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증권사들이 31일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 종목은 어떤 게 있을까. 우선 삼성SDI[006400]가 눈에 띈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삼성SDI의 목표주가를 기존 16만5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내렸다. 이는 올해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으며 하반기에도 수익성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삼성SDI의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6% 감소한 1조8000억원이었고, 영업손실은 3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소재 부문 호조와 중대형전지 적자 축소에도 소형전지의 수익성 부진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며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증가한 1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2.9% 늘어난 19억원으로 각각 전망한다”고 밝혔다. 지 연구원은 “3분기에 소형전지는 삼성전자 신모델 출시 영향으로 수익성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편광필름 등 TV 관련 제품은 판매가격 인하 압력 가중에 따라 수익성이 둔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네이버)[035420]의 목표주가도 내려갔다. 하이투자증권은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기존 75만원에
[KJtimes=김승훈 기자]올해 2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내놓은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한 투자의견이 ‘비중축소’로 우지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한국투자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한 투자의견을 이처럼 제시하면서 호재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롯데케미칼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259% 증가한 6398억원으로 우리의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40% 이상 웃돌았으며 2분기 실적은 서프라이즈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의 주요 동인인 대규모 공급 차질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도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시아와 유럽의 나프타분해설비(NCC)의 대규모 공급 차질에 투기성 선구매 활동까지 가세되며 부타디엔의 가격 상승세가 2분기 동안 지속될 수 있었다”며 “아시아와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가에 조선업종에 대한 경보음이 울리고 있다. 증권사들이 대우조선해양[042660], 삼성중공업[010140], 현대중공업[009540] 등 국내 ‘빅3’ 조선사에 대해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조정하고 나섰다. 30일 증권가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이번 분기에 대규모 손실이 반영됐음에도 여전히 추가로 부실이 발생할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해양플랜트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고 수주 부진도 지속되고 있어 하반기 실적 전망도 밝은 편은 아니다. 실제 대우조선해양은 2분기에 3조318억원의 영업 손실을 냈다.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도 각각 1조5481억원과 1710억원의 적자를 냈다. 대형 3사의 손실 합계가 4조7509억원에 달해 사상 최악이었다. 현대미포조선은 영업이익이 1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전환했다.그러면 조선업종에 대한 증권사들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에 대한 증권사들의 반응이 차갑게 돌아서고 있는 분위기다. 올해 2분기에 실망스러운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조정하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 LG전자는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13조9257억원과 24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6%, 60%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삼성증권은 30일 LG전자의 목표주가를 종전 6만원에서 4만8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다. 3분기 연결(이노텍 제외) 기준 영업이익 전망치도 종전 2290억원에서 151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종전 6만3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내렸다. 아울러 TV와 휴대전화 부문 실적 부진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28.2%, 19.0% 낮췄다. 한국투자증권도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종전 7만5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조성은 삼성증권 연구원은 “주요 신흥국의 환율 변동성과 하드웨어 경쟁력 하락으로 부진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며 “하드웨어 경쟁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로 주가 반등은 제한적”이라고
[KJtimes=김승훈 기자]한미약품[128940]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도는 어닝쇼크(실적충격) 수준이지만 기술 수출 기반의 성장성이 주목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NH투자증권은 한마약품에 대해 이같이 분석하고 2분기에 HM71224 계약금 유입에도 본업 부진과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영향으로 충격적인 실적을 냈다고 지적했다.전날 NH투자증권은 한미약품이 헬스케어업종 내 역대 최대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5만원에서 73만원으로 올렸다. 하지만 전날 이 회사의 주가는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로 18.4% 급락했다.한미약품은 별도 기준으로 올해 2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6% 늘어난 1994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32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적자 전환했다. 순이익은 79억원으로 66.0% 증가했다.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 실적보다 대규모 기술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증권은 발 빠르게 움직이며 '중국 투자' 비중 축소에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면서 시장을 선도한 삼성 금융 계열사들의 전략 수정으로 다른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도 중국 투자 축소에 나설지 주목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 4월 말부터 프라이빗뱅커(PB) 등을 통해서도 중국 투자자를 상대로 투자 비중을 줄일 것을 권유해 왔다. 중국펀드를 통해 평가 이익을 낸 펀드 투자자들에게도 환매를 유도하고 있는 중이다. 30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이 같은 행보는 삼성그룹이 최근 중국 증시가 폭락장세를 연출하는 등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자 삼성증권에 ‘옐로카드’를 꺼내 들은 것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실제 삼성그룹 금융 계열사 사장단은 최근 열린 회의에서 삼성증권에 중국 증시 변동성
[KJtimes=김승훈 기자]한미약품[128940]의 목표주가가 기존 55만원에서 73만원으로 크게 올라가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NH투자증권은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를 이처럼 상향조정하고 그 이유로 헬스케어업종 내 역대 최대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는 점을 꼽았다. 그러면서 영업가치 1조2132억원과 북경한미 지분가치 5356억원, 신약가치 5조6835억원, 순차입금 699억원을 반영해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를 73만원으로 산정했다고 설명했다.이날 동부증권도 보고서를 통해 “두 건의 기술계약으로 올해 한미약품의 영업이익은 1000억원 내외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며 “실적 개선과 신약가치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70만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한미약품은 전날 베링거인겔하임을 대상으로 폐암신약인 HM61713에 대한 한국과 중국, 홍콩을 제외한 전세계 개발 및 상
[KJtimes=김승훈 기자]롯데그룹이 신격호(94) 총괄회장의 후계 구도를 놓고 장남 신동주(61) 전 일본롯데 부회장과 차남인 신동빈(60) 한국 롯데그룹 회장 간 분쟁이 표면화된 상태인 가운데 롯데제과[004990]의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삼성증권은 삼성증권은 롯데제과의 보유한 관계사 지분 성격이 지배 지분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210만원에서 243만원으로 올렸다.삼성증권은 롯데제과 보유 관계사 지분의 가치를 산정할 때 종전에는 20% 할인율을 적용했으나 경우에 따라선 할인이 아닌 할증 요인이 될 수도 있다면서 이번엔 할인율을 0%로 적용했다.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롯데그룹 왕자의 난을 염두에 둔 것이냐는 질문에 “꼭 그런 것은 아니다”라면서 “펀더멘털(기초여건)이 견고하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
[KJtimes=김승훈 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주식시장을 초토화시킨 후 그 상처가 아물러가고 있는 분위기다. 이 같은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메르스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한 종목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아모레G[002790]과 하나투어[039130], 모두투어[080160], 한국콜마[161890], CJ CGV[079160], 호텔신라[008770] 등이 주역이다. 29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모레G는 국내 첫 메르스 환자가 나오기 직전인 5월 19일 주가가 19만5500원이었으나 메르스 영향으로 6월10일 16만6000원까지 떨어져 시가총액이 한때 2조3540억원이나 줄었다. 하지만 이달 28일 현재 주가는 19만7000원으로 메르스 사태 이전으로 회복했다. 하나투어는 이달 28일 기준 17만2000원으로 메르스 사태 직전보다 오히려 주가가 더 상승했다. 지난 5월 19일 13만2500원에서 6월 10일 12만2500원으로 떨어진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이 기간 같은 여행주인 모두투어(3만8600원→3만3900원→4만2000원)나 화장품주인 한국콜마(9만4400원→9만4000원→10만7500원)도 비슷한 주가 흐름을 보였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사들이 29일 주목하고 있는 종목은 어떤 게 있을까.우선 보령제약[003850]이 눈에 띈다.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보령제약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새로 제시했다. 신약 ‘카나브’의 성장과 해외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의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7% 증가한 93억원을 기록하는 등 주요 품목이 매출액 증가를 이끌었다. 보령제약은 카나브에 대해 지난해 멕시코 외 12개국을 시작으로 브라질, 러시아, 중국, 동남아 13개국을 포함해 총 3억달러 이상의 판권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보령제약의 별도 재무제표 기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007억원, 영업이익 70억원으로 외형은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가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중국 증시에 대해 장밋빛 전망을 쏟아내던 국내 증권업계가 태도를 싹 바꾼 탓이다. 심지어 일각에선 단순 경계론을 넘어 비관론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8일 증권사들은 잇따라 경고음을 발령했다. 중국 증시가 상승세로 전환할 만한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지 않으며 심지어 외국인투자자의 이탈이 본격화하면 추가 급락으로 개인투자자들의 대규모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게 주요 골자다. 강현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증시 방어를 위해 인위적인 시장 간섭에 나서 중국 증시의 효율성과 신뢰에 의문이 들고 있다”며 “단순히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정부가 발권력을 동원하고 거래를 정지하는 것은 시장 신뢰를 훼손하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강 연구원은 “중국 증시가 기술적 저점을 확보했으나 본격적인 상승 신호가 발생하지 않고 있어 ‘중립적인 관점’을 유지한다”면서 “거래가 자주 정지된다는 점, 자금 수요가 많은 산업재와 소재 기업의 기업공개가 절반을 넘는다는 점, 외국인의 제약 요건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국내 투자자들의 중국 공모주 투자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은택 SK증권 투자전략가는 “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글로비스[086280]가 안정적인 실적에 과도한 주가 하락으로 반등 매력이 생겼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NH투자증권은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이같이 분석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다만 현대차그룹의 판매 부진을 반영해 현대글로비스의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29만원으로 내렸다. 송재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가 올해 2분기에 안정적인 실적을 올린 것으로 추정한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6156억원과 17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2.4% 각각 증가한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2분기에 고사양 차량 수송 비중이 높아졌고 제 3자 물류사업의 호조를 이어갔다”면서 “현대글로비스는 해상운송부문 호조와 원화 약세 수혜로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올릴 것이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로
[KJtimes=김승훈 기자]효성[004800]과 한국항공우주[047810]의 목표주가가 올랐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이 이들 종목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IBK투자증권은 효성의 목표주가를 종전 19만원에서 20만원으로 높였다. 2분기에 전사업 부문에서 고른 실적을 보여줬다는 게 그 이유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2141억원, 255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10%가량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또 하반기에도 이 같은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지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이 복합화학업체로서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실적을 낸 점은 긍정적”이라며 “섬유부문과 화학부문은 성수기 효과에 따라 이익률이 상승했고 중공업 부문은 인도 전략시장 수주로 양호한 성적을 냈다”고 분석했다.이 연구원은 “그동안 꾸
[KJtimes=김승훈 기자]강도높은 몸집줄이기를 진행한 삼성전기가 살아났다.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80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개선된 실적을 내놨다. 구조조정 여파로 매출은 다소 줄었지만 이익 측면에서 반등에 성공하며 향후 성장성에 기대감을 갖게 한다. 삼성전기는 28일 올 2분기 매출 1조6981억원, 영업이익 80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배 이상 늘어났다. 이같이 개선된 실적은 효율화 작업과 이에 따른 원가절감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국내외 주요 거래선의 수요 부진과 PC, TV 등 글로벌 IT 시황의 약세가 지속된 가운데서도 사업 일부를 떼어내는 등 강도높은 몸집 줄이기에 성공한 덕분이다. 삼성전기 측은 “매출은 소폭 하락했으나 투입자원 효율화 노력과 원가절감 확대를 통해 영업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모비스[012330]가 완성차 업체들과 비교해 이익 안정성이 우위에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7일 메리츠종금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5000원을 유지했다.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현대모비스가 2분기에 현대차와 기아차의 합산 영업이익률인 6.8%보다 1.1%포인트 높은 7.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으며 하반기에도 높은 수익률이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모비스의 올해 2분기 매출은 8조80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늘었고 영업이익은 6944억원으로 9% 줄었다.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분기 이후 6개 분기 연속으로 기대치에 맞는 실적을 기록하며 어려운 자동차산업 환경 속에서도 완성차 대비 이익 안정