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SK네트웍스[001740]가 올해 1분기 41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9일 SK네트웍스는 1분기 매출 6조88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比 5.3%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1.2% 늘었으며 당기순이익도 18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보령제약[003850]의 1분기 5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9일 보령제약은 올해 1분기 매출액 764억원, 당기순이익 5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比 881.6%, 매출액도 764억원으로 같은 기간 15.1% 늘어났다. 당기순이익도 59억원으로 511.1% 증가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25일, 글로벌 GM 그룹 내 세 번째 규모로 완공된 새 디자인센터 확장 개소식을 가졌다. 새로운 디자인센터는 총 투자비 400억원을 들여 기존 7640㎡에서 1만6640㎡ 규모로 2배 이상 확장됐다. 최첨단 디자인 시설에 차량 개발 프로그램을 위해 익스테리어 및 인테리어 디자인, 디지털 디자인과 모델링, 스튜디오 엔지니어링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GM 글로벌 디자인 에드 웰번(Edward Welburn) 부사장을 비롯,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정종환 지부장 등 회사 임직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김용근 회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검찰이 한국선급(KR) 비리에 본격 착수했다. 오공균 한국선급 전 회장과 전·현직 간부 여러 명이 집중 수사 대상으로 알려진 가운데 본격적인 계좌추적에 돌입했고 비리가 포착된 임직원은 소환조사할 계획이다. 27일 한국선급 비리를 수사 중인 부산지검 특별수사팀(박흥준 부장검사)은 한국선급 전·현직 임직원에 대한 계좌추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별수사팀은 한국선급 압수수색 과정에서 입수한 회계장부와 전산자료를 토대로 자금흐름을 추적하는 한편 오늘부터 비리 의혹이 있는 임직원들에 대한 계좌를 추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주말까지 전원 출근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 신사옥 공사비와 정부 지원 연구비 등을 빼돌린 혐의로 해경의 수사를 받은 오공균(62) 한국선급 전 회장과 다른 전·현직 간부 3명은 검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3월 KB국민카드(www.kbcard.com)가 고객정보 보호와 보안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추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고객정보 유출과 관련해 진심어린 반성과 노력으로 국민의 카드사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직접 실천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 당나라 임신사가 지은 ‘속맹자’에는 교자채신(敎子採薪)이라는 고사가 나온다. 춘추시대 노(魯)나라 사람이 자신의 아들에게 “백 보 떨어진 곳의 나무와 백 리 떨어진 곳 중 어느 곳에 나무를 땔감으로 먼저 해오겠느냐”고 묻는다. 당연히 백 보 떨어진 곳의 나무를 해오겠다는 아들을 향해 아버지는 “가까운 곳은 언제든 해올 수 있지만 백 리 떨어진 곳의 나무는 다른 사람이 먼저 해갈지도 모르니 그곳 나무부터 해 와야 우리 집 근처 땔감이 남아 있지 않겠느냐”고 말한다. 이후 ‘교자채신’은 자식에
[kjtimes=견재수 기자]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세월호 참사 보도와 관련해 연합뉴스 기자에게 분노 서린 욕설을 했다. 지난 24일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팽목항 대책본부에서는 실종자 가족들과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 및 해경청장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현장에서 마이크를 들고 진행을 맡은 이상호 기자는 이날 오후 연합뉴스 기자가 게재한 세월호 사고 관련 내용을 거론하며 “연합뉴스 기자 여기 있을텐데…넌 내 후배였음 죽었어 개XX”라고 한 후 “그게 기사야XX, 어딨어 연합뉴스”라고 일갈했다. 이어 현장에 모인 실종자 가족들을 향해 “뭐라고 쓴줄 아십니까? 사상 최대 작전이라고 썼습니다. 당국은 하늘에 전투기 수십척, 밤새 아낌없이 신호탄 수백발 쐈다고 했습니다…이거 기사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가족으로 보이는 한 여성은 슬픔에 잠긴 채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차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상승했다. 불리한 환율 여건과 치열한 시장경쟁에서 선전했다는 평가다. 25일 기아차는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1분기 매출액 11조9258억원, 영업이익 735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7.6%와 4.5% 증가한 실적이다. 당기순이익도 11.8% 상승한 8763억원을 기록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하반기 광주2공장의 생산능력을 증대했고 올해 들어 중국3공장을 본격 가동하는 동시에 미국과 유럽공장이 가동률을 늘린데 힘입어, 지난해 1분기보다 국내공장 출고 판매 9.3%, 해외공장 판매 10.8%가 늘어나 전체 판매에서도 9.9% 증가세를 보였다. 회사 측은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판촉비를 제고하고 제값을 받아낸 점이 영업이익 향상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이
[kjtimes=견재수 기자] 인천지하철 입찰담합에 참여한 21개 건설업체에 대한 입찰제한조치가 내려졌다. 25일 조달청은 지난 1월 공정위가 인천지하철 2호선 건설공사 입찰을 담합한 21개 건설사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132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과 관련해 해당 업체들의 공공공사 입찰을 6~24개월 동안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공정위는 공사담합과 관련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및 15개사 법인 검찰 고발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들 건설사는 2009년 1월 인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발주한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 입찰에서 공구별로 낙찰예정자를 미리 정하고 들러리를 세우는 방식으로 낙찰액을 높여 전체 16개 공구 가운데 15개 공구에서 담합한 혐의를 받고 있다.GS건설[006360], 금호산업[002990], 두산건설[011160], 현대건설[000720], 대림산업[000210], 태영건설[0094
[kjtimes=견재수 기자]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이 4월 25일부터 ‘갈매 더샵 나인힐스’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구리시 구리갈매보금자리 주택지구 C2블록에 조성되는 ‘갈매 나인힐스’는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4Bay 중심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키고 단지 곳곳 특화 설계를 도입해 실속형 주거공간으로 설계된다. 구리갈매보금자리지구는 143만㎡ 규모에 총 9912가구가 공급돼 인구 2만 6516명을 수용할 수 있는 택지지구로 2009년 지정된 2차 보금자리지구 중 서울과 가장 가깝다. 이에 서울 도심과 강남권 접근이 우수하다. ‘갈매 나인힐스’는 지하 2층~지상25층, 9개 동, 총 857가구이며 △69㎡ 153가구, △82㎡ 25가구, △84㎡ 679가구 등 전 가구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목욕탕이 설치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건설근로자들의 퇴직공제금 압류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와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퇴직공제금(근로자가 건설업에 종사하는 기간 동안 사업주가 건설근로자공제회에 적립한 일종의 퇴직금)이 입금된 통장이 압류돼 지급절차가 복잡해질 경우 근로자들의 생활에 어려움이 따르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은행은 건설근로자공제회에서 지급되는 퇴직공제금만 입금이 가능한 ‘퇴직공제금 지킴이 통장’을 출시해 일용직 건설근로자들의 수급권을 보호하고 연 2.0%의 금리를 제공하는 한편, 전자뱅킹 및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면제해줄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일용직 건설근로자의 수급권이 적극 보호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설근로자공제회와 협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김포한강센트럴자이에 대한 홈페이지 방문자 분석 결과 강남과 서초지역이 1,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GS건설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자사가 김포에서 분양하는 한강센트럴자이 홈페이지 클릭을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강남 4.72%, 서초 4.3% 등 강남3구에서 약 10% 이상의 방문자가 있었다고 밝혔다. 다음으로는 서울 중구와 경기 성남시가 각각 3.21%, 3.12%, 김포시 3% 순으로 비중을 나타냈으며, 해외에서도 1.33%가 이뤄졌다. 해당 지역은 그동안 강남 등 서울 도심권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교통 인접성이 유리한 고양시와도 집값 격차가 있어왔다. 이는 실제 지난 15일 기준, 국민은행 시세로 3.3㎡당 고양시 856만원, 김포시 704만원의 시세차이로 나타났다. 한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구리시와 하남시의 시세가 3.3㎡당 988만
[kjtimes=견재수 기자] 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이 모로코에서 열린 월드투어링카 챔피언십 2014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주 모로코 개막전 이후, 두 번째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지난 19~20일 양일간(현지 시각 기준)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Paul Ricard Circuit)에서 펼쳐졌다. 대회에서 1라운드는 이반 뮐러(Yvan Muller)가 우승, 2라운드는 지난 모로코 대회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호세 마리아 로페즈(Jose-María López)가 각각 우승했다. 시트로엥은 이번 대회에서 91 포인트를 획득해 누적 186포인트를 얻어 제조사 부문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2위 팀과의 점수 차이는 83포인트까지 격차를 벌렸다. 두 번의 대회를 치른 WTCC 에서 현재 개인 부문 1위와 2위, 3위를 차지한 선수가 모두 시트로엥 레이싱 WTCC팀의 선수라는 점도 크게 주목 받고 있다. 호세 마리아 로페즈 세바스티앙 로브(
[kjtimes=견재수 기자] 링컨의 DNA를 담은 프리미엄 중형 SUV ‘MKX 컨셉’이 20일(현지시간)부터 열린 중국 베이징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MKX는 MKZ와 MKC를 잇는 링컨의 3번째 올-뉴 모델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전략 모델로 ‘펼쳐진 날개’ 형상의 그릴은 다이내믹 LED 시그니처 라이트가 추가돼 남성적인 힘이 느껴진다. 디자인 총괄 안드레아 디 부두오는 “MKX 컨셉의 균형 잡힌 차체 비율을 구현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감성적인 동시에 남성적인 힘이 느껴지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수평 라인과 언더컷(Undercuts) 부분은 세련미와 역동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고 말했다. 짐 팔리(Jim Farley) 포드 그룹 글로벌 세일즈/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새로운 링컨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탄생할 총 네 개의 올-뉴 모델 가운데 MKZ와 MKC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인 MKX 컨셉은 디자인과 젊은 상류층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기술을 담아 전 세계적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링컨이 나아가는 방향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손동창 퍼시스 회장이 ‘창업주와 친인척 퍼주기’ 논란 중심에 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과감(?)한 ‘황제 현금배당’을 통해 현금 챙기기에 급급한 것이 아니냐는것이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손 회장과 특수관계인들의 지분은 51.26% 수준이다. 이 지분은 손 회장과 가족 그리고 지주회사 및 계열사 등 특수관계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족경영을 하고 있다는 시각에 설득력이 실리는대목이다.퍼시스는 지난 1983년 손동창 회장이 창립한 회사로 현재는 국내 사무가구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체 시장 규모가 1조원 안팎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지난해 51% 이상의 점유율로 다른 경쟁사들보다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현재 퍼시스는 ▲손동창 회장 16.79% ▲장미자씨 0.64% ▲손희령씨 0.56% ▲손태희(상무이사) 0.56% ▲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2014 베이징 모터쇼에서 글로벌 전략차종의 콘셉트가와 현지 전략모델을 선보였다. 베이징 모터쇼가 열리는 중국은 SUV 시장은 균 40% 이상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쌍용차가 시장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는 곳이다. 이에 쌍용차는 지난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신개념 소형 SUV 하이브리드 콘셉트카XLV(eXciting smart-Lifestyle Vehicle)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면서 현지 주력 모델인 뉴 코란도 C와 뉴 맥티언도 함께 전시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횡단 시승행사인 ‘용등중국 만리행’ 사승행사 선포식을 갖고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도 나섰다. 다음달 5일 베이징 만리장성에서 출발해 17일 서부의 란저우까지 중국대륙 11개 도시 2694km를 2주에 걸쳐 횡단하는 ‘용등중국 만리행’은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문화탐방과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