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SH공사가 공급하는 마곡지구 아파트에 보관통 공법에 대한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국회 본청 민주당 대표회의실에서 열린 ‘건설하도급 피해사례 증언대회’에서 마곡지구 아파트 건설공사를 진행중인 하도급 업체 대표 C씨가 마곡지구 시공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그는 마곡지구 아파트 설계가 미흡해 층간 간격이 낮아짐에 따라 천정 배관이 바닥 슬라브를 관통할 것을 우려해 슬라브를 보에 매립하기 위한 작업을 실시했다고 주장했다.보가 바닥 슬라브를 관통하게 되면 아파트 안정성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어 보강작업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업계 관계자도 “마곡지구가 채택하고 있는 라멘구조는 건물의 수직 힘을 지탱하는 기둥과 수평 힘을 지탱해 주는 보로 구성된 건축구조인데 설계 미흡으로 인해 보에 대한…
[KJtimes=장진우 기자] '짜파구리'에 이어 '오빠게티' 열풍에 농심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농심은 오징어짬뽕과 짜파게티를 섞어 만든 오빠게티가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뒤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 대형마트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짜파구리에서 시작된 국물없는 라면 열풍이 올해도 모디슈머들로 하여금 재차 확산되는 분위기다. 오빠게티는 지난 3월 8일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자메이카 특집편)'에 소개된 신메뉴로, 최근 SNS 상에서 화제를 일으키며 제2의 짜파구리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회사측은 "A대형마트(전 점포, 3/10~14)에서 오징어짬뽕과 짜파게티의 매출이 일주일 새 42%나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방송 직후 오징어짬뽕의 주간 매출은 약 6320만원으로 전주대비 157%나 성장했고, 짜파게티도 약 1억5460만원의 매출을 올
[KJtimes=김봄내 기자]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행보에 재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진그룹의 계열사인 한진해운의 경영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그의 고민이 커지고 있는 까닭이다. 재계와 금융권 일각에서 한진해운으로 인해 대한항공은 물론 한진그룹이 유동성 위험해 처할 수 있다는 경고성 분석이 나오면서 조 회장이 어떤 해법을 내놓지 주목되고 있다. 그는 최근 한진해운의 경영권을 넘겨받았다. 독자경영을 하던 최은영 전 회장이 시숙인 조 회장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그러면서 지난 13일 한진해운 이사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하기로 겨정된 상태다. 문제는 한진해운이 몇 년째 수익성 악화에 허덕이면서 유동성 위기에 몰리며 그룹을 압박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는 것이다. 실제 한진해운은 3년째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1년 7411억원의…
[KJtimes=장진우 기자] 동원FB(대표이사 박성칠)는 18일 매콤한 하바네로 고추소스가 가미된 무침용 골뱅이캔 '양념에 빠진 불골뱅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동원 '양념에 빠진 불골뱅이'는 별도의 양념 조리 없이 통조림 속 양념 만을 활용해 무침 요리를 만들 수 있다.채소, 면사리 등에 통조림 속 골뱅이와 양념을 통째로 부어 무치기만 하면 골뱅이무침이 된다.양념의 주 재료인 하바네로 고추소스는 10~30만 스코빌 지수로 청양고추에 비해 20배 정도 매우며, 단순히 매운 맛뿐 아니라 감귤류의 과일 향도 지니고 있다.'양념에 빠진 불골뱅이'는 동유럽 흑해에서 잡은 100% 자연산 골뱅이로 만들어 식감이 쫄깃하며, 먹기 좋게 잘게 썰어져 있어 양념이 잘 배어있다.동원FB 관계자는 "불골뱅이는 요리에 서툴거나 간편한 요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양념골뱅이 통조림"이라며 "양
[KJtimes=김봄내 기자]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8일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5회 외식산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한국외식산업협회 5대 상임회장에 취임했다. 윤 회장이 대한민국 5000만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명실상부한 외식산업 대표단체를 이끌게 됨에 따라 앞으로 그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윤홍근 회장은 “외식산업이 21세기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신성장동력이자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고부가 지식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한국외식산업협회는 외식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세계화·선진화를 위해 지난 2008년 9월 설립됐으며 전국 14개 지회, 1만5000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신한금융그룹 임원 인사가 단행됐다. 이번 인사에선 신한아이타스 사장에 설영오 전 신한은행 부행장을 신규 선임 내정됐다. 설 내정자는 오는 25일 예정된 신한아이타스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설 내정자는 신한은행에서 개인금융부장, 업무개선본부장, 글로벌사업그룹 담당 부행장을 역임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오전에 열린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에서 설영오 사장 내정자를 선임했다”며 “이번 인사는 최범수 사장이 KCB 대표이사로 내정됨에 따라 그 후임을 정하기 위해 시행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인사는 설영오 사장 내정자가 여신심사, 개인금융, 글로벌 사업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보여준 전문성, 업무성과, 조직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사진 = JTM엔터테인먼트) [KJtimes=유병철 기자] NS윤지의 수영복 몸매가 화제다. 오는 4월 1일 새 미니앨범 ‘야시시’로 컴백을 알린 NS윤지가 18일 오전 1차 재킷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NS윤지는 순백색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환상적인 몸매를 뽐내고 있다. 하얀색 원피스 수영복으로 청순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지만 글래머러스한 가슴라인과 잘록한 허리는 섹시하다. ‘야시시’는 ‘이프 유 러브 미(If you love me)’ 이후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으로 동명 타이틀곡은 레트로한 탱고에 힙합리듬이 가미된 곡이다. 라틴풍의 기타와 늘어지는 듯한 피아노, 그리고 NS윤지만의 섹시한 보컬이 잘 어우러져 야릇한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와 일본에서 활동 중인 세이온이 손잡고 만들었다.
[KJtimes=김봄내 기자]신한카드가 한국장애인재단에 장애인복지기금 10억원을 전달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한카드는 18일 오전 서울 소공로 본사에서 이채필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과 신한카드 위성호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신한카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한 장애인복지기금은 총 300억원에 달한다. 신한카드 장애인복지카드는 장애인 등록증과 함께 신용카드(체크카드) 기능을 겸한 카드로 현재 33만 명의 장애인이 사용하고 있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장애인복지기금은 장애인의 복지·인권 증진 및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 조성 프로그램 운영 등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등 공익 목적을 위해 사용된다”며 “앞으로 고속도로 하이패스 기능이 포함된 장애인 통합 복지카드와 장애인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가
[KJtimes=유병철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의 메인 레스토랑 코너스톤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파인 다이닝과 프리미엄 주류를 결합한 특별한 테마 디너를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26일 저녁에 선보이는 첫 번째 디너의 테마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에 위치한 도멘 페블레 와이너리의 버건디 와인이다. 보르도와 더불어 전세계적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의 와인 생산지인 버건디는 한 가지 포도 품종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새롭게 부임한 코너스톤 쉐프 슈테판 헤야트가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특별 5코스 디너와 깊고 풍부한 향의 버건디 와인이 만나 이루는 최상의 마리아주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상큼한 사과와 레몬 향의 알리고테 와인은 신선한 세비체와 오크 향의 뫼르소 와인은 랍스터 비스큐와 나무 향과 스파이시한 향이 어우
[kjtimes=견재수 기자] 국민연금이 재계의 큰손으로 급부상했다. 삼성그룹을 비롯한 10대 재벌 상장 계열사 중 절반이 넘는 55개사의 지분을 5% 이상 확보해 실질적인 영향력을 보유하게 됐다. 18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5% 이상 보유한 상장사는 1832개 상장사(유가증권 775개사·코스닥 1천9개사·코넥스 48개사) 가운데 267개사로 전체 14.6%에 해당했다. 또한 10% 이상 보유한 상장사는 39개였으며, 나머지는 5% 이상~10% 미만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 상위 10대 그룹 소속 상장사 가운데 국민연금의 지분이 5% 이상인 곳은 55개사로 10대그룹 전체 94개 상장사의 58.5%에 달했다. 가장 많은 곳은 삼성그룹 상장계열사로 17사 중 14개사나 됐다. 이어 LG 9개사, SK 8사, 현대차 7개사, 롯데그룹 5개사 순이었다. 현대중공업그룹과 한진그룹도 각각 3개사였고, 포스코그
(사진 = 에이스펙코퍼레이션) [KJtimes=유병철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류현진(27, LA 다저스)이 에이스펙코퍼레이션과 국내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스펙코퍼레이션 측은 18일 “류현진과 국내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로서 국내 관련된 모든 광고,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맡아 진행하게 된다. 에이스펙코퍼레이션 김준기 이사는 “류현진을 시작으로 국내외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사업을 펼쳐나갈 생각이다”며 “운동선수라는 특성을 고려해 연예인처럼 무리한 일정과 미디어 노출로 선수 컨디션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회사차원에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류현진이 선택한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류현진과 계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스포츠마케팅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KJtimes=유병철 기자] 광고 속 스타들의 모습은 방송 이미지를 활용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롱런하는 스타들은 카멜레온 같은 이미지로 시청자에게 더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국민 첫사랑 수지의 인기가 계속 치솟고 있다. 광동제약은 지난해에 이어 수지를 착한 비타500의 모델로 기용하고 3월부터 시작한 새로운 광고가 수지의 다양한 모습과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로 화제가 되고 있다. 두 가지 버전으로 방송 및 유튜브 등에 공개된 이번 광고는 수지가 군인, 천사, 간호사, 경찰, 수험생 등 여러 모습으로 변장해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꾸며졌다. 최근 수지의 인기를 반영하듯 광고가 공개된 직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의 착하고 청순 상큼한 미소가 보기만 해도 비타민이 충전되는 듯”, “봄이 온듯한 상큼한 분위기! 올해도
[KJtimes=유병철 기자] 이번 봄 가장 주목받는 컬러는 바로 파스텔이다. 매 봄 시즌마다 파스텔 컬러 아이템이 다수 등장했지만, 올해는 패션을 기본으로 뷰티에까지 그 영향이 한층 강력해졌다. 이는 따뜻한 봄이 되면서 화사한 파스텔 컬러로 계절을 만끽하려는 여심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파스텔은 파스텔 컬러끼리 조화롭게 연출했을 때 그 무드가 더욱 살아난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에서는 파스텔 컬러의 아이라이너 젤프레소 워터프루프 파스텔 어퍼 라이너를 출시한데 이어, 파스텔 입술과 네일 컬러를 연출할 수 있는 버진 키스 틴티드 립 5종과 네일 스타일러 6종으로 이루어진 파스텔 빈티지 에디션을 출시한다. 파스텔 빈티지 에디션은 피부색이 노란 동양인의 피부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그레이시 파스텔 컬러로 이루어
[KJtimes=유병철 기자] 뮤지컬은 물론 연극, 음반발매, 콘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 중인 배우 김승대가 뮤지컬 ‘태양왕’에 필립 역으로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태양왕’은 “짐이 곧 국가다”라는 어록으로 유명한 절대군주 루이14세의 일대기를 그렸으며 2006년 초연 이래 8년간 프랑스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바 있는 대형작품으로, 김승대가 맡은 필립은 루이14세의 동생이자 권력, 정치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독특한 개성과 타고난 유머감각을 겸비, 화려하고 자유분방한 생활을 즐기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김승대는 “필립은 늘 자유로움을 추구하고 특이하고 기발한 상상을 많이 했다고 한다”며 “밝고 쾌활하고 자유분방한 사상도 분명히 보여질 것이지만 필립이라는 캐릭터만의 진지함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캐릭터의 의미 부여에 주
[KJtimes=유병철 기자] 기품 있는 외모에 안정된 연기력으로 청순하고 아름다운 여주인공역을 도맡고 있는 뮤지컬계의 여신 배우 임혜영이 뮤지컬 ‘태양왕’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안재욱, 신성록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뮤지컬 ‘태양왕’에서 임혜영이 맡은 마리는 어린 루이14세가 첫눈에 반하는 첫사랑의 여인이자 사랑스러운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로 임혜영만의 청순한 듯 신비스러운 분위기와 쾌활한 성격이 어떤 모습으로 마리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 후문이다. 올해로 데뷔 8년차인 임혜영은 2006년 뮤지컬 ‘드라큘라’로 데뷔해 ‘그리스’, ‘사랑은 비를 타고’, ‘마이 페어 레이디’, ‘지킬앤하이드’, ‘브로드웨이 42번가’, ‘미스사이공’ 등 인기 뮤지컬에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져왔으며 최근 뮤지컬 ‘카르멘’, ‘레베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