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SK하이닉스[000660], 도이치모터스[067990], 두산솔루스[336370]에 대한 증권사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KB증권과 SK증권, NH투자증권 등은 각각 이들 종목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4분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20일 KB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목표주가 1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며 4분기가 비중확대 적기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내년 1분기 인텔의 고성능 신규 CPU 출시가 2017년 이후 4년 만에 서버의 교체수요를 자극해 내년 하반기 D램 공급 부족이 전망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올 한해 수요가 부진했던 엔터프라이즈 서버 OEM 업체들의 주문이 4분기에 증가세 전환이 예상되며 내년 2분기부터 반도체 수급 개선에 따른 D램, 낸드 ASP 상승 전환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같은 날, SK증권은 도이치모터스에 대해 줄어드는 선두와의 격차에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아울러 단순 수입차 유통 매매업을 넘어 종합 자동차 플랫폼 업체로의 진화 과정임을 감안한다면 현재 주가 수준은 상당한 저평가 수준이라고 밝혔다. SK증권은 도이치모터스의 주력 브랜
[KJtimes=김봄내 기자]대림건설[001880]과 한국철강[104700], 하이트진로[000080] 등에 대해 한화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 케이프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관심을 나타내며 청신호를 나타내는 분석을 내놨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한화투자증권은 대림건설에 대해 현재로선 건설 업종 내 찾아보기 힘든 싼 주식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는 현재 주가가 12M Fwd. P/E 2.9배, P/B 0.66배(2020년 예상 ROE 21%대)로 절대적으로도, 상대적으로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매수 전략이 유효한 구간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화투자증권은 합병 이후 자산총계 1조5000억원, 자본총계 8000억원 규모의 회사로 거듭났으며 시가총액도 5천억 원대 수준으로 코스피 건설업 내 손꼽히는 중견 건설사의 몸집을 갖추게 됐고 올해 발표된 시공능력평가에서 전년 30위에서 단숨에 17위로 올라서며 확실한 레벨업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한국철강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5700원에서 69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3분기 실적은 다소 아쉬웠으나 4분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
[KJtimes=김봄내 기자]3분기 실적 시즌이다. 기업들이 저마다 성적표를 발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은 소매판매 부문이다. 증권가에서는 코로나19 완화와 백신 기대감, 전년도 기저효과로 2021년 소매판매는 전년대비 6.4%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유통업종도 희망적인 전망이 우세하다. 백화점은 이미 3분기 이후 빠른 회복세에 있고 편의점은 2021년 시장 재편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식품 온라인 시장은 2021년에도 고신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다. 18일 유진투자증권은 유통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이라며 이에 따라 업종 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극도로 낮은 기저까지 감안할 때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예상에 따른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소비자들이 어느 정도 상황에 익숙해지다 보니 팬더믹(Pandemic) 초기와 같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실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었던 9월에도 유통채널들의 매출액은 크게 타격을 받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글로벌 경기 회복기에 진입하는 202
[KJtimes=김봄내 기자]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증권사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17일 SK증권과 KB증권, KTB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대표적이다. 이에 따라 이들 증권사가 주목하는 배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날 SK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1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2021년 1분기부터 재개될 또 한 번의 성장 사이클과 독보적인 MMORPG 장르에서의 입지, 우수한 게임 개발력을 바탕으로 한 콘솔, 웨스턴 시장으로의 확장 여지 등 감안 시 여전히 매력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4분기 출시되는 신작의 경우 퓨저(북미/유럽 콘솔 음악 게임 퍼블리싱), 트릭스터M(국내 모바일 MMORPG) 정도로 실적 기여도는 상대적으로 낮을 전망이고 이외 3분기 높은 매출을 기록한 리M의 매출 안정화와 리2M 매출 자연 감소세 지속으로 매출, 영업이익 모두 3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5만원으로 5.0% 상향 조정했다. 이는 블레이드앤소울2, 트릭스터M 등 신작게임의 출시가 임박했고 리니지M, 리니지2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자산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분위기다. 날로 악화되는 코로나19 상황과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가 공동 개발 중인 백신 진전 기대가 맞서고 있는 게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 같은 추세 속에서 증권사들은 향후 산업에 대해 어떤 전망을 하고 있을까. 16일 하나금융투자는 전기·전자업종에 대해 스마트폰 두자릿수 성장 속 기회 요인을 포착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2021년 스마트폰 시장은 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13% 증가할 것이며 이에 따라 최우선주로 삼성전기와 LG전자를 꼽는다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2021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의 경우 전년 대비 13% 증가한 14.8억대로 전망되며 스마트폰의 출하 증가폭이 크기 때문에 세트 업체와 부품 업체 모두 양호한 실적이 기대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중국은 12개 분기 연속 역성장 중인데 교체주기 장기화 고려해도 곧 출하량 반등 시기 도래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인터넷/게임 업종에 대해 선택과 집중, 그리고 시너지 효과를 고려해 접근해야 한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업종 최우선주로 NHN와 NHN한국사이버결제를 동시 추천했
[KJtimes=김봄내 기자]두산밥캣[241560]과 한화시스템[272210], 이마트[139480] 등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2일 KB증권은 두산밥캣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11.4%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코로나19의 영향 지속에도 불구하고 주요 시장에서의 수요 회복 및 비용절감 노력 등이 실적개선에 기여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3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액 1조849억원, 영업이익 1112억원을 기록했는데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6.3% 상회했고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를 18.6% 상회했으며 모기업인 두산인프라코어의 매각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한화시스템에 대한 목표주가를 1만7200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연중 안정된 성장 지속하고 있으며 방위사업에 대해서는 피해상황이 전무하고 ICT 부문 역시 비대면 서비스의 수요 확대 및 재택근무 등의 대
[KJtimes=김봄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에 따른 투자자금의 이동으로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시장에서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가능성과 이에 따른 투자 자금의 순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는 분위기다. 그러면 증시 전문가들은 향후 시장을 어떻게 분석하고 있을까. 11일 NH투자증권은 결제서비스업의 경우 성장성과 수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기는 침체됐으나 온라인/모바일 커머스가 진화하고 비대면이 일상화되며 결제서비스업의 호황기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핀테크산업 하 결제서비스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에 대해 긍정적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업종 내 최우선주로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와 세틀뱅크[234340]를 제시했다. 아울러 성장성 및 매출 다각화 측면 등에서 상대적으로 매력도가 떨어지는 KG이니시스[035600]에 대한 투자의견에 대해서는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SK증권은 은행업종 투자의견에 대해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최우선주로 K
[KJtimes=김봄내 기자]SK케미칼[285130]와 LG[003550], 한국항공우주[047810] 등에 대해 SK증권과 KTB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10일 SK증권은 SK케미칼에 대해 목표주가 5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2021년 초에 아스트라제네카와 대량생산에 대한 논의가 들어갈 예정인데 생산이 시작되면 큰 폭의 실적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현재 전세계적인 생산 capa 부족 현상으로 백신 CMO 비즈니스가 부각되고 있으며 이 회사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 이후로 아직까지 추가 수주는 나오고 있지 않지만 2021년 공장 증설에 대한 계획 수립 이후에 추가 수주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LG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1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주가는 LG화학 조정에 동반 하락하며 초과 하락이 컸으나 아직 호재들은 유효하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TB투자증권은 이미 확보된 반기말 1조9000억원의 현금과 LG화학 분할 주총 이후 주가 회복세 기대, LG화학 내년 1만
[Kjtimes=김봄내 기자]미 대선 결과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미국의 제46대 대통령은 조 바이든으로 귀결됐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며 불복 의사를 피력하고 있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대선의 향배를 바꾸지는 못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 향후 주식시장은 어떤 모습을 보일까. 9일 KB증권은 통신서비스업종에 대해 5G B2B 시장이 본격 개화하면서 주가에 촉매(Catalys) 작용 통신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통신서비스 주가 흐름의 주요 동인으로 5G를 중심으로 한 B2B 사업 진척 동향일 것으로 예상했다. KB증권은 IT업계에서 MEC(Multi-channel Edge Computing, 이하 MEC)가 화두로 부상 중이며 최근에는 5G 서비스를 먼저 출시했던 국내 통신사들을 중심으로 MEC 관련 기술이 글로벌 표준으로 채택되는 모습을 보이는 한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이 개발되면서 기업의 보안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원자재시장 전반의 ‘바이든 트레이드’ 호재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국제 유가(WTI, Brent 등)의 여전한 걸림돌로 작용하고
[KJtimes=김봄내 기자]KT&G[033780]과 CJ ENM[036760], 현대백화점[069960] 등에 대해 NH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 KB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면 이들 증권사는 관심종목의 주가 흐름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6일 NH투자증권은 KT&G에 대해 목표주가 1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수출 회복과 해외법인 고성장을 통한 실적 우상향 흐름 지속될 전망이고 업종 내 밸류에이션 매력도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중동향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수출 회복과 해외법인 고성장 흐름이 부각되기 시작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베이스 부담이 전혀 없는 편안한 상태로 실적 우상향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CJ ENM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8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연초부터 언급해 온 제작비 슬림화가 2분기에 이어 3분기 실적에 구체적으로 반영된 점이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드라마는 18개월에 걸쳐 상각하기 때문에 내년에도 제작비 절감 효과 반영되며 미디어 부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더불어
[KJtimes=김봄내 기자]계양전기[012200]와 SK하이닉스[000660], 코웨이[021240] 등에 대해 SK증권과 KTB투자증권, KB증권 등 증권사들이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5일 SK증권 계양전기[012200]에 대해 3분기 매출액이 1000억원, 영업이익이 3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는 지난 9월부터 전 장 사업부의 고객사들의 주문 증가로 인해 자동차용 모터 매출이 실적 성장에 기인한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이 회사의 자동차용 모터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주요 제품인 자동차 파워시트용 모터는 중저가 모델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고급차 /SUV 차량 뒷좌석으로도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목표주가 11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고객사(모바일/데이터센터 업계) 메모리 재고는 3분기를 정점으로 감소하고 D램 가격은 2011년 1분기부터 반등하면서 실적은 2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라는 추정에 따른 것이다. KTB투자증권은 3분기 매출액 8조1287억원과 영업이익 1조2996억원,
[KJtimes=김봄내 기자]코스피가 4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14분 기준으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68포인트(0.84%) 오른 2,362.99를 나타냈다. 또 미 대선이 치러진 전날 뉴욕증시는 선거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큰 폭으로 오른 모습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상승세 흐름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목소리도 들리고 있다. 그러면 산업별 전망은 어떨까. 4일 KB증권은 대형건설주 중심의 비중확대를 제안했다. 이는 그간 극도로 부진했던 건설주가 3분기 실적발표 시점부터 반등세를 보이고 있고 이러한 반등세가 단기에 그치지 않고 당분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정체 양상을 보이는 주택시장 상황에서도 대형건설사들이 점유율 확대를 통하여 주택공급량을 증가시키고 있다는 점과 견조한 주택부문 이익률 바탕으로 2021~2022년 업종 증익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 불확실성이 높아진 해외시장에서 최근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재개되었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음식료와 담배, 건기식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유지를 제시했다. 이는…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미포조선[010620]에 대해 KB증권이 부정적 분석을 제시했다. 수주잔고 부족에 따른 실적둔화 불가피할 것이라는 예상에 기인한다. 반면 한화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은 각각 미스터블루[207760]와 비에이치[090460]에 대해 긍정적 분석을 내놔 대조를 이뤘다. 3일 KB증권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3만2000으로 5.9%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보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신규수주가 17억6000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수주잔고의 경우 1.2년치 수준으로 여전히 부족하며 수주선가 관련 불확실성에도 주의가 필요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타 조선사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한 신규수주에 힘입어 매출기준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 32억7000달러에서 9월 말 32억1000달러로 소폭 감소하는데 그쳤지만 이는 2020년 예상 매출액 대비 1.2배(14.6개월) 수준에 그쳐 충분한 일감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한화투자증권은 미스터블루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예약하고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이 회사의 양호한 3분기 실적과 낮아진 기술적 부담, 웹툰 성장
[KJtimes=김봄내 기자]대림산업[000210] 과 대우건설[047040], 현대모비스[012330] 등에 대해 KB증권과 유진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KB증권은 대림산업의 경우 건설부문의 높은 이익률과 석유화학부문의 재평가 가능성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이는 주택 준공현장 감소와 3분기 태풍 등에 따른 건설 매출 부진과 저유가 지속에 따른 유화 매출 부진 등으로 외형이 시장기대치 대비 부진했으나 건설, 유화부문의 양호한 이익률을 바탕으로 무난한 실적을 달성했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3분기 누적 신규수주 6조8000억원으로 3분기에만 3조6000억원을 수주했으며 플랜트 수주 부진 예상되지만 반면 주택과 토목 중심으로 10조원 전후의 연간 수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대우건설의 목표주가를 4500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주택 분양시장이 뜨거운 상황에서 이 회사의 신규분양 확대는 향후 2년간 매출과 이익 성장 가시성을 높여주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유진투자증권은 코로나 영향으로 올해 해외사업이 부진한 상황에서 국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066570]과 아모레퍼시픽 [090430], JB금융지주[175330] 등에 대해 KB증권과 KTB투자증권, SK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29일 KB증권은 LG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1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과거 10년간 이 회사의 주가가 원화 강세 기간에 평균 42% 상승하며 원달러 환율 하락이 주가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LG전자의 경우 달러, 유로, 엔화 등 이종 통화 간의 헤지 (hedge)가 되는 사업구조를 확보하고 있어 원화 강세 구간에는 국내 대형 IT 7개사 중에서 원달러 환율 하락에 의한 이익 감소 우려가 가장 낮은 업체라고 판단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886억원과 560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TB투자증권은 해외 이익 체력 개선 요인은 고마진 설화수/온라인 믹스 상승에 따른 것으로 4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