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IBK투자증권이 준비 중인 ‘창조경제 신기술투자조합’ 결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24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신기술투자조합은 다음날에 결성한다. 이 조합의 결성 목적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 모집액 중 절반을 기관투자가가 출자하고 나머지 절반은 일반투자자로부터 모집한 자금으로 출자하는 구조다. IBK투자증권은 개인이 투자할 수 있는 구조화된 형태의 신기술투자조합은 업계에서 처음이라면서 이번 조합 결성으로 일반투자자도 기술금융 투자에 참여할 길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캐피탈이 투자조합의 업무집행사원(GP)으로 참여해 투자 대상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성 평가 등을 맡아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일반투자자는 정해진 배당금을 우선 지급받고 수익이 발생하면 후순위 투자자에 원
[KJtimes=이지훈 기자]GS샵이 패션업체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손잡고 홈쇼핑 전용 여성의류 브랜드를 출시한다. GS샵은 신세계인터내셔날과 합작해 만든 여성복 브랜드 에디티드(EDITED)를 오는 25일 오전 방송을 통해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에디티드는 유행에 민감한 30~40대 여성을 겨냥한 브랜드로, 디자인과 의류 제작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담당하고, 유통은 TV·모바일·인터넷쇼핑몰 등의 판매채널을 운영하는 GS샵이 맡게 된다. 첫 방송에서 소개할 트위드 소재의 '알렉산더 재킷'과 면 혼방 소재 점퍼 '이자벨 트렌치'는 각각 16만 9000원에 판매된다. 곽재우 GS샵 트렌드사업부 상무는 "홈쇼핑 패션상품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신세계인터내셔날과 함께 브랜드를 기획하게 됐다"며 "에디티드를 합리적 가격의 프리미엄 브랜
[KJtimes=이지훈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4일 방한중인 세계 최대 전자결제 시스템 회사인 페이팔 창업자 피터 틸과 만나 핀테크(FinTech·금융기술)와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피터 틸이 묵고 있는 시내 한 호텔을 방문, 핀테크와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문제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고, 협업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핀테크 기업인 페이팔을 공동 창업한 틸은 페이팔을 이베이에 매각했고 빅데이터 회사 팰런티어 테크놀로지를 세워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투자를 받기도 했다. 이후 기술 벤처기업들에 대한 투자자로 활약하면서 링크트인, 옐프 등에도 투자하는 등 벤처투자의 큰손으로 활약해 '페이팔 마피아'의 대부로 불리기도 한다. 이 부회장은 자신이 이끄는 삼성전
[kjtimes=견재수 기자] ‘7개월 만에 3481가구의 대규모 단지 완판’이라는 기록을 세운 GS건설의 ‘한강센트럴자이’가 두 번째 작품을 선보인다. GS건설은 27일(금)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 감정1지구 A1블록 1로트에 들어서는 ‘한강센트럴자이 2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손님맞이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지하 1층~지상 27층 8개동 총 59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한강센트럴자이 2차는 전용면적 △84㎡ 497가구, △100㎡ 101가구다. 1차 부지와 인접해 있어 완공되면 1·2차를 합해 총 4079가구의 메머드급 자이타운이 조성되는 것이다. 한강센트럴자이 2차의 가장 큰 관심사는 1차 청약부터 인기 몰이를 하며 조기 완판 된 3면 발코니, 4-Bay 구성의 전용면적 100㎡형 신평면이다. 여기에 전용면적 84㎡형은 기본적으로 알파공간을 제공하며, 타입에 따라 알파공간에 팬트리 또는 팬트리와 장식
[KJtimes=김봄내 기자]CJ EM이 올해 한류 컨벤션 행사인 KCON(케이콘)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확대한다. CJ EM은 중소기업청,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께 ‘2015년 KCON’에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을 대거 초청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CJ EM이 개최하는 KCON은 K팝 공연과 패션, 식품, IT 등 다양한 한국 기업 제품 컨벤션이 동시에 열리는 한국 문화 페스티벌. 4월 일본, 8월 미국 LA에서 열릴 예정이고 이밖에 미국 동부에서도 개최가 검토되고 있다. CJ EM은 총 3회의 KCON에 최소 150개 이상의 중소기업을 참여시켜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과 수출상담회를 여는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지난해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에 초청받은 5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년내 68억원, 3년내 260억원의 계약 체결을…
[KJtimes=김바름 기자]“두산그룹 계열사들을 긍정적으로 볼 시기가 됐다.”24일 키움증권은 두산그룹에 대해 이 같은 진단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두산엔진[082740]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8500원에서 1만원으로 각각 올렸다. 이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구조조정의 긴 터널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키움닷컴은 두산[000150]은 안정적인 자체 사업과 배당 수익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노력하고 있고 두산중공업[034020]은 지난해부터 수주가 회복되는 모습이라며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밥캣의 실적 호조와 상장을 통해 차입금 상환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최원경 키움닷컴 연구원은 “두산건설[011160]은 이자비용, 미분양 가구수 등 주요 유동성과 펀더멘털(기초여건) 지표들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kKJtimes=김바름 기자]복수 유료방송 플랫폼의 시장 점유율을 합산해 규제하는 법안이 국회 법안심사 소위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KT[030200]와 KT스카이라이프등 KT그룹의 가입자 모집에 영향이 있을까.대신증권은 24일, 이와 관련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KT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종적으로 해당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KT는 가입자 모집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KT렌탈 매각과 관련해 KT가 6000억원 규모의 매각 차익을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개정안은 KT와 KT스카이라이프 등 특수관계자는 합산 점유율이 33%를 넘으면 가입자를 늘리지 못하도록 했다. 법안은 3년 일몰제로 적용될 예정이다.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수적으로 접근해도 2년 정도 가입자를 모집할 여력이 있고 시장이 꾸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코카서스 정통 발효유 ‘메치니코프’를 23일 출시했다. ‘메치니코프’는 발효유의 아버지 메치니코프 박사가 유산균의 효과를 연구하면서 주목한 코카서스 지방의 정통 발효유를 재현한 제품으로 그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제품이다. 수 천 년을 이어온 코카서스 지방의 오리지널 유산균을 넣어 정통 발효유의 맛과 영양을 제공하며 현대인의 입맛과 식생활 습관을 반영, 간편히 즐길 수 있는 마시는 제품과 떠먹는 제품 등 2종으로 출시한다. 마시는 제품은 정통 발효유 고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플레인’ 맛과 치즈를 넣어 깊은 맛을 더한 ‘플레인 치즈’, 과일을 첨가해 상큼함을 더한 ‘플레인 베리믹스’와 ‘플레인 사과’ 등 4종이며, 떠먹는 제품은 ‘떠먹는 플레인’, ‘떠먹는 플레인 치즈’ 2종이다. 제품…
[kjtimes=임수찬 기자]에이디테크놀로지[200710] 24일 공시에 따르면,지난해 영업이익이 106억원으로 전년보다 154.5% 증가했다.매출액은 685억원으로 56.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06억원으로 244.9% 증가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출시 이후 고속질주를 하고 있는 쌍용차 ‘티볼리’가 글로벌 시장에 첫 데뷔했다. 24일 쌍용차는 제네바모터쇼에 티볼리의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론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올 1월 출시한 티볼리를 해외에 데뷔 시켜 글로벌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New Start with Tivoli’ 전시 콘셉트로 420㎡의 전시 공간을 마련한 쌍용차는 ‘티볼리’를 비롯해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C’,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등 차량 7대를 전시해 유럽 시장 및 글로벌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프레스데이 기간인 내달 3일과 4일 ‘티볼리’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진행한다. 특히, 제네바모터쇼 프레스데이 기간(3월 3~4일)에는 ‘티볼리’의 특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티볼리’만의 특별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 러블리한 파피걸(poppy girl) 코스메틱 브랜드 페리페라(peripera)가 에이핑크 손나은과 함께한 광고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틴트 NO.1 브랜드 페리페라에서 S/S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페리스 틴트 라인의 촬영 현장이다. 신제형의 페리스 잉크, 베스트 셀러인 페리스 틴트 워터 등 4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에이핑크 손나은은 섹시하고 청순한 모습 등 다양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손나은은 바쁜 촬영 스케줄 속에서 진행된 광고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웃음을 잃지 않고 촬영장 분위기를 편안하고 활기차게 리드했다. 한편 손나은이 속한 에이핑크는 최근 데뷔 이후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지난 15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 A 홀에서 진행된 팬미팅으로 첫 공식 활동인 일본 싱글앨범 활동의 시작을 알렸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루프톱 바, 더 그리핀바는 오는 3월 31일까지 22가지 다양한 맛의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더 테이스트 오브 빈티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잊혀지거나 오래된 클래식 아이템들이 최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한 프로모션으로 더 그리핀 바를 찾는 고객들은 국내 톱 바텐더들이 만든 비쥬, 올드 패션드, 맨해튼, 클로버 클럽, 실크 스토킹 등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여러가지 빈티지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가격 각각 1만2000원, 3잔 주문 시에는 3만원.…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해 가솔린 승용차의 신규 등록 비중이 사상 처음 50%에 미달됐다. 이에 비해 디젤 승용차는 쾌속 질주를 보였으며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분위기다. 2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작년 국내에 새로 등록된 승용차 136만5862대 가운데 가솔린차는 48.5% 수준인 66만1784대로 집계됐다. 가솔린차의 점유율 과반이 무너진 것은 사상 처음으로 지난 2011년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 가운데 가솔린 차량의 점유율은 66.5%로 디젤의 20.7%와 비교해 3배 이상이었다. 2012년과 2013년에는 각각 57.5%와 52.7%로 계속해서 점유율이 하락했지만 2014년에는 전년보다 0.9% 증가하며 모처럼 성장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디젤차의 성장세에 눌려 점유율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디젤차의 성장세는 저렴한 연료비와 높은 연비로 분석된다. 디젤차의 비중은 2011년 20.7%에서 이듬해 27.0%, 2013
[KJtimes=김바름 기자]삼성전자[005930]의 목표주가가 기존 162만원에서 175만원으로 올라갔다. 24일 KB투자증권은 삼성증권의 목표주가를 이처럼 상향조정하고 그 이유에 대해 분기 실적의 바닥을 확인했고 올해 연간 영업이익도 지난해보다 소폭이나마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익추정치 상향을 반영해 조전했다고 설명했다.KB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을 기존 전망치 21조7000억원보다 17.4% 높은 25조4000억원으로 예측했다.이기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주가가 올해 높은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드라마틱한 시스템 반도체의 성장, IM(IT 모바일)사업부의 회복이 뒷받침할 것”이라며 “과거 피처폰 시대에 보여줬던 평균 10% 이상의 영업이익률 수준까지는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연구원은 “시장은 삼성전자를 볼 때 갤럭시S6의…
[KJtimes=김봄내 기자]KB금융그룹이 새로운 지배구조 개선안을 마련해 업계 안팎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해 극심한 내분과 지배구조 문제로 홍역을 겪은 터라 개선안의 내용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분위기다.24일 KB금융그룹과 금융권에 따르면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과 안정적인 CEO 승계를 목표로 지난 석 달 동안 지배구조 개선안 마련 작업을 벌인 끝에 최근 개선안을 확정했다.개선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현직 회장의 임기가 끝나기 수개월 전 연임 여부를 본인에게 직접 묻는다는 점이다. 만일 현직 회장이 연임 의사를 밝히면 회장 재직 시절 그룹의 경영 실적과 내부 평가 등을 총체적으로 검토해 연임이 가능할 지 여부를 검토한다.개선안에선 검토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오면 현직 회장을 최우선 후보로 선정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후보군에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