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조폐공사와 공동으로 위변조 방지 기능을 갖춘 잔액증명서를 개발해 27일부터 일선 영업점에 배포한다. 금융기관에서 발급되는 각종 증명서의 위변조 방지를 위해 조치로 개발된 새 위변조 방지 잔액증명서는 빛에 비췄을 때 워터마크에 우리은행 로고가 나타난다. 또 봉사방지를 위한 평판 잠상 및 필터형잠상 기능이 있는 특수용지를 사용한다. 즉, 위조를 위해 용지를 복사할 경우 ‘COPY’라는 글자가 나타나며 위조감식기를 이용해 용지를 보게되면 육안으로 보이지 않던 ‘원본’ 이라는 글자가 나타나는 것이다. 또한 우리은행 마크를 홀로그램 처리해 일반용지와는 차별성을 뒀고, 고객이 진본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상단에 QR코드도 표시했다. 새로 개발된 위변조 방지 기능은 국문잔액증명서를 비롯해 영문잔액증명서,…
▲ 박종택(GS건설 전력아시아지역담당 위원)씨 부친상 = 27일, 빈소:서울시 강남구 일원로 81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9일 오전 7시, 02-3410-6902
[KJtimes=견재수 기자]올해 세계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PC, 태블릿, 스마트폰을 합친 시장) 출하량이 18억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스마트폰이 이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IT시장분석 기관인 IDC는 27일 이 시장이 올해 15.6% 성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올 1분기 성장률에서 약세를 보인 PC와 태블릿 전망치가 낮춰졌지만 모바일 시대의 핵심인 스마트폰이 크게 성장하면서 시장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본 것이다. IDC는 2018년 스마트폰 출하량이 PC 출하량의 여섯배 이상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스마트폰 사용자는 급속히 늘어나 보급대수는 20억대에 이르고 있다. 공급업체들은 새로운 시장에서 또 다른 20억 사용자들을 찾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모습이다. IDC는 저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이 강력한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일 것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 노사 갈등이 봉합 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한 달 넘게 삼성전자 서초사옥 본관 앞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협력사 노조원들이 노숙농성을 풀지 주목된다. 27일 관련업계와 노동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와 노조는 기본급과 노조원 고용 승계 등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했다. 삼성전자서비스 노사 실무교섭단은 전날 오후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해 이같이 합의안을 이끌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합의안은 기본급 월 120만원, 월 60건을 초과 수리건수에 대해서는 경비를 제외하고 1건당 2만5000원을 지급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또 15일 이상 출근한 근로자에게는 월 10만원의 식대를 제공하고 가족수당은 월 6만원 범위 내에서 배우자는 2만원, 자녀는 1명당 2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설과 추석에는 재직자에…
[KJtimes=이지훈 기자]이종구 수협중앙회 회장의 경영능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011년부터 수협중앙회(이하 수협) 사령탑을 맡은 그는 교회 관련 부실 대출과 외국환 거래법 위반 등 직원들의 비리 탓에 체면이 구겨진 분위기다. 수협의 비리 백태는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최근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 대한 검사에서 드러났다. 수협 A지점이 기상천외한 수법으로 150억원 규모 교회 관련 부실 대출을 한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교회 관련 대출은 신용등급이 1등급이고 여신심사합의체의 승인을 받은 대출자에 한해 신용등급별 최고한도(100억원) 이상으로 예외 적용할 수 있고, 신용등급 상향은 객관적인 자료에 입각해 변경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수협 A지점은 과도하게 부풀려 1등급으로 올렸다. 지난 2008년 9월 29일 B교회에 교회 건축을 위해 150억원을 추가 대출해주는 과정에서 신용등급이 2등급 판정을 받아 추가 대출에 주의해야 한다는 것을 무시한 것이다. 당시 A지점은 신용등급 상향 조정을 수협중앙회 본부에 요청했다. 이 교회가 설립되는 부지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인 C신도시가 위치하고 신도 수 증가로 교회 부흥이 예상된다는 것을 근거로
[KJtimes=김봄내 기자]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창조경제 CEO대상’을 수상했다. 최 사장은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창조경제 CEO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책임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철도야말로 창조경제의 무한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산업”이라며 “창조경제를 이끄는 선두 기관차가 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이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올해 초 ‘국민행복 코레일(KORAIL)’을 새 비전으로 선포하고 3월 국제철도협력기구에 가입, 실크로드 익스프레스 구현을 위한 실질적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또 DMZ트레인 개통 및 전국 5대 철도관광벨트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는 평가도 받았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27일, 한 부모 가정을 위한 ‘사랑을 그린 티셔츠’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재능기부활동의 일환이다. ‘사랑을 그린 티셔츠’는 LG전자 디자인 경영센터 임직원이 구세군협회 미혼모 보호시설인 두리홈의 한 부모 가정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디자인 재능기부활동.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담은 ‘캐리커쳐 티셔츠’와 ‘가족사진 앨범’을 특별 제작해 선물한다.앞서 LG전자 디자이너들은 지난 26일부터 한 부모 가정에서 보내온 주문서를 토대로 밑그림, 채색 등 모든 작업을 시작했다. 나이, 성별, 원하는 그림, 티셔츠 색상 및 치수, 기타 주문 사항 등을 고려한 특별한 ‘가족 맞춤형 선물’이다.‘캐리커쳐 티셔츠’에 핑크색 돌고래가 마주보고 있는 태몽▲ 엄마와 아이의 발바닥▲첫 가족사진 촬영에 설렌…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이 지난 25∼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4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 김치유산균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자체 개발한 김치 유산균 ‘CJLP133’의 특징과 장점, 개발과정 등을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이 7년간 연구개발 끝에 상용화한 ‘CJLP133’은 장 건강뿐 아니라 면역물질 과분비를 조절해 피부 가려움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CJ제일제당은 ‘CJLP133’는 국내 의료진의 임상시험을 거쳤으며 저명 국제학술지 7편에 관련 연구결과가 실린 바 있으며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 3500개를 분석해 이 중 133번째 균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133’에서 기능성을 입증해 이를 지난해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Kjtime=이지훈 기자]LG전자[066570]가 2분기에 의해 하반기에도 좋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동부증권은 27일, LG전자의 목표주가 9만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하반기는 휴대전화 부문의 흑자 폭이 커지고 TV 부문의 실적도 개선돼 3분기와 4분기에는 분기당 영업이익이 3000억∼4000억원이 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LG이노텍[011070] 제외)은 4893억원으로 전망치와 비슷할 것”이라면서 “고급형 스마트폰에서 입지를 굳혔고 휴대전화 부문에서 흑자를 낸 것이 LG전자가 얻은 2분기의 가장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송윤 변호사]필자는 현재 A초등학교와 B중학교의 학교폭력대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학교폭력, 그리고 현행 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학교폭력’이란학교폭력예방및대책에관한법률(이하 ‘학폭법’) 제2조는 ‘학교폭력’이란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행, 감금, 협박, 약취·유인, 명예훼손·모욕, 공갈, 강요·강제적인 심부름 및 성폭력, 따돌림, 사이버 따돌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음란·폭력 정보 등에 의하여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라고 정의하고 있다.이중 ‘사이버 따돌림’이란 용어가 참 생소하다. 인터넷·휴대전화 등을 이용하여 지속적, 반복적으로 심리적 공격을 가하거나 개인정보 또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상대방이 고통을 느끼도록 하는 일체의 행위를 지칭한다
[KJtimes=장진우 기자] 루이까또즈는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시네프랑스 개막식에서 서울 이외 지역의 문화 지원을 늘려 차별없는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27일 밝혔다.프랑스 대사관과 프랑스 문화원, 엣나인필름, 영화의 전당이 함께 주최한 시네프랑스는 평소 접하기 힘든 프랑스 영화를 정기적으로 상영하는 행사로 2010년부터 매년 루이까또즈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특히 올해는 서울뿐 아니라 부산까지 상영관을 확대해 더 많은 대중들에게 프랑스 영화를 소개하고 문화적 감성 교류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이날 오프닝 행사에서 루이까또즈는 시네프랑스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 클라라에게 기념 선물로 루이까또즈 토트백을 증정했다.시네프랑스 홍보대사 선정을 기념해 클라라에게 선물한 토트백은 루이까또
[KJtimes=손민수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한국표준협회가 인증한 2014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소셜커머스 부문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KS-SQI 조사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5대 광역도시 거주자 중 소셜커머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조사와 인터넷 패널조사 등을 통해 진행됐다.이번 평가에서 위메프는 본원서비스, 부가서비스, 신뢰성, 친절성, 적극지원성, 접근용이성, 물리적환경 등 7가지 부문의 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위메프는 ▲병행수입 통관인증제 도입 ▲패션 카테고리 부문 무료교환/무료반품 ▲미스터리 쇼퍼 제도 운영 등 차별화된 정책을 시행하면서 소비자 신뢰 쌓기에 주력해왔다.또한 배송지연 보상제, 고객이 직접 쇼핑 과정에 참여하고 평가하는 '미스
[KJtimes=장진우 기자] 켈로그는 다음달 12일 이태원에 위치한 클럽 뮤트에서 2-30대 여성 소비자 대상 '스페셜K와 댄싱9이함께 하는 섬머파티'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파티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몸매 관리에 힘쓰는 여성들에게 스페셜K와 함께 더욱 즐겁게 몸매 관리를 하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신나게 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파티 입장권은 내달 8일까지 CJ EM 통합 사이트인 라이프스타일러 홈페이지(http://lifestyler.interest.me/)를 방문해 간단한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오는 7월 3일까지 댄싱9 페이스북에서 진행 중인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지급된다. 파티 드레스 코드는 스페셜K 컬러인 레드로 포인트를 주면 된다. 이번 파티에서는 유명 DJ의 디제잉 퍼포먼스는 물론 스페셜K의 모델로 활동 중인 가수 손담비가 현장을 찾아 자
[KJtimes=장진우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단 4일간 전 여행 상품 구매 시 5%를 즉시 할인해 주는 '지금 나는 떠나고 싶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위메프에 따르면 이달 들어 해외여행 판매는 동남아/남태평양(53%), 유럽/미주(14%), 일본(15%), 중국/홍콩/대만(13%) 순으로 집계됐다.해외여행 고객 중 50% 이상이 동남아/남태평양 지역을 구매했고 그 중에서도 괌과 사이판 비중이 가장 높았다.한 곳에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종합 휴양 리조트가 많아 가족여행에 적합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또한 '꽃보다 할배'의 영향으로 올해 가장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꼽힌 유럽이 6월 첫째 주 대비 셋째 주에 2배 이상 판매가 증가했다.이에 따라 위메프는 오는 30일 오전 10시까지 해외, 제주와 이동수단이 포함된 국내여행 상품 구
[KJtimes=장진우 기자] 최근 국내 교육기업들의 콘텐츠가 해외로 수출되는 사례가 부쩍 늘었다. 해외 교육기업과의 MOU 체결을 통해 교육 커리큘럼이나 콘텐츠 등을 수출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국내 사교육 규제로 인해 교육기업들이 해외로 눈길을 돌리고 있으며, 해외 도서전,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자사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 것도 큰 몫을 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교육기업뿐 아니라 한국 공교육에 대한 해외 관심도 남다르다. 최근 3월에는 아랍에미레이트연합 대표단이 한국 교육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한하면서 우리나라 교육 정책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사교육뿐 아니라 공교육까지 해외 시장에서의 한국 교육 위상이 높아졌음을 가늠하게 하는 사례라 볼 수 있다. 기업들이 자사 프로그램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