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제일기획[030000]과 일진머티리얼즈[020150],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SK증권과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고 있다. 이들 증권사는 “안전만이 능사는 아니다”며 이들 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28일 SK증권은 제일기획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3만2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인수한 하이브랩과 함께 디지털 플랫폼 및 제작 관련 물량을 지속적으로 수주하고 있고 올해도 신규 분야에서 추가 집행 물량 수주가 가능한 업체에 지분 투자를 계획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 제일기획의 경우 1분기 매출총이익 3192억원(전년대비 17.7%), 영업이익 567억원(전년대비 38.4%), 지배주주순이익 441억원(전년대비 35.7%)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544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하며 주요 광고주향 집행 물량 증가에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일진머티리얼즈에 대한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25%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유럽 증설 효과를 반영하기 위해 EBITDA(기업이 영업 활동으로 벌어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미포조선[010620]과 LG에너지솔루션[373220], 더존비즈온[012510] 등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각 각각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KB증권은 현대미포조선d[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각각 8만원과 매수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밸류에이션에 영향을 주는 각 변수들의 영향이 서로 상쇄되면서 목표주가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은 크지 않았고 올해 들어 주가가 10% 이상 상승하면서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제한적인 점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현대미포조선의 2022년 신규 수주는 3월 24일 현재 12.2억 달러 수준으로 추정되며 PC선 2척, 컨테이너선 18척, RORO선 1척 등이 주요 수주 내역으로 올해 신규 수주 목표가 36억 달러였음을 감안하면 목표치 대비 33.9%를 달성해 순조로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의 목표주가를 55만원으로 28%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1분기 매출액이 4조4000억원, 영업이익이 170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1%, 6%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
[KJtimes=김봄내 기자]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은 교착 상태에 빠져 있으나 주식시장에는 이미 휴전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는 분위기다. 물론 휴전 이후에도 강달러, 지정학적 리스크,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등의 이슈는 남아 있을 것으로 보이나 기대감 또한 조금씩 살아나는 추세다. 그러면 전쟁 리스크 해소 시 유망 섹터는 어떤 것일까. 21일 KTB투자증권은 조선업종의 신조선가는 LNG선을 중심으로 계속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면서 카타르와 말레이시아 사전 예약을 포함하면 조선사들의 2026년 LNG 인도슬롯도 거의 다 팔려간다고 전하고 있고 슬롯이 희박해짐에 따라 투기 발주도 붙고 있지만 한국 조선사들은 최대 60척의 LNG선을 건조할 수 있을 뿐 캐파 확대도 어렵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KTB투자증권은 지난주 신조선가지수는 제자리였지만 울트라막스 컨테이너선 선가는 12주 연속 올라 199백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LNG선 신조선가는 18주 연속 상승을 마치고 219백만 달러를 제자리를 기록했지만 한 주 쉴 뿐 또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부연했다. 같은 날, SK증권은 2차전지 업체들에게 드리운 세 가지 리스크는 정점을 지났다며 2차 전지 산업
[KJtmes=김봄내 기자]하나마이크론[067310]과 비에이치[090460], 한글과컴퓨터[030520] 등에 대해 SK증권과 KB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이 각각 눈길을 보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종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17일 SK증권은 하나마이크론에 대한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별도 실적이 매출액 1042억원, 영업이익 112억원, 영업이익률 11%로 예상치 대비 매출액에 부합했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 SK증권은 하나마이크론의 경우 영업이익 11%로 국내 주력 거래선의 지난해 4분기 메모리 b/g 하락에도 불구하고 비메모리 패키징 테스트 외주 증가로 매출액, 수익성 모두 호조를 보인 것이라고 추정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비에이치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2만8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는 RIM Valuation(잔여이익모델)을 통해 산정됐으며 Implied P/E는 9.1배이고 목표주가 대비 현재 주가의 상승 여력은 35%이며 EPS는 컨센서스 대비 8%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KB증권은 비에이치의 2022년 실적은 매출액 1조2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증권가가 술렁이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불확실성도 더욱 커지고 있는 탓이다. 멏몇 종목들을 제외하고는 큰 타격을 입고 있는 모양새다. 증권가 전문가들은 이럴 때일수록 속도가 아닌 탐색전으로 한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7일 KTB투자증권은 건설업종에 대해 대선 이후 실제 대출 규제 완화 시 청약시장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 근거로 여야 주요 대선 후보 모두 대출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KTB투자증권은 최고 3.3대 1로 전 타입 순위 내 청약을 마감한 현대건설[000720]과 고부가가치 산업에 푹 빠진 DL이앤씨[375500], 부실 사업장 털어내고 빠르게 차입 부담 줄이는 신세계건설[034300], 에이스·시몬스 형제 독점 깨고 침대 사업 강화 나선 한샘[009240] 등을 주목할 만 하다고 조언했다. 같은 날, SK증권은 은행주의 경우 2022년 상반기 실적 발표 시점까지 강세가 예상되는 만큼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긴축과 금리 인상으로 인해 은행업종의 영업 환경이 개선되고 있으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000880]에 대한 증권사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KTB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SK증권 등 증권사가 대표적이다. 그러면 이들 증권사가 한화에 대해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눈길을 주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2일 KTB투자증권은 한화에 대한 목표주가를 3만7000원으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2021년 별도기준 영업이익 2290원을 기록하며 기다리던 자체사업 실적 회복을 확인해 실적 회복이 확인된 자체사업 평가금액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KTB투자증권은 한화의 경우 2022년 전망치에 유사기업의 가치평가 배수를 할인 적용했고 목표 할인율은 48%를 유지했으며 또 다른 관전포인트였던 100% 자회사 한화건설의 실적 회복이 확인되면 점진적 주가 상승세 전환이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한화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4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조9040억원과 737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대폭 상회했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한화의 경우 기존의 안정적인 방산 사업에 태양광, 수소 등 신재생에너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해 증권사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실제 KTB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 KB증권 등이 이 회사에 대한 분석을 제시하면서 관심을 표명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KTB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컨센서스에 부합하고 에어로스페이스부문의 PW향 RSP(Risk Sharing Program)가 AS 부품으로 좋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TB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우 디펜스의 장기 실적 호조와 향후 추가 수주 모멘템, 항공기 제작 시작과 회복, 그리고 RSP AM(After Markrt) 부품이 4분기에 보여준 수익성이 미래 구조적 이익 창출의 힌트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5만8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현재 지난해 3분기까지 좋은 실적을 기록했던 민수부문의 실적이 주춤하지만 올해는 방산부문에서 수주잔고 확대와 높은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매출 성장으로 동사의 성장을…
[Ktimes=김봄내 기자]DB손해보험[005830]에 대한 증권사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 한화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KB증권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증권사는 이 회사에 대해 기대감을 담은 분석을 제시하면서 향후에도 주목할 종목으로 꼽았다. 한화투자증권은 전날 DB손해보험에 대한 목표주가를 8% 상향조정 9만5000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업종 내 최우선주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장기 위험손해율, 자동차 합산비, 사업비율, 매출, 투자. 모든 본질 지표에서 질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이 회사는 대형사 중 유일하게 실적 정상화를 시현했는데 그럼에도 상위사 중 최저 PER는 납득 불가라고 강조했다. 한화투자증권은 4년 연속 인담보 신계약 성장을 기록한 이 회사의 장기 원수보험료는 2022년에도 위험과 부가를 중심으로 6% 내외의 성장률을 유지할 전망이나 다만 역대 최저였던 전년 자동차 합산비율의 기저효과와 신계약 규모 및 단위비용의 동반 증가가 예상돼 합산비율은 전년대비 1%포인트 악화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DB손해보험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8만4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4
[KJtimes=김봄내 기자]증권가의 먹구름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전 세계 금융시장을 짓누르는 불확실성 위험 요인들이 다음 달에 변곡점을 맞을 가능성이 있는 얘기가 나오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면 이런 전망은 국내 산업들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21일 SK증권은 게임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투자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체 P2E 플랫폼 사업을 추진 중인 넷마블[251270], 카카오게임즈[293490], 위메이드[112040]와 컴투스홀딩스[063080]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덧붙였다. SK증권은 Win(P2W) 모델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으로 인해 게임 모델은 Play to Earn(P2E)으로 전환되고 있고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을 보유 중인 업체들이 다수의 P2E 게임들을 런칭할 기회가 생길 것이며 런칭한 P2E 게임들에 대한 플랫폼 수수료를 수취해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반도체업종에 대해 메모리 현물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메모리 업체들의 단기 실적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는 금리 상승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KJtimes=김봄내 기자]코웨이[021240]와 유한양행[000100], 풍원정밀[371950] 등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 SK증권 등이 각각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17일 KB증권은 코웨이에 대한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2022년 연결 매출액 내 해외 법인 비중 37%까지 상승 예상되면서 말레이시아 및 미국 매출이 전년대비 각각 26%, 15%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코웨이의 경우 회계 기준 변경 제거 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6% 상회하며 해외 법인들의 견조한 매출 성장률과 안정적인 현금창출 능력 등을 감안할 때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각각 8만원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레이저티닙 2022년 승인 가능성엔 변함이 없으며 ASCO 데이터 공개와 후속 파이프라인 등 R&D 모멘텀은 여전히 풍부하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유한양행의 경우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은 1조8681억원, 영업이익 711억원으로 전망되며…
[KJtimes=김봄내 기자]코스피가 설 연휴 추가 상승 기대감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지난달 조정을 받은 코스피의 반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증시전문가들은 이러한 분위기에 미국 뉴욕 증시가 대형주들의 긍정적인 실적 발표로 반등한 데다 미국 경제지표도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를 자극하지 않는 수준으로 나와 투자심리가 다소 풀렸다고 분석하고 있다. 그러면 자동차업종에 대해서는 증권사들은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을까. 7일 유진투자증권은 자동차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분석을 내놨다. 특히 기아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EV6의 경우 1월 6382대가 글로벌 수출됨에 따라 재고 확충에 따른 글로벌 판매 증가세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차의 경우 1월 친환경차 글로벌 생산 대수는 총 2.8만대(+2.1% 전년대비)를 기록했는데 HEV 1.7만대, PHEV 4853대, EV 6115대, FCEV 132대를, 기아의 경우 1월 친환경차 글로벌 리테일 판매 대수는 2.8만대를 기록했다고 부연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자동차섹터 투자의견에 대해 포지티브(Positive) 유지했다. 이는 향후 생산 정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중공업[329180]과 LG유플러스[032640], 제이시스메디칼[287410] 등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이 각각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4일 KB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한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상승여력 22.5%),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는 자타가 모두 공인하는 명실상부 세계 최대, 세계 최고의 조선사로 지난 1972년 창업 이후 2022년 현재까지 52개국 324개 선주사에 2300여척 이상의 선박을 인도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현대중공업의 경우 상선 외에도 각종 군함과 해양플랜트, 선박용엔진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상선은 건조 Capa.와 수주잔고 기준 세계 1위, 선박용 저속 및 중속엔진은 시장점유율 기준 세계 1위, 해양플랜트는 2021년 신규수주액 기준 세계 1위 업체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LG유플러스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만7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무선 사업의 실적 성장과 솔루션, IDC 등 기업인프라 사업의 성장세가 더해지며 2022년에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증권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아[000270]와 현대모비스[012330], 현대글로비스[086280] 등이 그 주인공이다. 그러면 유진투자증권과 SK증권, NH투자증권 등이 각각 이들 종목에 관심을 나타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27일 유진투자증권은 기아에 대한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2021년 기말 배당금을 전년대비 3배 증가한 3000원을 지급하기로 결정(시가배당률 3.6%)했는데 이것은 실적 지속성에 대한 신뢰를 담보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기아의 이번 결정은 최근의 급격한 영업이익률 상승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구조적인 변화라는 점과 재무 구조 개선으로 투자 확대와 주주환원정책 확대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다는 점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SK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31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현대차그룹의 신차 라인업과 E-GMP 확대 적용을 감안하면 202년에도 전동화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SK증권은 현대모비스의 경우 그룹사 이외에 N
[KJtimes=김봄내 기자]미국 뉴욕 증시 나스닥지수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도 출렁거리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이번 주가 분수령이라며 코스피의 낙폭은 상대적으로 작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재 전문가들이 꼽는 나스닥 급락 원인은 크게 세 가지다. 예컨대 통화 긴축과 러시아의 지정학적 위험, 실적시즌 전망치 하향 우려 등이 그것이다. 이에 따라 민감도가 높은 반도체·전기전자·부동산업종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유진투자증권은 반도체업종에 대해 최근 집계되는 데이터를 볼 때 상반기 하락폭은 굉장히 완만한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코로나 이후 지속된 유동성 확대의 종료를 넘어 유동성 축소 우려가 커지면서 하반기 소비 및 자산 가격에 대한 전망도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단기 데이터는 예상보다 양호하나 하반기 전망은 불확실성이 더 커진 상황으로 이 같은 매크로 역풍을 온전히 피해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실적 가시성이 양호하고 밸류에이션 우려도 크지 않은 한국 반도체 섹터가 상대적으로는 안전한 선택지가 될 가능
[KJtimes=김봄내 기자]코스피가 20일 장 초반 기관과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반등하고 있는 추세다. 이는 전날까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에 대한 우려 등으로 닷새 연속 하락한 것과 다른 모습이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의료기기·철강금속·게임 관련 업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20일 미래에셋증권은 의료기기업종에 대해 비중확대를 제시하며 실적 악화 우려가 큰 기업에서 상당한 현금성 자산을 보유한 저평가 기업으로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관련 매출이 급격히 둔화되지 않는다는 가시성과 코로나19 이후 지속가능한 사업구조 확보가 관건이며 현재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는 상당히 해소됐다고 판단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상위 체외진단 업체에 대한 긍정적 의견 유지하며 씨젠[096530]의 경우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되고 2022년 실적 추정치도 직전대비 대폭 상향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의 경우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다소 실망스러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1분기 실적은 미국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1조원 이상의 매출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