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KB금융지주 차기 회장 최종후보가 오늘 결정된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날 서울 명동 KB금융 본점에서 5차 회의를 열어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김기홍 전 국민은행 수석부행장,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 지동현 전 국민카드 부사장 등 4명중 1명을 차기 회장 최종후보로 선정한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이날 회추위는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1명당 90분씩의 심층 면접을 진행하며, 심층 면접이 모두 끝나면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최종 후보는 회추위를 구성하는 사외이사 9명 중 3분의 2 이상 즉 최소 6표를 얻어야 한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이날 최종 후보 결정은 KB금융 외부 출신으로 유일하게 결선에 오른 하영구 씨티
[kjtimes=견재수 기자] 우리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 고객 정보보호 대책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통해 정보보호 수준을 공식적으로 인증 받는 제도인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기업의 자체 보안정책과 인력, 장비, 시설 등 총 104개 항목에 대해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이를 통과한 정보보호 우수 기업에게 부여하는 공인 인증제도다. 2013년 2월 정보통신망법 개정에 의해 매출액 100억원 이상이거나 홈페이지 이용자수 100만명 이상인 금융기관은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하에 KISA로부터 의무적으로 획득해야 한다. 우리은행은 이미 지난 1월 경영전략회의에서 이순우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2500여명이 고객정보보호를 위한 4대 기본원칙(△최소한의 정보수집 △철저한 정보관리 △안전한 정보보호…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는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KNOX)가 탑재된 '갤럭시 노트4' 등 삼성 스마트 기기가 미국 정부의 기밀 정보를 취급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증받았다고 21일 밝혔다.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 기기가 미국 국가안전보장국(NSA) 산하의 국가정보보증협회(NIAP)의 엄격한 내부 검증을 통해 상용 솔루션 중 정부 기밀을 취급할 수 있는 제품(CSfC, Commercial Solutions for Classified)으로 등재된 것이다.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판매되는 모바일 기기가 미국 정부의 기밀 정보를 취급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증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에 승인받은 제품은 갤럭시 노트4, 갤럭시 노트 엣지, 갤럭시 노트3, 갤럭시 S5, 갤럭시 S4, 갤럭시 알파 등 스마트폰 6종, 갤럭시 탭S 8.4, 갤럭시 탭S 10.5, 갤럭시 노트 10.1 2014 에디션 등 태블릿 3종과 갤럭시 IPSEC VPN((IP Security VPN) 솔루션
[KJtimes=김봄내 기자]증권사들이 LG화학[051910]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낮추고 있어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일고 있다. 실제 21일 신한금융투자를 비롯해 KTB투자증권, 대신증권 등이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낮췄다. 신한금융투자의 경우 LG화학의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낮춰 잡았는데 그 이유는 3분기 실적이 부진하다는 것이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화학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보다 0.6% 감소한 3575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4187억원)를 밑도는 수치”라며 “석유화학 부문은 경기 둔화 여파로 판매 물량이 지난 분기보다 3% 감소했고 정보소재 부문은 원화 강세와 엔저라는 이중고를 겪었다”고 설명했다.KTB투자증권 역시 LG화학의 석유화학 사업부를 제외한 나머지 부문의 수익성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는 이유로 목표주가를 32만
[KJtimes=김봄내 기자]LG디스플레이[034220]가 대형 LCD 패널시장에서 분기 기준으로 지난 2009년 4분기부터 20분기 연속 점유율 1위를 지켰다. TV·모니터·노트북PC 등에 쓰이는 대형 LCD 패널 시장에서 3분기도 선두를 유지한 것이다. 21일 시장조사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 3분기 9.1인치 이상 대형 LCD 패널의 전 세계 출하량은 1억8165만대다. 이는 2분기(1억813만5000대)보다 0.8% 늘어난 규모다. 이 중 LG디스플레이가 3930만3000대로 시장점유율 21.6%를 기록하며 1위를 했다. 이로써 분기 기준으로 2009년 4분기부터 20분기 연속 점유율 1위를 지켰다.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LCD 패널의 대형화에 집중한 가운데 7∼8월 8세대(2200×2500㎜) 라인의 공정 전환 작업이 겹치면서 출하량이 일부 줄었다”면서 “그러나 면적이나 매출액 면에서는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삼성디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월드IT쇼(WIS) 2014'에서 첨단제품과 차세대 기술들을 총망라하며 미래 정보통신기술(ICT) 세상으로 가는 길을 열어 보인다.삼성전자는 'ICT 올림픽'으로 불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와 함께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대 전자업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글로벌 ICT 업계의 시선을 집중시킨다는 방침이다.삼성전자는 '5세대(5G) 네트워크가 이끄는 혁신적인 미래가 시작되는 곳'이란 주제로 벡스코 제 2 전시장에 900㎡(273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전시관 입구에서는 최신 4세대(4G) LTE 기술과 차세대 5G 네트워크 기술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중앙 안쪽으로 '삼성 스마트홈' 서비스가 현실로 다가온 첨단 스마트 라이프를 펼쳐 보인다. 이러한 미래형 기술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TV, 모바일기기와 서
[KJtimes=이지훈 기자]올해 상장사들의 행보가 이상하다. 보유 중이던 다른 기업 주식을 대거 처분하고 있는 추세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증권가 일각에선 그 이유에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코스닥시장을 통틀어 올해 상장사들이 타법인 주식 처분을 공시한 경우는 모두 95건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28% 늘어난 규모다. 올해 이들 상장사가 처분한 타법인 주식 규모는 7조1928억원에 달한다. 1년 전과 비교해 63.92% 증가했다.실제 코스피시장의 올해 공시 건수는 1년 전보다 23.40% 늘어난 58건이다, 처분금액은 58.88% 증가한 6조2052억원이다. 이 시장에선 우리금융 민영화를 추진하는 우리금융지주의 우리투자증권[005940] 주식 처분 규모가 947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반면 코스피시장에서의 올해 지분 취득금액은 11조1329억원으로 1년 전
[KJtimes=김봄내 기자]GS칼텍스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해 최근 5년여간 과징금을 가장 많이 부과 받은 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0일 공정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 드러났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정위가 지난 2009년부터 지난달까지 GS칼텍스에 부과한 과징금은 총 2355억원이다. GS칼텍스는 에너지업종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는 SK가스와 E1이 각각 1987억원과 1893억원으로 잇고 있다. 또 삼성전자는 1739억원 으로 4위에 등극했다. 업종별로 봤을 때 제조업에선 삼성전자가 1739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 금융보험업에선 삼성생명(1655억원)이, 건설업에선 현대건설(1216억원)이, 도소매업에선 SK네트웍스 71억원이 1위를 나타냈다. 신학용 의원은 “공정위가 과징금, 벌점 등으로 공정거래법 위반 업체에 대
[KJtimes=김봄내 기자]SK하이닉스가 17일 국제 표준 인증기관인 영국표준협회(BSI Group Korea)로부터 ‘에너지경영시스템 - ISO50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는 SK하이닉스 김동균 환경안전본부장과 BSI Group Korea 천정기 회장 등이 참석했다.ISO50001은 국제표준화기관(ISO)에 의해 2011년 6월 발효된 에너지경영 관련 국제 표준으로 기업활동 수행에 있어서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임직원 전체가 체계적ㆍ지속적으로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토록 하는 관리 시스템을 말한다.SK하이닉스는 이번 인증을 위해 지난 해 12월부터 ‘에너지 TF 조직’을 구성해 에너지사용 절감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올 해 5월에는 내부 감사를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8월에 BSI에 의해 실시된 문서 및 현장 심사에서 ISO50001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것으로 판정되어,…
[KJtimes=이지훈 기자]KB금융지주의 차기 회장자리를 놓고 결선레이스를 펼칠 후보 4명이 결정됐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6일 하영구 씨티은행장,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 김기홍 전 국민은행 수석부행장, 지동현 전 KB국민카드 사장 등을 2차 후보로 선정했다. 회추위는 오는 22일 이들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 1인을 결정하고, 다음달 21일 주주총회를 열어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하 행장은 글로벌 금융그룹인 씨티그룹에서 오랜 기간 은행장을 맡은 경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KB도 여기서 머무를 수 없고 글로벌하게 뻗어나가야 한다"며 "씨티은행의 최고경영자(CEO)로서, 은행지주사 CEO로서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그런 경험을 KB에서 펼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전 부사장은 내부 출신으로서 직원들의 화합과…
[KJtimes=김봄내 기자]CJ대한통운[000120]의 상승세가 무섭다. 52주 최고가 기록을 세우며 사흘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서다. 이 같은 현상에 신한금융투자는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기존보다 15% 올렸다. CJ대한통운이 해외 MA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것은 긍정적이라는 게 그 이유다. 실제 17일 오전 9시 43분 현재 CJ대한통운 주가는 19만70000원으로 52주 최고가 기록을 세우고선 전날보다 1.56% 오른 19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사흘 연속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CJ대한통운 주가가 이처럼 상승곡선을 그리는 이유에 대해 증권가에선 해외 기업 인수·합병(MA) 추진 소식을 꼽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전날 공시를 통해 싱가포르 APL 로지스틱스와 관련해 전략적 제휴나 MA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APL 로지스틱스는 북미 기반 물류회사로 연매출 1조6000억원의 중소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차세대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엑시노스7 옥타'를 공개했다. 엑시노스7 옥타는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갤럭시 노트4에 탑재됐다. 모바일 AP는 모바일 기기에서 두뇌 역할을 하는 시스템반도체로 스마트폰의 핵심 부품 중 하나다. 엑시노스7 옥타는 성능과 효율을 크게 개선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16일 공식 홈페이지에 엑시노스7 옥타를 공개했다. 기존 엑시노스5 보다 데이터 처리 성능이 57%나 개선된 제품이다. 엑시노스7 옥타는 고성능 빅코어(ARM 코어텍스-A57) 4개와 저전력 리틀코어 4개(ARM 코어텍스-A53)로 이뤄졌다. 8개 코어를 작업 환경에 따라 필요한 수만큼 작동시켜 칩의 성능과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옥타코어 빅리틀 멀티프로세싱 기술이 적용됐다.전력 효율성도 높아졌다. 엑시노스7 옥타는 20nm(나노미터) HKMG(하이케이
[kjtimes=견재수 기자] 대출 후 기존보다 낮은 저금리 대출로 전환하려 하지만 중도상환수수료로 낭패를 보는 경우가 적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15일 국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무위 소속 이운룡 의원(새누리당)은 "저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기존 대출을 낮은 금리 대출로 전환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이 커 대출전환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 같은 지적은 최근 4년간 금융사들의 중도상환수수료 수익이 2조5000억원에 달했다는 점에 기인한다. 상호금융을 제외한 금융사의 중도상환수수료 수익 추이를 보면 2011년 5709억원, 2012년 6790억원, 2013년 8296억원, 2014년 1~6월 3779억원 등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로 4년간 수입 총액은 무려 2조4575억원에 이른다. 업권별로는 지난 4년간 은행권이 1조2414억원, 보금자리론과 적격
[KJtimes=김봄내 기자]대신증권이 LG생활건강[051900]의 목표주가를 11.29% 낮춰 그 이유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신증권은 14일,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기존 62만원에서 55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조226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5% 증가하나 영업이익은 1386억원으로 4.8% 감소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면서 “LG생활건강 화장품 브랜드의 경쟁력이 약해졌고 생활용품·음료 부문의 경쟁이 심화했다”고 지적했다.박 연구원은 또 “해외 부문도 눈에 띄는 성장을 당분간 기대하기는 어려워 4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올해 매출은 6% 증가하나 영업이익은 2.4%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생명과학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리튠(re:tune)이 출시한 ‘사이즈핏 인앤아웃 다이어트’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최근 3주 동안 진행된 홈쇼핑 방송 3회 만에 초도 발주 물량 약 2만4000세트를 모두 판매하고 매출 10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인기를 끌고 있는 비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LG생명과학에 따르면 첫 번째 비결은 출시 직후부터 식이조절과 꾸준히 운동하기 힘든 고객들에게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LG생명과학은 ‘사이즈핏 인앤아웃 다이어트’에 대해 우리 몸 안에 이미 쌓여있는 체지방을 태워주고 새롭게 몸 밖에서 섭취되는 탄수화물의 지방 전환을 억제하는 더블 액션으로 체지방 감소를 두 번 잡아주는 다이어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두 번째 비결로는 ‘사이즈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