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GS홈쇼핑[028150]과 이노션[214320], 파라다이스[034230] 등에 대해 KB증권과 KTB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가 각각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KB증권은 GS홈쇼핑에 대해 현재 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42%에 달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유통 섹터 전반의 투자 심리 악화, 이커머스 업체들과의 경쟁 심화 우려 등으로 인해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KB증권은 GS홈쇼핑의 경우 최근 외형 확대보다는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제품 믹스 변화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2분기 별도 기준 실적은 취급고 1조1341억원, 매출액 3043억원, 영업이익 415억원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이노션의 목표주가를 6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 주가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크게 낮아진 이후 반등 폭이 작으며 목표주가를 산출 적용 기간을 조정함에 따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KTB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경우 신차 라인업 확대와 내연기관→ 전기/친환경차 추가 대
[KJtimes=김봄내 기자]코스피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10일 코스피가 한 주 거래를 상승세로 시작한 것이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99포인트(0.38%) 오른 2,360.66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향후 전망에 눈길을 주고 있는 분위기다. 이날 KB증권은 미중 무역합의 점검과 미국 추가 부양책 논의가 이번 주 예정되어 있는데 갈등은 크겠지만 큰 걱정은 없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무역합의 주요 품목이 에너지와 농산물인데 모두 하반기에 수입이 집중된 품목으로 스윙 스테이트를 생각하면 무역은 건드리기 어렵다는 것이다. KB증권은 1차 무역협상의 타깃의 경우 ‘LNG’와 ‘농산물’로 LNG는 당초 호주수입선을 미국으로 다변화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4월에 와서야 미국산 LNG의 수입이 재개된 상황이고 농산물도 북반구인 미국 특성상 가을에 추수한 뒤 10~12월에 수출이 집중된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향후 반도체 공정에서 친환경이 중요해지며 H2O2, O3 등을 사용하는 세정액 수요가 장기적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는 글로벌 1위 반도체 업체인 TSMC 사례처럼 반도체 공정이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차[005380]와 대한항공[003490], 원익IPS[240810] 등에 대해 유진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7일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20% 상향 조정하고 업종 최우선주로 추천했다. 이는 이 회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해 친환경차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한 밸류 체인 전체의 동반 성장 시나리오가 가능해졌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차그룹의 경우 2021년 코드명 ‘NE’를 시작으로 E-GMP 기반의 전기차 모델을 양산하게 되는데 이 모델은 코나/니로EV 대비 차체가 크고 무게가 무겁지만 에너지 효율성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며 넓은 휠베이스와 내부 공간,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한화투자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2만1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여객 수요 회복에 대한 가시성이 점차 높아질수록 주가는 우상향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한화투자증권은 2분기 별도 매출액 1조6909억원, 영업이익 1485억원, 순
[KJtimes=김봄내 기자]코스피 상승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6일 코스피가 상승세로 출발하면서 3일 연속으로 장중 연고점을 갈아치운 모습이다. 또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52% 상승해 사흘 연속으로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면 증권사들은 향후 산업전망을 어떻게 하고 있을까. 이날 KB증권은 지난 7월 독일의 전기차 판매량은 매우 고무적이며 올해 독일 전기차 판매량은 30만8000만대로 예상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7월 판매량 3만5917대만 본다면 연간 판매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KB증권은 유럽에서의 전기차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LG화학[051910]을 화학업종 내 최선호주로 유지하고 SK이노베이션[096770]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접근을 권고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외국인의 시가총액 비중이 4%를 상회하고 거래대금 비중이 12%에 달하는 등 중국 주식시장 내 영향력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이는 신용거래잔액이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신규 개설된 증권계좌 수가 증가했지만 규모 측면에서 개인 자금은 아직 초기 단계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미약품[128940]과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키움증권[039490] 등에 대해 하나금융투자와 한화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5일 하나금융투자는 한미약품에 대한 목표주가를 41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미국 MSD(Merck Sharp Dohme Corp)와 비알콜성지방간염을 치료하기 위한 바이오신약(LAPS GLP1)의 글로벌 판권(한국 제외)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것에 기인한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번 기술이전으로 바이오신약의 가치는 5800억원으로 추정되며 기술이전 규모는 8억7000만 달러(한화 약 1조원)이고 이중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이 1000만 달러(한화 약 120억원)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한화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20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경우 강화된 화장품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성장성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 올해 실적의 경우 면세점 트래픽 감소와 국내 패션 사업의 악화로 부진한 실적을 나타내
[KJtimes=김봄내 기자]하반기 주식시장에서 생존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자동차가 손꼽히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을 비롯해 KTB투자증권, KB증권 등이 대표적으로 자동차를 꼽았다. 그러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유진투자증권은 고급차와 대형 SUV를 중심으로 내수 시장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물량과 믹스(마진) 측면에서 해외 시장의 부진을 메우고도 남을 정도의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유진투자증권은 하반기 내수 판매는 상대적으로 현대차의 강세가 두드러질 전망인데 현대차의 지난해 하반기 기저가 낮고 현대/기아차의 내수 판매는 연간으로 양사 간 성장률이 밸런스가 맞춰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자동차업종에 대해 인상적인 미국판매 증가세 전환과 내수시장에서의 고부가 차량 판매 호조로 현대차의 주가가 우상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높아지고 있는 3분기 실적 기대감에 확신이 더해지는 국면이라며 현대차를 최선호주로 꼽았다. KTB투자증권은 미국에서의 소매판매의 경우 현대차 선방이 어지고 있으며 우려했던 인도에서도 강한 반등을 시현했고 내수는 현대차 강세가 시작되고 기아차는 내수보다는 해외판
[KJtime=김봄내 기자]대림산업[000210]과 LG전자[066570], 만도[204320] 등에 대해 유진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KB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31일 유진투자증권은 대림산업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2만5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를 GS건설[006360]과 함께 건설업종 최우선주로 추전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경우 미국 ECC 대규모 투자계획을 철회하고 손실을 반영함으로써 불확실성이 제거됐으며 4분기에는 서울숲 오피스 매각이익(영업이익 1271억원)이 반영될 예정이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대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 LG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타 경쟁 기업들과 달리 2분기 가전과 TV 사업의 강한 펀더멘털이 증명됐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경우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면서 양적 성장을 추구하는 동시 새로운 제품 런칭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전략 구사 중에 있으며 경쟁 기업들과의 ‘상대적’ 비교 측면에서는 성장성 제
[KJtimes=김봄내 기자]SK이노베이션[096770]에 대해 증권사들의 분석이 엇갈리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하반기 EV사업 가치 부각 시 주가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반면 하나금융투자는 하반기 드라마틱한 실적 개선이 어렵다는 분석을, NH투자증권은 투자의견으로 중립을 제시했다. 30일 유진투자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하면서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경우 전지사업 특허소송 결과와 SKIET 상장 등 EV 가치 부각 시 주가의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매출액의 경우 7조2000억원, 영업손실 4397억원, 당기순손실 3458억원으로 추정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는데 전 분기 1조8000억원 영업손실에서 적자가 축소된 이유는 국제유가 하락의 기저효과 때문으로 재고평가와 저가 원재료 투입효과 확대가 사업부별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SK이노베이션에 대해 국영업체에 대한 수출 쿼터가 올해 사상 최대치를 재차 갱신할 가능성이 높아 하반기로 갈수록 중국의 석유제품 순수출 확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적어도 하반기까지 보수적 관점을 유지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우리금융지주[316140]와 고려아연[010130], 웹젠[069080]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증권사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KB증권은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1만1500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특이 요인 감안 시 이회사의 구조적 수익성 악화는 아닌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은 2분기에 일정 부분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함에 따라 향후 급격한 수익성 악화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며 향후 자본비율 상승과 비은행 부문에서의 추가적인 수익성 확보가 주가에 중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고려아연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49만5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금속 가격 하락으로 2020년 2분기 이익은 시장 기대치 하회했으나 2분기를 바닥으로 이익 증가가 전망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고려아연의 경우 금과 은 가격에 대해 온스당 2000달러와 30달러대를 전망하며 안전자산과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가 가격 상승 견인할 것이고 금/은 교환비율은 여전히 높아 은 가격의 상승 여력이 더 클 것이라고 전망했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차[005380]를 바라보는 증권사들의 시선이 뜨겁다.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하는 것은 물론 목표주가도 상향조정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는 이 회사에 대한 호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24일 KB증권은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7.1% 상향된 15만원을,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2020년~2022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5.1%, 3.3%, 1.0% 상향조정한 것에 기인한다. KB증권은 2분기 판매대수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9.1% 급감했으나 대당 공헌이익은 으 (ASP – 제조변동비)은 73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2.8%나 급증했는데 내수 시장의 호조 및 고마진 차량 판매 확대, 저마진 중심인 해외 시장의 위축이 대당 공헌이익 증가의 주원인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차가 2분기 매출액 21.8조원, 영업이익 5903억원, 지배이익 2273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를 150%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차의 경우 코로나 19 영향으로 실적 부진 불가피했지만 내수 시장 판매 증가와 제네시스 신차 출시로 인한 믹스 개선으로 실적 서프라
[KJtimes=김봄내 기자]CJ ENM[035760]과 대림산업[000210], 코웨이[021240] 등에 대해 KTB투자증권와 한화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증권사가 각각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KTB투자증권은 CJ ENM의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보유 지분 가치가 상승했다는데 분석에 따른 것이다. KTB투자증권은 커머스를 제외한 전사 사업부문이 코로나19 영향을 많이 받았으나 하반기부터 극장 회복 및 TV 광고 단가 상승으로 실적 정상화가 전망되며 하반기에는 콘텐츠 비용 관리에 집중하면서 미디어 부문 수익성 회복에 전력을 다할 것인 만큼 주가는 미디어 부문 실적 정상화를 확인하며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한화투자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에 대해 각각 매수와 11만3000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것으로 파악되고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양호한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한화투자증권은 대림산업 2분기매출액의 경우2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2519억원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정부가 전날 ‘한국판 뉴딜’ 정책을 발표함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그 영향에 대한 분석에 분주한 모습이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이 어떤 해석을 내놓고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는 이번 정책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총 160조원(국비 114조1000억원)을 투자하는 계획이며 주요 정책으로는 ‘디지털 뉴딜’(58조2000억원, 이하 2025년 누적 총 사업비 기준), ‘그린 뉴딜’ (73조4000억원) 및 ‘사회 안전망 강화’(28조4000억원)를 제시했다. 15일 KB증권은 이번에 발표된 ‘그린 뉴딜’ 정책은 신재생 에너지 확대 및 수소경제 개발에 대한 방향성 유지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책에 포함된 신재생 에너지 확대 및 수소경제 개발 관련 정책은 기존에 발표됐던 정책과 크게 다르지 않아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KB증권은 태양광 및 풍력 발전설비 확대 계획은 기존 계획 대비 다소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난 5월 말 기준 태양광 및 풍력 외 신재생 발전설비 규모가 4.1GW 수준임을 감안했을 때 오는 2022년 신재생 발전설비 목표치는 소폭 상향된 것이라고 추정했
[Kjtimes=김봄내 기자]하이트진로[000080]와 게임빌[063080], 카카오[035720]에 대해 한화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0일 한화투자증권은 하이트진로의 목표주가를 5만3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2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것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코로나19여파 속에서도 경쟁사들의 부진과 주요 제품 성장으로 다가오는 성수기 시즌에 시장점유율 확대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2분기 연결 매출액 5829억원과 영업이익 445억원, 지배주주순이익 263억원으로 이번 분기에도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게임빌에 대한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4만1000원으로 37% 상향하고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자체 영업실적(지분법 제외) 가치 및 컴투스 지분가치 모두 상향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자체 영업실적 가치의 경우 일단 정책성 투자비용의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만으로도(3분기부터는 인건비 효율화도 본격화) 상당…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066570]에 대해 증권사들이 바라보는 시선이 예사롭지 않다. 이는 가전 부문이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효과로 고익성이 지속되고 있고 지난 6월부터 북미시장 중심의 홈엔터테인먼트 수요증가 영향으로 TV 부문 실적이 우려 대비 선방하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하고 있다. 그러면 증권사들은 이 회사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까. 8일 KB증권은 LG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2020년과 2021년 실적 추정치를 각각 7%, 9% 상향했고 자기자본비용 하락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KB증권은 이 회사의 경우 코로나19에 따른 H&A(가전), HE(TV) 부문의 실적 감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2분기 잠정실적이 컨센서스 영업이익을 22% 상회하며 우려를 해소했고 가전 사업의 상반기 평균 영업이익률(추정치 12.9%)이 글로벌 경쟁업체 수익성을 압도했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종전 6만5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가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삼성증권
[KJtimes=김봄내 기자]증권가에 훈풍의 기운이 감돌고 있다. 주가가 호재에 둔감해지면서 지수 상승 폭과 탄력이 제한적인 가운데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분위기다. 지수가 상승세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면 증권사들은 어떤 전망을 하고 있을까. 6일 KB증권은 2분기가 투자자들에게 놓쳐서는 안될 역대급 상승장이었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코스피(22.8%)의 분기 상승률은 지난 1990년 이래 7번째로 높은 기록이었고 코스닥(36.1%)은역대 4번째 높은 기록이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코스피와 코스닥 이동시에 각각 20%, 30% 이상 상승한 분기는 역사상 세 번에 불과하다며 미국증시에서도 2분기는 1926년 이래 9번째로 강한 상승장(20.5%)이었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9일은 미니코스피200 선물/옵션, 코스피200 옵션, 개별주식선물/옵션의 만기일인 만큼 지수선물보다는 현재 미결제량이 높게 형성된 일부 개별주식선물의 청산물량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유진투자증권은 7월 만기 개별주식선물의 미결제량의 경우 지난 2018년 이후 상위 1%에 해당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