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홈쇼핑관련 종목에 경계경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그 이유에 쏠리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30일 홈쇼핑주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놨다. 최근 홈쇼핑 6개사에 대한 당국의 과징금 부과 이슈로 홈쇼핑주의 주가 회복이 지연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전날 납품업체들에 다양한 불공정행위를 한 6개 TV홈쇼핑사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총 143억6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이후 상위 3개사 기준으로 홈쇼핑 업종은 실적 부진과 제7홈쇼핑 승인 문제로 펀더멘털(기초여건) 및 투자심리 악화 문제가 있었다”며 “올해 1분기 홈쇼핑사들의 실적 개선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에 과징금 문제가 터져 홈쇼핑 업종의 주가 회복이 당분간 지연될 것”이라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30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삼성전자[005930]와 내츄럴엔도텍[168330], 에쓰오일[010950], 현대산업개발[012630] 등이 주인공으로 꼽혔다. 이날 KB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75만원에서 18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또 시스템 반도체 역시 하반기에 큰 폭의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28조3000억원으로 11.1% 올렸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전망치로 매출액 50조6000억원, 영업이익 5조5000억원을 제시했다. 이기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예상치가 빠르게 상승함에도 삼성전자의 실적은 기대치를 지속적으로 웃돌 것”이라며 “IM(IT모바일) 사업부는 1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2분기에는 더 뚜렷한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갤럭시 S6의 초기 반응이 예상치를 뛰어넘고 있고 시스템 반도체의 구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주가 상승에도 현재 주가는 해외 경쟁사와 비교해 여전히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런가 하면 교보증권은 이날
[KJtimes=김바름 기자]대신증권이 LG전자[066570]의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8.1% 낮춘 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것이다. 대신증권은 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이 2868억원, 14조81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분기에는 신제품 ‘G4’ 출시로 실적이 개선되겠지만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판매 시점이 겹치는 것이 부담 요인이라고 꼽았다.대신증권이 추산한 2분기 LG전자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6조4773억원, 5125억원이다. 이는 전분기보다 11.3%, 79%씩 늘어난 수준이다.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은 TV 판매량 부진과 가격 경쟁의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HE(홈엔터테인먼트) 부문은 유럽지역에
[KJtimes=김바름 기자]삼성중공업[010140]이 올해도 저수익 기조를 계속 이어갈까. NH투자증권은 30일 이와 관련 삼성중공업에 대해 ‘보유’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는 삼성중공업이 올해 1분기에 시장 전망치에 맞는 실적을 올렸으나 수익성은 큰 폭으로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망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1분기 삼성중공업의 영업이익률은 3.5%로 추정한다며 올해도 저수익 기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올해 상반기까지 수주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해양자원 개발 수요 부진으로 주가 반등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판단했다.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조237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1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의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KJtimes=김바름 기자]60년 넘게 철강산업에만 전념해왔으며 현재 포스코, 현대제철과 함께 ‘철강 빅3’로 국내 철강산업을 이끌고 있는 동국제강의 시작은 지난 1954년 7월부터다. 창업자인 고 장경호 전 회장은 해방 후 한국전쟁을 지나는 시기에 조그마한 철못 공장을 운영하면서 돈을 모았다. 그는 서울 당산동에 철강 선재를 만드는 철강공장을 설립했고 이것이 동국제강의 모태가 됐다.전후 복구 사업이 전개되면서 철강 수요가 급증하면서 사세를 확장시킨 동국제강은 민간 기업 최초로 용광로와 전기로를 잇따라 도입,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하며 국내 철강업의 새 장을 연 것으로 평가받는 일을 해낸다. 1963년 부산 용호동에 대규모 철강공장을 건설한 게 그것이다.1971년에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선박 등에 쓰이는 두꺼운 강판인 후판 생산을 시작했다. 이후 봉강류에서
[kjtimes=이지훈 기자]나눔로또 제643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6명으로 각각 25억3576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15, 24, 31, 32, 33, 40’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13’과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43명으로 각각 5897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525명으로 각각 166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8만4656명과 140만7225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김바름 기자]정보기술(IT)·화장품·건자재·유틸리티 업종이 1분기 실적발표 시기에 가장 주목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증권은 27일 이 같은 전망을 내놓으면서 자동차·유통·음식료 업종은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 이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삼성증권은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 등 IT 업종은 1분기 이익 전망치가 연초 이후 상향 추세라고 설명했다. 또 아모레퍼시픽[090430]·LG생활건강[051900] 등 화장품 업종도 중국인 관광객 증가와 중국 현지 실적 성장으로 이익 전망치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현대차[005380]·현대모비스[012330] 등 자동차 업종은 재고 조정과 환율의 영향으로 1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하겠지만 투싼 등 주력 모델의 신차 출시와 재고조정 종료 등에 힘입어 2분기 이후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홍
[KJtimes=김바름 기자]SK텔레콤[017670]이 마케팅비용 안정화로 수익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IBK투자증권은 27일 SK텔레콤에 대해 이같이 전망하고 26일 처분받은 과징금은 1분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며 영업정지 시기는 미정이나 신규 단말기가 출시되는 시점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SK텔레콤은 전날 지난 1월 휴대전화 보조금을 과다 지급해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는 등의 이유로 7일간의 단독 영업정지와 235억원의 과징금 부과 처분을 받았다.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점유율이 2002년 신세기이동통신을 인수한 이래 50%를 밑돌았다”며 “스스로 점유율 50% 굴레를 벗어남으로써 마케팅 전략을 수익성 위주로 접근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처분은 점유율 50%를 지키기 위한 무리한 마케팅을 줄일 수 있다는 긍정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27일 목표주가 상향조정한 종목들은 어떤 게 있을까. 우선 아모레퍼시픽[090430]과 LG생활건강[051900]이 눈에 띈다. 이날 KB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기존 310만원에서 380만원으로 올리고 그 이유에 대해 화장품산업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같은 이유로 LG생활건강 목표주가를 74만원에서 9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KB투자증권은 화장품 업체들의 성장률 둔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중국인 관광객들의 폭발적인 수요로 면세점에서의 화장품 판매는 기대치를 뛰어넘는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1분기 면세점 매출액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성장한 2270억원, 270% 성장한 1393억원으로 추산되며 하반기 성장률이 급격히 둔화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과 액면분할에 따른 거래정지기간 전후 차익실현으로 단기적인 주가 조정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며 “하지만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으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은 다소 낮아질
[KJtimes=김바름 기자]대신증권이 메리츠화재[000060]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5.7% 낮춘 1만45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해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이번 목표주가 하향조정은 메리츠화재의 수익성에 대한 기대가 낮아졌다는데 있다. 메리츠화재는 보장성 장기보험 중심의 성장을 통해 빠른 이익 성장을 보여줬고 이 때문에 밸류에이션(평가가치) 프리미엄을 부여해 왔지만 이를 제거하기로 하면서 목표주가를 낮췄다는 설명이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메리츠화재는 위험손해율 급등으로 이익으로의 연결고리가 약해졌고 자동차 보험 시장점유율이 하락하며 고정비 부담이 증가했다”며 “매출 성장에 따른 손해율 개선 기대감도 작아졌다”고 지적했다.강 연구원은 “올해는 메리츠화재에 매우 중요한 시기
[KJtimes=김바름 기자]자동차 관련 상장사의 1분기 실적이 대부분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이 나왔다. 26일 현대증권은 자동차 관련 상장사에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오는 5월부터는 2분기 성수기 와 신차 효과 기대감이 생기고 물량 증가와 재료비 절감 효과도 더해져 주가가 다시 개선된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봤다.현대증권은 1분기 현대차[005380]의 영업이익이 1조7500억원(시장 기대치 1조8700억원), 기아차[000270]는 5251억원(5972억원), 현대모비스[012330]는 7312억원(7755억원)일 것으로 추산했다.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원화는 달러에 대해선 약세였지만 유로화 및 루블화 등의 약세가 더 강했다”며 “지난해 4분기에 대한 기저효과로 올해 1∼2월 생산이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채 연구원은 “판매량 개선과 성수기 기대감으로 3월에는 자동차 관련주들
[KJtimes=김바름 기자]롯데쇼핑과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백화점주 3총사의 주가가 1년째 하향 곡선을 그리면서 투자자들의 속마음을 타들어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세계에 이어 롯데쇼핑 주가마저 대형마트보다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 같은 추세는 백화점 업계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데 기인한다. 소비심리 부진이 실적 악화로 직결되면서 백화점 관련 주식들도 타격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26일 한국거래소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유통 ‘빅3’ 가운데 하락폭이 두드러진 롯데쇼핑의 주가는 23만8000원으로 1년 전인 32만5500원보다 26.9% 떨어진 값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쇼핑 주가는 전날 24만2500원에 장을 마감한 이마트에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는데 이 같은 추세는 이마트가 신세계에서 분할 상장된 지난 2011년 6월 10일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롯
[KJtimes=김바름 기자]반도체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삼성전자[005930]의 올해 영업이익이 애초 전망보다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26조6000억원에서 28조2000억원으로 올리는 한편 목표주가도 175만원에서 18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특히 반도체부문 영업이익 추정치를 14조2000억원에서 16조1000억원으로 올렸다.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개선은 효율적인 마케팅 집행과 갤럭시A5 등 신규 모델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또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8200만대로 9%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2분기 영업이익도 7조3000억원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반도체부문은 공정 기술력 개선으로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의 실적이 증가하고 스마트
[KJtimes=김바름 기자]한진해운[117930]의 투자의견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돼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NH투자증권은 한진해운의 투자의견을 이처럼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9600원으로 높였다. 또 올해와 내년 매출액 전망치를 기존보다 0.4%, 1.6%, 영업이익을 각각 76.5%, 30.3%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NH투자증권은 한진해운의 경우 수익 개선 본격화와 수송 효율성 확보, 유류비 절감 효과, 현금흐름 안정화, 컨테이너 운임 상승 가능성, 유럽경기 회복에 따른 세계 해운산업 수급 개선 전망 등 긍정적인 요인이 기대된다고 봤다. 송재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구조조정으로 매출 증가세는 미흡하지만 유가 급락에 따른 운항원가 하락 덕분에 수익성 개선 효과가 커질 것”이라며 “한진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25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CJ E&M[130960]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6만6000원으로 올렸다. KB투자증권은 CJ E&M에 대한 목표주가를 이처럼 조정하고 전 사업부문의 체질개선과 콘텐츠 경쟁력 향상으로 인한 기업가치 재평가가 예상되며 넷마블게임즈의 지분가치 향상으로 주가 하방 경직성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정 KB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는 방송광고 비수기이고 ‘미생’과 같은 킬러콘텐츠가 부족했던 점을 감안하면 전분기보다 콘텐츠 판매 수익은 감소할 것”이라며 “그러나 모바일게임 ‘레이븐’이 출시된 지난 12일 이후 CJ E&M 주가가 23.4% 오른 만큼 최근 주가 상승의 주요 동력은 게임사업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레이븐’은 네이버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출시 3일 만에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하루 매출 5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삼성전기[009150]의 목표주가도 올라갔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삼성전기의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