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에스쁘아가 ‘프로 아틀리에(PRO ATELIER) 컬렉션’을 출시한다. 6일 에스쁘아에 따르면 이번 컬렉션은 자신만의 개성을 당당하게 표현할 줄 아는 여성들을 위해 간단하고 간편한 방법으로 마치 프로 아티스트가 터치한 듯 이상적인 메이크업을 완성시켜주는 컬렉션이다. 고르지 못한 피부 톤을 균일하고 깨끗하게 보정해주는 ‘코렉팅 페이스트 SPF30 PA++’는 총 8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자연스러운 커버력을 부여해 피부 결점을 메우고, 다크닝 현상을 최소화 시키면서 화사한 피부톤을 유지해줘 매끈한 베이스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피부 요철과 모공을 매끈하고 화사한 페이스 캔버스로 다듬어주는 스무딩 메이크업 스타터 ‘페이스 젯소’, 메이크업 후 촉촉하게 빛나는 수분감이 윤기 있는 페이스 캔버스로 완성해주는 글로우 메이크업 피니셔 ‘페이스 바니쉬’, 가벼운 터치로 자연스럽게 입체감이 살아나도록 페이스 라인을 디자인 해주는 컨투어링 팔레트 ‘컬러마스터 컨투어링 팔레트’, 원하는 컬러를 믹스해 하나뿐인 나만의 컬러를 연출할 수 있는 10가지 컬러의 ‘믹스 앤 플레이’를 선보인다. 아울러 아티스트의 작업용 붓에서 영감을 받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 전용 스마트폰 ‘쏠 프라임(SOL PRIME)’이 6일 공식 출시된다. 6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쏠 프라임’은 다수의 글로벌 유력업체 부품을 탑재해 최고의 가성비를 구현했다. 출고가 43만3400원에 깊이 있는 서라운드 사운드 재생이 가능한 JBL 인증3.6W 듀얼스피커, JBL 정품 이어폰과 최근 플래그십 제품에 내장된 소니 IMX298 카메라 이미지 센서, QHD 화질의 Super AMOLED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했다. 또한 쏠 프라임은 외관 측면에 카메라 촬영, 사운드 조절, 애플리케이션 실행 등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붐키’를 추가했고, 메탈 프레임 디자인임에도 155g의 가벼운 무게와 6.99mm의 슬림한 두께를 갖췄다. SK텔레콤은 지난 5일부터 영화배우 서예지를 내세워 TV광고를 시작했으며, 오는 21일에는 싸인회도 예정돼 있다. 한편 ‘쏠 프라임’을 2월 5일까지 구매한 고객 전원은 액정수리비 70% 지원 혜택을 제공받고, 추가로 경품 이벤트에 참가하면 스페인 여행 상품권, 썬글라스를 추첨 받을 수 있다.
[KJtimes=장우호 기자]아워홈이 정유년 새해를 맞아 오는 23일까지 공식 온라인 쇼핑몰 ‘아워홈몰’에서 ‘떡국 요리 세트 기획전’을 실시한다. 4일 아워홈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에서는 손쉽고 간편하게 끓일 수 있는 떡국 요리 세트 3종을 선보인다. 특히 최대 41% 할인율을 적용해 1~2만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과 무료 배송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먼저 ‘떡국요리 세트’는 아워홈의 ‘정성가득 사골곰탕’과 ‘손수 맛있는 우리쌀 떡국 떡’ 제품으로 구성됐다. 떡국 위에 고명으로 얹을 수 있는 장조림이 포함된 ‘떡국요리+장조림 세트’와 떡국에 곁들여 먹기 좋은 맛김치까지 포함한 ‘떡국요리+장조림+김치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새해에 먹는 떡국은 하얀 떡만큼이나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시작하자는 뜻과 긴 가래떡 모양처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에서 마련한 맛있는 떡국 한 그릇과 함께 올 한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KJtimes=장우호 기자]2017년 '붉은 닭의 해'인 정유년(丁酉年)을 맞이하며 화장품을 비롯한 유통업계에 활력이 돌고 있다. 정유년의 상징인 닭을 형상화한 캐릭터 판촉물이나 일러스트를 적용한 제품 등 색다른 신제품을 선보이며 새해의 희망찬 시작을 담아냈다. 이니스프리는 귀여운 캐릭터로 인기 있는 스티키몬스터랩과 콜라보레이션 한 피규어 LED 탁상시계를 한정으로 출시한다. 스티키몬스터랩의 대표 캐릭터인 마마몬과 에그몬이 붉은 닭 볏 핀을 꽂고 있는 모습으로 제작했으며,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5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키덜트족을 타겟으로 한 이 제품은 전국 이니스프리 매장과 홈페이지에서 3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 시 3천원에 구매 가능하다. 에뛰드 하우스는 닭 패키지가 그려진 '계이득 컬렉션'을 공개했다. '계이득 아이즈' 10종과 '계이득 컬러 인 리퀴드 립스 쥬이시' 5종으로 2가지 품목을 한정으로 판매한다. '계이득 컬렉션'은 패키지에 닭 일러스트를 넣고, 제품명에 닭을 상징하는 '계'를 넣어 위트를 더했다. 페리페라도는 '페리스 잉크 더 촉촉'에 닭 피규어를 입힌 '2017 닭치고 잉크닭'을 한정으로 선보인다. 제품 패키지에 닭 모양 모자 피규
[KJtimes=장우호 기자]K쇼핑이 오는 5일 남성 스마트 언더웨어 브랜드 ‘라쉬반(LASHEVAN)’에서 만든 ‘스텔론(STALLON) 더 프라임 라인’ 신제품을 단독 론칭한다. 라쉬반 특유의 기술력을 적용해 만든 ‘스텔론’은 젋은 남성 타겟의 언더웨어 브랜드다. 라쉬반은 30~40대 남성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2016년 매출액 약 300억원을 기록했다. 4일 K쇼핑에 따르면 이번 ‘스텔론 더 프라임 라인’은 특허 받은 실리콘밴드를 이용해 상하좌우 분리가 가능하며 최적화된 인체공학적 3D핏으로 편안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또한 착용 시 배김이나 피부자극이 없는 히든봉제기법을 적용해 밀착감을 높이는 한편 깔끔한 바디라인까지 연출 가능하다. K쇼핑 단독 브랜드로 론칭하는 이번 신제품은 방송시간 동안 ‘스텔론 더 프라임 라인 7+1종’을 7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1종을 무료 증정함으로써 직접 착용해보고 상품 구매 확정을 지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무이자 5개월 혜택과 함께 신년맞이 기념으로 구매 고객 2000명에게 양말 3켤레를 추가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방송일은 오는 5일 21시 40분이며, K쇼핑은 향후 ‘더 프라임’에…
[kjtimes=견재수 기자] 법원이 참다한홍삼에 내린 “사행심 조장 광고 내용, 시정명령 적법” 및 “과징금 부과처분 등 취소” 판결이 회자되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참다한홍삼은 지난해 ‘참다한홍삼을 드시고 감기에 걸리실 경우 6개월간 병원비를 지원해드립니다’라는 광고 문구를 지하철과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하면서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촉발했다. 지난해 12월 영등포구청은 해당 광고에 대해 ‘식품위생법이 금지하는 내용’과 ‘사행심 조장 광고에 해당한다’며 참다한홍삼 측에 영업정지 15일과 시정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참다한홍삼은 불복하고 서울시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행정심판위에서는 당초 영업정지 15일이었던 처분을 영업정지 8일에 갈음하는 과징금 부과 처분으로 변경했지만, 참다한홍삼은 다시 서울행정법원에 과징금 부과처분 등 취소소송(2016합63958)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지난달 서울행정법원(재판장 김용철 부장판사)은 참다한홍삼이 ‘불공정한 표시·광고행위 및 사행심을 조장하는 광고 내용으로 시정명령을 받은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법원에 따르면 “경품제공 행사기간과 조건 및 경품 내용 등 경품 행사의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
[KJtimes=장우호 기자]영업비밀을반출하고 회사에 협박해 합의금 7000만원을 받아챙긴 LG디스플레이전 직원이 같은 방식으로 25억원을 추가로 요구했다가 이를 참지 못한 회사의 고소로 구속됐다. 그러나 이 일이 알려지면서 LG디스플레이는 퇴직한 직원과 부적절한거래를 했다는 의혹으로 곤혹을 치뤘다. 이 같은 사실은 프라임경제가 지난 15일 ‘LG디스플레이, 영업비밀 반출 직원과 석연찮은 합의’ 제하의 기사를 보도하면서 일반에 알려졌다. 이어 파이낸셜신문과 여성소비자신문등에서도 같은 내용을 다뤘다. 이 매체는 당시 보도를 통해 LG디스플레이가 태은솔루션 대표 A씨와 석연치 않은 합의를 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영업비밀을 훔쳐간직원에게 도리어 7000만원의 합의금을 준 것이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또 업계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A씨가 1년 뒤 무려 25억원이나 요구하게 된 것도 이 때문일 것이라는 관측을내놨다. 이 보도에 따르면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지난달 11일 태은솔루션 대표A씨와 LG디스플레이 조달팀 B씨를 업무상 배임,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당시 검찰은 조사 결과에서 LG디스플레이 외주운영팀 과장으로 근무하던A씨는 2013년…
[KJtimes=장우호 기자]LG전자의 스마트폰 ‘G5’이 높은 불량률 등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스마트폰 사업 담당 임직원들이 구조 개편 대상이 된 가운데 이 휴대폰에서 발화로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소극적인 대처로 소비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 매일일보는 12월 8일 ‘LG G5 믿고 구매했는데”…잇단 발화 의심사고에 이미지 실추’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다. 여러 매체의 후속 보도도 이어졌다. LG전자의 기대작 G5에서 발화 의심 사고까지 발생한 것이다. 이 보도에 따르면 김모(37)씨가 구입한 LG G5는 지난 3일 밤 회사에서 충전 중 고열과 함께 타는 냄새가 났다. 김씨는 이틀 뒤인 5일 강남본점모바일서비스센터를 찾아 제품 교환 또는 환불을 요청했지만 A/S직원으로부터 거부당했다.이어 본사 직원과의 통화에서 “발열 현상이 처음 발생한 건 아니다”며 “발열지점은 젠더인 게 맞지만 이물질이 들어가면 생길 수 있는 문제”라는 답변을 들었다. 매일일보는 이 같은 사실과 함께 앞서 지난 10월 말 이와 유사한 사례에서 당시 LG전자가 “원인규명 후 고객에게 연락을 주겠다”고 했지만 한 달이 넘도록 고객에게 연락을 취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수차례 보도가…
[KJtimes=장우호 기자]패션그룹형지의 캐주얼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신상품과 이월상품을 구분하지 않고 판매해 소비자 불만이 가중되는 가운데 패션그룹형지 측은 이 같은 판매정책을 이어나갈 것임을 밝혔다. 까스텔바작의 이월상품 무할인 가격정책에 대한 문제 제기는 한 소비자 A씨로부터 시작됐다. <시사주간>은 12월 8일자 ‘패션그룹형지 ‘까스텔바작’, 소비자 기망 판매 논란’ 제하의 기사를 통해 A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전년도에 출시된 골프화를 신제품으로 알고 21만9000원에 구입했다. 시사주간은 해당 매장에서 A씨가 구매결정을 내리고 결제를 마칠 때까지 이월상품에 대한 안내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A씨는 평소 알고 지낸 지인이 전년도에 A씨가 구입한 모델과 같은 골프화를 동일한 가격을 주고 구매한 것을 알고 해당 매장에 이월상품 안내에 대해 문의했다. 그러나 돌아온 답변은 “본사 판매정책에 따른 것”이라는 말뿐이었다. 시사주간은 이에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의경영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당시 “고객의 한결 같은 성원 덕분”이라고 한 말을 인용하면서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이 20·30대 1인 가구 여성을 위한 스마트홈 보안 서비스 ‘지키미’를 출시한다. ‘지키미’는 ‘SOS버튼’과‘문열림센서’ 등 2종으로구성되며, 혼자 사는 여성을 위해 특화된 스마트홈 보안 서비스로 외부침입 실시간 감지, 위험 경보 알림 등 다양한 안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자신의위치와 긴급상황을 알리는 112 문자신고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버튼을 누르면 위험 경보 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사전에 입력한 최대 5명의 보호자에 위급상황임을 문자메시지로 통보한다. 또한 집에 설치된문열림센서는 외출 중인 고객에게 문 열림을 실시간으로 알려줘 외부 침입을 감지할 수 있다. 특히 전용 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한 출동서비스는 고객이 ‘SOS버튼’을 누르면 보안업체 NSOK 상황실로 구조요청 신호가 전달, 고객의 위치를 파악해 보안요원이 즉시 출동한다. 조영훈 SK텔레콤 Home사업본부장은 “혼자 사는 1인 가구 여성 대상 범죄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지키미서비스가 싱글 여성 등 방범에 취약한 계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인이나 아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손색없는
[KJtimes=장우호 기자]신세계그룹이 국정농단 사태의 중심에 서있는 최순실씨와 관련, 신세계백화점에 연달아 입점한 ‘더 푸드 트럭커스’ 입점 특혜 논란을 일축하고 나섰다. 입점 특혜 논란은 더 푸드 트럭커스가 이태원에 매장을 세운 지 불과 1년여 만인 지난 3월 3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몰 증축과 함께 입점하고 6개월 뒤인 9월 9일에는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하남점에도 들어섰다는 점에서 불거졌다. 이 같은 의혹은 여러 매체에서 앞다퉈 다뤘다. 그러나 신세계 홍보팀의 적극적인 대응 때문인지 현재는 <팩트올>과 <스카이데일리> 등 소수 매체에서만 표출하고 있다. <팩트올>은 지난 1일 ‘꼴랑 1년만에 신세계 ‘로얄석’에 잇달아 입점…최순실 조카의 ‘수상한 트럭’ 제하의 기사를 내보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센텀시티몰과 스타필드 두 곳은 신세계백화점 중에서도 ‘알짜’로 꼽힌다. 게다가 백화점 식음료 매장 입점은 절차 자체가 까다로워 신세계백화점처럼 성장세에 있는 백화점에 연달아 입점하는 것은 그야말로 ‘로또 당첨’만큼 어렵다. 게다가 더 푸드 트럭커스 대표 A씨가 최순실의 조카이자 서양네트웍스 대표의 아들이라는 점에서 의혹은 더욱
[KJtimes=장우호 기자]웅진가문에 난기류가 발생했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장남인 윤형덕 웅진씽크빅 신사업추진실장과 차남인 윤새봄 웅진그룹 기획조정실장이 법정에 서게 된 것이 그 원인이다. 이들 두 아들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돈을 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웅진그룹은 이와 관련 “주식 매수 후 팔지 않았으며 이득 본 것도 없다”며 말을 아끼는 모양새다. 하지만 법정관리의 늪에 빠졌던 ‘세일즈맨 신화’의 주인공 윤 회장의 그룹 재건 의지가 발목을 잡히는 분위기다. 이번 사건은 지난 11월 8일 채널A가 ‘[단독]웅진 두 아들, 실적 대박 발표 직전 주식 매수’란 제하의 기사를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윤 회장의 두 아들이 그룹 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 이득을 얻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지난 2월 1일 웅진그룹은 “지난 해 4분기 영업이익이 126억원에 달한다”고 실적을 공개 했는데 보름 전인 1월 중순, 윤 회장의 두 아들은 웅진씽크빅 주식을 각각 18만여주씩 사들였다. 채널A는 주식 매수 당시 1만1000원 선이던 주가가 실적 공개 이후 최대 1만6000원 선까지 뛰며 최대 20억원의 부당 이득을 얻을 수 있었다는 게 검찰
[KJtimes=조상연 기자]부실기업을 인수해 회사에 1600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7년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도형)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포스코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업체를 무리하게 인수해 포스코에 막대한 재산상 손실을 끼치고도 전혀 반성을 하지 않고 있는 점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이어 "인적 유착 관계에 따라 대기업이 관련 업체를 밀어주는 부조리한 거래 관행의 단면을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피고인의 행위에 상응하는 적절한 형을 통해 문제점을 시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 전 회장의 변호인은 검찰이 제시한 혐의에 대한 증명이 전혀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정 전 회장의 경영상 판단에 따른 것으로, 임무를 위배해 포스코에 손해를 끼치려는 의사가 없었던 만큼 배임죄의 고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이 2010년 5월 인수 타당성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성진지오텍을 높은 가격에 인수하도록 해 회사에 1592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겼다. 정 전
[kjtimes=견재수 기자]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린 최순실 게이트 관련 소식이 연일 언론사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는 가운데, ‘국정농단’ 불똥이 이번에는 한국마사회로 옮겨 붙은 모양새다. 현명관 한국마사회장(75)의 한 측근이 최순실씨(60)의 딸 정유라씨(20)에게 마방(마구간)을 무상으로 임대한 후 팀장에서 본부장으로 초고속 승진했다는 주장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일부 언론에서도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의혹 보도를 게재하고 있어 진실공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무엇보다 한국마사회 승마활성화팀장이던 박모씨는 최근 3년 사이 홍보실장-커뮤니케이션실장-서울본부장으로 초고속 승진을 했는데 그 속내에는 ‘정유라 특혜’가 뒷받침됐다는 내부 투서가 공개되면서 진실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8일 ‘한국마사회를 망친 현명관과 공모자들’이라는 제목의 투서를 공개하고 현명관 마사회장과 최순실을 잇는 마사회 숨은 인맥을 찾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 회장의 측근인 박모 본부장(당시 마사회 승마활성화팀장)은 지난 2014년 1~5월 사이 정유라씨에게 마방을 무상으로 임대하고 같은 해 12월 홍보실장으로 보임했고, 2015년 8월 재활힐링
[KJtimes=장우호 기자]동원FB가 안주캔 전문 브랜드 ‘동원 포차’를 론칭하고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안주 시장 개척에 나섰다.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혼자 술 마시는 문화, 이른바 ‘혼술’을 즐기는 이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TV 드라마가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한 포털사이트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인 남녀 10명 중 7명이 ‘혼술’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21일 동원FB에 따르면 혼술을 즐기는 혼술족은 맛과 영양보다는 간단하게 때울 수 있는 저렴한 안주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동원FB는 여기에 착안해 통조림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맛과 영양을 더한 간편 안주캔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기존 견과류캔이나 과일캔 등은 간단한 안주로 활용할 수 있지만, 이를 요리로 보기는 어렵다. 반면 ‘동원 포차’는 캔을 따기만 하면 조리된 안주를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100g 이하의 소단량으로 출시되어 1인분으로 알맞으며 휴대와 보관도 간편하다. ‘동원 포차’는 6종으로 구성됐다. 참치, 골뱅이, 꽁치 등의 주재료에 자체 개발한 소스로 안주 용도에 걸맞게 자작하게 만들어 냈다. 참치에 각각 소시지와 베이컨을 함께 볶은 ‘동원 포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