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 주식시장이 미국 기준금리 동결, 중국 경기 부진, 우리 정부의 세제 개편 실망감 등 하방 압력이 더 거세게 작용하면서 몸살을 앓고 있다. 증권가에선 이번 한미 협상 타결로 득보다 실이 클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했다는 목소리도 들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서도 종근당[185750]과 한솔제지[213500], 아모레퍼시픽[090430] 등 종목이 증권사들의 눈길을 받고 있다. NH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이 대표적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4일 NH투자증권은 종근당에 대한 목표주가로 11만5000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기업가치는 별도 신약가치 없이 영업가치(EV/EBITDA)로만 산출 중이며 2분기 파트너사 Novartis는 CKD-510 미국 2상 IND 제출 완료, 곧 공개될 타깃 적응증 확인 후 신약가치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Novartis의 경우 최대 매출 품목 Entresto(심혈관) 특허 만료에 따라 다양한 신규파이프라인 확보 중에 있고 심혈관 질환 내 강자 지위 유지가 목표인데. 종근당으로부터 기술 도입한 CKD-510은 심방세동 개발 가능성을 추정할 수
[Kjtimes=김봄내 기자] 미국 주식시장이 오는 8월에는 조정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그간 미국 주식시장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고점 우려가 나오는 분위기였다. 이런 가은데 나온 조정 전망은 투자자들의 긴장감을 자극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서도 증권사들이 주목하고 있는 종목이 있다. 바로 두산퓨얼셀[336260]이다. KB증권과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관심을 나타내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28일 KB증권은 두산퓨얼셀에 대해 새로운 시장 진출을 기대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2분기 잠정 매출액이 1285억원, 영업손실 19억원, 당기순손실은 26억원을 각각 기록했는데 잠정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32억원 상회하는 수준이라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두산퓨얼셀의 경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확대된 것은 그간 확보했던 수주에 힘입어 주기기 납품이 크게 늘어난 것이 원인이었으며 남아 있는 수주 잔고를 감안 시 이러한 매출 개선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미 데이터센터향 수주 기대″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두산퓨얼셀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만
[Kjtimes=김봄내 기자] 최근 국내 증시 상승세는 이어지면서 전형적인 순환매 장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크게 올랐던 종목들이 숨 고르기 하는 사이 상대적으로 덜 오른 종목에 매수세가 몰리는 형국이다. 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선 미국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찍은 상황에서 고율의 관세 영향을 과소평가해선 안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안타증권과 NH투자증권, 하나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농심[004370]과 셀트리온[068270], HD현대일렉트릭[267260] 등의 종목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 증권사가 관심을 나타내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22일 유안타증권은 농심에 대한 목표주가로 49만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 실적 정상화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되며 12개월 선행 기준 PER은 12배 수준으로 국내외 판가 인상 효과 등을 고려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은 유효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안타증권은 농심의 경우 국내 수익성 회복, 북미 가격 인상 및 툼바 성과 가시화 유럽 법인 정상화와 글로벌 커버리지 확대는 2025년 2분기~2026년 1분기 구조적
[Kjtimes=김봄내 기자] 미래에셋증권과 하나증권,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유한양행[000100]과 아모레퍼시픽[090430], 포스코홀딩스[005490] 등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면서 긍정적 보고서를 내놔 이목을 끌고 있다. 그러면 이들 회사는 하반기 걱정이 없는 것일까. 23일 미래에셋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한 목표주가로 16만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MARIPOSA OS 데이터 기반 시장 침투 가속화가 예상되는데 최종 OS 데이터는 4분기 발표 가능성이 있고 타그리소 대비 1년 이상 개선된 OS 기반으로 NCCN 가이드라인 1차 preferred 옵션 등재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유한양행의 경우 아미반타맙 SC제형은 유럽 허가 획득, 미국 허가는 3분기(늦가을) 예상되는데 WAC 비율 6:4 적용하면, 오는 2027년 라즈클루즈 매출 2조원, 동사 로열티 2600억원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 ″국내 +5%, 해외 +15% 전망″ 같은 날, 하나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20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2분기 실적은 연결 매
[KJtimes=정소영 기자] DB증권 박성우 연구원은 1일,‘관세 불확실성과 확장 재정의 복잡한 퍼즐’이라는 제목의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관세 정책과 확장 재정이 맞물리며 글로벌 경제와 자산시장에 복잡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의 매크로 환경은 관세 불확실성과 재정 확대가 동시에 전개되며, 소비와 기업 실적, 자산시장 전반에 혼재된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 "해외 매출 비중 높은 기업, 달러 약세 수혜 받아 실적 방어 가능" 박 연구원은 우선 관세와 확장 재정의 조합이 가계 소비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트럼프 정부가 추진 중인 'One Big Beautiful Bill Act'라는 명칭의 감세 법안은 향후 10년간 약 3조 3000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확장적 재정 정책의 일환으로 기업에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반면 관세는 저소득층의 소비 여력을 약화시키고, 물가 상승을 통해 실질 소비지출을 제약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그는 기업 이익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봤다. “명목성장률이 높고, 규제 완화가 병행되며, 가격 전가력이 높은…
[Kjtimes=김봄내 기자] NH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 SK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와 삼성물산[028260], 녹십자[006280] 등의 종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면 이들 회사는 이들 종목이 ‘황태자의 귀환’을 보여줄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일까. 7일 NH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100만원으로 기존 대비 15%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지상방산 부문에 적용하던 EV/EBITDA를 기존 15배에서 유럽 방산업체 평균 18배로 상향한 것과 자회사(한화오션/한화시스템)의 주가 상승을 반영한 영향이다. NH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우 1분기 실적은 폴란드 수출 영향으로 전년 대비 실적 증가가 지속되고 있고 폴란드 천무용 로켓 생산 JV 설립 및 루마니아 K9 자주포 생산 공장 추진 중으로 향후 유럽 방위비 증가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 "폴란드 수출 영향 실적 증가 지속" 같은 날, IBK투자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8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패션/레저 부문에서는 계절적 영향과 소비 위축 등으로 인
[KJtimes=정소영 기자] 기업 공시는 자본시장에서 정보 비대칭을 줄이고 투자자 보호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제도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투자자들은 사업보고서와 주주총회소집공고에 포함된 정보만으로 기업의 실질적인 투명성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경제개혁연구소는 ‘이슈&분석 2025-03호’를 통해 주요 공시항목의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보고서를 집필한 이은정 연구위원(공인회계사)은 “공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법률이 아닌 기업공시서식작성기준 등 하위 규정의 개선만으로도 가능한 항목들을 중심으로 투자자 친화적인 정보 제공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크게 ▲임원 및 이사회 ▲임원 보수 ▲주주 관련 사항 ▲계열사 정보 ▲주주총회 공고 ▲기타 항목으로 나누어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임원 및 이사회 관련 공시 강화 보고서는 임원의 불법행위 이력, 취업제한 우려 사안, 주주대표소송 피소 여부 등 현재 공시되지 않는 중요 정보를 사업보고서 및 주주총회소집공고에 명시적으로 포함시킬 것을 제안했다. 또한, 겸직 임원의 경우 겸직 사유 및 해소계획을 포함한 구체적인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원의 개
[Kjtimes=김봄내 기자] 증권가에 봄이 찾아오는 것일까. 최근 주식 초고수들은 이번 주가 하락을 단기 조정으로 판단하고 공격적으로 매수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도 각각의 종목을 분석하면서 조금씩 목표주가를 올려잡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SK증권과 키움증권, 한화투자증권 등이 각각 토비스[051360]와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 더존비즈온[012510] 등을 주목하고 있다. 그러면 이들 증권사는 각각의 종목이 불확실성과 변동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선의 지름길을 선택했다고 보고 있는 것일까. 21일 SK증권은 토비스에 대한 목표주가로 2만8000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상반기와 하반기의 실적 격차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상반기에도 안정적인 수주 잔고 기반 전년 대비 성장은 지속되지만 폭발적인 외형 확대는 하반기부터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토비스의 경우 전장 사업의 확대된 Capa(국내 서천 공장, 연간 1000억원 수준)의 양산 가동이 3분기에 시작되며 카지노 사업은 2분기부터 성수기 진입으로 안정적인 실적 구간에 돌입한다고 분석했다. ◆ ″상반기보다 하반기 Potent
[Kjtimes=김봄내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네오위즈[095660], SK텔레콤[017670]에 대한 증권사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는 증권사로는 KB증권와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이 있다. 그러면 이들 종목은 전략 변화에 따른 실적 상향을 기대해도 되는 것일까. 14일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로 8만2000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스마트폰, PC 등에 기본관세(10%) 및 상호관세 적용을 면제한다고 밝힘에 따라 하반기 스마트폰, PC 가격 상승과 이에 따른 메모리 수요 둔화 우려를 동시에 불식시킬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겨웅 올해 전체 매출(320조원)의 85%(273조원, 반도체 및 스마트폰 매출: 243조원, 매출 비중 76%)에 관세 면제 적용이 추정되어 반도체, 스마트폰, PC,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을 모두 보유한 측면에서는 서프라이즈 뉴스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 ″불확실성 해소 구간 진입″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네오위즈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85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
[Kjtimes=김봄내 기자] SK증권과 NH투자증권, 하나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현대차[005380]와 롯데칠성[005300], LG전자[066570] 등에 눈길을 주고 있다. 변화를 발견했다는 이융에서다. 그러면 이들 증권사는 각 사의 어떤 부분의 변화를 발견한 것일까. 8일 SK증권은 현대차에 대한 목표주가로 27만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1분기 매출액 43조5000억원, 영업이익 3조6000억원, OPM 8.3%로 추정, 컨센서스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 SK증권은 현대차의 경우 영업이익은 높은 환율 레벨과 미국 판매 호조 +10.8%로 최근 수요 부진 및 인센티브 상승에도 불구하고 OPM 8.3%의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며 특히 관세부과 전 북미 수요가 강해 영업이익은 예상을 상회할 가능성도 존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 ″미국 판매 호조로 호실적″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롯데칠성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15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해외법인의 실적 개선을 통해 연간 목표 달성 노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롯데칠성의 경우…
[Kjtimes=김봄내 기자] IBK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SPC삼립[005610]과 코리안리[003690], 휠라홀딩스[081660] 등 종목을 주시하고 있다. 그 이면에는 이들 종목의 인기가 앞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깔려 있다. 그러면 이들 종목의 매력 포인트는 어떤 것이 있는 것일까. 24일 IBK투자증권은 SPC삼립에 대한 목표주가로 7만4000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지난 20일 출시된 크보빵(KBO빵)이 판매 3일 만에 100만 봉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IBK투자증권은 SPC삼립의 이번 크보빵의 경우 포켓몬빵보다 빠르게 100만 봉 판매를 돌파했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올해 KBO리그 개막 시점과 맞물려 크보빵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크보빵 출시, 야구팬 심장 저격″ 같은 날, 미래에셋증권은 코리안리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최근 당국이 원수보험사들에게 기본자본비율 확충을 요구하는 동시에 새로운 형태의 공동재보험을 출범시키며 원수보험
[Kjtimes=김봄내 기자] 미래에셋증권[006800]과 LG전자[066570], 롯데케미칼[011170] 등이 증권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증권사로는 SK증권과 KB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있다. 그러면 이들 증권사가 각각의 종목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17일 SK증권은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목표주가로 11만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최근 증권업종에서 성장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매력이 부각되고 있는 주요 사업부문 해외주식 및 퇴직연금 등 사업부문에서 이 회사가 보유한 높은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지난해 4분기 기준 전체 증권업종 퇴직연금 적립금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점유율은 28%(DB/DC/IRP 합산 기준)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적립금에 기반한 관련 수수료 손익 개선에 따른 경상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양호한 방향성에 축소되는 불확실성″ 같은 날, KB증권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8%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 증가한 4조10
[Kjtimes=김봄내 기자] 한국전력[015760]을 바라보는 증권사들의 시각이 예사롭지 않다. 증권사들은 이 회사에 대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는 분석이 우세한 가운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는 증권사들도 존재하고 있다. 이들 증권사 중 NH투자증권과 하나증권, 한화투자증권 등의 분석을 살펴봤다. 4일 NH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한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하는 이유에 대래 향후 정치적 불확실성의 해소를 계기로 전기요금 인상 시도를 재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한국전력의 경우 연결기준 4분기 매출 24조1000억원, 영업이익 2조400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는데 연료비와 전력구입비는 12조6000억원으로 추정치에 부합했지만 UAE 대형원전 프로젝트에서 한전과 한수원의 분쟁 관련 충당금 설정 등으로 기타 비용이 2000억원 초과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 ″유연탄과 SMP 하락 기조 긍정적″ 같은 날, 하나증권은 한국전력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3만원과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는데 UAE 원전 관
[Kjtimes=김봄내 기자] KB증권과 SK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증권사들이 앞을 다퉈 삼성증권[016360]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는 분위기다. 실제 이들 증권사는 우수한 실적과 신규 사업에 대한 기대, 높아질 주자환원 측면의 매력 등을 꼽으면서 이 종목을 주목하고 있다. 17일 KB증권은 삼성증권에 대한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3.6%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증권업종에 PF 충당금⸱손상차손 부담이 실적 부담 요인이 작용하는 가운데 이 회사의 경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고 2024년 12.9% 수준의 ROE(자기자본이익률)를 시현했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삼성증권의 경우 2025년 발행어음 라이선스 인가를 추진할 예정이고 향후 3~5년 후 주주환원율 50% 달성을 주주환원 가이드라인으로 발표했는데 앞응로 IMA 추진 등을 감안해 자본 8조원 달성 이전까지는 점진적인 주주환원이 예상되며 2026년 이후 주주환원율 상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투자의견 Buy 유지″ 같은 날, SK증권은 삼성증권의 목표주가를 6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으
[Kjtimes=김봄내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지난달 31일 발표된 4분기 실적에 대해 증권가 투자자들은 딱히 큰 감흥을 주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게다가 엔비디아향 HBM 납품 등 꼬인 매듭이 풀릴 힌트는 여전히 보이지 않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과 부정적인 시각이 상존하고 있다. 그러면 이 같은 추세 속에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하나증권 유안타증권, 한화투자증권의 시각을 들어봤다. 3일 하나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8만4000원으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2025년 영업이익은 34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 증가에 그칠 전망이지만 상향 여력 또한 상존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나증권은 삼성전자의 경우 일반 D램 업황 밸런스가 2분기 중에 안정화될 가능성이 감지되고 있고 AI향 ASIC 수요 증가로 인한 HBM 매출 상향 가능성이 열려 있어 일반 D램 가격 하락이 멈출 시에 레버리지가 경쟁사들보다 크고 예상보다 강한 HBM 수요 증가 시에 대응 여력 또한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상향 여력 또한 상존한다" 같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