) 인허가 과정에서 비단 두
[KJtimes=정소영 기자]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한국 영화 역사상 최초로 칸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에 이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감독의 반열에 올라섰다. 이번 수상은 101년의 한국영화사는 물론 세계 영화사에도 한 획을 그은 역사적인 사건이다. 봉준호 감독이 세계 영화계에서 거장의 명성을 얻기까지는 예술적인 자질과 노력에 더 해 시대를 관통하는 사회적 메시지를 영화 속에 투영한 결과가 맞아 떨어지며 세계 영화계를 뒤 흔들었다고 볼 수 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에는 ‘불변의 법칙’이 있다. 빈부 격차와 계급 사회 등 사회모순에 대한 통렬한 비판과 풍자가 영화 속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오스카상 4관왕을 안긴 ‘기생충’에도 이 같은 사회적 모순에 대한 비판 의식이 담겨져 있다. ‘기생충’은 내용 면에서 현대사회 빈부격차 심화로 공고해진 계급 문제를 작품성과 오락성을 갖춘 ‘블랙 코미디’ 기법으로 구현, 전 세계인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며 세계 영화계를 강타했다. 즉 영화의 소재가 특정 국가에 국한되지 않는 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낸 것이 황금종려상과 오스카상을 휩쓴 주요 요
[kjtimes=정소영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벨기에 출신의 ‘벤 베르하르트(Ben Verhaert)’ 신임 사장이 ‘배하준’이라는 한글 이름을 짓고 현장 소통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름에는 성씨 배(裵), 물 하(河), 높을 준(峻)을 써 ‘물이 높은 곳에서 아래로 흐르듯 바다처럼 무한한 가능성으로 이끄는 리더십’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본명인 ‘베르하르트’의 발음을 최대한 살린 이름이기도 하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배하준 사장의 한글 이름은 한국 문화를 잘 이해하고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파트너들에게 한층 더 친화적인 방법으로 소통하려는 의지의 표현이다”며 “진정성 있는 ‘소통 경영’을 통해 이름이 뜻하는 것처럼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하준 사장은 글로벌 맥주 비즈니스에서만 20년 경력을 쌓아온 맥주 전문가다. 2001년 AB인베브에 입사한 이래 벨기에 영업 임원, 룩셈부르크 사장, 남유럽 지역 총괄 사장 등 영업, 물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2017년부터 남아시아 지역 사장을 역임했으며 2020년 1월 1일부로 오비맥주의 새 수장으로 임명됐다.
[kjtimes=정소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한 범 정부 차원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마스크를 소외계층에 기부하겠다는 기업이 나와 화제다. ㈜파인텍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의 대국민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총재 김성욱/이하 전가연)과 (사)사회안전예방중앙회(대표 전상재), 학교폭력예방범국민운동본부 등에 마스크 5만개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파인텍이 기부한 마스크는 면역력이 취약하거나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인해 구하기 어려운 전국 2만여명의 소년소녀가장 및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파인텍이 기부한 마스크는 ‘뉴네퓨어 KF94’ 모델로 KF94 고효율 필터로 구성돼 있어 미세먼지나 감염원의 호흡기 유입을 예방하는 제품이다. 특히 미세입자(평균 입자크기 0.4um)를 94%이상 차단해 황사, 미세먼지 같은 입자성 유해물질과 신종플루 같은 질환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으며, 착용 시 호흡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입체구조로 돼 있다. 파인텍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확산되면서 마스크 품귀현상과 사재기가 횡행하자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소외계층
[kjtimes=정소영 기자]궁중 연회 때 추었던 춤 ‘평양검무’가 29일 저녁 8시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2월 타계한 고(故)이봉애 평양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 평양검무 명예보유자를 추모하고 헌정하기 위한 자리로 북한에서는 명맥이 끊겼다.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개최되는 평양검무(‘무행(無行):고독과 고요, 그리고 용기’/이하 무행)는 종합건축회사인 rAS(rethinking Architectural Space), 진웅기계, 평양검무보전회 등이 맡았다. ‘무행’ 공연은 크게 ▲흰 돌-달빛 ▲안개-푸너리 ▲초(평양검무) ▲설영(검무의 변주)-지옥가 ▲백발(평양살풀이) 등으로 구성돼 진행되며 임영순 평양검무 예능보유자가 연출을 맡았고, 안‘예술의 공’ 협동조합 이사장인 김유미 평양검무 이수자가 안무를 지휘한다. 공연자로는 정명훈 경희대학교 무용과 겸임교수를 비롯해 정이세, 김수경, 권소정, 장예린 무용가 등이 공연자로 나서고, 배정찬(장구)씨, 이준(가야금)씨, 전우석(거문고)씨, 김진욱(대금)씨, 박계전(피리)씨, 김용하(해금)씨, 박제헌(아쟁)씨, 서진실(소리)씨 등이 음악을 담당한다. 임영순 예능보유자는 고 이봉애 명
[kjtimes=정소영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맥주제품 ‘테라’가 출시 279일 만에 4억 5천 6백만병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맥주병을 뉘였을 때 지구를 2바퀴 이상 돈 것이다. 하이트진로는 성탄절2부인 24일 출고 기준으로 누적판매 1503만 상자, 약 4억5600만병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성인 1인당 10병을 소비하고 초당 19.2병을 판매한 것이다. 초기 165일만에 2억병을 판매한 것과 비교하면 판매 속도가 3배 가량 빨라졌다. 테라의 이 같은 기록은 어느 정도 예견돼 있었다는 것이 주류업계의 시각이다. 출시 3개월 만에 목표치였던 두 자릿수를 넘어섰고, 11월에 이미 연 판매 목표의 약 2.5배 이상을 판매했다. 하이트진로는 출시 첫 해부터 화려한 성적을 올리며 맥주 부분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는 테라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수급 지역을 추가로 확대하고 안정적인 청정맥아 수급 체계를 완성했다. 테라 기획 당시부터 복수의 지역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맥아의 품종, 품질을 연구해왔으며, 이번에 새롭게 수급한 맥아에 대한 검증도 마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하이트진로 측은 한국대기환경학회의 자문을 받아 엄격한 선정 기준을 마련, 기
[kjtimes=정소영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식물성 단백질 두유 브랜드 ‘매일두유’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가수 뉴이스트의 ‘황민현’을 발탁하고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Better Me(어제보다 더 나은 나)’라는 슬로건 아래 설탕 무첨가 제품인 ‘매일두유 99.89’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에게 균형 잡힌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적극 알리기 위해 황민현을 새 모델로 발탁했다. 황민현은 평소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을 바탕으로 꾸준한 건강관리를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1030 세대 여성 소비자들을 포함해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도 매일두유의 새 얼굴로 발탁된 배경이다. 매일두유는 식물성 단백질 음료인 두유를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로, 콩 고유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두유는 설탕을 첨가해 콩 특유의 비린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한다. 그래서 기존 두유 제품들의 경우 단맛이 강해 소비자들이 기피하는 경우가 많았다. 매일두유는 비린내 없이 고소한 콩 맛을 강조해 달지 않으면서도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살렸다.
- 하와이 화산차와 아이스블렌딩티로 더위 타파 - 보고 듣고 맛보고 즐기는 차(茶) 힐링캠프, 성장 Up 재미 Up - 월드티포럼·클래스로 세계 차 트랜드 파악…여름철 이색 피서 - 제1회 대한민국 茶 인성교육대회·제2회 차패키지대회 등 [kjtimes=정소영 기자] 차의 한류, 이른바 ‘K-Tea’를 통해 우리 차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꾀하기 위해 명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의정)이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2019명원세계차박람회를 개최한다.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찾는 생활양식에 따라 차가 선사하는 마음의 평화가 각광받고 있는 요즘, 거리에는 유명 커피전문점들이 커피 일색의 메뉴에서 벗어나 차 기반의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가정에서는 매체를 통해 이효리 등 셀럽들이 명상과 차를 음미하는 모습이 전해지면서 숨 가쁜 라이프사이클을 차를 통해 조절하려는 시도가 늘어나는 추세다. 명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의정)은 이런 차제에 국내외 차(茶) 흐름을 살펴보고 세계의 주요 차협회와 소통을 통해 국내차의 세계화를 모색하는 2019명원세계차박람회를 개최한다. 우리 차의 대중화와 우리 차문화 콘텐츠의 세계화를 꾀하기 위한 장이 될 전망이다. 김의정 명원
[kjtimes=정소영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웰에이징 영양설계 전문 브랜드 '셀렉스'가 단백질이 부족하기 쉬운 성인들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분말 타입의 개별 포장한 건강기능식품 ‘매일 코어 프로틴 스틱’을 출시했다. ‘매일 코어 프로틴 스틱’은 지난해 11월에 매일유업에서 캔 형태로 선보인 ‘매일 코어 프로틴’을 휴대하기 편하도록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운동 직후나 야외활동, 혹은 여행 중에도 부족할 수 있는 단백질을 쉽게 보충할 수 있다. 권오중 박사가 전문가로 참여해 중장년을 비롯한 성인들이 유청단백질을 포함한 동식물성 3대 핵심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등과 같은 주요 영양성분을 보다 간편하게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단백질 순도 80% 이상의 우유단백질,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농축 유청단백질과 함께 밸런스를 고려한 식물성 단백질까지 3가지 핵심 단백질을 모두 고르게 갖춰 '매일 코어 프로틴' 2포 기준으로 하루 권장섭취량에 해당하는 우유 4컵(1컵당 125ml 기준 시) 수준의 동∙식물성 단백질 18g을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외부로부터 꼭
[kjtimes=정소영 기자] ‘진로 이즈 백!' 소주의 원조, '진로' 가 돌아온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소주 원조 브랜드 '진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진로(眞露)'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다양해진 소비자 입맛과 '뉴트로(New+Retro) 트렌드’를 반영해, 소주 No.1 브랜드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더욱 다양한 소비자층으로 확대하기 위해 이번 제품을 출시한다. 특히 옛 감성을 새롭고 흥미로운 것으로 받아들이는 20대 공략을 통해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한 뉴트로 제품 '진로'는 브랜드의 정통성을 반영하되 젊은 층에게 새로움을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라벨 사이즈, 병 모양, 병 색깔 등 과거 디자인을 복원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이를 위해 여러 차례에 걸쳐 소비자 및 내/외부 전문가 조사를 통해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7080년대 블루 톤의 진로 라벨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을 최종 선택, 적용했다. ‘진로’는 기존 제품과 달리 투명한 스카이블루 색상의 소주병으로 새롭고 순한 느낌이며, 파란색의 라벨은 한자로 표기된 진로(眞露)와 브랜드를 상징하는 두꺼비 디자인을 재현해 세련
[kjtimes=정소영 기자] 더더(THETHE)가 지난해 말 발표한 9집 앨범 ‘HAVE A NICE DAY, 2018 리뷰’가 뒤늦게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더더는 1990년대 모 음료 CF의 배경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내게 다시’, ‘It’s you’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그룹이다. 지난 2015년 지금의 보컬 이현영과 함께한 데뷔 성공작이었던 8집 앨범 ‘ANYBODY HERE’ 발표 이후 3년 만에 김영준, 이현영, 임한국, 정명성 등 4인이 결성 21년 만에 가장 막강한 밴드 라인업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해 12월 더더는 9집 앨범 ‘HAVE A NICE DAY, 2018 리뷰’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밴드로서의 유연한 감각을 전면에 내세웠다. 오랜만에 발표한 9집 앨범 ‘HAVE A NICE DAY’로 돌아온 그룹 더더는 초기 기타 팝을 들려주던 경력을 뒤로하고 좀 더 다부진 록 음악 스타일을 수용함으로써 자신들을 2018년 버전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뿐만 아니라 강렬한 에너지와 드라마틱 한 무드로 무장한 더더는 한치의 어긋남도 없이 ‘더더’만의 음악 속에 완전히 녹아들었다. 아주 짧은 순간에 불과하지만 아
[kjtimes=정소영 기자] 안정적인 직장을 뒤로하고 창업 2년 만에 억대 연봉을 달성한 성공사례가 화제다. 도전하겠다는 선택이 쉽지 않았지만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아 남들보다 조금 일찍 미래를 준비해보겠다는 결심이 섰고 막상 해보니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었다. 영구스피자 성남태평점을 운영하는 이설민 대표(39세)는 창업 직전까지 8년차 회사원이었다. 매장관리 팀장으로 경험을 쌓았지만 사업을 직접 해보겠다는 도전은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젊어서 한 번 도전해 보겠다는 것이 창업 성공 사례의 주인공이 되도록 이끌었다, 이 대표에 따르면,휴일이나 주말이 더 바쁘다보니 가족들의 도움이 결정적인 힘이 됐다고 한다. 아르바이트와 배달대행 업체를 통해 운영해 보았지만 인건비 부담과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올리는데 어려움이 따랐다. 하지만 가족들과 함께 운영하면서 이런 고민은 사라졌다. 이 대표는 “가족들의 도움으로 매장 홍보와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지금은 오픈 당시보다 매출이 3000만원 이상 더 나온다”고 설명했다. 현장을 오가며 고객과의 소통이 원활해지자 직장 생활에서 느끼지 못한 뿌듯함이 찾아왔고, 성실하게 운영한다면 안 되는 일이 없겠다는
[kjtimes=정소영 기자] 에어로케이항공의 지주사 ‘에어이노베이션코리아(이하 AIK)’가 지난달 28일 유상증자로 자본금 118억원을 추가 확충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대주주 에이티넘파트너스가 신규 유치한 자금으로 같은 날 자본금 납입을 완료했다. 이로 인해 에이티넘파트너스는 AIK의 지분 40.1%를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변경됐다. 에이티넘파트너스의 전신은 봉제완구 제조업체 ‘조선무역’을 시작으로, 종합지급결제 업체 ‘KSNet’, 복수종합유선방송 사업자(MSO) ‘딜라이브(구 씨앤엠커뮤니케이션)’ 등에 전략적 투자를 통한 성공적인 회사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창업투자 자회사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를 통해서는 IT와 바이오, 4차산업 관련 기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회사들에 간접 지원함으로서 사회적 기업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무엇보다 재무적 투자자를 뛰어 넘어 성공적인 경영 참여를 지속하고 있다. 한편, 에어로케이 항공은 에이티넘파트너스로부터의 추가 투자 유치를 통해 네 곳의 신청사 중 가장 견실한 자본금을 확보하고 국토부의 신규항공사 선정에 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국내 항공 시장의 발전과
[kjtimes=정소영 기자] 세계인들이 탐내는 자연환경, 한겨울에도 동백꽃 향기가 진동하는 유일한 곳, 밀물 썰물이 교차하며 물과 갯벌이 들어나는 보기 드문 섬, 바로 한국판 몰디브, 영국의 에덴으로 불리는 ‘비파섬(율도)’이다. 전라남도 신안군 지도읍 앞바다에 위치한 비파섬의 원래 지명은 율도(0.52k㎡)로, 비파나무와 동백꽃의 아름다움에 취해 한 번 들어가면 빠져나올 수 없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비파섬이란 명칭을 얻게 됐다. 비파섬은 밀물 썰물이 교차되면서 물과 개벌이 들어나는 보기 드문 단독섬이다. 섬 곳곳은 천혜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고 사계절 내내 비파도의 특색 있는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섬을 처음 방문한 여행객들은 어느 위치에 있어도 신안 앞바다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겨울철에도 여러 종류의 동백꽃과 비파나무, 올리브나무 등 남국에 온 착각이 들 정도로 운치 있다. 또한 제주도의 희귀식물과 인도네시아에서 옮겨온 대형 나무화석, 진귀한 바위 등이 지상 낙원을 조성하고 있다. 또 자연석과 목재를 활용한 도로, 각종 휴양시설도 만들어졌다. 그럼에도 대한민국 서해에 몰디브·에덴보다 아름다운 섬이 존재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