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손민수 기자] 애플의 새 모델 아이폰6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애플은 9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플린트센터에서 새로운 스마트 기기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애플워치'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아이폰6'의 화면크기는 4.7인치며, '아이폰6 플러스'는 이보다 큰 5.5인치의 화면을 적용했다. 두 모델 모두 레티나 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화질 또한 더욱 선명해졌다. 여기에 2세대 64비트 데스크톱급 아키텍처를 적용한 애플의 자체 개발 A8 칩과 더불어 향상된 페이스타임 HD 카메라, 광대역 LTE-A 등도 탑재됐다.두 모델에는 애플 운영체제의 최신 버전인 iOS 8이 장착됐다. 새로운 A8 칩은 2세대 64비트 데스크탑급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보다 빠른 속도와 높은 전원 효율성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오는 19일…
[KJtimes=이정훈 기자] 불법 휴대전화 보조금으로 영업정지 명령을 받은 SK텔레콤이 오는 11일부터 일주일간 영업정지에 들어간다. 따라서 SKT는 이번 영업정지 기간동안 신규 및 번호이동 가입자를 유치할 수 없게 된다.방송통신위원회는 올 초 이동통신사들의 불법 보조금 지급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면서 SKT에 대해 일주일간의 영업 정지 처분을 내렸다.관련업계에서는 앞서 1주일간의 영업정지로 인해 LGU+가 2만 6000여명의 가입자를 잃을 것을 감안, SKT도 영업정지에 따른 가입자 이탈을 전망하고 있다.이같은 우려속에 SKT도 가입자 이탈을 막기위해 각종 혜택을 강화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먼저 SKT는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기변경 요금제를 출시하는 한편, 결합상품도 잇달아 선보이며 가입자 관리에 나서고 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SKT의 이번 영업정
[KJtimes=장진우 기자]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인 이날 오전부터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구간별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1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귀경길(승용차·요금소 기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서울 5시간 30분, 대구→서울 4시간 40분, 울산→서울 5시간 40분, 목포→서서울 5시간 50분, 광주→서울 4시간, 대전→서울 2시간, 강릉→서울 3시간 10분 등으로 나타났다.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당진나들목에서 송악나들목 구간, 군산휴게소부터 동서천분기점 구간, 일직분기점부터 금천나들목 구간 등 약 18㎞ 구간이 시속 40㎞/h 이하의 속도로 정체를 보이고 있다.경부고속도로의 서울방향은 안성분기점-안성휴게소, 신갈분기점-죽전휴게소 등 8.45㎞ 구간에서 서행이 이어지고 있다.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은 선산나들목-선산휴게소 4.28㎞ 구간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가 음원공개 하루 전인 10일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한다. 11일 10번째 미니앨범 음원 공개를 앞두고 있는 티아라가 10일 오후 5시 티아라 공식 페이스북과 코어콘텐츠미디어 공식 유튜브를 통해 타이틀 곡 ‘슈가프리’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하는 것. 티아라 소속사 측은 “이번에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EDM의 한 장르이자 전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BIG ROOM을 도입하여 세련되고 트랜디한 음악과 영상을 만나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DJ들과 타이틀 곡 ‘슈가프리’ 리믹스 작업을 진행 중에 있어 오리지널 버전과 또 다른 느낌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타이틀 곡 ‘슈가프리’는 무언가 빠져버린 허전함을 마치 설탕이 빠진 슈가프리 음료에 빗대어 표현한 곡으로 그동안 보
[KJtimes=김봄내 기자]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소비·고용심리는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통계청의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앞으로의 경기 상황을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인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7월 101.6으로 전월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순환변동치는 세월호 사고 이후인 5월에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가 6월 101.5로 0.2포인트 반등, 두 달 연속 오름세다. 국내 경기 흐름이 세월호 사고 여파에서 점차 벗어나는 것으로 해석해볼 수 있다. 선행종합지수를 구성하는 9개 세부지표 가운데 국제원자재가격 지수가 전월보다 1.8%포인트 올랐고 기계류·내수 출하지수가 0.9%포인트 상승했다. 재고순환지표도 0.3%포인트 올랐다. 그러나 구인·구직비율, 소비자기대지수 등 체감경기와 밀접한 지표들은 줄줄이 하락했다. 특히 구인·구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해 추석 연휴보다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시장은 더욱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7일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에 추석을 한 달 앞두고 올라온 채용 공고를 분석한 결과 78만4810건으로 작년 같은 때(70만7396건)보다 1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등록된 이력서는 5만6629건으로 지난해(4만5357건) 대비 25% 늘어났다. 개인회원 가입자 수 역시 작년보다 25% 많았다.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증가율이 8%에 그쳤으며, 이력서 등록은 오히려 5.3% 감소했다. 개인회원 가입자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작년보다 추석 연휴 기간 아르바이트 채용이 늘어난 이유는 내수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알바천국은 설명했다. 특히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단기 아르바이트 채용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연
[KJtimes=정소영 기자]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추석 연휴 기간 현대차 인도공장과 터키공장을 방문한다. 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추석을 맞아 현지 생산·판매 전략을 점검하고 해외 주재원들과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날 전용기를 타고 인도로 출국했다. 정 회장은 먼저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에 있는 인도공장을 방문해 현지전략 차량의 생산 현황 등을 살필 예정이다. 현대차 인도공장은 쌍트로, 이온, i10, i20 등 인도 전략형 소형차를 생산하고 있다. 정 회장의 인도 방문은 2010년 이후 4년 만이다. 인도 자동차 시장은 올해 5월 신정부가 출범하고 소비세 인하 정책이 연말까지 연장되면서 침체에서 벗어나 4개월 연속 작년 동기 대비 판매율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도 올해 인도 자동차 시장이 246만대에서 253만대로 2.7% 증가할 것으로…
[kjtimes=견재수 기자] 기존 방송의 룰과 틀을 깨고 과감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무장한 팟캐스트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추석 명절, 꽉 막힌 고속도로 같은 현 사회의 전반적인 화두를 속 시원하게 벗겨버리는 ‘JBC 까 방송’이 그것이다. ‘확실히 까는 방송, 생각이 다른 방송, 꼼수 없는 방송’을 표방하고 태생부터 다른 진행 방식으로 촌철살인 식 입담이 적지적소에 터지는 ‘JBC 까 방송’은 우리 사회 전반에 대한 국민의 생각을 난장에서 거침없이 대변한다. 정제된 언어보다 민초들의 목소리를 그대로 전달하겠다는 의도는 기존 방송도 기절초풍할 정도라는 반응이다. 특히 육두문자까지 구사할 정도로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까발린다. 단 한번만 들어도 홀릭이 되는 마약 같은 방송이라는 반응이다. ‘JBC 까 방송’은 그동안 인터넷 방송 TV로드쇼에 출연하던
[KJtimes=장진우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추석에는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보지 못했던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모여 맛있는 음식과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곤 한다. 이런 흥겨운 자리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술. 명절 분위기도 살리고, 추석 음식과 함께했을 때 음식 맛까지 살려주는 주류들이 있어 소개한다.차례상에 꼭 올라오는 음식 중의 하나인 전은 향이 있는 맥주와 함께했을 때 그 맛이 더욱 좋다. 맥주의 깊은 향과 쌉쌀한 맛이 전의 감칠맛을 더해주기 때문이다.오비맥주가 2010년부터 독점 공급하고 있는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는 맥주 본연의 깊은 맛과 풍부한 향, 쌉쌀하면서도 부드러운 끝 맛을 가지고 있어 육전이나 생선전 같은 음식과 함께하면 금상첨화다.산토리는 다이아몬드 몰트와 아로마 홉을 100% 사용해 깊
[KJtimes=장진우 기자] 아워홈(대표 이승우)은 5일 세계인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한식 중 하나인 김의 국제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아워홈은 용인공장에서 생산하는 조미김 제품에 대해 국내 유일 공인 할랄 인증 기관인 한국이슬람교 중앙회(KMF: Korea Muslim Federation)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할랄 공인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세계 18억 인구의 이슬람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아워홈은 지난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가 한식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한식의 할랄인증을 위한 제품∙메뉴 개발' 사업에 유일한 대상 식품기업으로 선정, 이후 2년에 걸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또한 향후 1년 안에 연 매출 100억 원을 넘긴다는 목표로 유럽, 미주, 중동, 동남아 등 이슬람 시장이 형성된 해외 모든 지역
[KJtimes=장진우 기자] 대한항공의 대표 한식 기내식인 비빔밥과 삼계찜이 2년만에 다시 찾은 말레이시아에서 식지 않는 인기를 확인했다.대한항공은 5일(현지시간 기준)부터 7일까지 3일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4 말레이시아 국제관광박람회(2014 MATTA Fair)'에서 종교 등의 영향으로 닭고기를 선호하는 말레이시아 고객들을 위해 소고기 대신 닭고기를 사용한 비빔밥과 별미인 삼계찜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이 날 행사에서는 대한항공 한식 전문 기내식 조리사가 조리 장면을 직접 시연하고 비빔밥의 유래와 조리법을 쉽고 흥미롭게 소개했다.또한 일부 방문객들은 준비된 재료를 섞어 비빔밥을 완성시키는 체험에 직접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완성된 음식은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이 직접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나눠주어 행사장 주변은 내내 특별한…
[KJtimes=장진우 기자] 효성의 금융 전문 계열사인 효성캐피탈이 새로운 대출상품을 대거 출시, 신규 고객 확보에 적극 나선다. 효성캐피탈은 오는 11일 주식을 담보로 하는 주식매입자금 대출상품인'TOP스탁론'의 신규 상품인'제로(Zero)스탁론'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제로스탁론은 대출시 수수료가 면제되는 상품으로 단기, 소액 자금 운용에 유리한 고객 맞춤형 상품으로, 고객의 운영 자금의 상황과 기호에 따라 금리를 택일해 대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효성캐피탈은 증권사 HTS (Home Trading System)에서 대출신청 연장 및 상환까지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상품 '심플(Simple)스탁론'도 출시한다. 이 상품을 이용하면 대출 신청 속도가 줄어들어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달 하순에는 외주제작사를 대상으로 제작비용의 상당부분을 대출받을 수 있는 '드라마론'을 출시했다. 드라마론은 종합편성 등 드라마 제작 환경은 확대되었으나 제작비 부족으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없었던 제작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제작사는 프로그램 방송 이후 방송국으로부터 받은 제작비로 상환할 수
[KJtimes=장진우 기자] 산양분유 국내판매 1위 기업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는 오는 14일까지 일동후디스 홈페이지(www.foodis.com)에서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 23기 홍보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3개월간의 미션 수행을 한 후 그 결과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산양유아식 홍보단'에 참가를 위해서는 실제 후디스 산양유아식을 먹이고 있는 인증사진 및 블로그 주소를 홈페이지 해당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선발결과는 오는 18일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최종 선발된 후디스 산양유아식 홍보단에게는 매월 산양유아식 10캔을 지원하며, 활동결과에 따라 매월 우수활동자 2명을 선정하여 일동후디스의 온라인 쇼핑몰 마이베이비(www.mibaby.com)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1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후디스 산양분유/유아식은 국내최초로 뉴질랜드의 1
[KJtimes=장진우 기자] 대한항공이 200여명의 2015년도 신입사원을 채용한다.대한항공은 지난 2일부터 시작해 오는 1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koreanair.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고 있다고 5일 전했다.모집분야는 △일반직(일반관리, 운항관리) △기술직(항공기술, 항공우주) △시설직 등이다.지원자격은 모집 대상 전공자로 공인 영어자격을 소지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하며,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채용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인성·직무능력검사(KALSAT), 신체검사 등을 거쳐 12월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지원자의 태도와 성품 등 잠재능력에 더욱 주목하여 대한항공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Right Person)를 선발할 계획이다.한편 대한항공은 최근 취업포탈 인크루트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중공업 노사 간 임금협상이 안개 속에 갇혔다. 금일 실시한 노동자협의회 찬반투표가 부결된데 따른 것이다. 5일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는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사측과 잠정합의한 임금인상안을 놓고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오전부터 열린 투표에는 총 5544명의 조합원 가운데 5174명(93.3%)명이 참여해 찬성 1519명(27.4%), 반대 3639명(65.6%)으로 나타났다. 임금 찬반투표 결과 부결된 것. 앞서 사측은 임금 50만원 인상과 12일 휴무 등을 노동자협의회에 제시했지만 결국 합의점을 도출하는데 실패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노동자협의회 위원장 등 일부 집행부가 사측과 임금인상안을 잠정합의한 후 대의원 회의를 거쳐 안건을 통과시키려 했지만 대의원들의 강력한 반발로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동안 노동자협의회는 ‘기본급 인상’을 비롯한 상여금 인상과 직급 수당 신설, 휴가비 확대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과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해 갈등을 빚어왔다. 금일 노동자협의회의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부결됨에 따라 사측은 재협상에 나서야 하는 적지 않은 부담을 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