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BC카드가 9월부터 모바일을 이용한 온라인 결제에서 비밀번호 없이 지문만으로 결제하는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올해 안으로 다양한 생체인증 기술을 선보인다. BC카드는 생체정보 활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공동으로 진행해 온 국제표준 인증규격(FIDO)의 인증서버 구축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2014년부터 ETRI와 생체정보에 관한 국제표준 인증규격(FIDO)에 맞춰 개발을 진행해 온 BC카드는 3월 개발한 인증서버를 6월에 구축했다. 이에 따라 BC카드는 고객의 스마트폰을 통해 지문인식, 목소리 인식, 안면인식 등을 활용한 인증·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지문인증이 올해 9월 출시되고, 목소리 인증과 안면인증은 각각 올해 10월과 내년 2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기존 모바일의 온라인 결제 시스템에서
[KJtimes=김봄내 기자]온라인쇼핑몰 GS샵이 15일 모바일 사이트(m.gsshop.com)를 통해 1인 가구에게 유용한 '자취박스' 1000상자를 오후 2시부터 한정 판매한다. 종류는 '자취의 정석'과 '엄마의 마음' 두 가지이며, 박스에는 네 끼를 해결할 수 있는 햇반·스팸·사골우거지국·연어캔통조림·블루베리 음료·쁘티첼 망고·김 등 CJ제일제당의 간편식과 디저트가 담겼다. 개별 제품 가격의 합계는 3만5000원 상당이지만 자취박스 1개 가격은 9800원이다. 김태경 GS샵 e마케팅팀장은 "자취생에게 유용한 제품들만 엄선했고, 자취생의 마음을 위로하는 문구도 포장에 새겨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격투기 황제' 에밀리아넨코 표도르(39)가 복귀를 선언했다. 러시아의 격투기 전문 매체 유니언MMA는 15일(한국시간) "표도르가 3년만에 링으로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표도르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행정가로서 러시아 종합격투기(MMA) 발전을 위해 일하며 이 종목의 문제점에 대해 잘 알수 있었고 최대한 해결하려고 노력했다"라면서 "이제는 링으로 복귀할 때인 것 같다"고 말했다. 39전 34승 4패 1무효의 전적을 자랑하는 표도르는 역대 최강의 헤비급 MMA 선수로 꼽힌다. '60억분의 1의 사나이' '격투기의 대명사' 등이 그의 수식어다. 일본이 MMA계의 중심이던 2000년대 초반부터 링스, 프라이드 등 단체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연승 행진을 벌이며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2001년부터 2009년까지 10년 가까이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이후 파브리시우 베우둠, 안토
[KJtimes=이지훈 기자]방송인 클라라(29·본명 이성민)가 소속사 회장을 협박했다는 혐의를 벗었다. 검찰은 이규태(65) 일광그룹 회장이 클라라를 협박했다며 이 회장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철희 부장검사)는 공동협박 혐의로 고소당한 클라라와 아버지인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64)씨를 각각 '죄가 안됨' 처분했다고 15일 밝혔다. '죄가 안됨'은 피의사실이 범죄 구성요건에 해당하지만 사회상규 등에 비춰 위법하지는 않을 때 내리는 불기소 처분의 하나다. 이 회장은 클라라와 이씨가 작년 9월22일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근거로 "성적 수치심을 느껴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 계약을 취소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내 협박했다며 두 사람을 고소했다. "너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렌다", "생리하는 날짜까지 알아
[kjtimes=정소영 기자] 청정 뷰티 에너지 전도사 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이 미국 LA 월셔로드와 중국 북경남역에 매장을 오픈하면서 세계 화장품 1, 2위 시장에 대한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14일 대표적인 한인 상권 월셔로드에 115㎡(35평) 규모의 매장을 오픈했다. 캘리포니아 산타아니타점의 성공적인 안착과 높은 매출이 입소문이 난 데 이어 미국 11호점인 월셔점이 문을 열면서 가맹점 문의도 쇄도하고 있는 상황. 미국 LA 윌셔점은 다운타운과 비버리힐스를 잇는 윌셔로드에 위치해 있다. 윌셔역 앞에 자리한 매장은 전면 통유리를 통해 매장 밖에서 500여 개의 살아있는 녹색 화분이 한눈에 보이는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거리 전체에 활기를 주는 매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국내외 유명 연예인들과 아나운서들의 극찬을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에이트리움 카페는 면역력 증대에 효과적인 슈퍼푸드를 이용한 슈퍼푸드 샐러드 바를 선보인다. 슈퍼푸드 샐러드 바에서는 염소 치즈와 비트 샐러드, 그릭 요거트 치킨 샐러드, 퀴노아 샐러드, 그린 빈스와 고구마 샐러드, 펜넬과 사과 샐러드, 아마란스 샐러드, 브로콜리 샐러드, 블랙 화이트 갈릭 샐러드, 파프리카 샐러드 등 총 17가지 신선한 샐러드와 함께 견과류,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고지베리, 플레인 요거트 등 총 7가지 슈퍼푸드 메뉴도 즐길 수 있다. 상기 뷔페식 샐러드 바에 수프와 커피도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에이트리움 카페의 홍창식 지배인은 “최근 면역력 강화 메뉴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니즈가 높아져, 대한영양사협회와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서 발표한 면역력 증강 및 각종…
[kjtimes=견재수 기자 ] 아웃도어 업체 '블랙야크'가 이상하다. 제주도에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그 중 사업 주체인 회사가 오너 강태선 회장에게 적지 않은 부동산 수입을 안겨줄 것이라는 세간의 관측이 제기되면서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관련업계와 블랙야크에 따르면 강 회장은 지난 2012년 제주도 서귀포시 인근에 100억원을 들여 약 2만7000평의 부지를 매입했다. 이는 올해까지 회사 연수원과 숙박시설 등 농어촌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것은 회사법인(블랙야크)이 주체가 돼 추진하는 사업이지만 토지 소유주가 강 회장 본인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이를 두고 갖가지 추측과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여기서 주목되고 있는 점은 블랙야크의 입장이다. 블랙야크는 공식적으
[KJtimes=김승훈 기자]정유업종과 건설업종이 이란 핵협상 타결로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15일 현대증권은 이란 핵협상 타결로 국제유가가 약세를 보일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볼 때 정유·화학주에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협상 타결로 이란산 원유 수출 증가로 공급 초과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고 있으나 정유 및 화학산업에는 실보다 득이 더 많다는 판단이다. 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저유가에 따른 긍정적인 수요 증가 효과와 누적적인 공급 축소에 따른 수급 균형의 개선이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라며 “국제유가가 일정 부분 약세를 나타낼 수는 있겠지만 폭락으로만 이어지지 않는다면 정유·화학 산업에는 긍정적일 것이기 때문에 ‘비중 확대’를 여전히 권고한다”고 설명했다.백 연구원은 이란 핵사찰까지 완전히 종료된…
[KJtimes=김승훈 기자]서부TD[006730]가 최근 면세점 사업자 선정 결과에 따른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HDC신라면세점이 들어설 용산역 아이파크몰 앞에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을 건설하고 있는 것이 호재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증권사들도 이 종목에 대한 ‘청신호’를 계속 보내는 중이다.15일 신영증권[001720]은 서부TD[006730]에 대해 매수 의견(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용산역 앞에 짓고 있는 호텔 건물 일부를 매각하기로 한 계약을 취소한 것이 호재라는 진단에 따른 것이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전날 서부TD는 용산 호텔 3개동 중 1개동을 선매각하기로 했던 사항을 취소하는 공시를 했다”며 “이 계약은 용산 호텔 건립에 필요한 투자금 4500억원 중 2563억원을 조달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서 연구원은 “호텔 건물의 약 30%를 건설 전 미리 매각, 완공…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저점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이란 권고가 나왔다. 15일 HMC투자증권은 중국 기업의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인수 추진 소식으로 주가가 전날 급락한 이들 종목에 대해 “저점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앞서 지난 14일 중국 쯔광그룹(紫光集團)이 마이크론에 인수액 230억달러(주당 21달러)를 제시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반도체 산업의 경쟁 심화 우려로 크게 하락했다.노근창 HMC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제안했다는 인수가가 만족스러운 수준이 아니어서 마이크론 대주주들이 거절할 가능성이 크고 미국 정부도 다양한 이유로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기술 유출을 막을 가능성이 크다”며 “인수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노 수석연구위원은 “"이번 인수…
[KJtimes=김봄내 기자]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일가에 함박웃음이 피었다. 이유는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 사업권을 따낸 후 김 회장 일가의 주식자산이 단 3거래일 만에 1100억원 가까이 불었다는데 기인한다. 1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김 회장 일가의 보유주식 평가액은 14일 종가기준으로 1조2341억원이다. 지난 9일 종가 기준 1조1243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1098억원(9.8%) 증가한 것이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김 회장이다. 그의 개인 주식 가치만 7997억원에서 8778억원으로 781억원 늘었다.김 회장 일가의 주식가치가 이처럼 급상승한 이면에는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지난 10일 서울 시내 대형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데 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발표 당일인 10일부터 14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6만원이던 주가가 13만1000원으로 두 배…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오는 7월 17일부터 2개월간 매주 금, 토, 일 칵테일 비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매번 특별한 콘셉트로 주목받는 JW 메리어트 동대문 프로젝트의 세 번째 가든 이벤트로 한여름 밤 도심 한가운데서 즐기는 야외 비치바를 메인 콘셉트로 시원한 여름 칵테일 및 맥주와 와인을 DJ 버스커 밴드의 라이브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세계 패션의 메카 동대문에 위치한 흥인지문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더 라운지의 야외 가든에서 패션모델 겸 DJ로 활동하고 있는 김기범이 17일과 24일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고, 다양한 버스커 밴드가 참여하여 팝, 힙합 어쿠스틱 등 한 여름밤 감성을 울리는 라이브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입한 티켓의 칵테일 교환권을 가든의 부스에 제시하면 칵테일 비치에서 선보이는…
[KJtimes=이지훈 기자]힙합듀오 리쌍(개리, 길)이 14일 밤 12시 디지털 싱글 '주마등'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리쌍컴퍼니가 이날 밝혔다. 리쌍이 정규 8집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인 '주마등'은 몽환적인 멜로디에 덧없이 빠르게 흘러가버린 세월, 붙잡을 수 없는 지난 인생을 돌이켜보는 가사가 얹혀 여운과 감동을 준다. 이번 곡은 대중성을 염두에 두진 않았지만 삶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전달하는 리쌍의 감성이 담겨 대중적으로 공감할 곡이라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소속사 측은 "올해로 데뷔 13년인 리쌍이 과거를 돌이켜보며 '음악 인생의 후반전'을 알리는 곡으로, 새로운 시작에 앞서 초심을 갖기 위한 노력과 각오를 담은 의미 있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평소 정인 등 실력파 가수들과 호흡을 맞춰 온 리쌍은 이번에는 신예 여성보컬 '미우'(MI-WOO)와 하모니를 이뤘다.…
[KJtimes=이지훈 기자]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14일 미국 뉴욕법원에 승무원 김도희씨가 '땅콩회항'과 관련해 제기한 민사소송을 각하해 달라는 내용의 서면을 제출했다. '땅콩회항' 사건 당시 마카다미아를 서비스했던 승무원 김씨는 지난 3월9일 "조 전 부사장이 기내에서 욕설을 퍼붓고 폭행해 정신적 충격을 받고, 경력과 평판에 피해를 봤다"며 조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을 상대로 뉴욕법원에 소송을 냈다. 조 전 부사장 측은 서면을 통해 "사건 당사자와 증인이 모두 한국인이고 수사·조사가 한국에서 이뤄졌고, 관련 자료 또한 모두 한국어로 작성됐다"며 "한국 법원에서 민사·노동법상 김씨가 배상받는데 아무런 제한이 없기에 재판도 한국에서 하는 게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재판 관련자를 미국 법정으로 부르고 수사·재판기록 7천∼8천쪽을 영어로 번역해야 하는
[kjtimes=견재수 기자]다음카카오가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가 선정한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 가운데 평균 연봉 1억7496만원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면서 관련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다음카카오의 연봉은 삼성전자보다 7200여만원 더 높은 금액이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연봉이 공개되자 부러움 속에서도 어리둥절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상당한 '허수'가 있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 다음과 카카오가 합병하기 이전 평균연봉은 5000만원을 조금 넘는 수준인데다, 경쟁사인 네이버의 평균연봉도 5000만원대에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14일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가 선정한 '벤처 1000억클럽'에 오른 기업 가운데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을 선정, 평균 급여액을 공개한 21개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해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