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SK 최태원 회장이 사재로 출연한 창업자금이 본격적으로 사회적 기업에 투자된다. 지난해 최태원 SK 회장이 사재 100억원을 출연해 만든 카이스트(KAIST) 청년창업투자지주(KAIST 청년창투)가 최근 유망한 청년 사회적기업가 5명을 첫 투자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SK그룹이 17일 밝혔다. KAIST 청년창투는 혁신적 사업모델과 사업화 역량을 갖춘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설립된 회사다. 설립 자본금 100억원은 전액 최태원 회장의 사재에서 출연됐다. 최 회장은 구속 수감중 실질적인 경영참여를 하지 못한 상태에서 2013년중에 받은 보수 187억원 전액을 사회적 기업 지원과 출소자 자활사업 등에 기부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에 첫 투자대상으로 선정된 사회적 기업은 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연
[KJtimes=김봄내 기자]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와 대리점 사장 등 택배 종사자에 대한 복지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가 경조사로 휴무 시 배송업무를 지원해주고, 자녀학자금 지원대상을 택배기사에서 대리점 사장으로 확대한다. 기존에는 택배기사가 휴무 시 외부 용차를 써서 스스로 빈자리를 채웠어야 했다. 이밖에 CJ대한통운은 전국 택배터미널에 대형TV와 바람막이, 화장실에 온수기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기사 경조사 시 업무지원과 대리점 사장 자녀학자금 지원은 모두 업계 최초로 시행되는 제도들"이라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택배 종사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원주기업도시는 최근 전용면적 85㎡ 이하 공동주택을 지을 수 있는 용지 2필지를 롯데건설에 팔았다고 17일 밝혔다. 매각된 용지는 9블록(5만6243㎡)과 10블록(6만2675㎡)이며 합쳐서 2300여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이 용지는 기업도시 내 공공시설과 중앙공원, 초·고교에 둘러싸여 있어 주거 여건이 좋다고 원주기업도시는 설명했다. 원주기업도시 관계자는 "롯데건설이 공동주택용지를 사들임에 따라 원주 시내에도 모처럼 대형 건설사 브랜드의 아파트가 들어서 주거 환경이 한 단계 격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8년 11월 말 착공한 원주기업도시는 원주시와 특수목적회사인 ㈜원주기업도시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지식기반형 기업도시다.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인 타볼로 24가 봄 기운을 전하는 다채로운 봄 특별요리를 3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한식 스테이션에서는 풍부한 영양소로 가득한 제철 봄나물을 활용하여 돌나물, 유채나물, 냉이 된장나물, 쑥 두부 무침, 씀바귀 무침, 참나물 소고기 샐러드, 세발나물, 원추리 된장 무침, 냉이 해물 된장찌개, 곤드레 홍합죽, 봄나물 영양 돌솥밥 등 총 11가지 특별 요리를 선보여 봄내음으로 가득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웨스턴 스테이션은 정통 이탈리아 맛의 사프란 새우 리소토, 포르치니 리소토, 파르메산 리소토, 트러플 리소토 총 4종류의 리소또를 선보인다. 가격은 런치 9만5000원, 디너 10만원.
[KJtimes=김바름 기자]KB투자증권은 17일 배당 등 자본정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저성장·저금리 환경에서 금융업종의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KB투자증권은 지금 상황에서 시중금리 하락은 금융기관의 수익성과 성장성에 부정적이지만 금융주의 배당수익률 상승이 상대적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봤다. KB투자증권은 금융주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 시점은 경기 회복에 따른 시중금리 상승이 전제돼야겠지만 지금은 주가 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과 배당수익률 상승을 고려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KB투자증권은 업종별 선호도를 ‘증권-손해보험-생명보험-은행’ 순으로 꼽았다. 아울러 관심 종목으로는 기업은행[024110], 우리은행[000030], 현대해상[001450], 동부화재[005830], 한화생명[088350], 메리츠종금증권[008560] 등을 제시했다. 유승창·김도하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증권,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등 주요 금융업종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모두 하락하고 있다”며 “당분간 저성장, 저금리 구간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 국내 금융기관의 ROE가 빠르게 개선될 가능성은 작다”고…
[kjtimes=임수찬 기자]케이비제4호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는 17일 공시를 통해 액션스퀘어를 흡수합병한다.합병 비율은 1대 20.49953917이다.액션스퀘어의 주요 사업은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제작 등이다.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17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해 발표한 종목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오리온[001800]이 눈에 띈다. 대신증권은 오리온에 대한 기업 분석을 시작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0만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오리온의 국내 사업부가 제과 부문 수익성을 회복하고 계열사 합병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것으로 봤다. 또한 해외 사업부도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계속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대신증권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오리온의 연간 매출액이 2조5842억원(전년 대비 5% 증가), 영업이익은 3096억원(11% 증가)이 될 것으로 봤다. 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해외 시장 경기가 부진하고 주요 시장의 통화가치 하락으로 성장성은 다소 둔화했으나 중장기 성장 잠재력에 대한 큰 기대감이 여전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한다”며 “중국에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판매 지역을 넓히며 전통채널의 비중을 높여 이윤을 개선하는 전략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OSI 합병으로 올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50억원 이상 증가할 것”이라면서 “아이팩 인수로 매년 약 40
[KJtimes=김바름 기자]교보증권이 한국금융지주[071050]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지만 여전히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17일 교보증권은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이같이 분석하고 투자의견 ‘적극 매수’와 목표주가 6만7000원을 유지했다. 박혜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531억원으로 당사 추정치를 23.6%, 시장 전망치를 10.2% 밑돌았다”면서 “삼성SDS 상장 대표주관 등으로 투자은행(IB) 업무 수수료 수익이 전분기보다 81.9% 성장한 246억원을 올렸으나 위탁매매 및 자산관리 수익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박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의 지난해 순이익은 2392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2%로 대형사 중 업계 최고수준을 달성했다”며 “올해에는 자회사 실적 호조 등으로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13.1% 증가한 2715원에 이를…
[KJtimes=김바름 기자]롯데하이마트[071840]와 스카이라이프[053210]의 목표주가가 하향조정됐다. 17일 IBK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수익성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더딘 점을 반영한데 따른 것이다. IBK투자증권은 또 롯데하이마트의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기존 6895원에서 5987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또 3기 면세사업권 입찰 결과와 관련해선 롯데면세점에 롯데하이마트가 입점함으로써 점포 다각화와 그룹 시너지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기대했던 수준보다 전체적인 수익성 개선 속도가 늦어지고 있다”며 “지난해 롯데하이마트는 대규모 출점에도 외형 성장률이 한 자리 수에 그쳤고 영업이익에 출점 비용이 반영됐으며 내수경기 부진으로 기존점 수가 줄었다”고 진단했다. 안 연구원은 “다만 올해부터 기존점으로 전환되는 37개 점포와 지난해 상반기에 출점한 71개 점포의 매출액 개선이 전체적인 매출총이익률을 개선시킬 것”으로 분석했다. 같은 날 하나대투증권은 스카이라이프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2만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인천 이스트 타워 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8 누들은 오는 4월 4일부터 4월 19일까지 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 스파에서 쉐프를 초청해 베트남 초청 쉐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기 휴양지로 떠오른 베트남 중부 다낭에서 온 두 명의 쉐프가 정통 베트남의 맛을 선보이는 것. 호 꽁 꾸엣 부총주방장과 당 쯩 끼엔 쉐프는 16일 동안 스프링롤, 농어 필레 수프, 닭고기 죽순 구이, 새우 볶음 등 다양한 베트남 음식을 선보인다. 이번 초청 쉐프 프로모션은 레스토랑 8에서 한 해 동안 진행하는 ‘레스토랑 8으로 떠나는 미각 여행’이 4월을 맞아 베트남으로 여행지를 선정해 진행하는 것이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레스토랑 8 누들은 마치 현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다. 베트남 초청 쉐프 프로모션은…
[KJtimes=유병철 기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에서는 오는 3월 28일 단 하루 사찰음식의 대가 선재스님에게 직접 사찰음식을 배우고 만들어볼 수 있는 일반 고객 대상 쿠킹클래스가 열리며 수업 후 직접 만든 음식으로 선재스님과 함께 점심 식사가 마련된다. 가족을 위해 건강한 봄 밥상을 배우는 이번 클래스에서는 제주에서 나는 봄 유채을 가지고 향이 좋은 유채 연근 참깨 무침, 호두 유채 만두, 당근 장아찌를 만들어 볼 수 있다. 강습 후에는 선재스님과 함께 직접 만든 음식으로 함께 식사하며, 담소 나누는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클래스는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이며 2시간 가량 진행된다. 가격 1인 5만원. 또한 선재스님의 쿠킹클래스도 듣고, 제주에서의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쿠킹클래스 패키지도 준비된다. 리조트 객실에서의 1박과 쿠킹클래스 1인 참석이…
[kjtimes=임수찬 기자]포스코[005490]는 16일 공시를 통해 보유한 포스코특수강 주식 1881만주를 4185억2250만원에 처분한다.처분 후 포스코의 포스코특수강 지분율은 19.9%(719만주)로 낮아진다.포스코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처분 목적을 전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이하 대신협)는 지난 3일 국회에서 통과된 ‘김영란법’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대신협은 16일 ‘김영란법을 강력히 지지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법안 통과로 인해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부정·부패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일대 계기로 법치주의 확립에 큰 획을 긋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일각에서는 김영란법에 대해 졸속 법안 또는 위헌요서가 많은 법안이라며 강하게 반발하지만 이는 부정부패에 길들여긴 기득권 세력의 음험한 핑계로 본다”고 덧붙였다. 특히 “온 국민이 지지하는 김영란법을 일부 단체가 반대의사를 표명한 것은 의외의 현상이자 실망스러운 일”이라며 “대신협은 정의로운 인터넷언론의 이름으로 범국민적 지지에 반하는 일부 이익단체와 인
[kjtimes=견재수 기자] 권오준 포스코[005490] 회장이 최근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포스코건설 사건과 관련해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포스코는 권 회장이 16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임원회의를 통해 검찰의 포스코건설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그에 따른 의혹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권 회장은 “국민과 주주들에게 심려를 끼쳐 유감으로 생각한다”면서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조기에 의혹을 해소함으로써 경영에 미친 영향을 최소화하고 신뢰를 회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포스코선설은 베트남 건설사업 담당 임직원들이 현지 하도급 업체에 지급하는 대금을 부풀려 1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협의로 지난 13일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정준양 전 포스
[kjtimes=견재수 기자]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등이 한 곳에 모였다. 이들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등 여당의원 10여명과 정책간담회를 통해 법인세율 인상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16일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는 박용만 회장 등 상의 회장단 25명과 여당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제계는 이 자리에서 일명 ‘원샷법’으로 불리는 사업재편지원특별법의 조속한 재정과 한중 FTA의 신속한 비준을 정계에 요청했다. 간담회에서 대한상의 측은 사실상 법인세율 인상에 대한 목소리에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 상의 관계자는 "정부가 각종 법인세 감면제도를 대폭 축소했고 기업소득환류세제도 새로 시행되는 만큼 실질적 법인세 부담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불요불급한 지출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